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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이 아파트 값 꼭지일까요??

결정장애 조회수 : 5,808
작성일 : 2017-01-02 15:53:44

현재 무주택자이고요,, 전세 만기가 다가오네요..

이 참에 꼭지인걸 알면서도 내 살집 마련하는게 나을지, 추이를 바라보며 조금 더 있다 기다려 보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1. 눈 딱 감고 꼭지인걸 알면서도 내 집 마련해서 전세 만기 불안에 시달리지 않고 산다.

2. 전세 한 번 더 살면서(전세를 살게 되면 이사가야 하는 상황) 부동산 추이를 지켜본다.


어떤 선택을 하실껀가요?



===============

덧붙여서..

집주인이 집을 팔겠다고 해서 현재 집을 저희가 매수 하지 않으면 이사가야 해요..
대출을 좀 받아야 하는 상황이긴한데, 감당할 수준이고요..
저희 동네는 가을 보다 지금 조금 더 오른 상태에요..
인터넷에서 최근 7년시세 확인을 해 봤는데,  비수기인 지금이 최고로 비싸네요..
그동안 집사자고 할때마다 남편이 반대해서 못 샀는데, 지금은 매수하자고 하네요.. 청개구리도 아니고 참나..
좋은 기회 다 날리고 지금 매수하자고 하니 꽝손인 남편 뜻을 따랐다가 손해볼꺼같기도 하고

손해보더라도 내 집 한채 가지고 편히 살고싶은 마음도 있고 그러네여..

IP : 218.232.xxx.15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 3:56 P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대출을 어느정도 받아야 하는데요?
    무리한 대출 받아야 하면 2번..
    대출 별로 없으면 1번..

  • 2. ㅇㅇ
    '17.1.2 4:00 PM (117.111.xxx.186)

    지금 집은 집주인이 팔려고 내놔서 이사가야 하나요?
    아니면 월세로 돌려서 이사가야 하나요?
    전세금이 집값 코앞이라서..
    집값 하락에 베팅한다면 이사하지말고 반전세로 살 수 있으면 그것도 괜찮아요

  • 3. ㅇㅎ
    '17.1.2 4:07 PM (14.40.xxx.10)

    현재 집값이 꼭지인지 아닌지 어떻게 장담하세요?
    너무 단정적으로 꼭지라고 하시길래,, 집값은 어떻게 될지 몰라요.

  • 4. 당연히
    '17.1.2 4:08 PM (175.192.xxx.231)

    2번이지요

    3월에 미국 금리 한번 더 올린다는 금리인상설 있습니다
    급하지 않으심 한템포 쉬세요

  • 5. ..
    '17.1.2 4:10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그걸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요?

    제가 몇년 전 집 살 때도..다들 꼭지다, 폭탄돌리기다, 전세 한번 더 돌아라...
    사라고 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어요.

    결론은 이사다니기 힘들어서, 대출 무리하게 안 받고 그냥 작은 집 샀는데..
    좀 많이 올랐습니다..운이 좋아서지만, 필요에 의해서 매수했던 거라 아무생각 없었어요.

  • 6.
    '17.1.2 4:22 PM (119.14.xxx.20)

    지역이나 재정상태 등 자세한 상황이 하나도 안 나와 있어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본의 아니게 다주택자인데요.
    작년에 하나 정리했어요.

    이 후 계속 쭉쭉 오르니어쩌니 호가가 올라가길래 팔지 말고 한 번 더 전세 줄 걸 그랬나 했는데...
    그게 한 달인가 정도 그러더니, 제가 최고가로 판 게 됐더군요.
    반짝 그러다 다시 떨어졌단 소리죠.

    인기지역 역세권 소형이었는데요.
    집 판 돈 고스란히 이율 낮은 은행에 있어요. ㅜㅜ
    그나마 오래 전 들어놓은 사퍼센트대 자유적립식 예금이 있어 넣어두고선 다시 부동산쪽으로 뭔가 하려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영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듯 싶어 당분간은 가만히 있으려고요.

  • 7. 분위기
    '17.1.2 4:30 PM (121.145.xxx.60)

    https://youtu.be/PIqEcZpJ4dk

  • 8. ***
    '17.1.2 4:30 PM (47.148.xxx.26)

    동네마다 달라요
    저희 동네는 조금이라도 빨리
    비수기때 사야해요.

  • 9. ...
    '17.1.2 4:31 PM (58.230.xxx.110)

    이미 꺾임...
    지난 가을 집사라던 글이 넘칠때가 꼭지...

  • 10. 소형은 모르겠고,
    '17.1.2 4:35 PM (182.225.xxx.22)

    강남에서도 핫한 중형인데 거래 없대요.
    며칠전에 부동산에 가서 직접 들은 말이예요.

  • 11. 1년있다
    '17.1.2 4:42 PM (121.145.xxx.60)

    사라고 하네요.
    입주물량 엄청 많다네요.

  • 12. 헐~~
    '17.1.2 5:30 PM (1.233.xxx.179)

    아직도 집? 에효~ 대출 무리 없으면 그냥 사시고 ~
    대출 부담된다면 생각한 만큼 대출이 안나올 것이지
    자동 포기하게 됨..

  • 13. ㅇㅇㅇ
    '17.1.2 6:18 PM (175.223.xxx.107)

    지금 거래가 안될거에요. 집주인이야 세입자가 사면 걱정않고 좋져 복비도 아끼고. 그거 계산해서 시세보다 아주 저렴 내고하시던가 아니면 내놓으시라고하세요 만기맞춰 나가신다고. 매수자없으면 더 살아달라고 하거나 싸게 판다고 하겟져. 칼자루는 님이 쥐고계신거니 세게 나가세요. 매도인인것처럼 주변 부동산에 거래 상황도 문의해보세요..

  • 14. ,,,
    '17.1.2 7:49 PM (121.128.xxx.51)

    지금이 경계선이예요.
    집값은 아무도 몰라요.
    20평대이면 사시고 큰 평수면 더 지켜 보세요.
    20평대 내 놨어요. 6월쯤 이사 가려고요.
    집 보러 오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대출껴서 사려는 실소유자보다 여유돈 굴리려고
    사서 월세 놓으려는 사람들, 자식 결혼 결혼하면 줄려고 사놓는 사람들이
    대 부분이네요. 집값 하락한다고 내놓은 가격에서 천만원 깍아서 계약 하겠다는데
    계약 안 했어요. 조금전에도 집이 두채 있는 사람이 한채 더 산다고 와서 보고 갔어요.

  • 15. ㅇㅇ
    '17.1.2 9:08 PM (122.32.xxx.10)

    주인은 왜 팔까요 그갈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도 얼마전에 전세줬던거 팔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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