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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왜 외롭다고 생각하시나요?

외로움 조회수 : 3,301
작성일 : 2017-01-03 07:26:42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서 외로운 거 아닐까요?
IP : 110.70.xxx.1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3 7:30 AM (39.121.xxx.103)

    사람은 누구나 외로운 법이에요..

  • 2. 노동
    '17.1.3 7:42 AM (211.215.xxx.128) - 삭제된댓글

    근로나 노동이 없고
    할일이 없어서

  • 3. 아뇨
    '17.1.3 7:54 AM (223.33.xxx.253) - 삭제된댓글

    사람은 누구나 외롭지 않아요.
    그냥 내가 외로우니 그렇게라도 믿고 싶은거죠.
    남편이랑 소울메이트처럼 사랑받고 사랑하며
    외로움 느낄새없이 잘사는 사람들 많아요.

  • 4. ㅁㄴㅇㄹ
    '17.1.3 7:58 AM (175.209.xxx.110)

    누구나 외롭진 않아요 22 자신의 타고난/길러진 정서적 성향에 따라서 각자 다 달라요 ....

    전 맘껏 좋아해주고 좋아함을 받을 상대가 없어서...외롭네요 ㅋ
    부모님이 그 역할을 해주실 나이는 한참 지났고.. 이제 나도 애정을 오롯이 누군가에게 주기도 해보아야 하는데 상대가 없음 ㅠ 자연스럽게 스킨십도 하고 몸으로도 부대끼는 그런 게 사람한텐 필요한 건데, 우리집 강아지도 나한테 그런거 안해줌 ㅠㅠㅠ

  • 5. ..
    '17.1.3 7:58 AM (1.241.xxx.6)

    인간이라면 평생 외로움과 고독은 따라 다니는것 아닐까요? 순간 순간 모면하면서 살뿐...

  • 6. 정서적 결핍
    '17.1.3 8:06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성장과정에서 부모의 사랑과 지지 부족이
    80이상 차지한다고 느껴요.
    그래서 고심없이 출산하는거
    안좋게 봅니다.

  • 7. ...
    '17.1.3 8:09 AM (49.142.xxx.88)

    저는 30중반인데 외롭다고 느껴본 적이 아직 한번도 없어요.. 어릴 때는 물론 연애 안할 때도 그랬고 결혼한 지금도.. 이게 체질인건지 아직 젊어서?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 8. 외롭지 안아요
    '17.1.3 8:12 AM (1.233.xxx.131)

    가끔 심심할 때는 있어도 외롭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봤는데요.

  • 9. .....
    '17.1.3 8:12 AM (125.182.xxx.217)

    외로운 상황 외로운 계층도 있겠죠 이유는 원글님이 쓴 그이유일거구요 펄프픽션이란 영화에서 복싱을 하다 상대를 죽이고 택시에 탓는데 기사가 그를 알아 보고 기분이 어떠냐고 묻죠 주인공은 내평생 누군가 내 기분을 물어 보는게 처음이라고 대답하고요 마이크 리 영화에서 노동자 계급의 한 여인이 죽어서 장례식을 하는데 동료 둘이 앉아 있으니 주인공이 어떤관계냐고 물어요 그들은 잘 모르는 관계라고 대답해요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사이니 온것일 뿐이죠 그 둘이 얼마나 외로운 삶을 살았는지를 생각하면 가슴을 져미는 슬픔이 느껴져요 그들은 흔한 사람들이기도 하고요

  • 10. 글쎄요
    '17.1.3 8:39 AM (221.164.xxx.184)

    전 남편이랑 사이좋고 남편이 착하고 따뜻한 심성을 가져서 저
    배려 많이 해주는데도 가끔 외로울때 있던데요
    순간 순간 그런감정 느껴요
    주위사람이 잘해주고 못해주고 이런거 보다는
    본인 성격 같아요

  • 11. 논외
    '17.1.3 8:40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내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 12. 맞아요
    '17.1.3 8:46 AM (221.164.xxx.184)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그거네요
    세상에 내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 13.
    '17.1.3 8:58 AM (116.125.xxx.180)

    외로운데 -.-

  • 14.
    '17.1.3 9:36 AM (182.221.xxx.208)

    믿으실까 모르겠는데
    마흔 중반의 나이지만
    외롭다는 감정은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어요

  • 15. ...
    '17.1.3 9:47 AM (211.107.xxx.110)

    외로움을 못느껴봤다는 분들 부럽네요.
    순간순간 외롭고 고독하다는게 견디기 힘든 인간의 숙명인줄 알았는데 안그런 분들도 있군요.

  • 16. ..
    '17.1.3 9:48 AM (110.35.xxx.75)

    저도 마흔초반 외롭다는 감정은 한번도 느껴본적없네요.
    사람은 누구나 외롭다???
    그렇지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저 이십대초반에 어떤 친구 맨날 외롭다외롭다 달고살았었는데 저는 그때도 그런감정 뭔지 몰랐고 이십몇년이 지난 지금도 외롭다는걸 못느끼고 살고있습니다~

  • 17. 마흔중반
    '17.1.3 10:00 AM (115.140.xxx.180)

    저도 외롭다는 생각 안해봤어요
    좋아하는 취미 있고 직업도 있지만 안그런 사람들도 있는거보니 외로움을 느끼고 안느끼고는 성향차이 같아요
    원래 인생은 혼자라는 생각이 강해서 그런가 아님 맏이여서 그런가 누구한테 감정적으로 기대거나 의지하는 걸 잘 못해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 18. 저는
    '17.1.3 11:56 AM (49.172.xxx.135) - 삭제된댓글

    한번씩 외로움이 물밀듯이 덮쳐오면 참 힘들어요
    주변관계 가족이 다 모래성처럼 허무하게 느껴지구요
    아마도 어릴때부터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보지못한 정서적 결핍 같아요
    그래도 주변에는 내색하지 않는데 표정에서 드러나겠죠?

  • 19. ....
    '17.1.3 12:32 PM (219.249.xxx.47)

    60이 다 되어가는 데
    동기들이 만나면 그런 일반적인 일상 얘기 하느라
    얘기 않하지만
    더 가까이 지내는 친한 친구들이 만나면
    다 외롭다는 말 해요

  • 20. 진짜
    '17.1.3 1:05 PM (223.38.xxx.2) - 삭제된댓글

    위에 마흔이 넘어서도 외롭지 않다고 느끼시는분들중
    정녕 연애도 안하고 집에서도 독립한채 혼자사시는분
    계신가요?
    저는 싱글족이라 드문드문 외롭다 느끼는데
    같은 나이임에도 아직 부모님과 같이 사는 사람들은 외롭지 않다네요

  • 21. ..
    '17.1.3 1:48 PM (223.33.xxx.218) - 삭제된댓글

    안 외롭다는 사람들이 오히려 정서적인 결함이 있어보이는데요? 그리고 쏘울메이트 같은 부부가 많다고요?ㅎㅎ
    여기다 댓글 쓸 재미가 사라지네요

  • 22. ..
    '17.1.3 8:26 PM (223.62.xxx.126)

    요 위에 223님 안외로운 사람들은 정서적인 결함이있고 그럼 외로운 사람들은 정서적으로 아주 충만한 사람들인가요??ㅎㅎㅎ
    그리고 쏘울메이트같은 부부도 많답니다~~~제 주변엔 거의 쏘울메이트부부들뿐이네요~서로 없으면 못살정도로 서로 애틋한부부들요ㅎㅎㅎ본인이 외로우니 다른사람도 다 그럴거라는건 오우 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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