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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고3 아이 이제 공부시작해요. 꼭 좀 봐주세요...

간곡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17-01-01 17:25:03
중학교 내내 게임하고 놀던 아이가 고1올라와서
헬스트레이너를 꿈으로 갖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2년동안 거의 매일
하루 2시간씩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어요.

그 동안 공부가 하기 싫어서 운동만 열심히 했는데
이제 고3이 되니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우선 체대실기입시학원을 다음주부터 다닐예정이예요.
체대입시에 필요한 과목은 국어,영어,탐구인데
현재 등급은 7등급이예요.

6월까지 우선6등급까지 만드는게 목표고
수능때까지 3~4등급 만드는게 2차 목표예요.

공부는 중2학년 1학기까지 했고
그때 성적은 벼락치기로 80점대였어요.

완전 기초부터 시작해야 할거 같은데
국어- 국어의 기술 0~2 까지 세번 반복이 목표
영어- ebs 인강

이렇게 계획만 세웠지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난감하네요.
염치없지만 경험담이나 노하우 알고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간단한 말씀도 괜찮습니다.
IP : 121.190.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민
    '17.1.1 5:32 PM (203.152.xxx.5)

    연계교재를 달달 외우게하세요 특히 탐구과목이요
    12등급도 아니고 34등급이면 연계교재만 꿰고있어도 가능하지 싶어요 그리고 기출이요
    별잡다한거 보다는 연계교재랑 기출 이 두가지만 확실하게 해주세여

  • 2. ㅇㅇ
    '17.1.1 7:49 PM (211.36.xxx.101)

    다른 애들은 놀까요....
    등급 하나 올리는데 밤을 새워도 안되더만..
    이제껏 안한애가 갑자기 등급을 뭔수로 올리는지 모르겠지만 계획하난 맘에 드네요.
    그학교 분위기가 공부를 안한다면 아마 오를수도 있을거예요.공부하는 학교라면 힘들거구요.큰기댄 갖지 마시라구요.어쨋든 화이팅입니다.

  • 3. 장한결심에
    '17.1.1 7:59 PM (218.239.xxx.8)

    쉽지않은 고3 생활입니다
    지금 각 수능학원 재수학원 프로그램 들어가보면 불꽃튑니다 그치만 장한 결심한 아들 지치지않고 꾸준히 하게하려면 어머니의2퍼로 도움이 절실합니다
    어려울때 같이 손잡고 위로해주고
    지칠때 숨쉬기 같이 해주고
    잘 될때 경계심 늦추지않게 칭찬과 칭찬으로 도와주셔야 잘 견딜수있습니다
    3학년1학기 내신성적향상도 중요하니 겨울방학동안 기출문제풀고 수능특강 나오면 두세번 되풀기하게 최소 두번이상 사서 푸세요 3학년1학기 내신은 수능특강 교육방송 연계문제니 내신과 모의성적이 같이 가는겁니다
    엄마의 아침 깨우기부터 많은 연구를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고
    올 연말쯤엔 후기도 올려주세요~~^^
    어머님 당신은 아이를 잘 이끌어 줄수있을거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4.
    '17.1.1 8:19 PM (218.239.xxx.8)

    핸드폰 인터넷은 열달동안만 엄마랑 약속해서 필요할때만 하기로 하세요 친구들간의 카톡정도는 허용해주셔도 좋을듯요 체대입시 운동만하는 쉬운거 아니랍니다 운동하다가 하는말들이 이렇게 힘들줄알았다면 공부 좀 할걸이랍니다
    운동하랴 공부하랴 지치고 힘든 아이 영양될 만한거 꼭 챙겨 먹이시고 엄마도 지치지않으시게 영양제 꼭 챙겨드셔요
    엄마도 힘들면 짜증내게됩니다
    수능은 오로지 아이 몫 만이라고 여기지 마시고
    힘을 보태 주세요

  • 5. ..
    '17.1.1 8:28 PM (112.152.xxx.96)

    화이팅 입니다!! 핀잔은 거두시고 칭찬많이 해주셔요~

  • 6. 올리
    '17.1.1 8:31 PM (121.161.xxx.222)

    답변이아니라 죄송합니다
    저희아들 고이인데 체육관련 진학하려는데
    문과인데 안되나봐요
    실기를 지금부터 준비해야하나봐요?
    아드님에게 행운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아이들 진로 너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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