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에 버버리패딩(새거) 팔고자 내놓았더니....
몇분 간 만 보다가 급실망케 하시네요..
방금도 바로 살 것처럼 직거래 장소까지 정했는데..
(실컷 답변 달아주고....)
준비하고 나갈랬더니
약속 1시간전에 문자 와서
다른데서 구매한다고..OTL OTL......
워낙 정중히 말씀하시니
싫은 티도 못내겠고..
야튼 참 거시기 하네요...
패딩을 두개나 질러놔서.. 결국 하나는 입고
하나는 처리하자 했는데
뜻대로 안되네요...
중고거래 해봤지만
살거면, 바로 쿨하게 샀었는데...
왜들 간만 보고
찔러만 보시는지...
금액이 고가라 그런가요?
그 심리가 궁금해서 주절거려봤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