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너무 예쁘네요

ᆞᆞ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7-01-01 20:00:45

3개월 된 여아인데 너무 이쁘네요
첫째 조카때는 남아여서 그런지 아기때도 버둥거리는 힘도 세고
누워있을때 눈마주치면 흥분 정도가 심해서 꺅꺅 소리지르고 그래서
별로 이쁜줄을 몰랐거든요;; 3살된 지금도 고집도 너무 심하고
남자애니까 몸으로 놀려고 해서 부담스러움
근데 둘째는 순둥이라서 해주는대로 가만히 있고
눈마주치면 생글생글 웃고 반응을 보이고 그러니 너무 귀여워요
전 애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제 눈에도 이쁘니
애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안으면 놓을려고 하지를 않아서ㅋㅋ
저한테는 예뻐할 기회도 안돌아와요ㅠ 첫째가 때리면 윽 하고 맞는 역할이나 해야함..
전 비혼주의자인데 갑자기 아이가 갖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순간 예쁘다고 결혼하고 자식 낳는걸 쉽게 생각하면 안되겠죠 누구나 아기때는 예쁠테니..


IP : 110.70.xxx.2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카도
    '17.1.1 8:02 PM (1.225.xxx.50)

    순둥이면 더 이쁘더라구요.

  • 2. ㅋㅋㅋㅋ
    '17.1.1 8:07 PM (175.197.xxx.187)

    윽 하고 맞는 역할....ㅋㅋㅋ
    저도 여자조카애가 있는데 정말 눈에 넣어도 안아플듯요...

  • 3. 저는
    '17.1.1 9:22 PM (58.227.xxx.77)

    첫조카가 여자애라 정말 이뻤어요
    그런데 저 딸을 낳으니 세상어 천만배는
    너 이쁘더라구요

  • 4. 근데
    '17.1.1 9:49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남자 조카가 좀 불쌍하네요.

  • 5. 못지나감
    '17.1.2 9:48 AM (123.108.xxx.94)

    조카 얘기에 그냥 못지나가는 칠푼이 고모, 이모입니다. 저는 힘쓰는 남자 조카들과도 잘 놀았어요. 윽하고 쓰러지는 역활, 너무 공감가구요. 조카들이 만든 말도 안되는 놀이에 뇌를 비우고 뜨겁게 반응해 주니 조카들에게 인기짱이었습니다. 부모들은 매일 반복되니 지겹기도 하고 힘도 딸리고 한데, 저는 주말에나 보니 가능했겠죠. 가족들 모이면 때 얘들 데리고 나가 놀이터에서 잡기 놀이하고 그랬어요. 결론은 너무 예뻐요. 이제 좀 크니 공부 걱정 장래 걱정에 가끔 밤에 잠이 안올 때도 있어요. 이런 건 챙피해서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839 다음주에 LA 여행가는데 옷차림이나 준비할 물건 있을까요? 7 남편과중학생.. 2017/02/13 1,095
650838 이게 무슨 브랜드 인지 아실까요?? 5 아리 2017/02/13 1,200
650837 인대 늘어났다는데 2 .. 2017/02/13 865
650836 부모님께서 올 여름 한달정도 강원도즈음에 머무르시길 바라시는데요.. 3 ... 2017/02/13 1,110
650835 리큅 믹서기 샀어요 12 흠흠 2017/02/13 3,879
650834 25년전 잊을 수 없는 선생을 찾을까요? 17 .. 2017/02/13 2,094
650833 39권 업무수첩...열일하는 중~ 4 재용재소환도.. 2017/02/13 1,718
650832 어, 미국 큰일났네.. 13 깨구락지된 .. 2017/02/13 5,935
650831 댓글 주시는 82님들께 5 .. 2017/02/13 624
650830 40대 후반 의사가 20대 여대생 환자를 좋아할때 57 .. 2017/02/13 29,316
650829 여권사진 잘찍는 사진관 아시는 곳 있나요? 7 ... 2017/02/13 1,299
650828 저 지금 애들 데리고 여행와ㅠ있는데 폭발하겠어요 74 부글부글 2017/02/13 20,690
650827 탄핵 기각 되면 어쩌죠? 12 ........ 2017/02/13 2,346
650826 재클린 캐네디는 사진보다가 25 유리병 2017/02/13 4,891
650825 이 외국인도 돈받고 집회나온건가요?? 3 ㅇㅇ 2017/02/13 1,313
650824 선배맘들 다시돌아간다면 이렇게 키우고싶다. 하시는거 있나요? 9 육아는힘들어.. 2017/02/13 1,429
650823 어제 허지웅 진짜 최악패널이었어요 22 짜증나 2017/02/13 16,695
650822 근육운동하면 잇몸이 건강해지나요? 2 근육운동 2017/02/13 1,873
650821 부산사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22 어디가 좋을.. 2017/02/13 2,260
650820 짝사랑 남자한테 고백하는 방법 좀... 5 궁금이 2017/02/13 3,753
650819 댓글 검색하는 방법은 없나요? do 2017/02/13 594
650818 일주일후 뉴질랜드 남섬으로 떠납니다. 12 여행준비 2017/02/13 2,699
650817 사춘기 아이의 막말로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43 .. 2017/02/13 9,180
650816 초등학교 저학년 이집트 보물전 vs 훈데르트바서 3 ㅇㅇ 2017/02/13 851
650815 *':. 편평사마귀!!! 완치되신 분 있나요? .:'* 39 well 2017/02/13 30,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