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렸을때 잘살았던분들 중 알뜰하신분 있으신가요?
살았는데 지금 결혼해서도 잘사는분들요‥
그분들은 몸에 벤 그대로 비싼거 턱턱 잘사는분들 있을꺼고
반대로 알뜰하게 브랜드 안따지고 사시는분들 계시나요?
저같은 경우 아빠 안계셔서 힘든 어린시절 보냈구요
지금 풍족하게 사는편인데 백화점에가서 비싼물건 턱턱
못사게되요‥ 알뜰하게 사는편인데 자라온 환경이 영향이 큰것
같아요‥ 반대로 잘살았는데도 안그러신분들 있으신지 ‥
1. 저요
'17.1.1 12:32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어릴 때 풍족하게 크고 친정 지금도 잘 사는데 엄청 알뜰하게 살아요.
여기서야 우습겠지만 맞벌이 연봉 2억 정도인데 명품 하나 없고 매일 가계부 써요.
차도 오래된 국산차인데 몇 년 더 탈 생각이고요.
돈 모으고 저축해서 나중에 좋은 데 쓰고 싶어요.2. ㅎ
'17.1.1 12:33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잘 살았다기 보다는 부족함 없이 살았고
지금도 그럭저럭 살고 있는데
알뜰한 편이예요.
큰돈은 안아끼는데 작은돈에 벌벌 떨어요.
친정아버지가 그러셨거든요.
형제들 중 저만 그래요.
실제 재산은 제가 더 많은데도‥3. ..........
'17.1.1 12:45 PM (211.207.xxx.190) - 삭제된댓글이런건 경제개념의 문제죠.
어릴때 잘살았어도 충동구매안하고 계획적인 소비를 하는 사람은 과소비 안할것이고,
어릴때 못살았어도 경제개념이 잘못됐으면 빚을 내서라도 과소비를 해요.4. ..............
'17.1.1 12:46 PM (211.207.xxx.190)이런건 경제개념의 문제죠.
어릴때 잘살았어도 충동구매안하고 계획적인 소비를 하는 부모밑에서 자란 사람은 과소비 안할것이고,
어릴때 못살았어도 경제개념이 잘못됐으면 빚을 내서라도 과소비를 해요.5. ㅇㅇ
'17.1.1 12:59 PM (59.16.xxx.183)어릴때 잘 살았는데요, 시간이 돈이라 생각해서
많이 알뜰하진 않지만
낭비가 없고 마음이 허해서 쓰는 소비는 적어요.
남의 옷,가방 신경 안 쓰구요.
소비가 통제가 안 되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제일 낮은 레벨로 살거같아서요.
사람에게 투자한다 생각해서 관계에서 좀 베푸는 편이예요.
책,그림, 문화에도 쓰는 편이예요.
한 마디로, 낭비적고 내가 내 소비의 주인이예요.6. ㅇㅇ
'17.1.1 1:46 PM (222.98.xxx.90)우리남편 태어나서부터 윤택하게 살았고 지금도 전문직이라 잘버는데 알뜰하기가 이루 말할수 없어요. 생수한병 안사먹고 옷이며 신발이며 메이커는 비싸다고 쳐다도 안봅니다. 시부모님도 인색한 타입은 아닌데 그냥 타고난 성향 같아요. 와이프랑 자식한텐 아끼지 않아 다행이네요.
7. 알뜰의
'17.1.1 2:27 PM (223.62.xxx.31) - 삭제된댓글개념이 제각각인가봐요.
남편은 최저가에 집착해서 알뜰한줄 알고
질보다 양에 목매는데 못고쳐요.
물건에 따라 양보다 질 선택할 줄 아는건
좋은거 써본 경험이 있어야 하는듯 해요.8. micaseni88
'17.1.1 5:30 PM (73.66.xxx.97)친정 아버지가 의사셨으니까 부족하게 살지는 않았는데 저 무지 알뜰해요.
성격 나름인것 같아요.
엄마가 그러시던데 저 어렸을때 언니랑 똑같이 10원짜릴 하나 주면
언니는 10원짜리 하나 딱 사먹고 끝나는데 전 1원 짜리 사먹고 9원은 하루 종일 손에 꼭 쥐고 있더래요.
10원, 1원, 하니까 진짜 옛날 얘기 같네요.^^9. ...
'17.1.2 9:59 PM (125.130.xxx.176)의사 벌이가 점점 줄어갔잖아요.. 저희집이 좀 심한 편이기는 했지만.. 살면서 돈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항상 검소한게 미덕이다 여깁니다. 엄마는 평생 백화점에서만 장보셨지만 전 재래시장 좋아하구요^^; 물론 백화점 세일도 좋아하지만요.
10. 꿈다롱이엄마
'18.4.10 8:06 AM (125.185.xxx.75)어렸을 때 유복했지만 지금도 아끼고 삽니다. 미혼인데 한달 용돈이 20-3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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