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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짜리 남자아이 말투, 비속어 사용... 조언 부탁드려요.

... 조회수 : 956
작성일 : 2017-01-02 13:06:58

 

올해로 6세되는 남자아이 인데요.

 

어느날부터 이씨~ 이런말을 씁니다. 심지어 기분 나쁜 상황에서 혼자말이지만 시X 라고 하는 것도 딱 한번 봤어요.

너무 놀랍고 황당해서... 훈육은 했는데...

어디서 들은 말이라고 하니까, 아빠가 운전할 때 하는 말이랍니다...


정말 너무 답답해요.

제가 애아빠한테 이전부터도 하지 말라고, 최소한 애있을 때라도 욕하지말라고 말했는데

제 우려가 현실이 되었네요.

남편은 자기 습관 고치기도 너무 힘든가 봅니다... 운전하다보면 어느정도 과격해지는 건 알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요?

아무리 평소에도 욕잘한다고 애앞에서도 그러는 아빠들 몇이나 될까요?


유치원 방학이라 친구들이랑 모여서 놀게했는데, 친구들과 하는 말투 유심이 들어보면 다정다감한 말투는 아닙니다.

저 비속어 사용 때문에 선입견이 생겼는지 일반적인 대화시의 말투도 참 거슬리네요.


그런데 엄마인 저한테 얘기할 때는 전혀 안그렇고, 다정한 아이입니다...

남자애라 센척하려는게 강한 것도 같은데...

 

첫번째 문제는 비속어 사용, 한두번에서 끝나면 다행인데 버릇이 안되게 하려면 할때마다 단호하게 설명해주는면 나아질까요?

두번째, 친구들앞에서 센척하는 말투는... 남아들의 일반적인 성향인지 어떻게 교정해줄 수 있는지... 육아 선배님들께 문의 드려요.

IP : 203.244.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 1:11 PM (61.75.xxx.215)

    아빠가 안 고치면 훈육이 될까요?
    애만 야단치면 애 입장에서는 억울하죠

  • 2. eee
    '17.1.2 1:15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

    아버지 자체가 충동조절이 안되고 성미가 급한 듯 한데... 아들이 그런 성향을 타고 난것 같아요. 게다가 욕을 일상적으로 하는 가정환경에서 비속어를 안하는게 이상하지요. 아버지가 먼저 고치지 않으면 훈육이 힘들 겁니다. 아들이 욕하는 걸 녹음해서 아버지에게 들려줘보세요. 아버지가 심각성을 모르니 잘 안고쳐지는 걸 겁니다.

  • 3. ........
    '17.1.2 1:25 PM (114.202.xxx.92)

    아버지가 욕을 안고치는데 애한테만 욕하지 말라고 훈육해봐야 소용없어요. 오히려 아이입장에선 어른들은 욕 하면서 자기한테만 하지말라는 상황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할꺼구요.
    아버지가 먼저 고치는게 가장 효과적이고 빨라요. 욕이란게 한번 입에 붙으면 중독성이 있어서 습관화되어버려요. 하루빨리 고치는게 그나마 덜 힘들어요. 남편더러 협조하라고 하심이.

  • 4. 꼭 고치셔야
    '17.1.2 1:55 PM (116.127.xxx.28)

    욕같은건 주변아이들도 금방 배워요. 남편을 설득해서 꼭 못쓰게 하고, 아이에게도 절대 못 쓰게 하세요.
    거친말 쓰는 어린 아이는 같이 어울리는 아이엄마들 입장에서 같이 놀게 하는거 좀 신경쓰이더라구요.

  • 5. ...
    '17.1.2 2:21 PM (222.232.xxx.179)

    남펀도 남편이지만
    당장 아이가 습관되기 전에 고치는 것이 시급하니
    아이에게
    욕은 안좋은 말이고 안좋은 말은 하면 안된다
    아빠는 하잖아 그러면
    무엇이던지 어른과 아이는 다르단다
    어른은 되는것이 아이는 안되는것이 많다
    네가 배워가는 나이이기 때문에 아이는 욕을 절대 하면 안된다
    엄마가 다음에 또 보면 혼난다
    무섭게 한 번 훈육하세요
    입에 붙기 전에 빨리 떼야지
    욕하는 애라고 소문나면 안좋아요
    애 먼저 잡고.. 남편도 고치심이
    일단 아이 먼저

  • 6. ...
    '17.1.2 4:25 PM (203.244.xxx.22)

    조언 감사합니다.

    남편에게 아이 이야기도 했어요.
    근데 그 얘기를 듣고도 어제 운전하면서 욕이 나가더군요. 무슨무슨 새끼 하면서...
    남편이 평소에 욕이 난무하는 타입은 아닌데, 운전할 때, 게임할 때는 툭툭 튀어나와요.

    제가 고등학생도 아니고 왜그러냐고 수십번 얘기해도 안바뀌니..
    어제도 머쓱하게 웃고 말더군요.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나봐요.

    저도 친구들이랑 노는데. 이씨~하는 아이 보면서 아 정말 주변 엄마들이 싫어하겠다 이생각 부터 들더라구요.
    222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아빠도 잘못된거긴하지만 아이가 그러는건 더더욱 나쁜 것이다, 친구들이 나쁜말 하면 좋겠느냐, 친구들도 나쁜말 하는 친구랑은 안놀아준다. 알려주긴했는데, 잘 따라와주길 바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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