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기글에 재혼가정 글 보고 자식입장이던 친구 생각나서...

가갸겨 조회수 : 3,413
작성일 : 2017-01-01 15:45:31
안타깝습니다

아빠 제친구(딸)
새어머니 아들

이렇게 재혼가정 됐어요
그친구 성인된 후에 결혼했구요.
근데 그런데도 친구 상처가 엄청나요....
동생이 된 새엄마 아들에게도 친구가 굉장히 잘해줬어요.
그 남자애랑 나이차가 꽤 났는데, 직접 본적있었는데 한눈에봐도 친구를 잘 따랐어요.
문제는 부모와의 관계....

얘네 아빠는 재혼하고나서 남의 아빠가 돼버렸어요.
새엄마는 연애시잘에는 잘해주더니 결혼후 돌변....
친구가 서울에서 대학을 다녔거든요.
근데 그래도 방학때나 주말엔 집에오니 방 하나는 비워야 할텐데
방이 모자라지도 않는데도 굳이 친구 방을 다른 용도로 쓰려고 안달복달..... 아예 친구방을 없애려 했어요.
그리고 친구 7학기때 집안일 관련해서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중환자실에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졸업 한학기 남은 친구보고 자퇴드립...
할말을 잃었습니다

근데 이 모든 과정에서 친구의 아빠는 방관만 했습니다.
새엄마란 사람이 자퇴드립을 칠때도 가만히 있더군요.
근데 새엄마 아들은 제친구보다 더 챙깁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인서울 대학생에게, 거기다 한학기 버티면 졸업인 애한테 자퇴라는 말을 하는데 가만히 두다니....

지금은 그친구 졸업한지 몇년됐고
서울에 자리잡아 직장다니고요
친구는 집과 인연끊고 삽니다
이지경이 됐는데됴 친구한테 연락없는 걔네아빠 생각하면...
후....... 욕이랑 상스러운 말 하고 싶은데 참을게요.
IP : 220.81.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가요
    '17.1.1 3:47 PM (14.138.xxx.96)

    자식도 나는 아니라요 때론 버리기도 해요
    심지어 가정내에서 자식 하나 지독히도 차별하기도 해요
    인간이란 게 동물과 차이는 종이장 하나에요
    그렇지만 그걸 억누르고 다잡는 사람들도 있죠

  • 2. ...
    '17.1.1 4:02 PM (111.65.xxx.95)

    재혼한 친아빠는 새아빠나 진배없다 하더니
    그집이 그런 경우였군요.

  • 3. 한심한 사람이죠.
    '17.1.1 4:26 P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자식 가슴에 한맺히게 하고... 그러고도 늙어서 버림받으면 꾸역꾸역 자식한테
    오는 인간도 있죠.

  • 4. 그런게
    '17.1.1 5:02 PM (175.194.xxx.28)

    저도 직간접적으로 유사한 경험이 있는데요
    우리도 이제 그 때의 어른(?)들 나이가 된 시점에서
    솔직히 말하면
    아이 데리고 재혼하는 건
    아이를 위해서는 좋은 선택은 아니죠
    정 오갈 데가 없다면 모를까
    내가 여자 고프고 남자 고파서 하는 재혼에 내 아이 데리고 가면
    상대에게는 당연히 짐이고
    나에게도 순간순간 짐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오고
    그런 감정을 서로 절제 못하다
    연을 끊고 잊지 못할 상처를 주고 받고....결말은 누군가의 상처이자 불행이 되잖아요
    누굴 잘했다 나쁘다 욕이 아니고요
    인생사가 그렇다고요
    그러니 아직 몸이 뜨거운 혈기에 섣불리 아이 데리고 재혼하는 거... 정말 두번 세번 아니 천번 만번 생각해보자고요

  • 5. 원래
    '17.1.1 6:38 PM (70.187.xxx.7)

    재혼이 본인 좋자고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 이혼과 재혼은 각자 행복하려는 것이지 불행은 자식 몫.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619 친정엄마 2 팔순 2017/02/01 1,601
646618 롱샴가방요 1 ... 2017/02/01 2,228
646617 여자 서른일곱살.. 15 탁자 두개 2017/02/01 5,905
646616 당근시러님 김장 레시피 아시는분요… 20 궁금 2017/02/01 5,717
646615 베이비시터 일 하시는분 어떠신가요? 7 시터 2017/02/01 3,052
646614 조카 결혼식 한복말고 정장복장 질문요. 3 렉스 2017/02/01 7,203
646613 표창원 의원님 응원문자 보내니 1초만에 답장이~~ 11 00 2017/02/01 5,346
646612 반기문 불출마선언에 제일 놀란사람은? 10 정권교체 2017/02/01 4,168
646611 인간극장 바보가족 재방 봤어요..혹시 보신분? 3 감동 2017/02/01 3,128
646610 강아지는 물고 당기는걸 왜그렇게 좋아할까요? 9 동그라미 2017/02/01 2,527
646609 반기문 대선 불출마, 대선지형 변화 SNS반응 22 ... 2017/02/01 2,862
646608 아직도 011 번호 쓰시는분들이 있나요? 12 .. 2017/02/01 3,352
646607 견주분들 키우는 강아지랑 닮았다 소리 들으세요? 13 2017/02/01 2,040
646606 방송 3사중 수목드라마 뭘봐야할지... 29 고민고민 2017/02/01 4,677
646605 시어머니 아프시면 며느리는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18 33 2017/02/01 6,011
646604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 19 ㅎㅎㅎㅎ 2017/02/01 1,983
646603 표의원님 답장받았어요 24 대박~~ 2017/02/01 4,120
646602 남들보다 더 달라는거 아니고 남들만큼 달라고 했는데 후우 2017/02/01 707
646601 옛날 팬시점 캐릭터 중에.. 16 금다래신머루.. 2017/02/01 1,968
646600 [단독] 安 "선물 덕에 아내한테 점수 땄다".. 명품/시술 2017/02/01 1,487
646599 황가시러) 고지용 슈돌글 보고 느낀 건.. 22 김ㅇ 2017/02/01 8,366
646598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의 인격 살인 사건...반성하세요 8 반성할때까지.. 2017/02/01 1,701
646597 미대입시 기숙사형 재수학원 추천좀 부탁 드립니다 5 초코파이 2017/02/01 1,182
646596 친구가 한명도 없는 남자어떠세요? 20 장도연22 2017/02/01 16,795
646595 1억3천 연봉인 직업이 대체!!???? 78 2017/02/01 29,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