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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서 집 사줄테니 가까이 와서 살으라고 하는데

조회수 : 17,374
작성일 : 2017-01-02 16:43:09
몇달전에 글을 올린적이 있어요.
친정에서 집을 사줄테니 가까이 와서
맏이 노릇하며 살으라 했다구요.

남동생이 처갓댁 위주로 살아요.
그때문에 부모님과 남동생과 약간의 충돌이 있었지만
지금은 부모님이 그러려니 하고 원만한 관계가 되었구요.

저는 장녀구요. 남편도 장남이예요. 결혼 2년차구요.
자세한 집안 사정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저는 1남 2녀 중 장녀예요.
막내 여동생은 많이 어려요. (기혼/26살/싱가포르 이민)
저는 30대 후반, 남동생은 30대 중반/기혼
친정부모님은 집한채 있고 가게 있고 땅 조금 있고 그래요.
그렇게 큰 부자는 아니죠.
친정은 동두천에 살아요.
친정부모님은 저희에게 용인 요지에 있는
40평대 브랜드 새아파트를 사주겠다 하는 입장이구요.

저 쌩뚱맞지만 여기서 질문좀 할게요.
용인 요지에 있는 브랜드 새아파트 40평대 얼마정도 하나요?
저는 지방에서 살아서 잘 모르고 알아보지도 않았어요.

아무튼 집을 사줄테니 맏이 노릇을 하라는거예요.
남편이 먼저 적극적으로 오케이 했구요.
남편이 하는 일도 올라가서 하면
더 잘될 일이라 오케이한 것도 크지만
사실 저희가 좀 어려워요.
아무튼 저희는 심사숙고한 결과 올라가기로 결심을 했어요.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바로 시부모님이죠.
다름이 아니라 시부모님이 결혼전부터
계속 저희 사는집에 8천을 보태서
집을 해주겠다 해주겠다 말만 하시고 안해주셨어요.
부끄럽지만 그거 보고 시댁에 더 열심히 한것도 있지만
2년을 기다렸지만 안해주셨고
저희가 아닌 동서에게 돈을 해주신거죠.
그 2년간 시댁과 30분 거리 살며
시아버지나 시어머니나 집 살때 돈 보태주시겠다 간간히 말씀하시며 저 열심히 부리신건 사실이구요.

저희는 서운한 내색 안했고 시부모님에게 어려운
동서네 도와주신거 잘하셨다고 하며 속을 감췄지만
서운한 마음이 너무 커서 방문도 많이 줄이고
여러모로 그 후부터 딱 기본만 하게 되었어요.
그치만 저나 남편이나 항상 시부모님을 웃는 얼굴로 대합니다.
자식 도리 하고 있구요.
서운한건 서운한거고 자식이니 자식 도리 해야 옳으니까요.

그런데 이런 상황이 있자마자 친정에서 집을 해주신다 하니 (친정에산 시댁에서 이런 일 있었는지 모르세요)
이걸 시댁에는 어떻게 이야기를 하고 진행시켜야 하나 고민되더라구요.

입장이 좀 그렇게 된것같죠?

시부모님이 보시기에 이것들이 오기 부리나? 할수도 있고
시부모님도 돈 남아도시는 분들 아니고
당신들 나름대로 어쩔수 없이 동서네 도와주신건데
알게 모르게 아들 며느리가 서운한 내색 비추는것도 맘에 걸리셨을텐데
이런 일 있고 이렇게 홀랑 가버린다고 하면....
그래서 지금 어떻게 해야
서로 마음 편히 상황을 극복할수 있을지 고민중이예요.
게다가 가까이 이사하는것도 아니고
용인이면 시댁에서 차로 4시간도 더 걸리는 거리거든요




친정은 아들에게도 집을 사줬고 (3억)
노후준비 되어있어요. 보험고 과하다싶게 들어놓으셨구요 (자식에게 폐안끼치겠다고 두분 보험만 달에 200가까이 나가니까요)
친정이 동두천인데 용인에 집 얻어주겠다는건
너무 가까이 살아도 너무 귀찮아진다는게 부모님 논리구요.
무엇보다 신랑 일이 그쪽에서 하는게 좋다는 판단에 의해서입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들여다 봐달라고 합니다.
답변 감사드리고 여러분들 조언대로
시댁에는 맏이노릇때매 올라간다는 말 굳이 안해도 될것같아요
그냥 남편 일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려구요
IP : 117.111.xxx.38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부모님
    '17.1.2 4:45 PM (223.62.xxx.230)

    신경쓰지마세요 이사할적에 친정에서 집사주시고 맏이노릇하라했다고 솔직히 말씀드리세요 본인들이 안돌봐서 가버린걸 누굴 탓하겠어요

  • 2. ...
    '17.1.2 4:47 PM (220.75.xxx.29)

    뭐가 문제인지요?
    먹은 놈이 목마른거구요 뿌린 대로 거두는거구요.
    양가중에 잘 해준다는 쪽에 정성 들이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시부모님이 뭐라 하면 그게 뻔뻔스러운 거지요.

  • 3. 아들에게
    '17.1.2 4:48 PM (121.145.xxx.60)

    좋은 일인데 시부모는 섭섭해도 이해할 것 같은대요.
    제 아들이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처가 옆에 가서 살아라고 할 것 같아요.
    돈벌기 안쉽잖아요.
    더군다나 형편이 어렵다면..
    저라면 남편이 솔직하게 부모한테 말을 할 것 같아요.

  • 4. 샬랄라
    '17.1.2 4:49 PM (125.176.xxx.237)

    좋은 직장 있음 가는 것하고 같죠

    꼭 시댁 근처에 살아야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남편이 오케이면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습니다

  • 5. 용인
    '17.1.2 4:50 PM (49.1.xxx.66)

    용인 40평이면 최소5억이겠죠
    근데 저라면 일감이 많으니 서울 경기로 오되
    집은 안받을래요
    장남 노릇하라니 부담스러워요

  • 6. ...
    '17.1.2 4:51 PM (220.126.xxx.106)

    차로 4시간 거리여도 자식 도리는 하면 될테고
    용인에 오면 남편 하던 일도 더 잘된다는데
    시부모 눈치 볼 필요있나요?
    언제까지 부모 밑에서 눈치보면 살건지...
    상의하면 좋은 소리는 안나올듯..
    저같으면 부부가 결정한후 통보하겠어요

  • 7. .....
    '17.1.2 4:51 PM (112.105.xxx.17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적극적으로 찬성한다면 고민할 거 없죠.
    남편보고 시부모님께 말씀드리라고 하세요.
    서운해도 어쩔 수 없는거고요.

  • 8.
    '17.1.2 4:53 PM (111.118.xxx.143)

    다들 사는게 그러하지만...
    돈따라 자식노릇 하는 것인가 슬픈 현실이기도 하네요.
    자녀분 있으시겠지만 사돈네 돈많다고 그쪽만 부모 대접하면 ...ㅜ

  • 9. .....
    '17.1.2 4:54 PM (116.118.xxx.235)

    시댁에 친정에서 집사주는걸 알릴 필요가 있나요?
    시댁에선 원글님네 알아서 살아주면 땡큐일껄요.
    그리고 친정에서 사주신다는 집, 확실히 받고 움직이세요.
    또 닭쫓던개 지붕쳐다보는격 되지 마시구요.

  • 10. 남편도
    '17.1.2 4:55 PM (121.145.xxx.60)

    처자식 벌어 먹여 살리는 게 쉽지 않으니 당연히 오케이 한거에요.
    원글님은 무조건 따르세요.
    돈이 있어야 자식도 잘 키우죠.

  • 11. 님이 좋으면 하는겁니다.
    '17.1.2 4:55 PM (218.237.xxx.131)

    시가에서 먼저 약속을 어겼네요.
    명분은 충분하고.
    결국,님 남편도 이익을 얻는건데
    시가에서도 뭐라 못해요.
    근데 미리 집 받으면 맏이노릇,데릴사위노릇해야한단
    말은 비추지도 마시고
    이사먼저하고...이집 처가에서 해준거다 말하세요.
    이사전에 말하면 시가에서 눈치채고
    반대할지도 몰라요.
    남편한텐 기본적으로 처가뜻에 동의하는지
    분명하게 얘기해두고 녹음이라도 하세요.
    나중에 집만받고 처가뜻 무시하면 곤란하겠죠.
    명의는 당연히 원글님 명의,또는 공동명의로 하시구요.

  • 12. . .
    '17.1.2 4:57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나중에 친정에 장녀노릇하는것도 눈치안봐도되고
    업무차 옮기는것이 도움이 된다고하고
    어려우시다니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테고
    남편도 동의했고. . .
    부모님이 어떤분이신지에 따라 최종 결정하겠지만 나쁜 선택은 아닌것같아요.

  • 13. ....
    '17.1.2 4:57 PM (124.49.xxx.17)

    ㄴ님 시부모님이야말로 돈갖고 자식들 조종하려 한거 아닌가요?
    제가 볼때 원글님은 시부모님한테 그래도 서운하게 안하고 도리 하려고 노력하시는 걸로 봐서
    성품이 좋으신분 같은데요
    진짜 돈따라 자식노릇 하기로 맘먹은 사람같음 여기에 글올려서 고민도 안할거에요. 시부모가 뭐라건 두번 생각할 것도 없이 당연히 서울 가겠죠.

  • 14. . .
    '17.1.2 4:59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시댁에는 집문제는 나중에 말씀드릴지라도 당장은 일때문에 이사한다고 하심이 좋을것같아요.
    친정근처로 간다한들 시부모님을 완전 나몰라라할건 아니시잖아요.

  • 15. 남동생 견제도....
    '17.1.2 4:59 PM (218.237.xxx.131)

    남동생 모르게 하세요.
    자기 한 행동은 생각 안하고
    부모님,누나한테 난리칠수 있어요.

  • 16.
    '17.1.2 5:01 PM (211.109.xxx.76)

    맏이노릇하는게 어떤건지는 모르겠어요. 양쪽이 서로 인지하는것이 다른 것은 아니지요? 일단 간다고 했을때 남편일도 그쪽가면 더 잘될것이고 친정에서 집도 해주신다고 하니 감사히 받았다고 남편분이 얘기하면 될 것 같아요. 전에 돈안보태주고 그런거랑 전혀상관없이요. 시부모님들이 상식적인 분들이라면 자기아들네 잘살게 되는건데 고마워할 일 아닌가요?

  • 17. ....
    '17.1.2 5:02 PM (116.41.xxx.111)

    그냥 남편하고 상의하시고 용인으로 갈지 결정하시면 되겠네요.
    친정은 동두천. 집은 용인. 시댁은 지방
    서로서로 적당하게 왕래하시면 되죠.. 설마 친정에서 집 받았으니 시댁은 완전 쌩까고 그렇게는 하지마시고.
    다들 하는 만큼.. 명절이랑 생신이랑 어버이날? 지방에 어른들있으면 이렇게 다닙니다.
    그리고 집에 대해서 물으시면 친정에서 많이 도와줬다. 그렇게만 말하시면 됩니다.. 미주알고주알 뭐 구구절절 상황설명 할 필요도 없구요. 그리고 요즘은 돈을 받든 안받든 사위도 자식 노릇하고 그런 세상이에요.. 말이 데릴사위이지.. 그런건 시어른께 굳이 꺼낼이유도 없죠.
    그리고 일일히 친정드나들고 시댁 드나드는 거 말하고 다니지도 마시구요.
    어찌되었든 부럽습니다. 도와줄 친정이 있는 게.. 시댁에서 돈주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보다는 훨 낫죠

  • 18. ㅇㅇ
    '17.1.2 5:02 PM (223.38.xxx.12)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집사줄게 오라고하면 이렇게 적극적으로 찬성들하실지요
    친정부모님들 돈가지고 자식 조종하는거 맞네요
    돈없는 시부모만 불쌍~

  • 19. ...
    '17.1.2 5:04 PM (115.140.xxx.216)

    솔직히 친정에서 대출 별로 없이 사주시는 거라면 뒤도 안돌아볼 일이죠
    시부모님도 조금은 서운하시겠지만 아들네한테 참 잘된 일인데 역정을 설마 내시겠어요
    시댁쪽보다는 원글님네 형제간 불화가 훨씬 걱정입니다.

  • 20. 용인도용인나름
    '17.1.2 5:05 PM (211.202.xxx.176)

    새로분양하는용인이면지역에따라다릅니다
    3억대로분양하는곳도있어요용인은미분양이많아서

  • 21. dlfjs
    '17.1.2 5:11 PM (114.204.xxx.212)

    맏이 노릇하란게 걸리네요
    양가 모두 안받고 독립적으로 사는게 젤 맘 편하긴 해요

  • 22. 이해가
    '17.1.2 5:11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왜 시댁 눈치를 보세요?
    오히려 사돈이 집 사주는데 감사해야 할일 아닌가요.

  • 23. 어라
    '17.1.2 5:12 PM (220.118.xxx.190)

    용인 요지에 있는 브랜드 새아파트 40평대 얼마정도 하나요?
    저는 지방에서 살아서 잘 모르고 알아보지도 않았어요.

    글 요지와는 다르지만
    자기는 알아 보지 않고 우리 보고 알아 보래네...

  • 24. ㅇㅇ
    '17.1.2 5:13 PM (223.62.xxx.150)

    그 맏이노릇이 뭔지요
    시댁에서 집사줬으니 맏이노릇하라면 이렇게 적극적으로들 찬성하실지...
    아마도 돈갖고 자식 조종하는 여우같은 늙은이라는 댓글이 달리겠지요
    친정부모님들도 돈으로 맏이노릇을 사네요

  • 25. ...
    '17.1.2 5:14 PM (59.11.xxx.5)

    용인 요지가 어디쯤인가요? 용인이 서울시만큼 면적이 커요.
    신분당선 지나가는 수지 동네 40평대라면 6억 넘겠죠. 친정에서 동네도 말씀해주셨다면 네이버부동산 검색해봐도 대략 가격 알 수 있어요

  • 26. 그러게요
    '17.1.2 5:15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어머니한테 물어보면
    아파트이름은 알려주실텐데

  • 27. ....
    '17.1.2 5:18 PM (122.36.xxx.161)

    재산 준 자식에게 효도받는 것이 당연하죠. 단 몇억 모으려면 월급장이가 얼마나 힘드나요. 당연히 받고 맏이 노릇하셔야죠. 여긴 며느리들이 시댁에서 경제적인 지원 받고도 나준거냐 아들준거지, 부모라면 조건없이 줘야지, 이런식인데 아 이건 아닌거 같아요. 받으시고 남편분이랑 함께 부모님을 모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28.
    '17.1.2 5:28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근데 맏이노릇이 얼마나 엄청난건지 알고 가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부모님이 건강하게 사시다 짧게 앓고 돌아가시면 모를까... 아니면 나중엔 내 가정 없다 생각해야 할수도...

    일종의 계약 관계이니 간병인 요양원 이용도 눈차보일거고요....

  • 29. 용인
    '17.1.2 5:28 PM (59.13.xxx.37)

    용인도 용인나름이죠 젤비싼곳이 광교상현동 인듯하구요..
    저쪽...용인시청쪽은 미분양많구요

  • 30.
    '17.1.2 5:31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근데 맏이노릇이 얼마나 엄청난건지 알고 가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부모님이 건강하게 사시다 짧게 앓고 돌아가시면 모를까... 아니면 나중엔 내 가정 없다 생각해야 할수도...

    일종의 계약 관계이니 간병인 요양원 이용도 눈치보일거고요....설사 간병인 써도 본인 노동력 대용이니 부모님 돈이 아닌 자비로 부담해야 할거고요.

    자식으로서 부모님 편찮으실때 도리를 하는거랑
    아예 처음부터 돈받고 맏이역할 하기로 하는거랑은 하늘가 땅 차이입니다.

  • 31. ..
    '17.1.2 5:33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지금 40 50대는 사댁에서 집구해줬는데 다들 맏이노릇 잘하시구계시나요? 친정이 사주면 효도. 시댁이 사주면 아들사준건데 뭔상관?

  • 32. ..
    '17.1.2 5:33 PM (14.39.xxx.217) - 삭제된댓글

    그 맏이 노릇이란것이, 부모님 편찮으시면 병수발하고, 노후책임까지 져야하는 일인가요?
    남동생이 부모님께 의무감이 없어 집을 받으나 안받으나 원글님이 책임져야한다면 당연히 받으시는게 낫죠.
    하지만 형제들끼리 나눠해야 할일을 원글님 혼자 다 책임지시려면 힘드실거예요.
    남편보다는 님이 훨씬 힘드실 것 같아요.
    남편이야 5억도 생기고, 챙기는건 원글님이 많이 하실테니 반대할게 뭐 있겠어요. 님이 판단하시면 될것 같네요
    시부모님은 그다지 문제되보이진 않아요.
    남편일이 그쪽이 더 많다고 하심 되죠. 마침 친정에서도 집 사주신다고 올라오라했다면 반대하실까요?

  • 33. 샬랄라
    '17.1.2 5:34 PM (125.176.xxx.237)

    문제 있음 집 다시 드리고 살고 싶은 곳으로 이사 가면됩니다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습니다

  • 34.
    '17.1.2 5:43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233.62님 40-50대는 노후 의지가 암묵적인 상황에서 지원한거고
    이 케이스는 아예 맏이노릇 대가로 집을 준다고 명시를 하는거잖아요.

    무게감이 다르죠.

  • 35.
    '17.1.2 5:44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형제들이 이 사실을 아는 순간 님은 진짜 오로지 혼자 다 책임져야 할거예요.

    친정아빠 7년째 병상이신데 남동생 하나 있는것도 너무너무 다행일 정도로 일 많아요.

  • 36. 아들은 이미
    '17.1.2 5:49 PM (203.128.xxx.133) - 삭제된댓글

    텃으니 사위라도 곁에 두고싶으신건가요
    아무리 아들이랑 사이가 틀어졌다고 해도
    결국엔 아들에게도 재산이 갈거에요

    그럼 아들은 재산은 받고
    의무는 님이 지게 되는거고요

    그게 기한이 있는게 아니라 평생일거고요

    뭐 부모자식지간에 돈가지고 이러고 저러고
    하는거 같지만

    집사줄테니 맏이 노릇해라 라고 하는건
    집받고 우리노후 챙겨라인데
    친정이 어마 부자 아니면 집값이상 나갈수도 있어요

    시집에선 촉각 곤두세우며 지켜볼거고...

    조건없이 가도 사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장점 보다는 단점 우선인데
    조건부네요

    집이란것이 한번 옮기기 쉬운것도 아니고
    더구나 직장까지 관련이 있으니...

    여튼 님이야 내친정이니 좋으니 궂으니 감수한다해도
    남편 성격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질거 같네요
    두리뭉실 이런들 더런들 어떠하리면 가셔도 좋고
    남편 성격이상하면 괜히 왔다 할듯해요

  • 37. 뭐...
    '17.1.2 5:49 PM (61.83.xxx.59)

    친정 상황 자체가 글쓴님이 부모 돌봐야 되는 상황인데요.
    막내 여동생은 해외에 있으니 돈이라도 보태면 양반이고 남동생은 처가에 충성하느라 부모와 마찰이 있을 정도니 며느리가 시부모 돌봐줄거라 기대하기 어렵잖아요.
    나이들어 병원 드나들기 시작하면 돈만이 아니라 병원 같이 가는 정도의 뒷바라지라도 해줄 사람이 필요해요.
    시부모님은 돈 보태준 시동생 있으니 그쪽이 알아서 하겠죠.

    부모님에게 정확히 얼마를 해주실거냐, 맏이노릇이라니 어떤 식으로 해주길 바라느냐 대놓고 물어보세요.
    글쓴님만이 아니라 남편이 동의해야 되는 상황인데 두리뭉실하게 처리했다간 불화 생길 겁니다.
    그런 의논도 대놓고 부모님과 못나눌 정도라면 맏이노릇 힘드실거에요.
    시부모와의 갈등보다 친정부모와의 갈등이 훨씬 더 힘들어요. 어디 하소연하기도 힘들구요.

  • 38. ///
    '17.1.2 5:49 PM (39.113.xxx.231) - 삭제된댓글

    받은대로 갚는건 당연한겁니다.
    되도 안한 사람들이 아들 편하라고 사준거지 며느리 준건가?라며 거지근성으로 뻔뻔하게 구는거라
    생각들구요.

    입장바꿔도 친정부모님이 그리 해주신다면 당연히 맏이 노릇해야 한다 생각해요.
    세상에 공짜 없구요.
    돈이 넘쳐나서 지폐로 담배불 지질정도 아니면 평생 돈 벌다 죽는 것이 서민인생인데
    만약 받으실려면 그냥 눈감고 감사히 받으시고 그만큼 댓가를 치르면 됩니다.
    안 받으면 그만큼 자유를 얻는 거구요.

    그런데 웃기긴 하네요.남녀 바뀌었으면 시부모가 돈을 권력 삼아 자식들 부린다라고 욕설난리일건데...

  • 39. ...
    '17.1.2 5:53 PM (121.171.xxx.81)

    남편 찬성했으니 무조건 이사하라는 멍청한 댓글들은 무시하세요. 원래 욕심많고 멍청하면 당하는게 사기에요 순진하고 착해서 당하는게 아니라. 원글니메 부부는 남동생 질투심 유발용 미끼일뿐 절대로 40평대 아파트도 안해줄거구요 비스므리한 작은 아파트 전세 명의도 친정부모님 명의로 하겠죠 그러다 남동생네가 유산 지키려 님을 견제하고 부모님한테 잘해주면 언제든디 그 쪽으로 돈 다 흘러들어갈겁니다. 그런 부모님 뒤치닥거리는 결국 맏이 노릇하기로한 님네가 떠맡게 될거구요. 님네 형편 어려우면 그냥 조건없이 무이자로 돈을 빌려줄수도 있는데 그런 거 없이 조건먼저 달고 거래하려드는 부모를 두고 돈에 눈이 어두워 무덤파지 마세요. 님 부모는 사기꾼 님네 부부는 멍청한 사기 피해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에요.

  • 40. 가마솥
    '17.1.2 5:54 PM (220.80.xxx.68)

    보아하니 어차피 이쪽으로 가나 저쪽으로 가나 효자효녀 노릇해야하는 팔자이신 것 같네요.
    이왕이면 본인들에게도 부모님측에서도 윈윈하는 쪽으로 선택하세요.
    시댁에는 남편이 더 적극적으로 설득하게 하시고, 님은 따르는 식으로 하는 것이 서로 맘이 덜 서운하겠죠.
    누가 봐도 정답인 상황에서 시댁을 배려하는 분이시니 시댁 급할 때 모른 척 하실 분도 아닌 것 같구요.
    남편한테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하세요.

  • 41. ..
    '17.1.2 5:56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남녀바뀌었으면 시부모가 돈갖고 자식부린다고 난리났을텐데요..222

  • 42. ㅇㅇ
    '17.1.2 6:04 PM (218.234.xxx.231)

    나중에 병들고 거동 못해도 집사줬으니 책임져라하면요
    100세시대에 부모님 100세까지 혼자 책임질수 있으세요?
    지금 당장 집에 욕심부리지마시고 멀리보세요

  • 43. 근데 또
    '17.1.2 6:08 PM (203.128.xxx.133) - 삭제된댓글

    이게 문제가 뭐냐면 남편이 장남이라...
    차남 같으면 데릴사위도 가능한데...

    장남인 사위 오라는 처가부모도 좀....

  • 44. ㄴㄴ
    '17.1.2 6:08 PM (211.36.xxx.246)

    위의 어느분 말씀처럼 아들이 아는순간
    나몰라라 할수있겠네요
    연세드신분들 약은생각 많이 하시는데
    거기에 휘둘리지 마세요...

  • 45. ,,
    '17.1.2 6:12 PM (119.66.xxx.93)

    친정 부모님이 동두천 거주 중,
    집은 그 극반대인 용인에 사줌
    어떻게 모시나요?

  • 46. 나중에
    '17.1.2 6:17 PM (203.128.xxx.133) - 삭제된댓글

    합가를 할수도 있고 부르면 바로바로 가야 할수도 있고
    뭐 그렇겠죠

  • 47. 용인에서도 광교면
    '17.1.2 6:35 PM (61.77.xxx.239)

    8억도 넘죠. 용인은 무지 커서 브랜드 아파트 라는 건 의미 없고 요지가 어디인지 콕 집어 물어 보셔야 합니다.

  • 48. ............
    '17.1.2 7:00 PM (175.112.xxx.180)

    남편 일때문에 이사한다고 말하면 되죠. 마침 집장만할 돈이 없는데 친정에서 해주신다했다고 하고요. 그정도면 님네가 친정에 잘한다고 해도 뭐라 못하실거예요.

  • 49. ............
    '17.1.2 7:01 PM (175.112.xxx.180)

    그런데 윗분 말대로 동두천과 용인은 가까운 거리가 아닌데 모신다는게 합가를 의미하나요?

  • 50. ㅇㅇ
    '17.1.2 7:06 PM (223.62.xxx.34)

    용인에 40평대 사서 합가를 원하시는거 아닌가요?
    어쨌든 쉽게 예스 할일은 아닌거 같아요

  • 51. ...
    '17.1.2 7:13 PM (183.99.xxx.163)

    동두천이랑 용인은 너무 먼데....

  • 52. ????
    '17.1.2 7:20 PM (121.150.xxx.212)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문제 있음 집 다시 드리고 살고 싶은 곳으로 이사 가면됩니다.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습니다....22222222

  • 53.
    '17.1.2 7:54 PM (124.127.xxx.226) - 삭제된댓글

    광교는 수원.
    용인 요지라면 수지나 죽전정도 되겠네요.

    그나저나 동두천과 용인 거리는 웬만한 서울-지방 거리인데;;

  • 54.
    '17.1.2 7:56 PM (124.127.xxx.226) - 삭제된댓글

    광교는 수원.
    용인 요지라면 수지나 죽전정도 되겠네요.

    그나저나 용인에서 동두천도 두시간이상 걸릴듯요.

  • 55. 광교도 상현동쪽은
    '17.1.2 7:59 PM (61.77.xxx.239)

    용인입니다.

  • 56. ....
    '17.1.2 8:12 PM (58.233.xxx.131)

    광교는 상현동에도 있어요~
    수원과 용인에 걸쳐잇답니다.. 광교가...
    하지만 저쪽 더 아래로 가면 지역적으로도 많이 다르고 가격이 많이 다운되죠.

  • 57. dd
    '17.1.3 12:25 AM (223.62.xxx.42)

    왜 돈도없다면서 사십평대를 받나요? 평수는 이십평대 작은걸로 받고 요지에 있는 아파트로 하세요 그리고 시댁에는 남편 직장때문에 이사가는거고 집은 친정에서 좀 보태주고 대출받아 전세얻었다하면 되구요 굳이 친정다니는거 미주알고주알 할 필요없구 먼거리 남편 일 핑계로 생신이랑 명절만 챙기면 되는거지요 남편 일 잘되면 용돈한번씩 두둑히 드리구요
    친정부모님이 맏이노릇을 얼마나 원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방문해서 님이 좀 살펴드리고 남편이랑 같이는 이주에 한번씩가서 식사 같이 하면 될것같은데요
    남편이 얼마나 넉살좋게 잘맞춰드릴수있느냐 편하게 생각할수있는지가 문제겠죠

  • 58. ㄱㄱ
    '17.1.3 1:47 AM (211.105.xxx.48)

    내집은 내가 벌어 사는게 아니였나요?

  • 59. 형편이
    '17.1.3 1:48 AM (211.244.xxx.52)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겠지만 독립적으로 사는게 가장 맘편해요.시집에서 도움받을 기대로 잘해드리고 실망하든지 친정에서 도움받고 책임 떠맡든지 모두 종속된 삶.

  • 60. ???
    '17.1.3 2:17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장남 노릇 하려면 그걸로 되나요?
    확실히해야죠.
    어디까지 인지도요.
    나머지는 아들 줘 버리면 의미없지 않나요?

  • 61. 뭔가 이상함
    '17.1.3 2:27 AM (123.254.xxx.213) - 삭제된댓글

    제목은 집사줄테니 가까이 살라면서 왜 용인에 있는 아파트를 사주나요? 전혀 가깝지 않은데...
    그리고 님 친정이 집하나(동두천) 있고 가게 하나 정도 있는 큰부자 아니라면서
    용인 요지에 있는 40평대 브랜드 새아파트라면 결코 싸지 않을텐데 가게와 땅을 다 팔아서 사주신다는 건가요?
    혹시 동두천 아파트 팔고 용인 아파트에 딸네와 합가하는 것은 아닌가요? 명의는 딸 앞으로 하고...

  • 62. ....
    '17.1.3 2:52 A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어른들이 맏이노릇이라고 구체적으로 얘기했으면 단순 도리정도가 아닐꺼에요
    남편 사준것도 아닌데 남편까지 피곤해질수 있어요

  • 63. ...
    '17.1.3 2:52 AM (211.59.xxx.176)

    어른들이 맏이노릇이라고 구체적으로 얘기할정도면 단순 도리정도가 아닐꺼에요
    사위 사준것도 아닌데 남편까지 피곤해질수 있어요

  • 64. 60대 생각
    '17.1.3 5:55 AM (58.230.xxx.247)

    원래 맏이니까 어떻든 역할해야하고
    대개의 부모는 집이나 돈을 주건 안주건 기본만 해주기를 바란다고 생각해요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 대부분 그리 생각하더이다
    늙어도 스스로 해먹고 돌아댕길 기운 있을때 자식에게 기대지 않을것이나
    병들고 수족 움직이기 힘들땐 어쩔수 없지요
    병원 동행 해야되고 가까이 살면 금상첨화
    다음에 간병인이나 도우미 도움 받도록 부모님 집이나 재산 유지하실수있게 맏이노릇하세요

  • 65. ㅓㅏㅡㅠㅠㅜ
    '17.1.3 7:36 AM (194.230.xxx.215)

    맏이 노릇. 부담이 확 오네요. 노후에 부모님 뒤치닥거리 혼자.다하셔야 할듯 하네요. ;; 저라면 안받겠어요 ㅜㅜ 당장 눈앞에 이익을 보고 뛰어들었다가 ㅜㅜ 부모님 챙겨드리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그렇게 물질적으로 딱 받고..계약하듯 하는 거라면 뒷감당은 님이 하셔야될듯 하네요.

  • 66. 아무 것도
    '17.1.3 8:16 AM (122.34.xxx.138)

    안 받아도 자식의 도리는 피할 수 없어요.
    양가 부모님 나이 더 들어
    기력 떨어지고 아프셔서 수발 필요할 때
    책임을 나눌 수 있는 형제들이 있으면
    그나마 숨통이 틔죠.
    형제들과 나눠서 뒤치닥거리해도
    정신적, 경제적, 시간적 부담감 엄청나요.
    자식이 아직 어려서 손이 많이 가는 와중에
    양가 어머니 큰병 줄줄이 걸리기 시작하는데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형제들 형편, 성향 보시고
    어차피 독박써야한다면 아파트 받으시고,
    형제와 나눠서 부모님 보살필 수 있으면
    그 돈 부모님 생활비, 병원비, 간병비로 쓰게 하세요.

  • 67. 감사히 받으시고
    '17.1.3 8:45 AM (124.199.xxx.161)

    시부모 돈대준 다른 자식 있는ㄷ 뭐가 걱정인가요
    멀리서도 멀리 있는 자식 노릇하면 되는거죠.
    본인 명의로 하세요.
    공동재산 아닙니다.
    지방 청주 친구 40평대 아파트 처분하고 평촌 올라오면서 집은 20평대로 사고 남은 돈 어떻게 굴릴까 고민했는데 20평대 전세값도 안되서 절망햇다는 소리 들은 적 잇어요.
    지방에서도 어려우시다면서 여기 아파트값 따지지 않으셔도 되요.
    사실 여자야 친정 위주로 살면 편하고 최고 삶이죠.
    남동생도 친정 위주로 산다면서요.
    다 자기 마누라 위해서인거구요.

  • 68. ......
    '17.1.3 9:31 AM (1.235.xxx.68)

    집 안사줘도 자식 도리는 해야할 상황이죠.
    받구요 공동 명의는 안되고
    원글님 명의로 하세요

    시가에는 남편이 말하고
    시부모님은 서운타 말할 입장은 안되네요

  • 69. 님이 너무 착하셔서..
    '17.1.3 10:31 AM (203.244.xxx.14)

    마음이 여리여리하셔서 시댁 신경을 많이 쓰시는군요.
    참 착한 며느리세요.
    친정부모님이 맏이 노릇하라 하시는건 경기도와서 우리 챙겨라..하시는게 아닌것 같아요,
    맏이 답게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리고 있어라...
    우리는 그저 한달에 한번 들여다봐줘라.. 이정도 이신것 같은데...
    무엇보다도
    남편분이 적극적으로 오케이 하셨다고 하니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친정에서 사주신거 시댁이 아셔야 할 것 같아요.

  • 70. ...
    '17.1.3 11:43 AM (182.221.xxx.208)

    조건이 뭐가 되든 부모님이 건강이 안 좋으면 병원 가 봐야 하고 안부전화 들려야 하고
    가까우면 옆에서 수발도 들어야 하는것이 자식도리입니다
    맏이 노릇을 어디까지 원하시는지는 몰라도 용인에 집이면 2-3억만 되도 원글님 입장에서는
    이득아니신가요 시부모님이든 친정부모님이든 나이가 있어 온몸이 다 아프고 건강한 분들이여도
    하루가 지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나이인데 친정부모님같은 경우는 불편하게 안할테니 너희 생활하면서
    마음에 의지될수 있는 그래도 자식이 좀더 가까이 옆에 있으면 좋겠다 인것 같아요
    시댁에는 그냥 직장때문에 간다로 하세요 좋은분들이라고 해도 울집장남인데 그러면 안되지 서운하실수
    있어요

  • 71. 뭘그리
    '17.1.3 1:49 PM (112.221.xxx.67)

    아들만 자식인가요? 딸이 부모부양할수도있는거고..
    게다가 친정부모님께서 본인들은 사주지도 못한 집을 사주시겠다는데..무슨명분으로 막나요
    신랑도 좋다고하고..
    그리고 시댁에 자세히 얘기해야지요...친정에서 사주는집이라고..뭐..기분나쁘신듯 어쩌겠어요...???
    너무 착하신듯...

  • 72. 원글 100% 사실이라면
    '17.1.3 4:11 PM (223.62.xxx.243)

    뭘 망설이세요^^
    자식에게 폐 안끼치려고 보험료만 200만씩 내는 형편이라면 친정부모님 대단히 노후 준비 잘하신겁니다. 그냥 무조건 옮겨가세요. 남편분도 옮기는게 일에 훨씬 유익하고 아쉽지만 시부모님이 약속을 어겼고 그럼에도 원글님 할 도리는 하는 분으로 사셨는데 시부모 눈치보면서 맘상할 일 생길까 걱정할 필요 없을듯요. 친정부모님께 감사하시고 열심히 잘 사세요~^^

  • 73. ...
    '17.1.3 4:4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댓글 안읽고 써요

    시댁에 자세한 사정 얘기 안하면 되죠
    그냥 아범 사업 확장하기 위해 수도권으로 간다는 식으로 말씀하세요

    근데 한달에 한번정도 들여다보는거라면
    지금 있는 곳에서도 가능하지 않으세요?

  • 74. ...
    '17.1.3 4:4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댓글 안읽고 써요

    시댁에 자세한 사정 얘기 안하면 되죠
    그냥 아범 사업 확장하기 위해 수도권으로 간다는 식으로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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