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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어머니께 아이 맡기는 문제..

ㅇㅇ 조회수 : 3,645
작성일 : 2017-01-01 21:59:34
친정어머니께서 몇개월 후에 태어날 둘째를 봐주신다고 감사하게도 말씀을 해 주시는데요..첫째는 시터 통해 키웠고 그동안 급할 때만 (부부 모두 야근) 엄마께 도움 부탁드렸어요.

걱정은 친정이랑 저희집이 너무 멀어요.. 같은 서울이지만 왕복 거의 세시간 거리고 엄마가 아침에 8시까지는 늦어도 오셔야 하는데 아무래도 넘 무리가 될 거 같아요. 큰애 기관 픽업하고 집에 오면 저녁 7시에야 저는 집에 오거든요.

그래서 방법으로 생각해 낸게 둘째를 4개월째부터 부탁드려야 하는데 차라리 친정으로 보내고 주말에만 저희가 데리고 오는 건 어떨까요?

친정이 내년 말에 저희집 근처로 이사오실 거라 그때까지인 6개월 정도만요.. 대신 엄마가 밤에도 데리고 주무셔야 하니 낮에 주3회 가사 도우미 친정으로 부르구요..

이렇게 하면 사실 저희집에 입주시터 들이는 비용과 거의 같아요. 엄마께 150만원은 드릴 예정이거든요. 여기에 주3회 가사 도우미 비용도 더하니까요.

아니면 차라리 그냥 입주 시터 구할까요? 엄마는 남보다 친할머니가 낫다고 하시는데 엄마가 버텨내실지.. 그리고 저도 엄마께 죄송하구요.. 정말 이 고민때문에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엄마는 직장다니는 동생들이랑 같이 사시고 계세요. 동생들한테도 아기때문에 불편한 주는 건 아닌지..걱정이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IP : 219.250.xxx.1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 10:05 PM (70.187.xxx.7)

    몇 번 올라온 글 같네요. 그럼, 첫째는 무슨 맘으로 남한테 맡겼던 건가요? 첫째는 시댁에 맡겼던 거에요?
    1년만 보지 마시고 동생들 관계랑 노후까지 생각해 보세요. 다들 말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어요. 첫째도 아니고
    둘째를 맡겠다는 건 경제적 이유다 싶군요.

  • 2. 분위기도 중요할듯
    '17.1.1 10:08 PM (118.32.xxx.208)

    어머니 건강이 어떠신지, 어깨,허리등 건강하신지도 중요하고 아기기질도 중요하지만 태어나봐야 알일이고요. 동생들(이모인지 외삼촌인지)이 아기 좋아하면 같이 돌봐주고 오히려 화기애애 할수 있지만 아기 싫어하는 부류면 또 힘들 수 있구요. 일단 한번 몇달만 겪어보면 답 나오지 않을까요?

    7시반에 등원해서 9시까지 시간연장 어린이집에 있는 아기들도 있어요. 물론 그 시스템에 적응하고 그렇게 봐주는 어린이집 만나고 나니 할머니들이 봐주신다고 나서도 안맡기더라구요. 아기도 거기에 적응하고요.
    주말에도 어린이집 가자고 울고불고할 정도니까요.

    입주시터보다는 할머니가 낫겠고, 가사일을 따로 도우미 부르시고 아기위주로 봐주시면 그래도 나으실듯해요. 어머니 건강수준이 중요하지만요.

  • 3. 경험자
    '17.1.1 10:08 PM (110.70.xxx.160)

    시터쓰세요. 엄마에게 의존하면 계속 의존하시개되요. 카워주시는 동안 육아비 드리다가 나중에 안드리기도 어렵고요. 엄마는 엄마대로 동생들과 사신다니 힘드실태고요. 아무튼 힘들어도 자력으로 키우세요. 나중엔 편하려고 맏긴게 도리어 족쇄가 되더라고요

  • 4. ..
    '17.1.1 10:09 PM (116.46.xxx.20)

    어머님이 동생아기도 봐주시는 상황이에요?
    제일 좋은건 친정엄마가 6개월동안 같이 계셔주시는건데..제가 그랬거든요. 주말맘은 반대에요. 그렇다고 비용이 저렴한것도 아니고 돈은 돈대로 나가니 잠시 시터쓸것같아요.

  • 5. 원글이
    '17.1.1 10:13 PM (219.250.xxx.134)

    네..지난번에도 글 올렸는데.. 자꾸 올려 죄송합니다.
    엄마가 봐주신다고 적극적으로 하시고 저도 교포 시터 구하는 것도 머리아프고 그래서 엄마께 맡기는 방향으로 생각했는데 친정집이랑 거리도 멀고 그래서 골치가 아프네요. 친정엄마가 저희집에서 사시는 건 신랑이랑 엄마랑 서로 불편해서 안 될 거 같아요..

  • 6. ...
    '17.1.1 10:15 PM (114.201.xxx.188)

    다른건차치하고라더 잠은 엄마랑 자야해요.6개월은 시터를 쓰시는게
    정서적으로 중요하고 친정엄마도 덜 힘들겁니다.

  • 7. ㅇㅇ
    '17.1.1 10:18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엄마가 적극적으로 봐주신다는건 돈때문 아닌가요
    그냥 시터 구하세요

  • 8. .........
    '17.1.1 10:53 PM (216.40.xxx.246)

    이중으로 도우미 쓰느니 그냥 교포 시터 쓰세요

  • 9. .........
    '17.1.1 11:00 PM (216.40.xxx.246)

    그리고 직장다니는 동생들도 친정에 같이 산다며요.
    아시겠지만 신생아 있으면 미혼 동생들 다 동원되구요
    그러다보면 불만나오고 싸움나요.

    입주시터 쓰고 부모가 애를 봐야지 낳자마자 떼놓을거면 둘째를 대체 왜 낳으시나요? 지금이 무슨 80년대도 아니고.
    돈은 돈대로 다 쓰면서.

  • 10. 그 정도
    '17.1.1 11:05 PM (175.209.xxx.57)

    상황이면 그냥 입주시터 쓰시는 게 맞아요. 시터 쓰더라도 시터도 사람이니 일이 생길 수 있고 사람이 바뀔 수 있으니 그때만 어머님이 님 집에 와주시구요.

  • 11. ..
    '17.1.1 11:09 PM (114.206.xxx.173)

    입주시터 쓰세요.

  • 12. 4갤아기엄마
    '17.1.1 11:13 PM (122.37.xxx.116)

    전적으로 아기 입장에서 댓글 답니다. 입주 시터쓰시는게 답이예요. 좋은 분 구해보세요.
    4개월때 떼어놓고 주말에만 아기를 보면 애착형성 제대로 안되요.
    백일이면 벌써 주변 인지 다 하고 누가 엄마인지 알아요.
    그때 떼어놓는건 정말 못할 짓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친정어머니가 시터보다야 낫죠. 하지만 평일 내내 못보는데
    엄마입장에서 아기보고싶어서 문제가 아니라, 아기입장에서 문제에요
    그렇다고 친정엄마가 매일오갈수는 없으니 무조건 시터 쓰시고 퇴근하면 아기와 최선을 다해 놀아주고 안아주고 하세요.
    아기는 하루에 두세시간이라도 자기 친엄마와 함께 하고 싶을거에요.

  • 13. 원글이
    '17.1.1 11:21 PM (219.250.xxx.134)

    네..감사합니다..입주 시터로 해야 겠어요..저도 아무리 힘들어도 첫째 제가 데리고 키웠는데 몸은 힘들었지만 후회는 없어요.. 주변에 시댁이나 친정에 아이 맡기고 주말에만 데려오는 분들이 있어서 그것도 생각해 봤는데..무리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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