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993일) 새해 두 번째날에,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나오셔야죠..
정부는 어서 수색하고, 제대로 인양해서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 미수습자님들이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 !
1. 올 한 해도
'17.1.2 9:07 PM (114.204.xxx.4)한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2. ㅠㅠ
'17.1.2 9:0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1000일 되는 날
기적이 일어나길..3. bluebell
'17.1.2 9:08 PM (122.32.xxx.159)2017년 01월 02(세월호 참사 993일째) NEWS ON 세월호 #224
새해 첫 NEWS ON 세월호는 아직도 맹골수도 세월호 안에 있는 아홉분의 이름을 부르며 시작합니다.
★2학년 1반 조은화양의 책상에는 누군가가 ‘너 진짜 계속 결석할 거니? 제발 은화야’라고 쓰인 쪽지가 붙어 있습니다.
조은화 님은 “배가 45도 기울었어.”라는 문자메시지를 전한 후 993일째 소식이 없습니다.
조은화 님, 어서 돌아오세요.
★힘들어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는 허다윤 님은 수학여행 가기 몇일 전 활짝 웃으며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 4월 16일 가족사진은 도착했는데 허다윤 (2학년2반)님은 993일째 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허다윤 님, 어서 돌아오세요.
★음악을 좋아했던 남현철 님은 ‘사랑하는 그대여’의 노랫말을 쓰기도 했습니다. 팽목항에는 남현철 (2학년 6반)님의 손길을 기다리는 기타가 바람에 노래를 부릅니다.
남현철 님, 어서 돌아오세요.
????박영인 님은 4월 17일 시신이 수습됐다고 알려졌으나 이후에 다른 학생의 시신이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뜀박질을 잘했다던 박영인 (2학년 6반)님은 993일째 뭍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영인 님, 어서 돌아오세요.
★학교 뒷산에 사과나무를 심던 사람이었던 양승진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과자를 사먹으라고 돈을 쥐어주며 웃던 모습을 CCTV 영상에 마지막으로 남긴 후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승진 님, 어서 돌아오세요.
★고창석 선생님은 고슴도치 머리라 “또치 샘”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수영을 아주 잘 하는 체육교사였던 고창석 님은 아직 바다를 건너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창석 님, 어서 돌아오세요.
★네 살짜리 여동생에게, 자신이 입었던 구명조끼를 벗어서 건네주었던 권혁규 님을 기억하시나요? 여섯 살 남자아이였던 권혁규 님은 993일째 여동생을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권혁규 님, 어서 돌아오세요.
★권혁규 님의 어머니 한윤지 님은 4월 23일 죽은 몸으로 바다에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권재근 님은 아직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어린 딸은 무등을 태워주기로 했다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권재근 님, 어서 돌아오세요.
★이영숙 님은 일을 하느라 아들과 떨어져 살고 있었습니다. 제주에 살고 싶다는 아들과 함께 살려고, 집을 얻어 짐을 옮기던 중이었는데, 아들을 993일째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영숙 님, 어서 돌아오세요.
♥10차 범국민행동 / 다윤이 어머니 "세월호 인양하면 사람 먼저 찾아달라고.."(영상)
http://v.media.daum.net/v/20170101005216112
★ 동거차도서 새해맞은 세월호 가족들 "인양 한마음"
http://v.media.daum.net/v/20170101132117599
「NEWS ON 세월호」는 대화 기능이 없는 단방향 채널로서 세월호에 관한 뉴스를 엄선해 소개해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시고 를 꼭 눌러주세요.
http://telegram.me/news04164. ....
'17.1.2 9:10 PM (59.15.xxx.61).저도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돌아오세요.5. .......
'17.1.2 9:20 PM (58.237.xxx.205)박영인, 남현철, 조은화, 허다윤,
권혁규,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6. 곧
'17.1.2 9:25 PM (70.178.xxx.237)1000일이 되네요..........
7. ..
'17.1.2 9:32 PM (121.128.xxx.130)팽목항에서 1000일이 가까와지도록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품으로 꼭 돌아와 주세요.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세월호와 함께 꼭 진실인 인양되기를 기도합니다.8. 기다립니다
'17.1.2 9:54 PM (211.36.xxx.72)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9.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7.1.2 11:05 PM (14.42.xxx.85)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동거차도에서의 가족분들 새해맞이에 대한
기사가 많아서 다행스럽습니다
더 많은 분들의 세월호 진실규명에 대한 관심을 바랍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10. bluebell
'17.1.3 12:49 AM (122.32.xxx.159)동거차도에서 미수습자님들 기다리는 가족분들과 마음에 보탭니다. .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권혁규
권재근님
이영숙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꼭 돌아와 가족분들 품에 안기게 되기를 비로소 편히 보내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세월호의 인양이 가족분들 찾고, 세월호 진상규명의 실마리가 되기를 기적으로 그리되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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