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병원 컴플레인 .. 유방암진단관련

....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17-01-03 12:37:19
얼마 전 생애전환건간검진?을 받으러 갔어요.

오전 9시에 갔고요

가서 검사를 받는데

유방암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간호사(정확한 지위는 모르겠어요)가

저에게 말은 높임말인데 굉장히 딱딱하고 명령조로 얘기하는 거에요.

강압적으로 제 어깨를 잡고 뒤흔들고 맨손으로 가슴을 잡아 빼서(이렇게 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기계에 넣고 누르는데

그 과정이 너무 수치스러웠어요.

제가 어떤 위치로 서야하는지 알면 지시사항대로 움직일 수 있겠지만

그걸 모르는데 이쪽 저쪽 이러면서 하니 저도 헷갈리고

그때마다 간호사는 한숨쉬고

심지어 저에게 우물쭈물좀 하지 마시고 똑바로 서세요.

이러더라고요. 

거의 초기에 한 검사라 멋모르고 나와서 다른 검사를 받는데

자궁암검사 같은 경우는 비슷한 경험일 수 있지만

간호사도 친절하고 되도록 눈이 마주치지 않게 배려하는 모습에

제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연말이라 모임이 많아 정신없이 보내다가

우연히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말도 안된다고 항의하라고 해서

오늘 병원에 전화해서 얘기했어요.

제 인적사항을 얘기하고 유방암 검사 담당자에게 항의하고 싶다고 하고 

구체적인 얘기를 했어요. 

제가 예상한 건 그 담당자 상사의 사과전화였거든요.

그런데 오늘 저를 맡았던 사람에게 직접 전화가 왔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는 무슨 잘못을 한지 모르니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라고.

물론 말투는 굉장히 공손했는데 어이가 없었어요.

그러면서 그날 너무 바빴고 한명당 3분안에 끝내야했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당신이 내게 어떤 말을 했고 그래서 굉장히 수치스러웠다. 이렇게 얘기는

했는데 내내 찜찜하네요.

저는 그 사람 인적사항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 사람은 제 이름 전화번호 모두 알고 

결국 들은 건 바빠서 어쩔 수 없었다.. 이러니..


제가 괜한짓 한건가요? 
IP : 124.49.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17.1.3 1:58 PM (222.98.xxx.28)

    유방 엑스레이가 윗옷 홀딱벗고
    하는거라서 매우 허전하고 내리눌러서
    아프기도 하죠
    그 간호사가 매우 잘못한듯 하나..
    건강 검진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억 못할수도 있고 정신없는듯 해요
    서비스업이긴 해도
    한말또하고 또하고. 반복하다보면
    힘들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그냥 너그러이 넘어가주세요
    새해가 밝았잖아요~~

  • 2. ....
    '17.1.3 2:12 PM (1.244.xxx.150) - 삭제된댓글

    유방엑스레이를 간호사가 찍는 병원이 있나요? 그건 불법아닌가요?

  • 3. ..
    '17.1.3 3:02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생애전환이나 건강검진 때 유방검사하는 간호사들 진짜 짜증 많이 내요. 환자가 많아서 그렇겠지만요.
    엑스레이가 절벽녀하기엔 너무 힘들기도 하니까 전 이해해요;;

    그냥 일반검진때 엑스레이 받아보니 훨씬 친절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건강검진때 유방검사 안합니다.

  • 4. .....
    '17.1.3 3:43 PM (124.49.xxx.100)

    네 그렇군요
    저 82에서 어떤분이 기쁨병원 추천해서 갔다가 .. ㅠㅠ
    다음부터는 잘해야겠어요
    건감건진 내 세금으로 하면서 대접도 못받고..

    수면마취는 75000원 청구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620 3번째 체포영장 검토...뇌물수수등 혐의 7 ........ 2017/02/04 913
647619 사진] 박근혜 사진에 '큰절'하는 탄핵반대집회 참석자 16 경악 2017/02/04 2,013
647618 이러다가 전국민 폐암걸리겠어요 21 걱정 2017/02/04 7,764
647617 정기적금 1년 2.3% 좋은건가요? 16 이율 2017/02/04 3,745
647616 문재인 "李·朴정부 안보팔이로 정권유지한 가짜 안보세력.. 7 동감100%.. 2017/02/04 686
647615 술 마시고 기억 못하는 남편 때매 화병으로 분통터져서 미치겠어요.. 15 Letmei.. 2017/02/04 3,006
647614 강동원...외모는 정말 별론데 27 ? 2017/02/04 9,556
647613 #2월탄핵) 결심했어요. 3 .. 2017/02/04 976
647612 박한철소장ᆢ이런분이셨군요 7 2017/02/04 4,041
647611 에니어그램 5번 계세요? 몇번이랑 결혼하셨나요? 7 궁합 2017/02/04 6,158
647610 부역자들...양심은 쌈 싸먹은듯... 2 ㅠㅠ 2017/02/04 649
647609 고영태의 고향 주민들, 촛불집회 연다 “고영태 힘내라. 우리가 .. 9 힘내요 2017/02/04 3,256
647608 30대 미혼 남자들은 별로 없나요? 14 ㅏㅏㅏ 2017/02/04 5,903
647607 안철수"대한민국 5대절벽직면-국가대변혁이뤄야 .. 6 dd 2017/02/04 634
647606 아..6살 연상한테 고백 받았어요,. 40 스캎치 2017/02/04 13,777
647605 공사다니는분 혹시 부모님 의료비 지원되는 혜택 있나요? 3 질문 2017/02/04 1,660
647604 윤유선씨 팬들 많네요 이거 보세요 4 김ㅇㄹ 2017/02/04 7,136
647603 44세인데 키1센티 컸어요~~^^ 14 네슈화 2017/02/04 3,658
647602 정세균 국회의장,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 6 ........ 2017/02/04 1,370
647601 알뜰한 멋쟁이 40대 회원님들~옷 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17/02/04 3,971
647600 아들생일 10년만에 챙기시는 시댁.. 1 ... 2017/02/04 1,494
647599 새벽 한두시에 어김없이 잠을 깨서 미치겠어요 ㅠ ㅠ 15 a 2017/02/04 3,472
647598 방금 극장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 봤는데... 9 대박 2017/02/04 1,590
647597 게시판에 문재인공격하는 국정충들 6 ㅇㅇ 2017/02/04 580
647596 돼지고기 항정살 수입산이 국산보다 나쁜점 있을까요? 9 .. 2017/02/04 2,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