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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너무한가요?

ㅇㅇ 조회수 : 6,063
작성일 : 2017-01-02 00:26:45




동성 연년생 아이들 키우는데요,

애들 어릴때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큰애 꺼 물려입히기도 했지만,

둘이 똑같이 입히려고 가끔 새옷 사주시도 했는데요,





이제는 덩치가 같아져서 같은 사이즈로 입히긴해서 쌍둥이 키운다 생각해요,

그런데 유독 둘째 발이 안커서 큰애때 신발을 2개 사서 돌려신으니 깨끗해서 

둘째 물려주려하면,

남편은 그래도 똑같이 사주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신발은 발 사이즈 맞게 신어야하니 새신발이 낫다는거 알지만,

아이들 발이 고대로 있는것도 아니고 조금 있다 바꿔줘야 하긴 해서 

큰애가 얌전한편이라  신발도 깨끗하게 썼는데 물려주면 그런가요?




큰애 신발을 사야하긴해서 어제 신발 둘러보다가 사이즈가 딱히 없기도 하고

아울렛에서 영화볼 시간이라서 갔다가 영화끝나고나서 내려오다가

남편이 둘째랑 사라졌어요,

저는 큰애랑 할수없이 주차장에 와서 기다렸는데,

남편꺼, 둘째꺼 신발을 사왔더라구요 ,

평소 똑같이 사주라 하더만,너무한거 아닌가요?

둘째신발사면서 큰애꺼 사이즈도 물어보던지,

우린 주차장이라고 아디냐고 문자했는데 조금만 기다리라 하더니만;

IP : 112.148.xxx.86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분이
    '17.1.2 12:32 AM (75.135.xxx.0)

    둘째를 예뻐라 하시네요.

  • 2. 원글
    '17.1.2 12:36 A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

    네,맞아요,
    남편은 둘째를,저는 첫째를 챙겨요,
    부모로서 잘하는건 아니지만ㅠㅠ
    그런데 신발은 물려주는거 아닌가요?

  • 3.
    '17.1.2 12:36 A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둘째 의견이 중요하죠
    물려줄 수 있지만
    둘째 감정 배려가 전혀 안 보여요

    대개 다 상처받고 큽니다


    신발은 땀도 차고 웬만하면 새 거 사주세요

    남편이 차별에 만감하고
    균형감각 갖고 있네요

  • 4. 원글
    '17.1.2 12:38 AM (112.148.xxx.86)

    남편 뜻도 알겠는데요,
    그런데 평소 똑같이 사주라면서,
    이번에 둘째거만 산다는게 너무하지 않았나요? 균형감각이 전혀 없는거 같은데요,
    유독 큰애한테 엄하고 저는 이해를 못하겠어요ㅠ

  • 5. 남편이 둘째신가요?
    '17.1.2 12:42 AM (59.15.xxx.87)

    어릴때브터 둘째라서 서러운게 있으셨나봐요.^^

  • 6. 원글
    '17.1.2 12:43 AM (112.148.xxx.86)

    아뇨,남편은 시누많은집 외아들이에요,
    밑에여동생한테 치였나봐요??

  • 7. ..
    '17.1.2 12:44 AM (183.99.xxx.163)

    남편이 딱한번 둘째만 신발 사준게 그렇게 균형에 안맞은거예요?
    여태 큰애만 신발 계속 사줬던 원글님은.균형에 맞는 거구요?
    새신발 못 신는 둘째가 안쓰러웠나보죠

  • 8. dlfjs
    '17.1.2 12:46 AM (114.204.xxx.212)

    아이 의견이 중요
    근데 아마 싫을겁니다

  • 9. ㅠㅠ
    '17.1.2 12:46 AM (119.66.xxx.93)

    겨우 한 번 둘째만 신발 사 중 것 가지고 왜 그러세요
    님은 남편의 그 말 귓등으로도 안지키면서
    남편은 철칙으로 지켜야하나요?

  • 10. 제가
    '17.1.2 12:54 AM (211.215.xxx.5) - 삭제된댓글

    그 둘째입니다.
    아버님 훌륭하시네요.
    나한테만 사준 기억 ..항상 언니 먼저거나 최대가 언니랑 똑같이..
    제가 먼저거나 저만 혹은 언니보다 더 좋은..은 한번도 없었어요.
    아버님은 어떻게 캐치하신 건지..그거 잘 이해하기 힘든데요.

  • 11. 원글
    '17.1.2 12:54 AM (112.148.xxx.86)

    아뇨,
    남편이 반대해서 그간 둘째 새신발 사줬어요,
    남편은 둘째와 큰애 차별하는게 못마땅한것도 있고요,
    가끔은 저사람이 큰애를 질투해서 저러나 싶을정도로ㅠㅠ

  • 12.
    '17.1.2 12:56 A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끝까지 둘째 의견 존중 의사가 없네요 원글님

    원글이 공평하개 하면 남편도 공평하게 할 거예요

  • 13. 제가
    '17.1.2 12:57 AM (211.215.xxx.5) - 삭제된댓글

    그 둘째입니다.
    아버님 훌륭하시네요.
    나한테만 사준 기억이 거의 없어요 ..항상 언니 먼저거나 최대가 언니랑 똑같이..
    제가 먼저거나 저만 혹은 언니보다 더 좋은..은 한번도 없었어요.
    부모에게는 동성이니까 새롭지 않고 별스럽지 않지만
    저는 엄연히 새롭고 남과 다른 존재거든요.
    아버님은 어떻게 캐치하신 건지..그거 잘 이해하기 힘든데요.

  • 14. Iyr
    '17.1.2 12:58 AM (114.204.xxx.4)

    애들 어릴때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큰애 꺼 물려입히기도 했지만, 둘이 똑같이 입히려고 가끔 새옷 사주시도 했는데요,

    라고 쓰셨네요
    가끔 새옷

  • 15. ㅋㅋ
    '17.1.2 12:59 AM (70.187.xxx.7)

    애들 금방 크는데 신발 평생 신는 것도 아니고 이게 누가 옳으냐 물을 만한 일인가 싶어요;;;; 릴렉스~

  • 16. 원글
    '17.1.2 1:01 AM (112.148.xxx.86)

    물려압던거는 어릴때요,
    이제는 덩치가 같아서 같이 입어요,

    저도 큰애한테는 사랑을,둘째한때는 새옷을 실천하며 살려고해요,

  • 17. 원글
    '17.1.2 1:03 AM (112.148.xxx.86)

    동생한테 어쩌다 옷이나 신발 물러줄수 있잖아요,
    이지는 쌍둥이 키운다 생각하고 사줘야겠지만요,
    그런데 이번에 동생꺼만 사오고, 동생은 아직 사이즈도 맞는데
    정작 필요한건 큰애인데요ㅠ

  • 18. ddd
    '17.1.2 1:04 AM (203.234.xxx.81)

    원글님이 한 말이잖아요 "애들 어릴때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큰애 꺼 물려입히기도 했지만, 둘이 똑같이 입히려고 가끔 새옷 사주시도 했는데요"
    종합해보면 애들 어릴 때 큰애꺼 물려 입혔다, 가끔 똑같은 옷 입히려 둘째 새옷사줄 때 말고는. 요즘에야 둘째가 커져서 불가피하게 둘 다 사준다. 그런데 이번에 보니 큰 애 헌 신발 물려신어도 될 것 같은데
    남편입장에서는 그간 큰애만 새옷 입히는 거 싫었는데 아이가 커지니 이젠 똑같이 사주려나보다, 하다가 이번에 신발 한 켤레 깨끗이 신었다며 또 물려 신기려나 싶어 그냥 내가 사주고 말지-이랬을 것 같아요.
    원글님 이번에 작은 애만 사줬다고 큰애한테 불공평한 거 아니냐니 어이가 없어요. 여전히 둘째한테 야박하세요 원글님
    똑같이 아이를 사랑할 자신이 없으시다면 최소한 기계적인 공평함이라도 유지하세요. 둘 다 똑같이 새 옷 사주고 둘 다 똑같이 해주세요. 큰 아이 학원비 들일 때 둘째 통장에 모으시더라도 정말 둘 다 똑같이 해주세요. 그렇게라도 훈련하세요.
    제가 아는 집은 큰 아이와 쌍둥이, 삼남매인데 남편 직업이 괜찮아서 벌이가 좋아요. 그런데도 큰 아이한테 마음껏 못해줘요. 왜냐? 그 남편이 항상 강조한대요. 큰 아이 학원 하나 보낼 때, 곱하기 3 해서 동생들한테도 다 해줄 수 있겠다 싶을 때 해주라고요. 지금 큰아이만 돈 들어간다고 시작하면 나중에 동생들 어쩔 거냐고요.
    서운한 마음 크시겠지만, 남편이 어떻게 한 부분 빼고 스스로를 돌아보세요. 원글님 편애 좀 심해보여요. 만약 제가 원글님 둘째였다면 이 글 읽고 무척 서러웠을 것 같아요.

  • 19. ...
    '17.1.2 1:06 AM (1.228.xxx.200)

    사람이 받았던것보다 서러웠던 기억이 더 한이 많이 맺혀요.
    이제와 똑같이 사준다한들 어릴때 서러웠던 기억 잊힐려면 한참 걸립니다. 둘째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으시네요.
    아마 둘째가 아빠붙잡고 서럽다고 많이 울었을거같네요.
    저도 비슷한기억이 있어서 알아요.
    나이들어보니 엄마입장도 이해가 가는데 그냥 그당시에는 한없이 서럽기만 했고 그 서러움이 사라진게 20대 중반이라면 믿어지실라나요?

  • 20.
    '17.1.2 1:09 A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저도 큰애한테는 사랑을,둘째한때는 새옷을 실천하며 살려고해요,
    ---
    장난 아닌 고집이네요
    둘째랑 이야기 해본 적도 없는 엄마이네요

  • 21. ....
    '17.1.2 1:09 AM (124.49.xxx.100)

    남편 입장에서는 그동안 챙김 못받은 둘째 처음으로 해준거였겠죠.
    원글님이 첫째에 더 마음이 가실 수록 둘째한테 잘하는게 좋을 거에요.

  • 22. 원글
    '17.1.2 1:10 A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

    네,저도엄마인데 왜 모르겠나요,
    그런데 옷 물려주고 똑같이 못해주는게 부모자격이 없는건가요?
    저도 지원해주는만큼 작은애한테 지원할게에요,
    들찌는 신발이 아직 맞기도 하고, 여유신발이 더 있긴한데,
    큰애 신발이 필요했는데 남편이 둘째꺼만 사니 제가 섭섭어요

  • 23. 원글
    '17.1.2 1:10 AM (112.148.xxx.86)

    섭섭했어요

  • 24. 같은 자식인데
    '17.1.2 1:10 AM (223.62.xxx.97)

    원글님 너무 큰애에게만 정성을 쏟는 느낌이 드네요.

  • 25. .........
    '17.1.2 1:11 AM (216.40.xxx.246)

    연년생이면 걍 쌍둥이라고 생각하고 키우세요

  • 26. ...
    '17.1.2 1:11 AM (183.99.xxx.163)

    아니 그나저나 원글님
    누가 너무 한가요? 는 왜 물어요?
    어차피 여러사람이 원글님이 너무 했대도 아니라고 계속 그러는구만.. 뭐하러 물어요?

  • 27. 원글
    '17.1.2 1:12 A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

    똑같이 새옷 못해주는게

  • 28. 성년인 딸아이랑 저랑 발치수가 같은데요
    '17.1.2 1:16 AM (182.211.xxx.221)

    제 핏플랍슬리퍼를 아이가 하루 신고 나갔다 오면 발바닥 느낌이 달라져 있어요.제가 아이의 운동화를 하루 신고 나갔다 와도 엄청 피곤하구요.
    옷을 돌려 입는 것과 달라요.신발은 각자 사신기세요.발모양 따라 맞춰지는 게 신발입니다.

  • 29. 원글
    '17.1.2 1:16 AM (112.148.xxx.86)

    자유게시판에 묻지도 못해요?
    생각이 다르니 물어보는거고,
    답변도 다 다른데요,뭘

  • 30. ...
    '17.1.2 1:17 AM (124.49.xxx.100)

    그런데 남편이 둘째에게 잘해주는데 원글님이 왜 섭섭해요?
    둘다 자식인데...
    원글님 첫째에 너무 이입하시는거 같아요.
    원글님이 첫째셨어요? 아님 첫째가 원글님을 닮은거지..?

  • 31. ...
    '17.1.2 1:18 AM (183.99.xxx.163)

    답변이 뭐가 다 달라요??

  • 32. 원글
    '17.1.2 1:19 AM (112.148.xxx.86)

    네,저도 옷도 아닌 신발은 자기한테 맞는게 필요하다 생각이들어요ㅡ
    그리서 여러 의견 듣고 싶어서 문의드렸어요ㅡ
    감사합니다,

  • 33. ㅠㅠ
    '17.1.2 1:20 AM (211.200.xxx.248)

    그냥 둘째가 너무 불쌍하네요 ..
    둘째를 무슨 연적 대하듯 ...

  • 34. ....
    '17.1.2 1:21 AM (116.41.xxx.111)

    질문에 답을 하겠습니다.
    원글님이 너무 한 겁니다.. 님 남편이 보기에 늘 첫째만 챙기고 둘째는 뒷전이었고 몇번 그 것에 대해서 이야기 했음에도 달라진 게 안보이니 그냥 그날 둘째데리고 신발 사 신기고 온거에요.

    늘 둘쨰껏만 님 남편이 따로 챙겼나요? 아니잖아요.
    아직도 님 행동에 대해서는 전혀 귀열고 듣고 계시지 않네요.
    남편이 둘째 신발 사준게 그렇게 너무한건가요? 첫째는 빼놓고 안사주고?
    님이 계속 첫째만 신발 사주고 있으니깐. 그런거잖아요. 아직도 모르시겠어요??

  • 35.
    '17.1.2 1:22 AM (211.215.xxx.5) - 삭제된댓글

    진심이세요?ㅡ 큰애한테는 사랑을,둘째한때는 새옷을 실천하며 살려고해요,

    너무한거 아닌가요.?
    님이 평소에 첫째에게 그러니
    남편이 둘째 챙기고 그러는 거 같아요..
    둘째가 미우세요?

  • 36. .ㅡㅡ
    '17.1.2 1:23 AM (183.99.xxx.163) - 삭제된댓글

    그냥 귀닫고 계시네
    답변 들을 마음도 없고

  • 37. ...
    '17.1.2 1:25 AM (116.41.xxx.111)

    옛날 사람도 아니고 아직도 이런 걸로 첫째 둘째 차별하는 것도 이상하지만..지금 둘째껏만 운동화 사왔다고 남편한테 섭섭하다고 하시는 건가요? 정말로 이상하시다 ㅠㅠㅠ 님이 그동안 첫째것만 사셨잖아요... 그 집 둘째 진짜 불쌍하네요.

  • 38. ㅡㅡ
    '17.1.2 1:25 AM (223.62.xxx.158)

    그냥 귀 닫고 본인 말만 하시네
    답변은 별로 들을 마음도 없고..

  • 39. 차별
    '17.1.2 1:27 AM (175.113.xxx.134)

    딱 차별이 느껴지네요
    남편이 매번 그런 것도 아니고 이번에 처음 그런건데
    이렇게 부르르 떠실 일인가요

    딴 것도 아니고 그깟 신발 하나 사 주었다고
    뭐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시는지

    댓글 다시는거 보면 둘째 차별하시는게 느껴져요
    단순히 물자 아끼고자 그러시는게 아니라요

  • 40.
    '17.1.2 1:30 A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신발이 아주 많아서 거의 안신은 신발이면 모르지만
    한창 크는 아이들은 새로 신발 사주세요.
    옷과는 달리 신발은 빨리 닳도 하고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을 신어야죠.

  • 41. ....
    '17.1.2 1:36 AM (223.33.xxx.176) - 삭제된댓글

    에휴 ..... ㅉㅉㅉ

  • 42. .........
    '17.1.2 1:36 AM (216.40.xxx.246)

    원래 편애하는 부모는 본인은 몰라요.

  • 43. 아이고
    '17.1.2 1:57 AM (121.171.xxx.179) - 삭제된댓글

    첫째한테 너무 감정 이입하신다. 둘째 신발만 사 왔다고 님이 섭섭할 건 또 뭐에요. 글만 봐도 첫째 편에 선거 보이네요. 남편분이 왜 둘째 것만 사 왔는지 알겠어요

  • 44. ...
    '17.1.2 2:06 AM (116.41.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러시면 안됩니다.
    제 나이 46살이고 울 어머니 연세가 75세에요.
    그 옛날에도 제가 기억할 때부터니깐.. 저 유치원 다닐 때 부터 동생꺼 제꺼 다 따로 사주셨어요. 물려준 것도 있지만 그건 더 입는 거지.. 새거 살때 무조건 한명에 하나씩. 오빠꺼 내 꺼 동생꺼. 집에 놀러와있던 사촌여동생꺼.. 다 따로.. 제거 작아지면 동생이 물려 받았겠지만 그렇다고 새거 살땐 모두 똑같이 하나씩!!!
    이게 부모에요. 왜 자식한테 벌써 차별이란 걸 느끼게 하시나요? 어릴때 친척들이 용돈 줄때도. 똑같이 주라고 하시고. 금액이 다르면 부모님이 따로 부족분을 채워주셨어요. 몇 백원씩 받는 거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부모님 존경하고 형제끼리 이리도 사이 좋은 집이 없고 우애 좋단 소리 듣고 살고 있습니다. 사소한 차이가 큰 걸 만들어요.
    사정 젤 잘아는 남편이 그렇게 행동하신다면 님이 인정하고 싶지도 않겠지만 님은 정말로 차별하고 편애하면서 두 형제 사이에 보이지 않는 상처를 주고 계신 겁니다.. 사이 안좋은 집 형제들 보면 부모때부터 그렇게 자라고 큰 거에요.

  • 45. 재혼이신가요?
    '17.1.2 2:26 AM (183.96.xxx.122)

    원글님 큰애 데리고, 남편분 작은애 데리고 합치신 거예요?
    새엄마 의붓딸 샘낸다 해도 믿겠어요.

  • 46. .....
    '17.1.2 2:29 AM (112.105.xxx.172) - 삭제된댓글

    옷은 물려 입혀도 신발은 물려 신키는 거 아니예요.
    아이 성장에 안좋아요.
    일년에 행사용으로 한 두번 신는거라면 상관없겠지만요.
    그런데 뭐가 서운하다는거죠?

  • 47. 원글
    '17.1.2 2:41 AM (112.148.xxx.86)

    매번 아이꺼 살때 같이 사주라서 그렇게 해왔는데
    둘째꺼만 사와서, 큰애가 상처받은거 같고,
    나중에 큰애꺼 따로 사면 둘째는 또 섭섭해할수있고요,
    아직 겨울 신발은 있어서 봄에 신을 운동화가 필요한거라 한달뒤즘 살까했는데,
    이왕 빨리사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 48. ...
    '17.1.2 5:38 AM (183.100.xxx.240)

    부부가 양육태도에 합의를 보세요.
    얘들 앞세워 어른들 대리전 하지 말구요.

  • 49. ....
    '17.1.2 6:32 AM (1.244.xxx.150)

    원글님 잘못은 새옷이나 새신발 살 때 두아이
    같이 사주는게 당연 함에도 둘째는 의무감으로
    남편이 사주라고 하니 어쩔 수 없이 사줬다는
    거예요. 사주면서 속에는 안사줘도 되는데라는
    생각이 있고 괜한돈 쓰게 하는것같아서 둘째가
    못마땅한 생각이 깔려 있는거죠.
    사랑도 새옷도 똑같이 주세요. 똑같은 자식들인데요.

  • 50. ,,,,
    '17.1.2 7:56 AM (148.74.xxx.15)

    데려온 자식도 아닌데... 첫째 둘째 다 사랑과 옷들 사주세요, 자식 서럽게 하면 나중에 다 돌려 받아요

  • 51. 답정녀시군요
    '17.1.2 8:02 AM (93.2.xxx.180)

    지금 원글이 잘했다고 댓글 단 사람 단 한 사람도 없거등요.
    모든 댓글들이 일치해서 원글이가 잘못하고 있다고 알려주는데도 말을 못 알아들으시는군요

  • 52. 555
    '17.1.2 8:28 AM (49.163.xxx.20)

    의견이 어디가 달라요?
    다 똑같이 원글님 잘못했단 의견이구만.
    나중에 둘째한테 서운했다 소리 들으셔도 내가뭐.하실 듯ㅊㄴ

  • 53. ..
    '17.1.2 8:38 AM (1.240.xxx.224)

    저도 딱 13개월차 동성 연년생 키우는 엄만데요.
    돈 아까운 느낌이 드는건 이해해요.
    그래도 남편이 둘째꺼 사다준다면
    미안한마음, 고마운마음 들것같아요.
    아니 그 정도는 안된대도 남편마음 이해는돼요.
    진심으로요.
    어차피 둘다 이쁜 내 자식인데요..

  • 54. 신발도 큰애걸 두개사서
    '17.1.2 8:47 AM (218.237.xxx.131)

    깨끗하게 돌려신다가 둘째준다는 대목에
    이건 편애가 아니라 병이 아닌가 했습니다.

  • 55. dd
    '17.1.2 8:59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큰애 신발 두개 사서 물려줄바에야
    그냥 둘째꺼 새거 하나 사주지
    원글님은 큰애만 그리 챙겻으면서
    큰애꺼만 사줫을때 둘째 상처받을건 생각도 못햇나요?
    새옷 새신발 똑같이 사주는건
    당연한거에요 그게 그리 아까웟음 자식을 낳진 말앗어야죠

  • 56. 그니까
    '17.1.2 9:18 AM (70.187.xxx.7)

    나는 애들 둘 다 하나씩 사줬는데,
    남편은 왜 지꺼랑 작은애꺼만 사냐 이거죠.
    사줄라믄 남편도 큰애, 작은애 똑같이 하나씩 사줘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서 지금 님이 불공평하다고 판단해달라는 거 여기 분들도 다 알아요.
    그런데, 그 동안 님은 애들이 등치가 같으니 새옷을 둘 다 사줬지만
    발은 작은애가 치수가 작으니 작은애 신발은 새거 없이 큰애꺼 두개사서 큰애 돌려 신끼다가
    그게 작아지면 작은애 신겼다면서요? 그럼, 작은애 신발은 새거 없었다는 거 사실이잖아요?
    그걸 욕하는 겁니다. 그 태도를 보고 남편이 작은애 신발 사준 거에요. 그건 남편이 비난받을 게 아니라는 것.

  • 57. ,...
    '17.1.2 9:28 AM (14.36.xxx.233)

    새신발 하나도 못사줄 능력이면서 둘쨰는 뭐하러 낳았는가?
    궁상도 정도껏 해야지.
    내가 살다살다 큰애 신던거 작은애가 맞으면 물려준다는 소리는 들었어도
    아예 처음부터 두켤레 사서 큰애 다 신고 작은애 준다는 소리는 또 첨듣네.
    남편이 오죽이나 치사해 보였으면 저리 했을지.
    도대체 이 엄마는 뭐가 섭섭하고 화가 나는거지????

  • 58. 응답하라
    '17.1.2 9:42 AM (121.151.xxx.26)

    덕선이가 출동해얄듯 하네요.

  • 59. ,,,,,,,,,,,,
    '17.1.2 9:53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형이 물려주는거는 스페어로 갖고 있다가 비와서 운동화 젖은 날이나 신는거죠..
    큰애한테 왜 두켤레를 사줘요
    사줄때 각각 한켤레씩 사야죠.
    장남 편애하는 엄마 우리 시댁에 계신데..;
    장남 끼고 살다가 그 장남이 마흔넘어서도 장가못가고 있다가
    어느날 스트레스로 쓰러져 바로 돌아가심.

  • 60. .............
    '17.1.2 9:5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이 물려주는거는 스페어로 갖고 있다가 비와서 운동화 젖은 날이나 신는거죠..
    큰애한테 왜 두켤레를 사줘요
    사줄때 각각 한켤레씩 사야죠.
    장남 편애하는 엄마 우리 시댁에 계신데..;
    장남 끼고 살다가 그 장남이 마흔넘어서도 장가못가고 있다가
    어느날 스트레스로 쓰러져 바로 돌아가심.
    어머님 아니고 그 장남이.

  • 61. .............
    '17.1.2 9:5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귀여운 짓 할때는 어이구 우리 막내~ 하면서
    돈드는거는 장남한테만 몰빵하시고
    이제와 효도받으려고 안간힘.

  • 62. 원글
    '17.1.2 10:42 AM (112.148.xxx.86)

    애들 어릴때부터 같이 쇼핑하면 옷살때도 남편은 늘 똑같이 사주라해와서,
    거의 그랬고, 신발도 작은애 어릴때는 큰애꺼 신어도 유치원다닐때부터 새신발 사줬고요,
    큰애 두켤레 신발은 사이즈 같은게 아니라 브랜드 다른 5미리 단위로 사서 신겼어요,
    10미리 단위는 차이가 큰듯해서요, 그래서 비교적 상태가 양호했구요,
    제가 차이도 너무 안나는 15개월 연년생이라 생각이 짧았네요,
    쌍둥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는 이런 고민안하겠습니다,
    모두 감사드려요ㅡ

  • 63. 원글
    '17.1.2 10:54 AM (112.148.xxx.86)

    주변에서 친척집이나 지인들이 늘 알아서 챙겨주고해서
    큰애 옷도 신발도 물려 받아서 제가 좀 물려받은거에 대한 관념이 없었나봐요,
    그래서 두애 옷도 사실 가끔 사주긴했고요,
    제가 그런 부분은 너무 아끼어서 상실했나봐요..
    이번 기회에 반성하고 공평하도록 할게요,

  • 64. 원글
    '17.1.2 10:59 AM (112.148.xxx.86)

    이번에 남편한테 섭했던게,
    매번 그리 말해와서 그래도 남편뜻따라 사긴했는데,
    남편이 둘째것만 사니 큰애 상처받은게 보여서요,
    큰애가 구경하는데 둘째는 자기신발 만져보지도 못하게하고,
    남편이 평소 둘째를 이뻐하고 큰애한테는 유독 엄한 모습에 제가 속상하기도 했고요,
    그게 남편의 방식인데 그런부분이 이해가 안가네요

  • 65. ...
    '17.1.2 11:47 AM (203.255.xxx.108)

    제가 보기에는 원글님이 둘째를 시기하는것 같습니다.
    남편이 첫째를 시기하는 것 보다.

    엄마한테 사랑을 덜 받는다고 생각해서 아빠가 챙겨주면 고마워하시고 반성하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구지비 물어보시니까 제3자의 관점에서 쓴글만 가지고 답변 답니다.

  • 66. ...
    '17.1.2 11:50 AM (203.255.xxx.108)

    큰애는 겨우 한번 가지고 상처가 눈에 보이고... 그동안 내내 엄마에게 상처입은 둘째는 안보이시나요?
    댓글 보니... 그래도 앞으로 공평하게 하신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안아픈 손가락 없다고 하지만 손가락 길이도 다 다르고... 아픔이 다른것 같더군요. T.T

  • 67. 어휴
    '17.1.2 12:03 PM (203.100.xxx.127) - 삭제된댓글

    끝까지 첫째타령.... 본인이 공평했으면 이런 일 처음부터 없을텐데. 지인한테 물려받는 옷이나 재활용하는곳에서 구매해서 헌옷을 똑같은 벌수로 준비하세요. 그리고 새로사는 것도 첫째.둘째 똑같이 사주시구요.... 쯧 이런 사람들은 깜냥도 안돼면서 왜 자식을 둘낳는지 모르겠네요. 님은 여기서 암만 변명해도 글이랑 댓글만봐도 차별과 편애하는 엄마에뇨. 이제 남편이 님차별을 두고볼수 없어서 신발하나 사준걸로 그걸 눈꼴시어하는거구요

  • 68. 어휴
    '17.1.2 12:05 PM (203.100.xxx.127) - 삭제된댓글

    끝까지 첫째타령.... 본인이 공평했으면 이런 일 처음부터 없을텐데. 지인한테 물려받는 옷이나 재활용하는곳에서 구매해서 헌옷을 똑같은 벌수로 준비하세요. 왜 둘째만 헌옷을 입나요 첫째도 헌옷입히고 그리고 새로사는 것도 첫째.둘째 똑같이 사주시구요.... 쯧 이런 사람들은 깜냥도 안돼면서 왜 자식을 둘낳는지 모르겠네요. 님은 여기서 암만 변명해도 글이랑 댓글만봐도 차별과 편애하는 엄마에뇨. 이제 남편이 님차별을 두고볼수 없어서 신발하나 사준걸로 그걸 눈꼴시어하는거구요

  • 69. 원글
    '17.1.2 1:22 PM (112.148.xxx.86)

    네,저는 깜냥도 안되는 부족한 엄마에요,
    연년생 은 내가 낳아놓고도 버거워서 늘 정신 못차리고,
    그런데 다른분들은 큰애 옷 절대 물려주지않고 다 새옷만 사주시나요?
    저는 큰애도 새옷 사준적 별로 없고 거의 얻어 입혀서 그런거에 민감하지가 않았나봐요,
    다 제가 부족해서 겠지요,
    첫째가 어릴때 제가 직장다녀서 (사정이있었어요,시댁의갑질이 심해서)아이를 맡기고 키웠는데
    관계회복하는 기간이 10배는 걸리것 같아요,그래서 늘 큰애한테 미안했고요,
    둘째는 태어나면서부터 제가 키워서 저밖에 모르는데, 큰애는 아직도 상처가 보이기도해서 제가 더 신경쓰긴한건 같아요,
    그러면서 관심끌려 장난 심하던 둘째도 상처가 보여서 저도 가슴 아픈걸 느끼고요,
    저도 제가 자질도 없으면서 연년생 낳고 늘 가슴아프고 힘이드네요,
    그래서 두애한테 다 미안한 마음이에요,

  • 70. 에고
    '17.1.2 4:18 PM (211.30.xxx.54)

    원글님 먼저 토닥토닥 해드리고 큰애 어릴때 그런 상황이 있었군요
    차라리 남편이 둘다 데리고 가서 하나씩 사주면 더 좋았을 걸 원글님은 큰애의 마음을 헤아리느라
    서운하셨나봐요
    남편하고 두분이서 솔직한 감정 얘기하시고 앞으로는 둘다 차별 안느끼게 잘 키우면 되요
    아이들에게도 잘 이해시키면 오히려 마음의 상처보다 엄마의 마음도 이해할거 에요

  • 71. 저는
    '17.1.2 4:54 PM (211.226.xxx.127)

    물려 입힐 수도 신길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가끔 많이 물려 쓰는 둘째 마음 헤아려 둘째만 새 것 사줄 수도 있고요.
    아이들에게도 때마다 설명 해 주고 남편에게도 납득시켜 가면서 하면 별 문제 없어요.
    저는 딸 둘 삼년 터울로 키웠는데, 저는 장녀, 남편은 차남이어서 유독 남편이 둘째에게 감정이입이 많았어요.
    남편 마음 알고 나니 좀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가끔 같이 새 것 사주기도 하고 둘째가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으면 따로 사주기도 했어요.
    둘 다 대학 다니는 요즘은 큰애한테 몇살때 뭐 해줬는 지 기억해뒀다가 둘째가 그 나이 되면 챙깁니다.
    공평하게 둘 다 사랑 받는 느낌 갖도록 처신하려고 늘 신경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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