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왜 외롭다고 생각하시나요?
없다고 생각해서 외로운 거 아닐까요?
1. ....
'17.1.3 7:30 AM (39.121.xxx.103)사람은 누구나 외로운 법이에요..
2. 노동
'17.1.3 7:42 AM (211.215.xxx.128) - 삭제된댓글근로나 노동이 없고
할일이 없어서3. 아뇨
'17.1.3 7:54 AM (223.33.xxx.253) - 삭제된댓글사람은 누구나 외롭지 않아요.
그냥 내가 외로우니 그렇게라도 믿고 싶은거죠.
남편이랑 소울메이트처럼 사랑받고 사랑하며
외로움 느낄새없이 잘사는 사람들 많아요.4. ㅁㄴㅇㄹ
'17.1.3 7:58 AM (175.209.xxx.110)누구나 외롭진 않아요 22 자신의 타고난/길러진 정서적 성향에 따라서 각자 다 달라요 ....
전 맘껏 좋아해주고 좋아함을 받을 상대가 없어서...외롭네요 ㅋ
부모님이 그 역할을 해주실 나이는 한참 지났고.. 이제 나도 애정을 오롯이 누군가에게 주기도 해보아야 하는데 상대가 없음 ㅠ 자연스럽게 스킨십도 하고 몸으로도 부대끼는 그런 게 사람한텐 필요한 건데, 우리집 강아지도 나한테 그런거 안해줌 ㅠㅠㅠ5. ..
'17.1.3 7:58 AM (1.241.xxx.6)인간이라면 평생 외로움과 고독은 따라 다니는것 아닐까요? 순간 순간 모면하면서 살뿐...
6. 정서적 결핍
'17.1.3 8:06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성장과정에서 부모의 사랑과 지지 부족이
80이상 차지한다고 느껴요.
그래서 고심없이 출산하는거
안좋게 봅니다.7. ...
'17.1.3 8:09 AM (49.142.xxx.88)저는 30중반인데 외롭다고 느껴본 적이 아직 한번도 없어요.. 어릴 때는 물론 연애 안할 때도 그랬고 결혼한 지금도.. 이게 체질인건지 아직 젊어서?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8. 외롭지 안아요
'17.1.3 8:12 AM (1.233.xxx.131)가끔 심심할 때는 있어도 외롭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봤는데요.
9. .....
'17.1.3 8:12 AM (125.182.xxx.217)외로운 상황 외로운 계층도 있겠죠 이유는 원글님이 쓴 그이유일거구요 펄프픽션이란 영화에서 복싱을 하다 상대를 죽이고 택시에 탓는데 기사가 그를 알아 보고 기분이 어떠냐고 묻죠 주인공은 내평생 누군가 내 기분을 물어 보는게 처음이라고 대답하고요 마이크 리 영화에서 노동자 계급의 한 여인이 죽어서 장례식을 하는데 동료 둘이 앉아 있으니 주인공이 어떤관계냐고 물어요 그들은 잘 모르는 관계라고 대답해요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사이니 온것일 뿐이죠 그 둘이 얼마나 외로운 삶을 살았는지를 생각하면 가슴을 져미는 슬픔이 느껴져요 그들은 흔한 사람들이기도 하고요
10. 글쎄요
'17.1.3 8:39 AM (221.164.xxx.184)전 남편이랑 사이좋고 남편이 착하고 따뜻한 심성을 가져서 저
배려 많이 해주는데도 가끔 외로울때 있던데요
순간 순간 그런감정 느껴요
주위사람이 잘해주고 못해주고 이런거 보다는
본인 성격 같아요11. 논외
'17.1.3 8:40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내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12. 맞아요
'17.1.3 8:46 AM (221.164.xxx.184)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그거네요
세상에 내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13. ㅇ
'17.1.3 8:58 AM (116.125.xxx.180)외로운데 -.-
14. ㅇ
'17.1.3 9:36 AM (182.221.xxx.208)믿으실까 모르겠는데
마흔 중반의 나이지만
외롭다는 감정은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어요15. ...
'17.1.3 9:47 AM (211.107.xxx.110)외로움을 못느껴봤다는 분들 부럽네요.
순간순간 외롭고 고독하다는게 견디기 힘든 인간의 숙명인줄 알았는데 안그런 분들도 있군요.16. ..
'17.1.3 9:48 AM (110.35.xxx.75)저도 마흔초반 외롭다는 감정은 한번도 느껴본적없네요.
사람은 누구나 외롭다???
그렇지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저 이십대초반에 어떤 친구 맨날 외롭다외롭다 달고살았었는데 저는 그때도 그런감정 뭔지 몰랐고 이십몇년이 지난 지금도 외롭다는걸 못느끼고 살고있습니다~17. 마흔중반
'17.1.3 10:00 AM (115.140.xxx.180)저도 외롭다는 생각 안해봤어요
좋아하는 취미 있고 직업도 있지만 안그런 사람들도 있는거보니 외로움을 느끼고 안느끼고는 성향차이 같아요
원래 인생은 혼자라는 생각이 강해서 그런가 아님 맏이여서 그런가 누구한테 감정적으로 기대거나 의지하는 걸 잘 못해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18. 저는
'17.1.3 11:56 AM (49.172.xxx.135) - 삭제된댓글한번씩 외로움이 물밀듯이 덮쳐오면 참 힘들어요
주변관계 가족이 다 모래성처럼 허무하게 느껴지구요
아마도 어릴때부터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보지못한 정서적 결핍 같아요
그래도 주변에는 내색하지 않는데 표정에서 드러나겠죠?19. ....
'17.1.3 12:32 PM (219.249.xxx.47)60이 다 되어가는 데
동기들이 만나면 그런 일반적인 일상 얘기 하느라
얘기 않하지만
더 가까이 지내는 친한 친구들이 만나면
다 외롭다는 말 해요20. 진짜
'17.1.3 1:05 PM (223.38.xxx.2) - 삭제된댓글위에 마흔이 넘어서도 외롭지 않다고 느끼시는분들중
정녕 연애도 안하고 집에서도 독립한채 혼자사시는분
계신가요?
저는 싱글족이라 드문드문 외롭다 느끼는데
같은 나이임에도 아직 부모님과 같이 사는 사람들은 외롭지 않다네요21. ..
'17.1.3 1:48 PM (223.33.xxx.218) - 삭제된댓글안 외롭다는 사람들이 오히려 정서적인 결함이 있어보이는데요? 그리고 쏘울메이트 같은 부부가 많다고요?ㅎㅎ
여기다 댓글 쓸 재미가 사라지네요22. ..
'17.1.3 8:26 PM (223.62.xxx.126)요 위에 223님 안외로운 사람들은 정서적인 결함이있고 그럼 외로운 사람들은 정서적으로 아주 충만한 사람들인가요??ㅎㅎㅎ
그리고 쏘울메이트같은 부부도 많답니다~~~제 주변엔 거의 쏘울메이트부부들뿐이네요~서로 없으면 못살정도로 서로 애틋한부부들요ㅎㅎㅎ본인이 외로우니 다른사람도 다 그럴거라는건 오우 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