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병원 컴플레인 .. 유방암진단관련

....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7-01-03 12:37:19
얼마 전 생애전환건간검진?을 받으러 갔어요.

오전 9시에 갔고요

가서 검사를 받는데

유방암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간호사(정확한 지위는 모르겠어요)가

저에게 말은 높임말인데 굉장히 딱딱하고 명령조로 얘기하는 거에요.

강압적으로 제 어깨를 잡고 뒤흔들고 맨손으로 가슴을 잡아 빼서(이렇게 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기계에 넣고 누르는데

그 과정이 너무 수치스러웠어요.

제가 어떤 위치로 서야하는지 알면 지시사항대로 움직일 수 있겠지만

그걸 모르는데 이쪽 저쪽 이러면서 하니 저도 헷갈리고

그때마다 간호사는 한숨쉬고

심지어 저에게 우물쭈물좀 하지 마시고 똑바로 서세요.

이러더라고요. 

거의 초기에 한 검사라 멋모르고 나와서 다른 검사를 받는데

자궁암검사 같은 경우는 비슷한 경험일 수 있지만

간호사도 친절하고 되도록 눈이 마주치지 않게 배려하는 모습에

제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연말이라 모임이 많아 정신없이 보내다가

우연히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말도 안된다고 항의하라고 해서

오늘 병원에 전화해서 얘기했어요.

제 인적사항을 얘기하고 유방암 검사 담당자에게 항의하고 싶다고 하고 

구체적인 얘기를 했어요. 

제가 예상한 건 그 담당자 상사의 사과전화였거든요.

그런데 오늘 저를 맡았던 사람에게 직접 전화가 왔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는 무슨 잘못을 한지 모르니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라고.

물론 말투는 굉장히 공손했는데 어이가 없었어요.

그러면서 그날 너무 바빴고 한명당 3분안에 끝내야했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당신이 내게 어떤 말을 했고 그래서 굉장히 수치스러웠다. 이렇게 얘기는

했는데 내내 찜찜하네요.

저는 그 사람 인적사항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 사람은 제 이름 전화번호 모두 알고 

결국 들은 건 바빠서 어쩔 수 없었다.. 이러니..


제가 괜한짓 한건가요? 
IP : 124.49.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17.1.3 1:58 PM (222.98.xxx.28)

    유방 엑스레이가 윗옷 홀딱벗고
    하는거라서 매우 허전하고 내리눌러서
    아프기도 하죠
    그 간호사가 매우 잘못한듯 하나..
    건강 검진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억 못할수도 있고 정신없는듯 해요
    서비스업이긴 해도
    한말또하고 또하고. 반복하다보면
    힘들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그냥 너그러이 넘어가주세요
    새해가 밝았잖아요~~

  • 2. ....
    '17.1.3 2:12 PM (1.244.xxx.150) - 삭제된댓글

    유방엑스레이를 간호사가 찍는 병원이 있나요? 그건 불법아닌가요?

  • 3. ..
    '17.1.3 3:02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생애전환이나 건강검진 때 유방검사하는 간호사들 진짜 짜증 많이 내요. 환자가 많아서 그렇겠지만요.
    엑스레이가 절벽녀하기엔 너무 힘들기도 하니까 전 이해해요;;

    그냥 일반검진때 엑스레이 받아보니 훨씬 친절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건강검진때 유방검사 안합니다.

  • 4. .....
    '17.1.3 3:43 PM (124.49.xxx.100)

    네 그렇군요
    저 82에서 어떤분이 기쁨병원 추천해서 갔다가 .. ㅠㅠ
    다음부터는 잘해야겠어요
    건감건진 내 세금으로 하면서 대접도 못받고..

    수면마취는 75000원 청구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991 참기름에 대해 공유 부탁드려요. 2 진짜 2017/01/16 1,578
640990 긴급상황시 대사(영사)관 통화 모조리 녹음하세요 5 외교진상 2017/01/16 1,603
640989 금융고시에 여학생 합격비율? 2 취업 2017/01/16 1,269
640988 문재인 아들, 우병우아들, 최순실 딸.. 28 ㅋㅋㅋ 2017/01/16 3,586
640987 방을 구하려고 합니다 3 ... 2017/01/16 979
640986 손에 습진 있는데 제과제빵 수업 가능할까요 6 문의 2017/01/16 1,766
640985 사드때문에 한한류령중인데요 3 tkem 2017/01/16 906
640984 펌)가난그릴스가 알려주는 가성비만원으로 한달 지내기 6 맘아프네요 2017/01/16 2,206
640983 부산 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6 33살 2017/01/16 2,186
640982 이재명이 문재인퇴출그룹멤버네요 34 미친 2017/01/16 4,248
640981 아..어떡해요 스포츠센터에서 운동하는데 아줌마들이 뭔가 사라는걸.. 8 ㅜㅜㅜ 2017/01/16 3,071
640980 요즘은 점빼는데 얼마인가요 ?? 5 피부과 2017/01/16 2,741
640979 상가 임대인에게 재임대 하는경우 사업자등록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임대차계약 2017/01/16 863
640978 관절염 자연치유될때까지 두면 안좋은가요 5 머그 2017/01/16 2,304
640977 세월1007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7/01/16 409
640976 그렇게 문제점 많던 평창올림픽을 왜 굳이굳이 3수까지 해가며 하.. 6 ..... 2017/01/16 1,312
640975 3천만원 정도를 은행에서 빌리려고해요 2 궁금 2017/01/16 1,749
640974 고딩 딸들 엄마랑 대화하는 거 귀찮아 하나요? 2 궁금 2017/01/16 1,193
640973 신차 살 때 조언구해요 (영업사원 재량 사은품 관련) 3 카프리 2017/01/16 1,615
640972 최순실 오늘 핑크색 립스틱 발랐더군요.ㅡㅡ 6 유전무죄 2017/01/16 3,475
640971 구호 슬립온봐쥬세요 8 패셔니스타 2017/01/16 3,123
640970 혹시 저처럼 1 정치인 2017/01/16 515
640969 고3 아이 너무 속상하게 하네요. 5 .. 2017/01/16 3,209
640968 ㅡㅡㅡ본드 자국 지우는 방법 있낭ᆞ? 1 본드 2017/01/16 1,349
640967 40대초 - 2주만에 5키로 감량 도와주세요!! 6 44 2017/01/16 3,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