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아들있으신분들..아들하고 단둘이 데이트하시나요?

// 조회수 : 5,947
작성일 : 2017-01-03 11:05:49

아들..

20살 넘어서도 단둘이 영화도 보고,밥도 먹고 그렇게 하시나요?

데이트 하시나요?

여행도 같이 가시나요?

궁금함.



IP : 121.136.xxx.3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3 11:07 AM (221.157.xxx.127)

    20 넘은아들이 그런다면 집에만 있는 친구없는 엄마를 위한 효도차원일듯 친구여친 놔두고 엄마와 데이트하고싶진 않는게 정상 ㅎ

  • 2. 달랑
    '17.1.3 11:08 AM (121.145.xxx.60)

    모자 둘이만 산다면 그럴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가족이라고는 둘밖에 없는데 그럼 누구랑 놀아요? ㅎㅎ
    남편 바쁘고 자식이라고는 아들 하나면 또 둘이 놀수도 있지요.
    제 지인 아들 둘인데 큰애 유학 가고 남편 주말부부고 그러니 작은 아들이랑
    외식도 하고 쇼핑도 하고 모자가 친하게 지내는 것 보니 보기 좋던대요.

  • 3. 하긴해요.
    '17.1.3 11:09 AM (71.218.xxx.9)

    돈은 당연히 제가 대야하고 엄마가 원한다면 엄마를 위해서~라고 전제하면서 해요.
    대신 저도 자주 아들아이 귀찮게하지는않고 가끔 일이년에 한번씩 단둘이 여행가자고해요.
    그런데 아이가 가끔 자신이 잘가는 맛있는 식당같은곳은 가끔 저에게 먹으러 같이가자고하긴해요.

  • 4. ..
    '17.1.3 11:11 AM (210.90.xxx.6)

    시간 맞고 성향 비슷하면 하죠.
    작은 아이는 시간이 없고 큰 아이랑 가끔 장보면서 영화도 보곤 합니다.
    같은 건물에 있으니 장보고 저녁 먹고 영화보죠.
    저 혼자 장보기 심심하다고 큰 아이가 자주 시간 내줍니다.

  • 5. ...
    '17.1.3 11:14 AM (221.151.xxx.79)

    아들이 엄마랑 데이트하는 얘길하는데 정상 비정상 얘기가 왜나오죠? 여자들이 그런식으로 몰아가는거겟죠 미리부터 시어머니랑 떨어트려놓으려고. 딸이 좋다 노래를 불러대는게 친구처럼 지내서라고 난리치더만. 참고로 전 아들도 딸도 없수다.

  • 6. 30살 아들
    '17.1.3 11:15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항상 같이가자고 하고 어디던지 데리고 갈려고 합니다
    열번 말하면 제가 마지못해 한번쯤 응하는데
    같이 백화점을 가도 손잡고 어깨 감싸안고 다니고
    집에오면 저녁먹은후 카페가서 차한잔 하는걸 좋아합니다

    차마시면서 직장이야기 사귀는 아가씨이야기등...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고
    회사에서 콘도 싸게 갈수있다고 이번에도 가족여행 가자고 노래를 불렀어요
    딸아이는 제가 필요하다 싶으면 말없이 사다주는 편인데
    아들은 같이가서 골라주고싶어 합니다

  • 7. 데이트라고 생각해본적은 없고
    '17.1.3 11:23 AM (59.1.xxx.104)

    엄마랑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하죠
    맛집도 가자고 하면 가주고...
    공원가자고하면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줍니다
    남편있을 때는 같이 다니고 남편이 바쁠때는 엄마 심심해할까봐 잘 챙기는 편이네요
    근데 녀석들이 애인생기면 정신이 없어요
    그땐 깨끗이 포기합니다ㅎㅎㅎ

  • 8. 호수맘
    '17.1.3 11:25 AM (218.233.xxx.153)

    울큰아들하고는 일년에 한번 휴가때
    영화도 보고 여행도 가고
    그동안 하고 싶었던거 합니다
    작은애랑은 영화는 보러가고요
    아빠가 휴일날도 일해서
    아이들하고 같이 잘다니는데
    아들휴가라 한국오면 여행갈 계획
    짜고 넘 재밉어요
    결혼시키기 전까지 같이
    여행 다닐꺼예요
    울큰애는 좋은인연 만나길 항상
    기도하는데 아직 은 없네요

  • 9. 노을공주
    '17.1.3 11:28 A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저는 고2아들이랑 같이 다녀요.
    호텔패키지도 같이가고 둘이 여행도 가고.,
    서로 식성이며 성향이 딱 맞아서 같이가요.
    남편이랑은 모든게 정반대라..

  • 10. 이번에
    '17.1.3 11:28 AM (211.201.xxx.168)

    뭉쳐야 뜬다 장가계 여행보니 모자가 오셨던데 아드님이 결혼전에 엄마모시고 여행왔다고 하더락요^^ 보기 좋던데요..

  • 11. 모녀여행갔더니
    '17.1.3 11:36 AM (123.228.xxx.46) - 삭제된댓글

    딸이랑 온 엄마는 많고
    모자/부자 여행은 한 팀도 못봤음

    전 아들이랑도 가는데
    다녀보니
    애들은 애들끼리
    전 친구끼리가 정답

    우선 서로 취향이 다르구요
    애들이 많이 양보해주는 거란 생각이 들어요

  • 12. 우리 시엄마
    '17.1.3 11:41 AM (112.162.xxx.61)

    아주버님이랑 잘 다녀요
    시숙이 원래 잘하지만 3년전 시아버지 돌아가신후로는 더 자상하게 챙기더군요
    같은 뱃속에서 나온 우리 신랑이랑은 차원이 틀려다는~ 근데 시엄마는 아들이 잔소리 많이 한다고 귀찮아해요ㅎㅎ

  • 13. 해외여행시
    '17.1.3 11:43 AM (119.194.xxx.57)

    패키지여행에서 아들과 같이온 엄마보면 다 잘난아들이더라구요.
    번번히 신기할정도로 젊은엄마 잘생기고 학벌좋은 아들 조합이라 신기하더라구요.
    딸들과 여행은 워낙 많으니 잘난 딸도있고 못난 딸도있는데
    아들과 둘이 온집이 꼭한팀은 있는데 대학신입생으로 잘생긴아들 데리고 여행와서 부러워죽겠더라구요. ㅠㅠ

  • 14. 이제
    '17.1.3 11:43 AM (203.128.xxx.144) - 삭제된댓글

    고3졸업하는 아들이랑 잘 다녀요
    단둘이 여행은 못해봤고
    빵서러 갈때
    다이소 갈때
    영화보고
    (이건 티켓생겨 ㅎㅎ)
    나간김에 커피도 마시고

    아직까진 그래요~~

  • 15. ..
    '17.1.3 11:45 AM (116.121.xxx.111) - 삭제된댓글

    아들이랑 둘이서 패키지여행 많이 다녔어요~
    많은 분들이 부러워 하셔서 조금 의외였을 정도..
    둘이서 영화도 자주 보러다니고
    맛집도 많이 다니고 하는데..
    지금 대학 4학년..
    아들 결혼 시키기 전까지 더 많이 여행할 계획입니다.

  • 16.
    '17.1.3 11:45 A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전 아들만 둘인데 아직 어리지만 나중에 같이 노는거 과연 좋을까 싶어요 ㅎ 애들이야 제가 지갑이니 어쩌다 한번은 좋겠지만...

    아 제가 슈퍼히어로 영화를 좋아하는데 남편이 그 장르를 안 좋아해서 나중에 아들들이랑 보면 좋겠다 생각은 해요 (친구 중 저랑 같은 취향이 딱 한명인데 이민갔거든요 ㅠ)

  • 17. 아들둘
    '17.1.3 11:51 AM (121.129.xxx.97) - 삭제된댓글

    주로 가족이 움직이는 편이고 대딩 큰애랑 맛집.쇼핑정도는 둘이 잘 다녀요.
    단둘 여행은 전혀 계획없음. 본인여친하고나 가겠죠ㅎ

  • 18. ..
    '17.1.3 11:52 AM (114.206.xxx.173)

    아들과 단 둘이 여행은 안가도
    영화도 같이 보고, 마트도 같이 가고
    맛있는 집도 갑니다.
    이건 딸과도 마찬가지고 남편과도 마찬가지에요.
    울 아들 직장 다니고 애인도 있어요.
    엄마는 엄마고 애인은 애인이라
    엄마와의 동행이 좋다 합니다.
    아들이 싫어하면 못하죠.
    저흰 아들이 먼저 제안해요.

  • 19. .........
    '17.1.3 11:53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아직 어리지만 코드가 잘맞아 딸보다 더 자주 같이 다녀요
    그런데 돈을 계속 내가 내야 하니 어른되면 적당히 줄여야죠
    여친 생기면 모자간 데이트 뚝 끊을 의지가 저한테 확실하구요
    그전까지는 많이 댕길래요

  • 20. 웃기는건
    '17.1.3 12:07 PM (121.151.xxx.26)

    자기는 아들이랑 잘 다니고 사사건건 간섭하면서도
    자기 사위가 본가에서 그러는건 별로 안 좋아하더라는거죠.
    마찬가지로 아들 여친은 나한테 싹싹해야하고
    내 딸은 굳이 그집이랑 왜 아는체 하냐는 ㅎㅎ
    사람맘이 그런가 합니다.

  • 21. 가끔요
    '17.1.3 12:08 PM (59.6.xxx.151)

    남매맘인데
    예를 들어 개봉영화 둘만 취향이거나 혹은 시간 맞으면 같이 보기도 하고
    누나나 동생이나 어디 갔다가 엄마 가면 좋을 거 같아서
    뭐 그럴때
    치과나 한위원 같은데 다녀오는 길에
    그럴때 주로 해요

  • 22. 아들하나
    '17.1.3 12:12 PM (112.170.xxx.17)

    인데 열일곱..아직까진 둘이 잘 다닙니다 여행이나 영화나 이런저런 코드도 맞고요(쇼핑은 제외 ㅠㅠ)
    하지만 스물 넘어가면 아무래도 횟수가 줄겠죠?
    애가 친구나 여자친구와 다니는걸 더 즐길수도 있을거고요.
    저야 어차피 혼자도 잘 지내서 괜찮을듯해요

  • 23. ,,,
    '17.1.3 12:37 PM (121.128.xxx.51)

    딸 없는 아들 하나 엄마 인데요.
    아들에게 목매지도 않아요.
    결혼 하기전에는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 아들이 시간 만들어
    나가자고 해서 영화나 큰 공원 산책 고궁 근교에 나가기도 했어요.
    딸이 없어서 불쌍 하다고 해요.
    딸 같은 아들이 되겠다고 하면서요.
    여자 동창이나 회사 여자 동료들 하고 대화 하다가 누가 자기네 엄마 뭐
    사다주니 좋아 하셨다 하면 사오거나 집에 와서 사올까 하고 물어 봐요.

  • 24. ...
    '17.1.3 12:50 PM (222.119.xxx.187)

    저도 아들이랑 친한데... 단둘이 여행은 한번도 인가봤네요. 남편이랑 늘 셋이 다녀서...

  • 25. ^^
    '17.1.3 1:29 PM (110.70.xxx.73) - 삭제된댓글

    아들이랑 자유여행이랑. 패키지여행 많이 다녓어요 집에오는 택시에서 기사님이 모녀는 봣어도 모자는 처음이라고,,,여행중 일행들도 부러워하드라구요,,,,자식이랑 여행이 그게 그렇게 부러운건지,,,,

  • 26.
    '17.1.3 2:27 PM (121.131.xxx.43)

    데이트는 무슨...
    장 볼 때 짐꾼으로 데리고 다니고
    무서운 영화 볼 때 혼자보기 무서워 같이 가고
    2인분 이상만 주문되는 집에 혼자 못 가서 같이 갑니다.

  • 27. ..
    '17.1.3 3:12 PM (211.58.xxx.65) - 삭제된댓글

    저희 고모 보니 아들이랑 쇼핑 영화 술마시러도 둘이 잘 다니고 고모 회식하고 늦으면 꼭 아들이 마중나오더라구요. 단둘이 여행은 안가지만 가족여행은 잘 가구요.

  • 28. 고등
    '17.1.3 10:30 PM (59.8.xxx.202) - 삭제된댓글

    아들이랑 잘 다녀요
    3식구 다닐때도 많고
    아들과 둘이 다닐때가 많어요
    좋대요
    편해서. 어릴때부터 늘 둘이 놀러다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232 입꼬리 수술 잘하는데 아세요? 6 꼭할테야 2017/02/14 1,713
651231 아이가 아침에 잘 일어나나요? 3 ㅇㅇ 2017/02/14 559
651230 아기를 5명 정도 낳으면 여자 몸이 많이 망가질까요? 18 ... 2017/02/14 5,227
651229 "소식"적게 먹다.에서 왜 적을".. 5 소식 2017/02/14 1,750
651228 책상고민입니다 4 초5엄마 2017/02/14 824
651227 요즘은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휴대폰 사주어야 하나요? 7 궁금이 2017/02/14 922
651226 헌재가 녹취록 29개만 증거로 채택했네요. 7 뻔뻔변들 2017/02/14 1,543
651225 저 잘생긴 남자 사귄적 있는데요..ㅋㅋㅋ 22 rrr 2017/02/14 22,673
651224 무릎관련 정형외과 약이 원래 이렇게 독한가요 11 ,,, 2017/02/14 2,788
651223 집 수리하러 와주시는 분께 음료대접이요 10 .. 2017/02/14 1,284
651222 I found it easy to read this book에서.. 4 2017/02/14 909
651221 혹시 말레이시아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15 .. 2017/02/14 3,640
651220 단아한 디자인의 브랜드 추천부탁드립니다. 1 ... 2017/02/14 863
651219 종이접기 같은 체험이 아이에게 좋을까요..?? 4 ,, 2017/02/14 708
651218 두상 비대칭 사두증 예전에도 많았나요? 9 문의 2017/02/14 4,793
651217 조기유학 메리트가 있을까요? 12 궁금 2017/02/14 2,156
651216 어린이집 (종일반) 보내는거 가능할까요? 1 아아 2017/02/14 667
651215 오전 시간에 처지는 사람 2 ㅎㅎ 2017/02/14 890
651214 밤에 심장이 쿵쿵 뛰어서 깼어요 2 커피나무 2017/02/14 1,342
651213 LG서비스 센터 갈건데 점심시간 있나요? 2 휴대폰 2017/02/14 1,329
651212 보통 신혼여행때 비지니스타나요?? 25 ... 2017/02/14 5,860
651211 남편과 싸울때 울지말고 이야기해 라는말. 41 나니노니 2017/02/14 6,837
651210 정기예금 금리 넘 낮네요ㅜㅜ 4 . 2017/02/14 2,902
651209 새우는 쩌먹나요 물에 삶아먹나요? 6 호롤롤로 2017/02/14 970
651208 대흥역 주변 마포자이 살기 어떤가요? 5 아파트 2017/02/14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