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박근혜랑 많이 닮았어요.

..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17-01-02 16:38:19

심리적으로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혼자서 밥먹으면서 인터넷하는 시간이 제일 편안합니다.
-별일없으면 집밖으로 잘 안 나갑니다.
-외모엔 크게 관심없는데, 피부과 치료와 기치료에는 관심많아요. -_-;
어제 기치료 얘기 듣고 깜딱 놀랐어요..ㅎㅎ
-현빈을 좋아하고 아이돌을 좋아합니다.
-내적인 고집이 굉장히 셉니다. 
겉으론 상대방의 의 견에 '네네'하면서 잘 수용하는 것 같지만 속으론 제 하고 싶은대로 해요.

제가 애니어그램 1번 날개 9번인데 
이건 밑에 애니어그램 9번 유형 글 읽어보시면 설명이 잘 될 듯 해요.

나머지는 다 안 닮았어요.-_-

-저는 제 능력으로 절대로 대통령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대머리 할아버지 절대 안 좋아합니다...
-남들에게 손찌검 한 번 해본 적 없습니다 ㅠㅠㅠ

애니어그램 반년 정도 공부한 게 다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박근혜의 애니어그램 유형은
보스형 8번 날개를 가진 조정형 9번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반하거나 자기 앞길에 방해가 될때는 보스형의 8번 성향이 보이지만 
이번에 드러난 청와대에서의 생활 양상을 보면
기본적으로는 은둔하기 좋아하는 9번 성향인 것 같아요.

애니어그램이나 심리 잘 아시는 분들 의견도 듣고 싶어요.
특히 전에 우병우 심리 분석해 주셨던 rrr님 의견 꼭 듣고 싶네요~

<애니어그램 9번 유형-조정형 The Meditator>

한번 결정한 일을 고집하고 타성을 좋아한다 
이들은 가장 완고한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들이 결단을 내리지 않는다고 해서 누구도 결단을 재촉할 수는 없다. 이들은 압력을 가하면 가할수록 완고해지고 행동을 거부한다.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주지 않고 자기 의견을 받아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분노를 행동거부라는 형태로 드러내는 것이다. 결단이 정말 어려운 경우 이들은 표면적으로 상대방에게 맞추는 결단을 내리게 된다. 일단 결단을 내리면 이들은 완고하게 그 입장을 붙들고 늘어진다. 이런 태도는 그 결단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 결코 아니다. 결단 따위는 내리고 싶지 않았지만 주위의 압력 때문에 입장을 정하고 만 것이다. 그러면서 이러한 자신의 연약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고집쟁이가 되는 것이다.이런 사실들은 어떠한 입장에도 찬동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이들의 성향을 잘 드러낸다. 그리고 이러한 성향이 공평한 중재자,중개자로서의 이들의 자세를 만들어 낸다. 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나태함에 대한 유혹이다. 이들 중에는 내적 갈등을 싫어하기 때문에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의 습득에 게으른 사람들이 많다. 새로운 것은 인간에게 항상 갈등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또한 일에 대해서도 확실한 동기부여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한 방향을 향해 달려갈 수도 없다. 생활 자체가 시간의 흐름 속에 맡겨져 버리고 만다. 결단 내리는 것에 대한 불안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습관화 시키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타성으로 일을 마무리하면 되는 것이다.

타인의 생각, 감정을 공감할 수 있지만 자신의 내면은 자각하지 못한다 
이들은 온화함 속에 분노를 감추고 있다. 폭발할 수밖에 없는 한계점에 도달 할때까지 아무말도 하지 않고 분노를 쌓아둔다. 이들이 완고한 태도를 겉으로 드러내며 행동하기를 거부하는 것은 이러한 분노의 간접적인 표현이다. 이들은 타인의 내면을 감지하는 데에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이러한 성향은 다른 사람들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인 동시에 자신의 주체성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이들의 결점이기도 하다.

<애니어그램 8번 유형-보스형 The Boss>

힘을 행사하고 지배하고자 하는 욕구에 사로잡혀 있다 
이들은 항상 타인과 대결할 준비가 되어 있고 타인의 부정이나 위선을 폭로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이라고 생각할 만큼 대단히 강한 인간이다. 자기 몸을 사리는 태도를 싫어하며 정직하고 솔직한 성격은 누구와도 속마음을 터놓고 사귈수 있게 해준다. 장벽에 부딪혀도 기가 꺾이는 일이 없으며 책임을 완수하려는 믿음직한 리더십을 발휘한다. 주위 사람들 각각의 입장을 명확히 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신뢰할 만한 사람에게는 시간과 힘을 아끼지 않고 지원한다 이들은 힘을 행사하고 지배하고자 하는 욕구에 사로잡혀 있으며 자신의 연약함을 감추는 데에 집착한다. 리더 지향적인 성향이 강하며 타인을 자신의 의견에 따르도록 함으로써 안도감을 느낀다. 또한 자신을 보호자로 자임하며 자기 몸을 사리지 않고 약자를 보호하고 불공평에 대항해 투쟁하는 경향도 있다. 힘에 대한 이러한 동경은 큰일을 수행할때에 추진력의 원천이 된다.

자신의 욕구를 무시한다 
이들의 언행은 솔직해서 자신이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를 주저없이 표현하지만 자신의 진정한 욕구는 좀처럼 표현하지 못한다. 자신의 내면에 눈을 돌리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오로지 바깥만을 응시하며 정의의 집행자로서 책임을 물어야 할 상대를 찾는 것은 자신의 내면을 응시해 타인과 다름없는 비겁하고 나약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자신의 가치관을 의문시하지 않는다. 자신의 생각을 다시 생각해보거나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행위는 소극적인 모습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이들이 표출하는 또 하나의 양상은 과잉이다. 섹스나 약물,술 등에 의한 쾌감을 과잉되게 추구하고 의존하기 쉽다. 밤새도록 난리를 피우거나 다리가 후들거릴 때까지 노는 자기 파괴적인 행동으로 나타난다. 이들은 이러한 행동으로 에너지가 발산되는 것을 느끼면서 따분함으로부터 도피한다. 과잉 자극은 자신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마비시킨다. 이들이 과잉 자극을 즐기는 것은 자신의 진정한 욕구를 자각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행위인 것이다

IP : 112.170.xxx.20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마솥
    '17.1.2 6:02 PM (220.80.xxx.68)

    내성적이고 혼자 있기 좋아하는 것을 누가 뭐라 합니까.

    그런 성격에, 남의 일엔 관심도 없는 사람이 대통령 되면 자기가 다 하겠다고 호언장담해서 사람이 물에 빠져도 모른척, 내가 뭘 잘못 했냐. 해외여행은 오지게 좋아하는데 가는 데마다 국가망신, 쪽팔림은 국민의 몫, 내 취미 생활은 세금으로, 밤새 나라 걱정한다고 하더니 그 나라가 되먹지 않은 출처 분명의 남의 집 딸,

    앉을 자리 누울 자리 고르지 못하는 자기애적 인격장애가 문제인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431 2016 최악의 서울대 동문..우병우 전 민정수석 6 돈보다 사람.. 2017/01/02 1,890
635430 소고기 안심 어떻게 구워야 잘 구울수 있나요? 5 고기 2017/01/02 1,220
635429 팔자주름 귀족수술 6 조이 2017/01/02 3,570
635428 초5 아이들 방학때 학원많이 다니시나요? 10 막막해요 2017/01/02 2,290
635427 심근경색은 부검해도 자살인지 타살인지 모르나요?? 3 아시는분 2017/01/02 2,507
635426 오늘 딸이 아파서 가정의학과ㅜ같다가 기절 14 사이 2017/01/02 21,649
635425 핸드폰..이 조건 어때보이나요? 4 여울 2017/01/02 781
635424 휴대폰 수명이 다한 듯, 기존 연락처들? 3 ..... 2017/01/02 749
635423 스텐레스 김치통 사용하시는 분이요? 2 궁금 2017/01/02 1,868
635422 1일1팩 저렴이로 추천해 주세요 6 2017/01/02 1,964
635421 언어장애 남동생 3 ** 2017/01/02 1,670
635420 박카스 먹고 속이 울렁거리는데, 병원가야할까요? 4 DD 2017/01/02 1,955
635419 혼밥 가능한지요? 6 두끼 2017/01/02 2,431
635418 여기 취업하면 안되겠죠 1 취업 2017/01/02 900
635417 대통령 참모들은 멍청한건가요. 아님 닭의 고집의 꺽지 못해 저러.. 6 .... 2017/01/02 1,464
635416 예전에 문재인 부부 살던 집 32 ^^ 2017/01/02 15,143
635415 '촛불 비난' 김영식 회장 천호식품 '짝퉁 홍삼 농축액' 팔다 .. 3 샬랄라 2017/01/02 1,594
635414 유언비어 신고 15 쓸개코 2017/01/02 1,582
635413 대출부담 덜기위해 차 팔아버릴까 고민이에요 6 82덕분에독.. 2017/01/02 1,333
635412 임산부 종합비타민 추천 1 글로리데이 2017/01/02 1,637
635411 별도로 조폭특검 추가합시다 !!! 1 조직폭력혜 .. 2017/01/02 668
635410 부정선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16 개헌반대 2017/01/02 810
635409 일빵빵 영어를 아이와 함께... 2 영어 2017/01/02 1,582
635408 친정에서 집 사줄테니 가까이 와서 살으라고 하는데 51 2017/01/02 17,375
635407 '최순실 재판' 역사에 기록된다..法, 5일 첫 공판 촬영 허가.. 얼굴보자 2017/01/02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