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의 남친(남편)을 어디서 만나셨어요?
부모님 주선 소개나 소개팅은 가끔 보고는 있으나
아직 인연은 없었구요^^;
회사보단 외부에서 인연을 찾고 싶어요~
괜찮은 남성을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옆구리가 시린 저에게 팁 좀 알려주세용????ㅎㅎ
1. 전
'17.1.2 11:01 PM (1.243.xxx.3)선봤어요. 고모소개로요.
마음비웠을때 본건데 3번만나고 프로포즈하더라고요.
1년 만나고 결혼했네요. 결혼6년차인데 전 남편과 결혼한게 제 생애 제일 잘한일 같아요.2. 겨울엔귤
'17.1.2 11:03 PM (223.33.xxx.239)와우~ 저에게도 그런 인연이 왔음 좋겠네요~~^^
3. 저도
'17.1.2 11:06 PM (203.128.xxx.133) - 삭제된댓글선보고 한달 만나다가 헤어지고
일년뒤 우연히 다시 만나 한달만에 결혼했어요4. 성가대에서요..
'17.1.2 11:09 PM (210.221.xxx.239)남편이 단장.. 전 신입단원이요..
5. ...
'17.1.2 11:10 PM (110.13.xxx.33)전 아는분이 소개팅을 해주셔서 만났어요.
평소 약속시간 잘 안지키는 사람들 진짜 싫어하는데
그때 40분이나 늦은 남편을 다들 한번만 눈감고 기다려주라해서므넹...=='''
살다 싸울땐 으이그~그때 박차고 나갔어야했는데 이럼서 후회하공~살다 행복한일 생기면 그때 참고 기다리길 잘했다 이럼서 혼자 실실 웃고...
이러면서 잘 살고 있어요~ㅎㅎ6. ㅇㅇ
'17.1.2 11:15 PM (223.62.xxx.105)대학 선후배사이요.
졸업하고 우연히 다시 만났는데, 서로 불이 붙어버리더라구요. ㅎㅎ
물론 제 남편은 제가 학교 다닐 때부터 좋았대요.7. 형부 소개로요..
'17.1.2 11:18 PM (121.172.xxx.59)언니와 형부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그쪽도 연애 초기에 소개 시켜줬고 지금은 그쪽도 결혼 우리도 결혼....
각자 그냥 적당히 지지고 볶고 삽니다..8. 목사님 소개로
'17.1.3 12:04 AM (220.70.xxx.204)20년전 2월에 만나11월에 결혼했는데 막 뜨겁고
좋아 결혼한건아닌데 점점 살아보니 좋아지네요... ㅎ
인격적으로 훌륭하구요.. 제게 딱 필요한 남자에요^^
일단, 인연이라면 어디서든 만나겠죠.. 사람보는
안목도 키우시길..9. ^^
'17.1.3 12:09 AM (218.239.xxx.132) - 삭제된댓글전 유럽여행가서요...만남장소만 로맨틱했습니다. 끝.ㅋ
10. ㅋㅋㅋ
'17.1.3 1:00 AM (218.209.xxx.201)페북에서 만나서 일주일 뒤 비행기 타고 날아와서 프로포즈
꽃길 걸으며 살고 있어요.11. .....
'17.1.3 1:58 AM (112.169.xxx.106)어휴 생각도 하기싫으네요
12. 저는
'17.1.3 8:46 AM (61.82.xxx.129)남동생 선배.
우리집에 자주 놀러왔었는데
세수도 제대로 안한 여자 뭐가 좋다고 ㅋ
저한테 뭘 부탁하고 감사턱낸다며 한잔한게
첫데이트였네요
생각해보니 저도 막 설레고 그런건 없었지만
호감은 있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