저는 가격이 좀 납득이 안가서요.
처음에는 알라딘 서점이 생겨서 중고 책이나 교재를 저렴하게 사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좀 지나보니까 소장하고 있던 책을 팔 때에는 되려 판매자가 손해보는 구조인거 같아서요.
이런 생각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예를 들어서,,, 책을 팔려고 산지 두세 달 가량 되는 책을 가져가면
가격 책정할때의 판매가?가 평균 2천원대에서 많게는 3천원 정도 밖에 안가더라구요.
한번은 서너권을 가져갔었는데 깨끗하고 신간에 가까운 책이 2권씩 있었는데,
겨우 만원이 조금 넘는 수준이었구요.
책을 살때는 책상태를 다 따지면서,,,품질에 하자가 없어도 가격을 사정없이 후려치는 거 같은 느낌에
판매해도 재미가 없고,,,, 판매자에게 불리한 것 같은 시스템도 납득이 안가요..
적어도 적당한 가격??(최소 1만 3천원짜리 신간이면 반값인 5,6천원 선이라도..)에 되팔 수 있으면
좋겠는데...앞에서 말한 정도면 너무 헐값 아닌가요??
가격이 어떻게 책정되는 건지,,,알라딘에서 책 팔아보신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