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기글에 재혼가정 글 보고 자식입장이던 친구 생각나서...

가갸겨 조회수 : 3,384
작성일 : 2017-01-01 15:45:31
안타깝습니다

아빠 제친구(딸)
새어머니 아들

이렇게 재혼가정 됐어요
그친구 성인된 후에 결혼했구요.
근데 그런데도 친구 상처가 엄청나요....
동생이 된 새엄마 아들에게도 친구가 굉장히 잘해줬어요.
그 남자애랑 나이차가 꽤 났는데, 직접 본적있었는데 한눈에봐도 친구를 잘 따랐어요.
문제는 부모와의 관계....

얘네 아빠는 재혼하고나서 남의 아빠가 돼버렸어요.
새엄마는 연애시잘에는 잘해주더니 결혼후 돌변....
친구가 서울에서 대학을 다녔거든요.
근데 그래도 방학때나 주말엔 집에오니 방 하나는 비워야 할텐데
방이 모자라지도 않는데도 굳이 친구 방을 다른 용도로 쓰려고 안달복달..... 아예 친구방을 없애려 했어요.
그리고 친구 7학기때 집안일 관련해서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중환자실에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졸업 한학기 남은 친구보고 자퇴드립...
할말을 잃었습니다

근데 이 모든 과정에서 친구의 아빠는 방관만 했습니다.
새엄마란 사람이 자퇴드립을 칠때도 가만히 있더군요.
근데 새엄마 아들은 제친구보다 더 챙깁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인서울 대학생에게, 거기다 한학기 버티면 졸업인 애한테 자퇴라는 말을 하는데 가만히 두다니....

지금은 그친구 졸업한지 몇년됐고
서울에 자리잡아 직장다니고요
친구는 집과 인연끊고 삽니다
이지경이 됐는데됴 친구한테 연락없는 걔네아빠 생각하면...
후....... 욕이랑 상스러운 말 하고 싶은데 참을게요.
IP : 220.81.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가요
    '17.1.1 3:47 PM (14.138.xxx.96)

    자식도 나는 아니라요 때론 버리기도 해요
    심지어 가정내에서 자식 하나 지독히도 차별하기도 해요
    인간이란 게 동물과 차이는 종이장 하나에요
    그렇지만 그걸 억누르고 다잡는 사람들도 있죠

  • 2. ...
    '17.1.1 4:02 PM (111.65.xxx.95)

    재혼한 친아빠는 새아빠나 진배없다 하더니
    그집이 그런 경우였군요.

  • 3. 한심한 사람이죠.
    '17.1.1 4:26 P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자식 가슴에 한맺히게 하고... 그러고도 늙어서 버림받으면 꾸역꾸역 자식한테
    오는 인간도 있죠.

  • 4. 그런게
    '17.1.1 5:02 PM (175.194.xxx.28)

    저도 직간접적으로 유사한 경험이 있는데요
    우리도 이제 그 때의 어른(?)들 나이가 된 시점에서
    솔직히 말하면
    아이 데리고 재혼하는 건
    아이를 위해서는 좋은 선택은 아니죠
    정 오갈 데가 없다면 모를까
    내가 여자 고프고 남자 고파서 하는 재혼에 내 아이 데리고 가면
    상대에게는 당연히 짐이고
    나에게도 순간순간 짐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오고
    그런 감정을 서로 절제 못하다
    연을 끊고 잊지 못할 상처를 주고 받고....결말은 누군가의 상처이자 불행이 되잖아요
    누굴 잘했다 나쁘다 욕이 아니고요
    인생사가 그렇다고요
    그러니 아직 몸이 뜨거운 혈기에 섣불리 아이 데리고 재혼하는 거... 정말 두번 세번 아니 천번 만번 생각해보자고요

  • 5. 원래
    '17.1.1 6:38 PM (70.187.xxx.7)

    재혼이 본인 좋자고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 이혼과 재혼은 각자 행복하려는 것이지 불행은 자식 몫.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792 이 부위는 어찌해야 살이 빠지나요? 4 엉엉엉덩살?.. 2017/01/02 2,134
635791 눈썹을 다듬으니 눈이 잘보이네요... 3 눈썹 2017/01/02 1,730
635790 남편이 종로한가운데 저를 버리고 가서 16 ㅎㅎ 2017/01/02 10,942
635789 서울 3인가족 한두달 지낼만한 곳 있을까요~? 6 혹시 2017/01/02 2,138
635788 혐의 반박한 박 대통령..특검 수사내용과 비교해보니 1 나불거릴수록.. 2017/01/02 856
635787 코막혀 못자는 아이에게 화내는 남편 13 어이 2017/01/02 3,592
635786 이재명 시장 조선이 검증 들어갔다는데 7 외계인침공 2017/01/02 1,780
635785 오늘 그네화법 --;; 6 허얼 2017/01/02 2,516
635784 이지더원 9 아파트 2017/01/02 3,242
635783 누가 너무한가요? 51 ㅇㅇ 2017/01/02 6,218
635782 기관지염에 좋은 음식이 뭔가요? 5 선물드림 2017/01/02 1,807
635781 ㄹㅎ얼굴무너진다는데, 조윤선도 시술안받으면 5 ㅇㅇ 2017/01/02 18,397
635780 한국영화 BEST 20 24 .. 2017/01/02 3,726
635779 오늘 박근혜 신년 간담회 녹취 (영상) 12 아악.아~~.. 2017/01/01 3,412
635778 임신한 것 같은데.. 뭐부터 해야하나요? 12 니니 2017/01/01 2,663
635777 박사모들의 진짜본심은 뭘까요? 8 궁금 2017/01/01 1,621
635776 겨울외투를 날마다 몇벌씩 벼룩하는 카페글들 5 넝마주이 2017/01/01 2,574
635775 신림동이나 노량진 고시촌 부페식당은 어떻게 마진 남길까요? 5 뜬금 2017/01/01 2,730
635774 스마트폰 분실후 놀라운 변화-2g폰과 탭의만남어떨까요 3 투지폰입성 2017/01/01 2,291
635773 인생을 열심히 살지 않아서 후회되네요 2 40대 2017/01/01 1,919
635772 맨몸 스쿼트 해서 엉덩이 올라간 분 18 맨몸 2017/01/01 12,234
635771 부산 날씨 오늘 어떤가요? 3 나무 2017/01/01 781
635770 새해 첫날부터 또다시 똥바가지를 뒤집어 쓴 기분입니다....ㅠ 10 oops 2017/01/01 2,494
635769 6개월만 집 빌려달라는 언니 어쩌죠 102 2017/01/01 22,894
635768 만년필추천해주세요 2 다정 2017/01/01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