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쭉 이곳에 살아서 다른 도시는 츨장은 가봤어도 살아본 적이 없는데 우연히 저희 친척이 사는 대전을 알아보니 동네 얌전하고 집값도 새아파트 3억이면 30~40평대 살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전세든 매매든 (대충봐서 정확하지는 않아요..^^;)
서울은 강남 아니더라도 두배 이상 줘야 하고 전 재산을 집 사는데 넣고 대출도 받아야 살까 말까..살기가 왜이리 팍팍한지요
3억이면 제가 사는 동네 빌라 전세 금액이에요;;
직장만 탄탄하게 지방있음 지방 살고 싶어요. 정신적으로 더 여유있을 것 같고 주거용 외에도 집도 더 살 수 있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살이에 좀 지치네요..
ㅇㅇ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17-01-03 06:14:53
IP : 219.250.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7.1.3 9:16 AM (180.92.xxx.18)경기도 신도시만 나와도 삶의 질이 달라지는데 왜 굳이...
막히고 집값 비싸고 사람 터져나가고
서울이 삶의 질이 떨어지는거 맞죠.2. ..
'17.1.3 11:37 AM (121.130.xxx.148) - 삭제된댓글지방도시 십년 살다 왔는데 화려한것 문화공연 쇼핑 관심이 별로 없는 취향이시면 직장문제 꼭 준비해서 가보시라 권해요
덜 벌어도 훨씬 풍요로우니 마음이 부자가 되더라구요. 교통체증없으니 살겠더라구요. 도시밖 조금만 나가도 멋진자연..3. 제말이요
'17.1.3 2:28 PM (175.223.xxx.184)지방서 30년넘게 살다 남편 본사 발령으로 서울 중심가에 사는데요 진짜 직장만 아니면 여기 왜 사나 싶습니다 진심으로요 무슨 인프라도 즐기는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뮤지컬 연극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미술관 박물관 어쩌다 가는건데 진짜 요즘 지방가도 있을거 어지간히 다 있고 쾌적한데 진짜 내가 여기 왜있나 싶어 요즘 경기도권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서울떠나기 싫어하는분들도 계시던데 전 여러곳 이사다녔지만 젤 살기싫은곳이 서울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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