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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미친 ㄴ 하나씩 있죠?

미친 조회수 : 3,079
작성일 : 2017-01-01 17:30:38
우리 집엔 여자를 무시하는 주제 모르는 인간이 있어요. 대기업 다니다 사업한답시고 무턱대고 퇴사후 사기꾼한테 사기 당해서 집에서 놀고 있는 백수가 있답니다. 원래 살가운 부부가 아닌지라 그리 좋지만은 않구요. 서로 오해로 인해 최근 한 집에 살면서 몇 년동안 말 안하고 살기도 했어요. 저녁에 아내를 원망하는 씨발 소리 땜에 잠을 잘 못이룰 때가 많았는데 지금은 명상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고는 있어요. 하지만 한 번씩 울컥할 때가 있어요. 헌번씩 살의를 느끼기도 합니다. 고3 아이 땜에 참고 살았어요. 그랬더니 더 기고만장하고 안하무인입니다.
저만 이렇게 살고 있나요? 제가 좀 미련스럽네요.
IP : 211.201.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 5:33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나라에 진짜 ㅁㅊㄴ 하나 있는건 알아요

  • 2.
    '17.1.1 5:34 PM (175.223.xxx.18)

    저희도 이상한 ㄴ 하나 살어요 ㅜㅜ 지 엄마한테 못 부려본 응석을 마흔 다되서 저에게 부려요 ㅠㅠ

  • 3. ..
    '17.1.1 5:34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고3아이가 제일 안쓰럽네요.
    그렇게 사는 게 과연 아이를 위한 삶인가 싶어요.

  • 4. 아이러
    '17.1.1 5:39 PM (58.121.xxx.3)

    친정엔 미 ㅊ ㄴ 이 셋이었고
    이집으로 시집와보니 미 ㅊ 놈이 둘에
    아이들이 그나마 착해서 버티고 살고는 있는데
    서방은 퇴직 3년 이불속
    머 사는게 늘 재미가 없네요.

    우리라도 힘내고 제정신으로 살아봅시다.

  • 5. 아이러님
    '17.1.1 5:58 PM (211.201.xxx.174)

    실은 친정에도 한명 있어요. 그 둘은 고등 대딩 동창인데 친했던건 아니구요.
    제정신으로 살려니 제정신이 아닌 ㄴ 이 자꾸 태클을 거네요.
    지금 복면가왕 보면서 낄낄거리고 있어요. ㅠ
    노래 좋아하는데 미친 ㄴ 때문에 그 프로도 소음으로 들려요.

  • 6. 살인충동
    '17.1.1 6:08 PM (123.199.xxx.239)

    느껴서 이혼했어요.
    감옥 가느니 소송해서 이혼 하는게 차라리 낫다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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