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는 3살 여자아이 이고 자주만나는 집 아이는 한살위예요
둘이 잘놀긴하는데 남자아이라 힘도쎄고 고집도있고해서 같이놀다 제아이물건을 뺏고 밀치고 하는게 보여요
제 아이도 악착같이 덤벼서 뺏으면 차라리 나을텐데 뺏기고 말고 가만히 서있어서 제가 왜그래?하면
아니야 오빠가 이뻐서그런거야 뺏은거아니야..하고 말아요
그모습이 자주보이니 제 마음이 좀 안좋아요
그리고 그날밤 자다깨서 흐느끼길래 왜그러냐고했더니
속상했다는 말만 되풀이하네요..
엄마가 나서서 울타리가 되어줘야한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렇다고 아직 어린 아이들 문제에 껴서 이래라 저래라하는건 아닌것같고
그 아이 집과도 관계가 좋아서 곤란한 상황은 만들고싶지않거든요..
가끔씩 그런상황이 보이면 한번씩은 제가 정리를 해주긴합니다.
한번씩돌아가면서 하는거야 하고 일러주고 하긴하는데..
계속 그러는게 맞는지 아니면 그냥 놔둬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아이 엄마도 계속 지켜보며 일러주긴하고 계세요..
그런데 아이들 노는걸 계속 보고만 있을순 없으니 둘이 있을땐 어쩌는지 알수없고
아이가 상처받는게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곧 어린이집에 가면 이런 상황이 많을 텐데 아이에게 뭐라고 이야기해주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