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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가정.

. 조회수 : 9,474
작성일 : 2017-01-01 12:20:20
IP : 121.178.xxx.239
1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ㄹ
    '17.1.1 12:23 PM (218.37.xxx.158)

    아이 혼자 살게 하기에는 너무 어린데요.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을 그 남자분이 부담하면 불만이 커질것 같고요.
    또 강아지 뭔 죄인지요. .....

  • 2. ㅇㅇ
    '17.1.1 12:24 PM (61.106.xxx.171)

    아들 내보내면서까지 남자랑 살아야겠어요? 그것도 어린아들을 ?

  • 3. 미쳤다
    '17.1.1 12:25 PM (39.7.xxx.78)

    대체 아들까지 따로 내보내놓고

    그남자랑 사는이유는 뭔가요?

    남자에 아무리미쳐도 그렇지 !!!!

  • 4. 어렵네요...
    '17.1.1 12:25 PM (218.48.xxx.197)

    밤엔 집에 아이혼자 자나요?
    스무살도 아닌데...

    넷이 다시는 못합치는걸 각오하셔야 해요.

  • 5. ,,,
    '17.1.1 12:26 PM (121.128.xxx.51)

    재혼한 남편이 동의해야 가능한거 아닌가요?
    아들을 따로 살게 해도 원글님이 같이 지내야지 아이 혼자만
    살게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아이 대학 들어갈때까지 남편과 따로 살면서 아이와 같이 지낼 생각 아니면
    별 효과가 없을것 같고 아이 혼자 놔두면 또 다른 일이 생길거예요.
    아이와 재혼 남편과 따로 지내는 건 찬성이예요.

  • 6. 자식
    '17.1.1 12:26 PM (121.145.xxx.60) - 삭제된댓글

    떼놓을 만큼 재혼남이 소중한가요?
    지금이야 그 아저씨가 싫어 도망치고 싶어서라도 그렇게 한다고 하겠지만
    애가 커서는 어떻게 생각할 것 같으세요?
    남자 좋아 엄마가 미쳤구나 할거에요.
    아들이 오케이 해서 재혼해요?
    오케이 하게 은근히 강요했을거란 생각 안들어요?
    자식 입에서 먼저 엄마 재혼하세요.
    소리 나오지 않는 한 어느 자식도 부모 재혼 좋아하지 않아요.
    님은 부모 재혼하면 좋겠어요?
    지금 님은 님 재혼에 자식이 걸림돌이 되니 편하게 떼놓고 싶은거지 결코 아들 위해서가 아니에요.

  • 7. 첫째
    '17.1.1 12:26 PM (119.194.xxx.100)

    화장실에서 피우는 무개념행동부터 잡으시면 되겠네요.
    아드님도 그럼 스트레스 안받구요.

    따로사는건 그 큰아들이 나가야지 어린애를 보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8. ..
    '17.1.1 12:26 PM (183.99.xxx.163)

    원글님은 원글님 아들과
    그 집 아들은 그아빠와..
    따로 살면 안되요?
    데이트 하면 되잖아요

  • 9. 삼척동자
    '17.1.1 12:27 PM (175.113.xxx.134)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을 물어보시나요

    미성년 아이 혼자 살게 하면 일단 아이가 쫒겨난 기분이겠죠
    아니라 해도 자기 혼자 나가 있는데 그런 생각들죠

    두번째로 저리 혼자두면 밤에 불량학생들이니 뭐니
    저기가 아지트 될 가능성 많습니다

    아이도 밤에 통제하는 사람 없으니 나가서 놀고 위험한 일에 휘말릴지도 모르구요

    재혼하셨으면 가족인데 저리 떨어져서 특히 가족 구성원이 맘에 안 든다고 내보내고 분리하는게 맞는걸까요
    죽으나 사나 내 자식은 내가 끼고 살아야합니다

  • 10. ㅇㅇ
    '17.1.1 12:27 PM (211.237.xxx.105)

    저희딸 어렸을때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그 당시 저희 딸 중3 때였는데 딸 친구는 여동생과함께 자취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부모가 이혼한후 아빠는 집나가고, 엄마가 딸들을 집 근처 원룸 같은 곳으로 독립시켰다고 했어요.
    저는 딱 듣고도 엄마가 재혼을 했든지 남자가 있든지라고 생각했죠. 저희 딸은 그당시 몰랐고요.
    지금 저희딸 대학생인데, 그 딸들하고 가끔 카톡은 하나보더라고요.
    그 엄마도 처음엔 애들 독립시키면서 매일 와서 청소도 해주고 반찬도 해주고 그랬다던데
    고등때 가면서 애들이 이상한데로 빠지면서 지금 상황은 대학도 안가고 그렇다 하더라고요.

    차라리 애가 좀 더 큰 다음에 지금 재혼한 남편과 다시 합치는건 어떤가요. 아이 고등 졸업할때까지만이라도..

  • 11. .....
    '17.1.1 12:27 PM (211.59.xxx.176)

    이여자도 제정신이 아니네
    화장실에서 담배 피는거까지 맞춰가며 살아야겠어요?
    남자가 버는 돈에 의지해요?
    따로 살아야하는 사람은 아들이 아니라 남자네요

  • 12. 아휴
    '17.1.1 12:28 PM (110.140.xxx.44)

    뭐니? 이 엄마는?

  • 13. ㅇㅇㅇ
    '17.1.1 12:28 PM (175.223.xxx.108)

    원글님 인생이 앞선 거예요 아들보다. 그걸 욕하자는 게 아니라 나중에 아들이 다 커도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그런 말 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원글님은 아이 돌보긴 하시는데 품에 끼고 여느 부모자식처럼 키우는 건 아닌 거잖아요 아이가 그거 모를까요?
    아이가 그렇게 해달라는 게 그게 최선이라 요구하는 걸까요? 날 바리는 것보다 차악이니까,, 그런 생각 드네요

  • 14. 조심스럽게
    '17.1.1 12:29 PM (112.152.xxx.34)

    헉 중2면 아직 아이잖아요.
    아들이 얼마나 상황이 힘들면 따로 나가 살고싶다할까 생각하니 맘이 아프네요.
    남편분하고 얘기는 해보셨나요?
    남편도 이 상황을 알고 바뀌려는 노력을 해보신건지요. 원글님이 가운데서 많이 힘드시겠지만
    한창 사춘기인 아이를 따로 내보내서 아무리 돌봐준다해도 혼자 지내게하는건 자칫 더 큰 악영향을미치게 될것 같아요.

  • 15. ...
    '17.1.1 12:31 PM (116.33.xxx.29)

    어제 베스트올라간 그 정신나감 엄마 2탄이내요
    낚시글이었으면

  • 16. ㅗㅗ
    '17.1.1 12:31 PM (211.36.xxx.71)

    제가 50이고 초등학교때 우리집에 세들어살던 중1언니와 동생 초6생각나요... 엄마 재혼하고
    지금 생각하면 그여자 미친년이죠
    늘 라면만 먹던.. 부모 잘못만나 인생이날아가는...

  • 17. 어휴
    '17.1.1 12:32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지금상황보다는 말하고계신 아파트로의 독립이 더 나은것은 사실입니다.
    심지어 공부도 안정적인 가정환경에서 잘 되는 거에요.(인성은 말할것도없고)
    아이 혼자 엄마케어받으며 사는 것이 지금 댁의4인가족상태보다 훨씬 안정적이죠.
    그럼 나가사는 단점은
    만약 아이가 맘을 소홀이 먹으면 너무 혼자편히사는데 익숙해져서 생활의균형이 없어진다는거.
    집안에서 너무 퍼져살고 자는시간 기상시간 귀가시간 불규칙하고 게임과 심지어 애들 아지트화.
    그러나 이런 위험은 아이에게 달려있을 뿐이고 설령 이부분을 감수한다고 해도 지금상황보다는 낫네요.
    게다가 엄마가 전적으로 돌봐준다면요.


    그런데 이건 질문하지 않으셨지만 솔직히요. 그 재혼은 님께 어떤 가치가 있나요?
    남편아이의 약간의 비행?만 있을뿐 관계도 서로 좋고남편은 든든하고 사랑하고 내 배우자로서 만족스럽나요?
    아니면 남편이 어떤 모습이든 정말정말 사랑하서서 함께 꼭 살고싶은건지.
    아니면 경제적 문제?

    솔직히 가장좋은 건 제 생각엔 다시 모자의 가정으로 사는 거라고 생각해요.

  • 18. 원글
    '17.1.1 12:32 PM (203.226.xxx.185)

    올리길
    너무잘했네요
    한줄.한줄
    눈물흘리면서 읽고있습니다
    진심감사드립니다
    방향을어찌잡아야할지 알겠습니다
    지우지말아주세요
    고맙습니다
    댓글주신님들
    사랑합니다

  • 19. ㅗㅗ
    '17.1.1 12:32 PM (211.36.xxx.71)

    조혜련만 봐도 고1여자애가 혼자 살고. 미친ㄴ..

  • 20. 원글
    '17.1.1 12:33 PM (203.226.xxx.185)

    화징실담배는
    오늘부터
    밖에
    나가서
    피우기로해서
    약속을
    기키고있습니다

  • 21. 역시
    '17.1.1 12:34 PM (121.145.xxx.60) - 삭제된댓글

    이기적인 부모가 재혼하네요
    애 떼어놓으면 엄마도 지 인생 찿겠다고 나 버리는데
    나도 엄마 버리고 내맘대로 살아야지..
    하고 더 엇나갈 것 같아요
    당장은 새아빠 꼴뵈기 싫어 좋아할런지 몰라도
    아들은 친부모 둘다에게 버림받았다는 절망감에
    복수심에 불타서라도 막 살거란 각오도 하고 내보내야 할거에요.

  • 22. ...
    '17.1.1 12:35 PM (183.99.xxx.163)

    아니 그러니까 굳이 재혼을 고집하는 이유는 뭔데요?
    섹스때문인가요?
    그건 데이트 하면서 해도 되잖아요

  • 23. 세상에
    '17.1.1 12:36 PM (124.60.xxx.4) - 삭제된댓글

    중2를 따로 내보낸다고요? 외국 유학을 시켜도 아이들 다 알아요. 엄마가 남자랑 살려고 자기 버렸다는 거. 그게 또 사실이기도 하잖아요? 저도 살 만큼 살았는데,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자기 인생이 그리 소중하고, 자기가 좋아서 자식을 낳아놓고, 미성년자인 상태로 독립시켜 버린다? 모질고 이기적이네요. 그런 부모들 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부모들 밑에서 태어난 사람들, 평생 결핍과 분노와 우울에 시달립니다.

  • 24.
    '17.1.1 12:37 PM (115.140.xxx.74)

    2. 그사람아들.. 이라 쓰셨는데
    같이 데리고사시는건지?
    글에서 원글님이 남편아들에대한,
    거리감이 너무 느껴져서요.
    그러니 원글님친아들도 원글님남편한테
    그만큼의 거리감을 둘겁니다.

    아들만 내보내지마시고, 아들과함께
    방얻어 나오시길..
    아들혼자생활에대한것은 윗님들이 열거해주셔서...
    그남자와 따로만나 데이트하세요.
    경제력도 있담서 굳이 한집에사는이유가 뭣가요?

    저도 어릴때 잠시 의붓아버지와 살았던기억은 평생 아픔과상처로 남아있습니다ㅠ

  • 25. 낚시
    '17.1.1 12:37 PM (221.163.xxx.143)

    새해벽두부터 이게 몬소린가요
    어떻게 재혼한남편 상처주기 싫어서 내새끼에게 상처를 주고 또 주려 하나요
    재혼한남편과의 의리? 사랑??이 내아이보다 소중한건가요?
    저라면 아이 데리고 집 나오고 남편집은 왔다갔다 하겠습니다
    남편이 그걸 원하지않고 상처가 될지라도 저는 내아이가 백배천배 소중 하니까요
    막말로 남편과는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아이는 그렇지 않잖아요
    이거.. 낚시글이길 바랍니다

  • 26. 여기
    '17.1.1 12:38 PM (223.33.xxx.76)

    미친년이 또 있네 ~~

  • 27.
    '17.1.1 12:38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이런 엄마가 세상에 있구나.
    아직 솜털 보송한 중1짜리를 내보낼 생각은
    어떤 마음으로 하는거에요?
    애 내보내서 혼자 재우고 두 다리 뻗고
    잠이 오겠어요?
    엄마라는 말이 아깝네요ㅠ

  • 28. 김흥임
    '17.1.1 12:38 P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

    에공
    욕들은 하지말아주세요
    충분히 힘든 분입니다

    아이를 따로 보내기엔 너무 어리고
    모든걸 님이 다 챙기기엔 님이 너무 힘 듭니다
    책임이란것도 서로지키는거지 혼자 애쓸일이아니지요

    경제력되고
    아이에게 현재 환경 너무 안좋으면 지금을 버리세요
    어차피 아이딸린 엄만 양손에 떡 다 내것안됩니다

  • 29. 세상에
    '17.1.1 12:40 PM (124.60.xxx.4) - 삭제된댓글

    중2를 따로 내보낸다고요? 외국 유학을 시켜도 아이들 다 알아요. 엄마가 남자랑 살려고 자기 버렸다는 거. 그게 또 사실이기도 하잖아요? 저도 살 만큼 살고 배울 만큼 배웠는데,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혼자 산다는 건 어마어마한 자기 관리와 절제력이 필요한 일이에요. 어지간한 어른도 하기 어려운 일이고, 좋은 직장에 다니다가 퇴직한 사람들 중에도 종일 잠만 자고 술만 퍼마시는 사람이 많은 것도 그런 이유죠. 따로 살면서 어떻게 자식을 관리 또는 훈육, 양육(다른 낱말을 모르겠네요)한다는 말씀이신지? 죄책감 느끼는 건 싫으신가 보네요.


    자기 인생이 그리 소중하고, 자기가 좋아서 자식을 낳아놓고, 미성년자인 상태로 독립시켜 버린다? 모질고 이기적이네요. 그런 부모들 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부모들 밑에서 태어난 사람들, 평생 결핍과 분노와 우울에 시달립니다. 재혼한 책임감은 무슨. 자식이 제일 중요해요. 내 자식은 내가 책임져야지 재혼한 남편의 몫은 아니에요.

  • 30. 세상에
    '17.1.1 12:40 PM (124.60.xxx.4) - 삭제된댓글

    중2를 따로 내보낸다고요? 외국 유학을 시켜도 아이들 다 알아요. 엄마가 남자랑 살려고 자기 버렸다는 거. 그게 또 사실이기도 하잖아요? 저도 살 만큼 살고 배울 만큼 배웠는데,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혼자 산다는 건 어마어마한 자기 관리와 절제력이 필요한 일이에요. 어지간한 어른도 하기 어려운 일이고, 좋은 직장에 다니다가 퇴직한 사람들 중에도 종일 잠만 자고 술만 퍼마시는 사람이 많은 것도 그런 이유죠. 따로 살면서 어떻게 자식을 관리 또는 훈육, 양육(다른 낱말을 모르겠네요)한다는 말씀이신지? 죄책감 느끼는 건 싫으신가 보네요.


    자기 인생이 그리 소중하고, 자기가 좋아서 자식을 낳아놓고, 미성년자인 상태로 독립시켜 버린다? 모질고 이기적이네요. 그런 부모들 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부모들 밑에서 태어난 사람들, 평생 결핍과 분노와 우울에 시달립니다. 재혼한 책임감은 무슨. 자식이 제일 중요해요. 내 자식은 내가 책임져야지 재혼한 남편의 몫이 아니에요

  • 31. 원글님은
    '17.1.1 12:40 PM (1.224.xxx.111)

    아들을 내보낼 정도로 지금 가정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재혼남은 화장실 담배도 포기 못할 정도로 이 결혼이 가치 없는걸로 보입니다....
    로 댓른 달려고 들어왔는데
    다행히 재혼남이 담배포기 약속을 해주었다니
    그 실천력에 이 가정의 존패 유지를 걸어보세요

    평생 가족으로 끌고 가시려면 서로 고통을 참아가며 유지해야 하고
    만약 아들을 내보내시려면
    님도 같이 나가 살고
    아이들이 성인이 된후 합치시는걸로 하세요

    아들만 혼자 내보내시는건 아무리 바로 옆집에서 케어하신다고 하더라도
    한창 사춘기 아들은 버림받은 느낌일 것이고
    재혼남과의 분란도 없지 않을것으로 예상됩니다

  • 32. ....
    '17.1.1 12:41 PM (221.157.xxx.127)

    자식땜에 기러기부부도 하는데 그남자랑 주말부부다 생각하고 지내는게 더 맞지않나요 자식보다 재혼남인게 이해안가네요 경제적인 이유로 취집하신거라면 할말없지만 울아들도 중2인데 혼자살게 한다는게 상상이 안가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혼자등교준비하고~? 참내 고아나 다름없네요 밥 빨래는 도우미도 해줌

  • 33. 보통
    '17.1.1 12:41 PM (175.223.xxx.17)

    어린애들 데리고 재혼하는 여자들의 특징;

    지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에다
    모성애 제로에
    본인행복만 따지는 모지리류가 많음

    그러니 이러겠죠

  • 34. 세상에
    '17.1.1 12:41 PM (124.60.xxx.4) - 삭제된댓글

    중2를 따로 내보낸다고요? 외국 유학을 시켜도 아이들 다 알아요. 그런데 같은 하늘 아래 살면서 독립이라.. 엄마가 남자랑 살려고 자기 버렸다는 거. 그게 또 사실이기도 하잖아요? 저도 살 만큼 살고 배울 만큼 배웠는데,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혼자 산다는 건 어마어마한 자기 관리와 절제력이 필요한 일이에요. 어지간한 어른도 하기 어려운 일이고, 좋은 직장에 다니다가 퇴직한 사람들 중에도 종일 잠만 자고 술만 퍼마시는 사람이 많은 것도 그런 이유죠. 따로 살면서 어떻게 자식을 관리 또는 훈육, 양육(다른 낱말을 모르겠네요)한다는 말씀이신지? 죄책감 느끼는 건 싫으신가 보네요.


    자기 인생이 그리 소중하고, 자기가 좋아서 자식을 낳아놓고, 미성년자인 상태로 독립시켜 버린다? 모질고 이기적이네요. 그런 부모들 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부모들 밑에서 태어난 사람들, 평생 결핍과 분노와 우울에 시달립니다. 재혼한 책임감은 무슨. 자식이 제일 중요해요. 내 자식은 내가 책임져야지 재혼한 남편의 몫이 아니에요.

  • 35. 그사람만 불쌍?
    '17.1.1 12:41 PM (122.38.xxx.145)

    그사람에게 또다시상처줄수없다구요?
    자기자식한테는 상처줘도됩니까?

    아이에게 충분히 설명해줬다해도 재혼시 초등학생인데
    이혼안한집 애들도 지금 사춘기잖아요
    자꾸 부딛치고 속시끄러우니
    젤만만한 본인애를 빼고싶은걸로 보여요

  • 36. 원글
    '17.1.1 12:43 PM (203.226.xxx.185)

    간절한맘으로
    글씁니다

    아들위해서라면
    그럼
    제가
    다시
    나와야할까요?
    아들이랑만 둘이사는게
    아들입장에서는
    제일좋을까요?

  • 37. 아놧
    '17.1.1 12:43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공부 잘하면 기숙사 중학교로 전학시키세요!!!
    국제중 아니고 짱짱한 기숙사 학교 간간히 있어요!!!

  • 38. 아놔
    '17.1.1 12:44 PM (125.128.xxx.111)

    새해정초부터 별 그지같은 글을 다 읽네요..

    짜증나 진짜 !!

  • 39. ....
    '17.1.1 12:45 PM (211.59.xxx.176)

    님은 애 내보내 놓고 남자와 섹스하며 뜨신밥 차려주며 남에 아들 가까이서 케어하며 알콩달콩 살고 싶어요?

  • 40. dlfjs
    '17.1.1 12:45 PM (114.204.xxx.212)

    저도 기숙학교가 답 같아요

  • 41. 그런 경우 봤어요
    '17.1.1 12:46 PM (124.199.xxx.161)

    초등 3-4학년쯤 자매였는데 원룸에서 둘이 살았어요.
    저녁은 본가에서 먹고 둘이 손잡고 둘만의 원룸으로 오는 그런 형식
    방은 공주방처럼 만들어놓긴 했고 각자의 사정이 있겠지 싶었지만요
    아이 둘이 손 꼭 잡고 다니는거 보면 둘이 너무 애틋한게 맘 아프기도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위험해 보이구요.
    중2면 한창 혼란한 시ㅣ인데 혼자 산다면 문제가 되죠
    엄마랑 둘이 살아야죠
    술담배 집안에서 하고 아들도 그런 아들을 둔 남자면 대충 각 나오는데 남자에 환장하셨는지...

  • 42. 아놧
    '17.1.1 12:46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재혼 가정 깨는 것도 서로에게 상처되니 유지 하는 것이
    피차 이득이에요.

    하지만
    재혼남 고쳐쓰고
    고2아들 갱생 바라는 것보다
    기숙사 학교 전학이 더 빠른 길이라 의견 올렸어요

  • 43. ..........
    '17.1.1 12:47 PM (175.112.xxx.180)

    제 생각엔 다시 같이 산다고해도 아들의 고통은 계속될듯해요.
    남편에게 양해를 구하고 대학갈때까지 4,5년만 분가하자고 하세요. 아이 옆에 엄마가 있어줘야지 아들혼자 살게하는건 정말 아예 말도 꺼내지마세요. 나쁜 엄마예요.
    자기 아들 팽개치고 남의 남자들 뒷치닥거리하러 가는 거잖아요.

  • 44. 사춘기
    '17.1.1 12:47 PM (121.145.xxx.60) - 삭제된댓글

    자식들 데리고 재혼한 부모들이 큰 잘못이네요.
    애들은 생활이 엉망인데 부부 둘이는 그래도 붙어 살고싶어 하다니..
    남편 자식도 참 괴로울것 같아요.
    새엄마가 데리고 온 동생이 삐뚤어진 게 다 지탓으로 돌리테니 그 새엄마 눈치밥은 안봐도 뻔하죠 뭐..
    어른들 이기심에 애들만 불쌍합니다.

  • 45. 결론은
    '17.1.1 12:47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엄마가 남자에 미쳐 혹처럼 여겨지는 자식을 눈에 안보이는곳에 치워버리겠다는거네요
    그 남자는 상처받으면 안되고 어린 내 새끼는 버려져도 되나요??
    그 나이에 덩그러니 혼자서????
    정신차리세요 그 남자는 살다보면 갈라설수도 있는거고 자식은 평생 같이 가는거에요
    올바른 사람이라면 내 새끼위해 당분간이라도 남자랑은 주말부부처럼 살겠네요

  • 46. 어휴
    '17.1.1 12:48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본문에 책임감때문이다 경제력은 있다. 고 추가하셨네요.

    그리고 아들을위해나와야 하느냐는 리플에 대답하자면
    아들에게는 엄마랑 본인이랑 둘이 걱정과 근심없이 사는게 가장좋은건 사실입니다.
    선택이야 님이 하는 거고요.

    그런데 궁긍한 게 본인이 비련의 모성애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시진 않으시는 거 맞죠?
    리플을 쓰는 방식이...

    --
    아들위해서라면
    그럼
    제가
    다시
    나와야할까요?
    아들이랑만 둘이사는게
    아들입장에서는
    제일좋을까요?

    --

    굳이 이렇게 제가 다시, 이런단어를 줄바꿈하시는이유가. 굉장히 연극적인 연출로 보입니다. 낚시글이란 말은 아니고요.

    만에 하나 아들과 둘이 다시 살게 된다고 하셔도
    나중에라도 아들에게 너땜에 내인생 포기했다 널위해 희생했다 뭐 이런생각은 하지 마시길요.
    그냥 님은 부모로서 자식에게 가장 적절한 처사를 할 의무가 있고 그렇게 했을 뿐이니까요.

  • 47.
    '17.1.1 12:50 PM (121.131.xxx.163)

    재혼한 사람도 그 아들도 아무런 도움이 안 될 거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수있는 일은 아니라는 거죠.
    남자분과 의논해서 아들과 따로 나와서 사세요.
    능력은 있다면서요?
    중2 이니까 대학 갈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주시고
    아들이 좌불안석인 거 같아 안됐어요

  • 48. 여기
    '17.1.1 12:50 PM (121.145.xxx.60) - 삭제된댓글

    어제인지 그제인지 네번 결혼한 친정엄마 전화 받기 싷다는 따님 글 올라온 적 있어요
    자식은요..
    지 필요할 때 옆에 있어주지 않는 부모 자식도 나중에 부모 필요 없어요.
    그집 자식을 위해서라도 님 자식을 위해서라도 그만 나오세요.
    두분은 간혹 만나기만 하시구요.
    님 자식보다 계모 눈치밥 먹고 살아야 할 남의 자식이 더 불쌍해요.

  • 49. ㅗㅗ
    '17.1.1 12:50 PM (211.36.xxx.71)

    재혼을 왜 이따구로 하는지? 원글 니가 니 아들입장이라 생각해보라고.
    엄마가 지살자고 나 쫗아낸다 생각하지.
    이이간은 정말 생삭이란걸 안하고 사시네
    정신좀 차리고 살라고

  • 50. 내아이가
    '17.1.1 12:51 PM (221.163.xxx.143)

    싫다면 나오셔야지요
    뭘 물어보고 망설이시나요
    아들입장에서 아들하고 둘이 사는것만이... 제일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처럼 사는거보다는 백번 나을겁니다
    엄마가 양보 하세요
    남편분과 따로 사는거 망설여지는건 이해 하지만
    지금은 내아이만 생각할때입니다

  • 51. 초등학생
    '17.1.1 12:52 PM (124.60.xxx.4) - 삭제된댓글

    정말 믿을 수가 없는 게,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이 뭘 안다고 '충분히 이야기했다'는 말이 나오는지. 이런 재혼 남녀가 많더라고요. 그걸 이해할 수 있는 건 애 낳고 나서나, 40대는 되어서인 것 같아요. 한마디로 자기 마음 편하자고 하는 일이라는 거죠(그렇다고 재혼 반대는 아님). 마찬가지로 아들 말에 너무 휘둘려서는 안 되고, 냉철하게 판단하세요. 그 또래는 친아빠하고도 안 좋을 수 있으니까요.

    어렸을 때 우리가 경험한 것들이 어떻게 우리를 만들었나를 알게 되는 건 정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에요. 저는 심리학 전공에 제 자신도 상담 좀 받아봤는데요, 성장기에는 그저 사랑을 많이 주는 것(건강한 방식으로), 그것만이 이 긴긴 인생에 부모가 자식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이자 원해서 태어난 게 아닌, 지극히 부모의 욕심으로 이 세상에 태어난 생명에게 해 줘야 하는 최소한의 의무라고 봅니다.

    어떤 선택도 '희생'은 아닙니다. 인간으로서, 생명을 이 땅에 뿌린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도리인 거죠. 어떤 선택을 하시더라도 희생했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52. 이런 아줌마도 봤네요
    '17.1.1 12:52 PM (124.199.xxx.161)

    여자 아이가 똘똘하게 재주 있는 예체능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얼굴도 깜찍한 아이였어요.
    아빠가 초등 고학년때 죽었는데 엄마가 이남자 저남자 만나다가 드디어 남자 하나를 것두 유부남을 집에 들였죠.
    당연 사춘기이던 여자아이 방황하고...집안에서 애정행각도 하고 그러니...집을 나갔어요.
    여러번.
    그러다가 한남자랑 16살때 동거를 하게 된거죠.
    가출한 여자애 데리고 사는 20대 후반 남자 정말 뻔한 사람인데 것두 컴퓨터 고치는 사람요.
    엄마라는 사람 직업이 정말 좋고;; 사람이 좋다며 결혼시킨다며 마구 추진하더군요.

    암튼 그런 여정을 거쳐 30대에 고도비만 대머리 아줌마가 된 그집 딸은 여러번의 이혼을 거쳐 지금 어떤 남자랑 결혼해서 살긴 합니다.
    그집 엄마 부동산 많은 알부자지만 가난해 보여요.

  • 53. ㅗㅗ
    '17.1.1 12:52 PM (211.36.xxx.71)

    아글을 위해서 따로 살게 한다고??? 아들 위하면 너도 같이 나가야겠다 생각하겠지
    아들위한게 아니라 널 위한거겠지. 욕나와

  • 54.
    '17.1.1 12:52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난 내 남자랑 살테니 넌 니가 좋아하는 강아지랑 살아라??
    강아지 손 많이 가는거 몰라요?
    엄마가 정상인이 아님
    자기 배아파 낳은 자식한테 어쩜 이리 생각을 할 수 있는지....

  • 55. .....
    '17.1.1 12:53 PM (211.59.xxx.176)

    진짜 어린애들 두고 문제를 일으키면서도 남녀를 찾는 인간들 역겹네요

  • 56. 자식은
    '17.1.1 12:54 PM (121.145.xxx.60) - 삭제된댓글

    부모의 재혼환경 자체가 짜증나고 불만인거에요.
    엄마 때문에 원치 않는 사람들과 한공간에서 봐야하는 고통..
    님이 자식 입장 되어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새아버지 새엄마 눈치 봐야하고 피도 안석힌 남을 형제자매라고 불러야 하고..
    진짜 미치고 돌아버리죠.

  • 57. 친아들이
    '17.1.1 12:56 PM (175.112.xxx.180)

    재혼남을 지칭할 때 아저씨라 하나요? 그것도 싫어하는 아저씨?
    엄마가 내가 그렇게 싫어하는 아저씨랑 한방에 자는 모습을 보이는 거네요?
    전 이쯤되면 이혼은 좀 그렇고 아들 성인될 때까지 별거가 맞다고 보네요.
    애가 초딩인데 뭘 충분히 얘기를 해요. 다 큰 어른도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데...
    아빠가 없어진 것만 해도 충분히 힘든데 거기다 한술더떠 이상한 계부와 형까지..ㅠㅠ 아들이 불쌍합니다. 님이 양보하세요.

  • 58. ...
    '17.1.1 12:56 PM (183.99.xxx.163)

    저위에 어휴님 어쩜 저랑 생각이 같으신지.

    아주머니..
    일단 좀 현실적으로 사세요
    글 읽어보니 본인은 엄청난 모성애에 희생하는 엄마이자
    사랑에 순수한.. 뭐 영화처럼 사는 사람처럼 생각하는것 같아요 좀 정신좀 차려요 제발.

  • 59. ..
    '17.1.1 12:58 PM (211.176.xxx.46)

    저는 찬성이에요.
    제가 님 아들 입장이라면 1인 가구 선택합니다.
    예전에 그 나이에 서울로 유학간 사람들 꽤 되잖아요.
    경기중학교 입학해서.
    그 나이에 해외로 유학가기도 하는데.
    주말에는 그 집에서 님이 그 집에서 같이 잘 수도 있겠고.
    혼자 밥해 먹고 청소하고 그것도 재미구요. 님이 큰 틀은 잡아주면 될테고.
    기숙사도 보내는 마당에 괜찮은 선택지라는 생각입니다.

  • 60. 기막힘
    '17.1.1 12:59 PM (70.170.xxx.86) - 삭제된댓글

    한국이라서 가능한 얘기인가요? 여기 미국에선 부모가 미성년애들 안돌보고 혼자사는 케이스엔 부모 아이들 방치한죄로 양육권뺐기고 감옥가는데...
    재혼한 님 부부보다 더 소중한게 그전에 생긴 님 피붙이 자식이에요. 정신좀 차리세요. 부부는 피하나 안섞인 갈라서면 남이지만 님 아들은 님이 배아파낳은 님이 적어도 성인될때까진 책임져야하는 아이인걸요. 뭐가 우선인지 분별도 못하고 미성년아이 양육도 못하면서 무슨 결혼생활유지가 우선이라는 헛소리인지...

  • 61. 유학하고
    '17.1.1 1:00 PM (121.145.xxx.60) - 삭제된댓글

    재혼남 고추맛이 좋아 편하게 먹자고 자식 버리는 거랑 경우가 같아요??
    비교할 걸 비교하세요.

  • 62. 극혐
    '17.1.1 1:00 PM (39.7.xxx.122)

    왜 재혼들을 할까요?

    그것도 한참 손많이가고 자라야할 어린애들데리고
    왜 재혼을 하는지..

    그런인간들 대놓고 말을 안해서 그렇지
    돌대가리들
    극혐이에요 개극혐 !!

  • 63. ...
    '17.1.1 1:01 PM (39.113.xxx.231) - 삭제된댓글

    원래 재혼이란 것이 자신을 위한거지 ,자식은 안중에 없는거죠,

  • 64.
    '17.1.1 1:03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아들이랑 둘이만 사세요
    아들 다 커서 재혼도 아니고
    그것도 화장실에서 담배나 펴대는 남자랑 재혼이라니 이해가 안가네요

  • 65. ..
    '17.1.1 1:04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상대아이 잘 품어주지 못할거면 재혼은 뭐하러하는지
    연애만 하면 될것을

  • 66. ...
    '17.1.1 1:04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중2 남자애가 무슨 혼자 밥해 먹고 청소하는게 재밌겠어요...편의점 음식만 사먹을게 뻔하고 게임만 할게 뻔하구만...

  • 67. 삼척동자
    '17.1.1 1:04 PM (175.113.xxx.134)

    아들이랑 둘이 살면 나중에 아들원망하시겠죠

    제가 볼땐 그나마 절충가능한게 2층집 같은데서 그러니까
    분리가 가능한 2층 집에서 사시는게 대안같아요


    1층은 남편분 원글이 남편 자식이 살고요
    2층은 아들이 살면서 분리인듯 분리아닌? 방식으로 사는건 어떤지요

    일본보니 시부모와 아들 내외가 같이 살기 위해 같이 또 따로 이런 방식으로 살게 고안했다하더군요

    1,2층이 연결되어 있어 들락날락하고요
    식사 등은 같이 하고 화장실 따로 쓰고
    자기 공간 넓게 생긴듯 이런 식으로 살면 그나마.절충이 되겠죠

    하다못해 그냥 2층 집이라도 구해서 저렇게 좀 분리하면 어떨지
    남편 담배피는거 안 좋은 일이긴해도 아이 내보낼 정도로 큰 일은 아닙니다

    혼자 내보내면 진짜 감당 안 됩니다

    그리고 뭣보다
    저는 원글이도 마냥 희생하지는 않았음해요
    아이한테도 조금씩 타협하자고 너도 엄마 고마운지 알아야 한다고 말도 해야하고요

    재혼남이 아이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학대하지 않는 이상 같이 살 방법을 모색해야죠

  • 68. 그사람애게
    '17.1.1 1:04 PM (124.54.xxx.150)

    다시 상처주고싶지않다구요? 어이없게시리... 그럼 님아들에게 다시 상처주는건 괜찮은가요? 차라리 님이 아들과 나가 살고 님남편은 그고2아들과 살라고 하세요 애둘을 다 망쳐놓고 지들좋다고 애들을 내돌리겠다니.. 다 큰 성인애들도 아니고.. 책임감이란건 성인에 대한 책임감보다 미성년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이 더 필요한거에요 아이구...

  • 69. ..
    '17.1.1 1:05 PM (122.34.xxx.59) - 삭제된댓글

    제가 초등4학년부터 중3까지 재혼가정에서
    자랐고 고등땐 친언니랑 자취했어요.

    엄마가 재혼하신 남자분이 참 좋으셨음에도
    저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아드님이 중2가되면 사춘기가 더욱
    심해지고 엄청 예민해 질거에요.

    현명한 판단 잘 하시고 아직 어리고
    마음의 상처가 많은 중딩아들 신경많이
    써 주세요.

    제가 결혼17년차인데 엄마의 재혼이
    지금도 큰 상처로 남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그 아저씨랑 있을때
    너무 외롭고 슬퍼도 내색할 수 없어서
    많이 울었고 지금도 성격이 내성적 입니다.
    만성 우울증도 있구요.

  • 70. ...
    '17.1.1 1:06 PM (73.252.xxx.22)

    1. 아이가 공부하려는 의지가 있으면 기숙사학교 알아보세요. 단 최상의 학교을 알아봐야 겠지요.
    2. 원글님이 집근처에 집을 따로 얻어서 아드님과 나오세요. 그리고 아이가 대학갈 때 까지만 별거하면서 데이트를 즐기세요. 원글님이 왔다갔다 하시면서 잠은 꼭 아드님과 주무세요.

  • 71. 에고...
    '17.1.1 1:06 PM (14.32.xxx.16)

    중2아이가 초딩고학년부터 얼마나 힘들었을지 ㅜㅜ
    아이들 정신적인 상처 결핍은 성인이랑 틀려요
    평생 치유가 안될수있어서.
    지금은 혼자살수있을거같겠죠. 분가하고나면 버려진걸 느낄거에요
    다큰 남자 상처줄것만 걱정이고 아이생각은 안하시네요 ㅜㅜㅜ

  • 72. 그어린애
    '17.1.1 1:06 PM (223.62.xxx.100)

    그 어린애를 따로 키운다니. 님의 인생을 위해 그냥 아이만 님 인생에서 내보내고 싶은거에요. 모성으로 포장하지 마세요.
    님이 재혼에 책임감을 가진다 하셨는데 아이는요? 님이 책임져야 할 사람은 그 아이에요.
    진짜 새해 첫날부터 별 미친 여자 글 다보네요.
    님 같은 여자 진짜 싫어요. 님이 하시는 말씀들 보면 여기 댓글 단 사람에게 으름짱 놓듯이.
    그냥 그 남자의 인생에 들어가서 이제 님 아들 인생은 몰라라 하고 싶은걸 뭘 그리 모성으로 포장해 질문까지 하시나요.
    고작해야 집안에서 담배나 피우는 부자 챙기느라 내 핏줄 버리겠단 여자라니.
    하. 이렇게 어리석군요. 진짜.

  • 73. 저위에
    '17.1.1 1:06 PM (115.140.xxx.74)

    어릴적 잠시(6년정도) 의붓아버지와
    한집에 살았었다고 쓴사람인데요.
    전 결혼후 아이둘낳고 살면서
    내가 남편과 이혼이든, 사별이든 헤어진대도
    절대 절대 결코 재혼은 안한다 였습니다.
    내가받은 상처가 얼마나 아픈건지
    경험했으니까요ㅠ
    울엄마는 그걸 안겪어봐서 몰랐나봅니다.
    저는 그아픔을 아니까 , 내새끼들한테는
    절대 안겪게 할거다, 가 제 지론입니다.

    원글님 아드님의 심경이 저한테 고스란히
    전달되는거같아 가슴이 아립니다 ㅠ

  • 74. ....
    '17.1.1 1:08 PM (124.58.xxx.218)

    따로 집얻으셔서 아들이랑 나가살고 주말부부처럼 남편 집을 한번씩 가시는건어떤가요? 지금한창 사춘기인데 남편도 남편아들도 님아이에겐 좋은 환경이아니네요. 그렇게 보내시다 아들이랑 상의해서 기숙사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는것도 좋을것같아요.

  • 75. ㅡㅡ
    '17.1.1 1:08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이런 여자 안 불쌍. 셀프로 자기 인생꼬는건 선택이지만.자식인생까지 꼬이게 할 확율 백퍼로 이기적이면서
    못되 처먹은건데 뭔 불쌍까지

    재혼이 흠이 아닌데 이런여자 때문에
    재혼남녀 색안경 끼고 보는 악영향있는거지요.
    이런고민 저런여자한테는 과분할 지경.
    자식은 왜 낳았는지 ㅉㅉ

  • 76. ...
    '17.1.1 1:10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애도 원한다고 하는데 애가 차마 엄마 그냥 우리끼리만 살면 안되냐고 말 못하니까 그런거죠!

  • 77. 이유
    '17.1.1 1:10 PM (39.7.xxx.60)

    재혼왜하는지 아세요?

    섹때문이에요 백퍼 섹!!

    애들미래와 인생보단 본인의 섹인생이 더 중요한거죠

    그다음이 돈이겠고 !

    아니라고 뻑뻑히 우겨봐야 재혼의 제1목적은 섹이에요 !!

  • 78. ..
    '17.1.1 1:10 PM (211.176.xxx.46)

    주말 부부 컨셉 괜찮네요.

  • 79. ..
    '17.1.1 1:12 PM (211.176.xxx.46)

    위에...
    누가 보면 비혼자들은 성관계 안하는 줄 알듯.

  • 80.
    '17.1.1 1:13 PM (202.136.xxx.15)

    저 같음 아이데리고 나올래요. 내 아이가 더 중요해요.

  • 81.
    '17.1.1 1:13 PM (1.234.xxx.123)

    경제력되신다면서요...그럼 애 유학보내세요..이혼할거 아님...그게 최선책이죠...그남자한테 또 이혼의 아픔을 못준다니 하는소립니다.

  • 82.
    '17.1.1 1:13 PM (223.33.xxx.230) - 삭제된댓글

    이래서 남자에게 미친X는 답도 없다함.
    비교할껄 해야지 중2밖에 안된 지 자식은 안중에 없고 남자에게 상처?라니

    애 낳고 참 책임감 없이 사네.
    욕도 아깝다. 꼴에 자기 연민까지 왜 사니? 몸 팔던 출신 마인드 스럽

  • 83. ..
    '17.1.1 1:13 PM (175.223.xxx.167)

    굉장히 이기적인 분이네요
    그리고 강아지가 도구입니까?
    님 어린아들은 본인도 못챙길텐데, 그 본인조차 못챙길 어린 남자아이에게 강아지를 줄 생각하게요..
    강아지도 한 생명이고 사람이 돌봐줘야 할 존재에요
    님 욕심 때문에 혼자 살게 될 어린 아들에게 님 대신해서 외로움 채워주는 도구가 아니구요..
    생명을 어떻게 생각하면 저런 사고를 하는지..
    아주 님 욕심으로 님 아들뿐 아니라 엄한 강아지까지 잡겠 생겼네요..

  • 84. 간절한 마음이라
    '17.1.1 1:14 PM (59.20.xxx.180)

    초5.3애 둘 데리고 이혼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더이상 상처주지않고 잘 키워야겠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경제력이 되신다는데 왜 굳이 재혼하셨는지
    그래도 재혼결심하셨으면 좀 더 나은 가정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은 안하셨는지요? 안타깝습니다. 아이들 저절로 크지않습니다. 관심과 사랑 그리고 책임을 다하면 절대 어긋나지않는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내 아이도 돌보고 재혼가정도 다 잘하기는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간절한 맘으로 최선을 다하십시오. 그럼 아이들 어긋나지 않을것입니다. 내 행복과 책임은 아이들 잘키우는거라 생각하며 보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 어긋나지않고 둘 다 최고 학부에 들어갔습니다. 이제 제 인생을 즐길 것입니다. 거저 주어지는 것은 없는 거 같습니다. 부디 아이에게 상처주지않고 잘 자랄 수 있도록 함께 하십시오.

  • 85.
    '17.1.1 1:14 PM (1.234.xxx.123)

    저 아는 여자도 남자랑 재혼후 자기딸,남편이 데려온딸로 갈등겪다가 결국 남자딸 외국 유학 보내더만요..그게 최선책...

  • 86. 전직 창녀?
    '17.1.1 1:14 PM (223.33.xxx.230) - 삭제된댓글

    이래서 남자에게 미친X는 답도 없다함.
    비교할껄 해야지 중2밖에 안된 지 자식은 안중에 없고 남자에게 상처?라니

    애 낳고 참 책임감 없이 사네.
    욕도 아깝다. 꼴에 자기 연민까지 왜 사니? 몸 팔던 출신이 애 낳고 사는 꼬라지가 딱 요럴듯

  • 87. 비혼자도
    '17.1.1 1:15 PM (121.145.xxx.60) - 삭제된댓글

    쎅스하지만 재혼하는 이유가 쎅스가 제일 큰건 맞아요.
    남들 눈치 안보고 편하게 하고 싶은거죠.
    불능인 남자랑 재혼하는 여자 봤어요??
    원글이도 남편 불능이면 자식 떼놓고 살 고민 조차 안하겠죠.
    당장 보따리 사서 나오지.

  • 88. ㅇㅇ
    '17.1.1 1:19 PM (211.36.xxx.238)

    그래도 창녀는 너무했네요
    말좀가려하세요

  • 89. ......
    '17.1.1 1:19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제정신이 아니신거 같네요
    중2남자애를 아무리 다 챙겨준다해도 혼자 놔두는건 아주 나쁜길로 가라고 고사를 지내는 꼴입니다.
    그 집에 질나쁜 애들 우글거릴게 뻔하고 엄마 안오는 시간 귀신같이 맞춰서 떼거리로 몰려옵니다.
    학교마다 꼭 저렇게 아지트 하나씩 있는데 도대체 저 부모들은 뭐하는 인간들인가 했는데 여기서 보는군요.

    그리고 애가 강아지를 키워요?
    죄받을 짓좀 하지 마세요. 개 많이 키워본 성인들도 혼자 살면서 강아지 안키우려고 해요.
    중2짜리랑 강아지랑 덜렁. 개는 누가 챙겨주나요?
    개가 먹지도 않고 싸지도 않고 잠만 자는 인형도 아니고 . 개는 절대로 키우지 마세요.

    그리고요. 자식있는 남자들 요즘에 누가 개념없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나요.
    화장실 두개있는 집으로 이사를 가시던지.
    그 남자네랑 따로 사세요.
    죄송하지만 남자에 미친거 맞는거 같구요. 자식을 떼어놓고서라도 같이 살고 싶으세요?
    미치신거 같네요
    애랑 둘이 사세요. 제발.
    제정신이 아니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한테 그 정도 요구도 못하나요?
    술담배 밖에서 하고 들어와라. 이 정도 요구도 못하고 사세요? 에효....

  • 90. hrr331
    '17.1.1 1:21 PM (220.118.xxx.57)

    뭐가 크게 바뀌었네요 아들과 따로나가사시고 남편과 남편아들집을 청소해주고 반찬해주세요

  • 91. 마음아퍼
    '17.1.1 1:21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에구 애가너무안됐어요
    부모가재혼하면요
    애는 그집은 더이상 내집도아닌것같고
    엄마도 아빠도 내엄마 내아빠가 아닌것같고
    그래서 갈곳도 기댈곳도없는것같대요
    버려진것같다는거죠
    제친구가 직접겪고 얘기해준거예요
    걔는새엄마였는데 가출도했었어요
    많이맞고 그랬거든요
    그럴수있다면 그렇게해주세요
    경제적인부분이 다해결된다면요
    애한테 그집은 지옥일수도있어요
    그리고 탤런트 김래원도 운동한다고
    중2때부터 혼자살았거든요
    서울서 집은 강릉
    엄마가 주1회나 2주1회정도 와서 음식다해놓고
    청소다해놓고 갔다고했어요
    엄마가 충분히 이해시키고 계속관심가져주고
    그럼괜찮지않을까요

  • 92. ..
    '17.1.1 1:22 PM (211.176.xxx.46)

    댓글들 보니 역시 결혼제는 폐지각이네요.

  • 93. 마음아퍼
    '17.1.1 1:23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근데 사실제일좋은방법은
    이혼하고 나오는겁니다그집에서
    나중에 자식잘못됐을때 통곡해봤자 소용없어요

  • 94. 당분간 따로
    '17.1.1 1:27 PM (183.103.xxx.110) - 삭제된댓글

    어떻게 아들만 따로 내보낼 생각을해요?
    원래대로 아들과 님과 따로 같이 살면서..
    남편네를 왔다갔다해야죠.
    결혼하고도 주말부부도 하는데...
    경제력도 되신다면서...
    남자가 이 상황을 이해 못해주면 평생 못사는거죠
    그래봤자..기껏 5년인데...

  • 95. 재혼한 이상
    '17.1.1 1:28 PM (203.128.xxx.133) - 삭제된댓글

    또찢어지는건 하지말아야죠

    다 자기맘대로 세상이 살아 질거 같으면
    세상 고민이 뭐 있겠어요?

    근데 원글님 여기서 물어 뭐해요?
    재혼했다고 욕이나 드럽게 먹지...

    여기분들에게 물을게 아니라
    남편 님 남편아이 님아이 가족회의 하세요

    양쪽다 애들을 데리고 재혼을 결정한 이상
    초혼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잖아요

    서로의 불만을 털어놓고 대화하고 타협해서
    좋은쪽으로 결론내고 그 결론이 결실을 맺게
    노력하고요

    그다음 정 안되겠다 싶을때 그때 아이 거처를
    옮겨도 될듯 해요

    지금 아무런 문제의식을 못 느낀체 애만 나보내면
    애하고 남편이나 형?과의 관계는 딱 여기까지 일거고
    님하고도 멀어질거고 그렇게 상황이 가게된 원망을
    남편에게 하게 되 또 못살지도 모르고요

    여튼 문제해결이 애 내보내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다좋게 살지를 고민해 보셔야 해요

  • 96. hrr331
    '17.1.1 1:29 PM (220.118.xxx.57)

    친부모밑에 살다가 운동이나 공부위해 혼자 살게 된 경우와 부모재혼으로 본인만 떨어져 살게되는경우는 비교대상이 아니네요

  • 97. 유학
    '17.1.1 1:30 PM (124.60.xxx.4) - 삭제된댓글

    재혼 가정에서 자식을 유학 보낸다는 건, 결국 자식에게 '네 인생에 '엄마'는 없다'는 선언과 같다고 생각해요. 남편이 설거지를 하더라도 아내가 아파서 하는 것과 빨리 설거지하고 나가서 술 마시려고 하는 설거지는 다른 거예요. 전자인 경우는 부부 관계에 도움이 되지만, 후자는 오히려 부부 관계의 독일 수 있어요.

    유학(외국이든 제주도든) 보내라는 말씀 사이사이에 보이는데, 이런 경우는 그야말로 내가 좋으려고 애 낳고, 내가 좋으려고 애 버리는 거랑 같아요. 평생 자식 마음에는 '엄마'는 없게 되는 거예요. 엄마 원망하겠죠.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는 건데, 이게 어떻게 해결책인지 모르겠어요.(위에 재혼 가정에서 자라신 분이 엄마가 재혼 가정에서 자라지 않았으니 자식이 재혼 가정에서 자라며 겪는 문제를 전혀 몰랐을 거다, 지금도 만성 우울에 시달린다는 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원글님 글 보니, 뭐랄까.. 똑 부러지게 하실 수 있는 분 같지가 않아요(악담 아님). 판단력도 불안불안하시고요. 부디 좋은 분 현명한 분 가까이에 두시고 조언을 들으세요. 강해지셔야 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본인 인생도 결국 불행해져요. 부디 아이한테 모범이 되는 엄마가 되시기를, 부모 때문에 평생 불행감에 시달리는 제가 일면식도 없는 원글님께 절실하게 부탁 드립니다.

  • 98. 문제는
    '17.1.1 1:32 PM (116.122.xxx.45)

    그리 집내보나 사나, 지금처럼 사나 네사람 모두 행복하지 않을 듯 해요
    지금 행복하시고 만족하세요??
    무엇이 우선인지 잘 생각해 보고 결정하세요
    애 내보내고 두집 살림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 누구도 만족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내보낼 정도라면 경제력도 되시나 본데 아이가 우선인지, 내가 여자로서의 행복이 우선인지 잘 생각해 보시고
    지금 남편하고의 관계나 새아들과의 관계 등등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 99. ````
    '17.1.1 1:34 PM (123.111.xxx.9) - 삭제된댓글

    중 3엄마인데 중1때 학교에 청소년상담하시는분이 나와 애들 혼자 집에두고는 하루도 있게 하지말라고 하셨어요
    경찰 청소년 비행 이런 자료보면 부모가 집을 비우는날 문제가 많이 일어난다고
    예를 들어 설명해주셨으나 여기선 너무길고...
    별거하시던지 고등때 까지는 꼭 데리고 계시던지
    아니면 꼭 기숙학교로 보내시던지 유학을 보내시던지 그러세요

  • 100. ...
    '17.1.1 1:34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책임감 어쩌고 포장하지만 솔까말 내 인생에 결혼 두번 실패하기 싫은거잖아요. 유학으로 혼자도 산다 어쩐다 하지만 사람이 맥락속에서 판단하는건데 아들이 평생 살아가며 우리 엄마가 나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자라라고 혼자 살게 해줬다 생각할까요? 어린 내가 아닌 새아빠랑 사는걸 선택했다 생각하지...

  • 101. ...
    '17.1.1 1:39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그것도 방법이긴한데..아이..영혼이..망가져요.

  • 102. ,,
    '17.1.1 1:39 PM (39.113.xxx.169)

    진짜 경제력 있으신거 맞나요?
    요즘 스물 네평 아파트도 욕실이 두개인데
    왜 새아버지가 쓰는 욕실에 아들이 연이어 들어가요?
    마흔 평만 되도 안방 욕실도 샤워 가능해서
    부모랑 아이들은 욕실 따로 사용하쟎아요
    욕실도 분리를 못하는 형편이신데 두집살림을 어케해요?
    어설픔... ㅉㅉ
    낚시라면 원글님 엄청 가난하게 살아오신 듯 해요
    이야기 만들려면 좀 생활의 폭을 넓히시구요
    낚시가 아니라면 일단 욕실 두개 이상인 집으로 이사하세요
    요즘 큰 평수은 욕실 3개라서 부부가 하나, 큰 아들이 하나
    그리고 중 2가 하나 모두 따로 쓰게 해줄 수도 있어요
    큰 애 따라하는 문제도 2세대가 살도록 설계된 큰 평수 집으로
    이사해서 둘이 잘 마주치지 않도록 하시면 되구요
    노부모 모시고 사는 가족들 고려해서 설계나온 큰 아파트로
    가시면 됩니다
    제 친구네 복층 빌라는 지하층에 거실 주방 다 있어서
    일층 집이랑 분리되어있어요
    경제력 되신다면 그런 집 찾아서 이사하시는게
    제일 쉬운 방법같아요

  • 103. ᆢᆢ
    '17.1.1 1:41 PM (221.145.xxx.231) - 삭제된댓글

    제 주변인도 여자가 사춘기 아들 둘을 데리고 재혼한
    케이스가 있어요
    그런데 남자분과 아이들이 부딧힐 일이 없대요
    아이는 학교 학원다니느라바쁘고 남편은 남편대로
    늦게집에 들어가니까요
    같은집 산다고 다 계속 보는거 아니고 각자생활이니
    아파트 얻을돈으로 집이나 넓은곳으로 이사가세요

    그리고 남자가 화장실에서 담배피우고 술담배 하는거
    죽을죄 아니고 대화로 풀수도 있는 문제인데
    지금껏 말도 안해본게 잘못 같아요

  • 104. 경제력
    '17.1.1 1:44 PM (124.60.xxx.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경제력 있다고 했다 해서 경제력 있다 없다를 따질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화장실이 3개면 이건희가 만족할까요? 사람마다 생각하는 경제력의 차이는 있을 테니, 그 점은 거론하지 않는 게 좋겠어요. 이 글의 핵심은 분명하니, 그걸로 시비거시려면 댓글 안 다는 게 나을 듯해요;;

    저 위에 김래원 이야기가 나오는데, 자기 스스로 확고한 의지가 있고, 서울에 가야겠기에 독립하는 것과 엄마가 재혼남과 살면서 나와 안 맞아하니까 나를 내보냈다는 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죠. 먹고 남은 것 주는 거랑 먹기 전에 나눠 먹자는 거랑 같나요? 안 그래도 판단력 흐리신 원글님이 이런 글에 또 휘둘릴까 걱정되네요.

  • 105. ,,,
    '17.1.1 1:48 PM (39.119.xxx.185)

    제 생각엔 다시 같이 산다고해도 아들의 고통은 계속될듯해요.
    남편에게 양해를 구하고 대학갈때까지 4,5년만 분가하자고 하세요. 아이 옆에 엄마가 있어줘야지 아들혼자 살게하는건 정말 아예 말도 꺼내지마세요. 나쁜 엄마예요.
    자기 아들 팽개치고 남의 남자들 뒷치닥거리하러 가는 거잖아요.222222222

  • 106. 집안에서 담배나 피우는 그런 남자
    '17.1.1 1:55 P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거둘 생각 하지 말고 애를 따르세요.
    무슨 책임감요.
    누군한테요

  • 107. 기가 참
    '17.1.1 1:58 PM (223.62.xxx.72) - 삭제된댓글

    애아빠나 시댁은 없으세요? 그런 식으로 애를 방치해둘 거면 차라리 어른들이나 애아빠한테 맡기세요.
    중학생도 방치하면 학대로 신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누구 말대로 82는 요지경속이네요.

  • 108. 경제력만 된다면
    '17.1.1 2:01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남편 아들을 따로 분가 시키고
    저는 제 아들이랑 살면서 가끔 데이트만 하겠어요.
    남쳔이렁 아들부자에게는 간간히 음식 챙겨다 주고
    아들 사춘기랑 대입 끝나면 (4~5년후)
    그때 합의해서 모이건 말건 다시 이야기...
    저라면 가장 우선 순위가 내가 낳은 나밖에 없는 아들.
    남편쪽 아들은 이혼한 엄마라도 있을테고....
    님의 아들의 유일한 버팀목은 엄마에요. 잊지마세요.

  • 109. ..
    '17.1.1 2:0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어차피 원글은 자존감이 1도 없고,
    제대로 된 판단도 하지 못하니,
    걍 살던대로 살아요.
    어떻게 살든 문제거리는 산더미일 거예요.
    책임져야 하는 남편이 시키는대로 해요.
    댓글들이 하라는대로 할 것도 아니잖아요.
    재혼남이랑 살고 싶은 걸 어쩌겠어요.

  • 110. nimi
    '17.1.1 2:07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머리 아프게 뭘 원치않는 상황 두 개 놓고 고민하세요?
    그냥 고아원에 갖다 버리세요

  • 111. ..
    '17.1.1 2:15 PM (211.176.xxx.46)

    위에...

    왜 남편과 남편 아들에게 음식을?


    ----

    경제력 있는 여성이 혼인제도 안으로 들어가서 득되는 게 뭘까요?
    '남편 있는 여자' 되기?
    '남편 있는 여자'가 큰 벼슬?
    '남자' 빨래 해주고 밥해 주기, '남자 딸아들' 빨래 해주고 밥해 주기?
    맨날 남편 바람 필까봐 걱정하며 시간보내기?
    이혼녀될까봐 전전긍긍하며 살기?

  • 112. 담배 피우는 것도
    '17.1.1 2:16 P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조절할 생각이 없는 남자 때문에 애를 혼자 살라고 해요?
    이혼 당하던지 애 훈육에 힘쓰고 더러운 습관 버리던지 하라고 해야죠.
    어디서 책임감 운운이야?
    바탕에는 더러운 것만 깔려가지고.

  • 113. 담배 피우는 것도 조절할 생각 없이 막사는 남자
    '17.1.1 2:18 P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조절할 생각이 없는 남자 때문에 애를 혼자 살라고 해요?
    이혼 당하던지 애 훈육에 힘쓰고 더러운 습관 버리던지 하라고 해야죠.
    어디서 책임감 운운이야?
    바탕에는 더러운 것만 깔려가지고.
    개돼지 보다도 못하면서 책임감이래.
    기본 책임감이 없어서 이런 생각도 해보고 그러는거죠.

    뭘 아파트를 해줘요
    개 하나 사서 같이 묶어서 길에 버리세요.
    다를 것 하나도 없어요.

  • 114. 이해안되
    '17.1.1 2:20 PM (175.120.xxx.123)

    일단 나로인해 그사람에게 또 아픔을 줄수없다?라는부분이
    좀 이해가 안되네요
    자식이 먼저지 우찌 남자가 우선일수있나요
    그리고 재혼이신데
    님만 문제점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그 남자분은 머하시나요?
    재혼해서 또 가정을 꾸민다는건
    정말 어려운건데 그분은 그런각오나 노력도 없이
    재혼하신건가요?
    애가 담배피는걸 싫어하고 그런부분이 문제가 되면
    당연히 조심을 해야죠
    그리고 재혼가정일수록 새 아빠일수록
    더많은 대화가 필요한건데
    참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구지 미성년자 아들을 다른데서 키워야할 정도로
    그 재혼이 의미있고 소중하게 지켜야하는 것인지
    깊은 생각이 필요할듯 보여요

  • 115. 굶주린 것들이 같이 살고 싶고
    '17.1.1 2:20 P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애가 걸리적거리니 같이 살기는 싫고 그게 본인인거죠.
    뭘 속이려고 하나요.
    되는대로 아무 구실 찾아서 내보내세요.
    중국인이랑 결혼했어요?
    집에서 담배를 피운대.

  • 116. .....
    '17.1.1 2:31 PM (211.44.xxx.209)

    그러면서 지지고 복고 미운정도 들고 이쁜정도 들며 가족이 되는거죠

  • 117. ..
    '17.1.1 2:31 PM (59.0.xxx.125)

    우리때는 중고등때 집이 먼 아이들은 자취를 했어요.

    근데 요즘은 그런 아이들 거의 없을 걸요.

    세상이 험한데 어떻게 15살 짜리를 혼자 살게 하겠다는 건지...

    원글님은 화장실에서 가족들 배려도 안 하고 담배 피우는

    인간 잠자리 해 주고 빨래해 주고 청소해 주고 밥 해 주고

    살고 싶으세요?

    아니다 싶으면 갈라서세요.

    그 집 아들도 속이나 썩이는 것 같은데 나중에 원글님 그 아들 감당하시겠어요?

    이해가 안 가는 여자네...

  • 118. 음....
    '17.1.1 2:31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

    남편과 그 아들에게 음식을 해다주라고 한건
    원글님이 재혼에 큰 의미를 두고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니 그리라도 유지 하시라고 한거에요.
    지금 제일 중요한 사람은 중딩 아들이고 나머지는 부차적인 거라 큰 의미 안 둬도 될거 같습니다만...

  • 119. 여자가 경제력 없는 재혼이면
    '17.1.1 2:32 PM (121.187.xxx.84)

    님들 여기서 아무리 말해봐야 얘기 끝났어요 이미

    원글자가 경제력때문에 재혼한 케이스면? 재혼남 눈치가 급하지 자식이야 그다음이더라는 예전 동네 그런 경우를 봐서, 아들 따로 나가 살게 하더라는 그아들은 재혼남,엄마눈치 보느라 그집엘 어쩌다 한번 가는데 것마저도 재혼남이 눈치준다고

    경제력 없이 재혼하면 글서 자기자식 천덕꾸러기로 만드는거에요~ 물론 여자가 어떤 매력이랄까,약은면이랄까 복이랄까 재혼남 통해 자기자식까지 업로드 시키는 경우가 있긴 있어도 유학까지 시키고 가게까지 차려주는ㄷㄷ 그런데 그런경우가 흔하진 않으니

    보통은 몇십년 살림.병수발하며 간신히 밥이나 먹는 수준이죠 여자자식은 제대로 케어도 못하고 평생 재혼남에게 눈치나 보는

  • 120. ...
    '17.1.1 2:44 PM (59.13.xxx.41)

    참 맘이 아프네요.
    이번에는 더 잘해보려 한 선택이였을텐데요.
    아이가 중 2면 잘 굴러가던 가정에서도 삐걱거리기 시작할 때에요. 상황이 이러니 더 방황하고 온가족이 힘들겁니다.

    그러나 다른분들 써주셨듯 절대로 아이 혼자 방을 얻어 나가는건 반대입니다.
    다른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주말부부 개념으로 주말에 넷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식이 맞을듯합니다.

    그리고 재혼하신분 가정에 아들도 잘 품어주세요.
    쉽지 않겠지만 재혼을 감수하셨다면 그것도 해내야 할 숙제입니다.

    요즘 댓글들이 굉장히 격해서 상처받기 쉽습니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댓글에 자신들의 상처를 함께 싣는 경우가 많아요.
    상처 받지 마시고 현명한 결단으로 좋은 가정 제 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시길 바랍니다.

  • 121. 댓글도 하나없고
    '17.1.1 2:44 PM (124.54.xxx.150)

    낚시였는가.. 낚시아니면 미친 인간이고..

  • 122. ...
    '17.1.1 2:51 PM (1.228.xxx.200)

    자취는 반대에요. 저 30대가 되어서야 겨우 청소하고 밥해먹고 살아요.
    20대까지만 해도 방도 엉망이고 밥도 라면이나 배달음식먹고
    밤새도록 미드보고 게임했던 날들도 많아요.
    저만 그런게 아니고 제 주변 친구들 다 그랬어요.
    간혹 자기절제가 엄청난 애들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그래요.
    10대 남자애가 20대 여자애들보다 자기절제가 더 잘될거라고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 123. 자식
    '17.1.1 3:35 PM (14.138.xxx.96)

    타령하는 분들께 보여주고싶네요
    이런 부모도 있는데 무슨 어른이 되고 세상 보는 눈이 넓어지나 이혼이 문제가 아니라 댁이 문제에요
    하긴 댁 자식인데 이 글 쓴다고 무슨 소용 있나싶은데 아직 중2는 어려요 애를 따로 내보내요?
    부모 된다 다 어른 되는 거 아니라지만 기가 차네

  • 124. 글쎄요
    '17.1.1 3:37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일반적인 어머니와는 가치관이 좀 다른 분일 것 같아요. 그래서 일반인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듯 여기 댓글대로 아들과 둘밀 분가해서 살 경우 아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크게 희생했다고 생각해서 또 다른 문제가 생길 것 같아요. 아들을 원망한다던가, 또 다른 남편감을 찾는다던가‥
    스스로 우러나와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 남들 말에 억지로 하는 행동은 오래 못가요.
    그 부분이 걱정됩니다.
    부모 잘못 만나 고생하는 아들이 불쌍하네요.

  • 125. 욕나와요
    '17.1.1 3:52 PM (220.118.xxx.179)

    미친....원글은 재혼가정을 위해 아들 내쫒는데 어덯게ㅜ해서든 핑계꺼리ㅜ대고 싶어서 혈안중이네요..님도 같이 나가야죠..그게 최선임요.. 아이가 오케이한게 진짜 오케이 한걸까요? 알아거 하지말아야지 멀 애한테 물어봐요ㅠ엄마가 하고싶다는데 하지말라고 할 아이들이 몇명이나있겠어요????

  • 126. 슬프다
    '17.1.1 3:55 PM (114.207.xxx.217)

    아들은 두번 버림받네요.
    처음 부모의 이혼으로 아빠로부터 버림,
    재혼 가정에서 엄마로부터의 버림.
    삐뚤어지지 않으면 오히려 그게 기적일듯 해요.
    참 이기적이네요. 원글님.

  • 127. 뭣이 중헌지
    '17.1.1 4:03 PM (175.223.xxx.167)

    모르시는 분인것같네요
    저도 이혼했고 아들하나있고 남친이 있고 나이도 40대초반입니다
    그러나 님이 이해가 안갑니다
    아직 보살펴야할 자기자식은 따로 내보내고
    만난지 몇년이나 됐는지모르겠지만
    새남편과 그아들..피한방울도 안섞인 그들 수발들 생각이나하다니..
    누가 당신의 가족입니까?혈육입니까 아니면 그남자와 그의 자식입니까?
    저하고 나이도 비슷하실것같은데...
    저와 처지도 비슷한데
    저는 아무리 노력해보아도 원글님의 생각이 이해가 안갑니다
    님의 아들이 불쌍하네요
    이제 사춘기도올텐데...
    다늙은 성인 남자에게 상처주지말아야한다 재혼가정지키려고 친아들 내보내려는 엄마라니...
    남자한테 미쳤나요..?
    솔직히 이해가안되네요
    하긴 이혼카페가보면 정말이해안가는 사람들많던데..
    고딩딸키우면서 동거남 갈아치우고 남자없음 못사는 여자 등등..
    그여자는 그래도 끝나도 남자내보내지 님처럼 자식버릴생각은 안하더이다 그래도 그여잔 인간인거죠 물론 저는 그여자도 이해못하겠습니다만..
    님은 그여자보다 더못하네요

  • 128. 에휴
    '17.1.1 4:04 P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흡연충이 그리 좋아요?

  • 129. 아이 데리고
    '17.1.1 4:15 PM (61.82.xxx.218)

    제발 남자든 여자든 아이 데리고 재혼하지 마세요.
    아이가 체감하는 힘듬은 결혼한 여자가 며느리가 되어 시어머니와 합가해서 사는것과 동급이예요.
    책임감 때문에 이혼할수 없다면 별거를 하세요. 원글님이 남편분 집안일 챙겨주러 들락날락하세요.
    주말부부도 결혼생활 유지하며 잘만 살아요.

  • 130. ..
    '17.1.1 4:22 PM (121.137.xxx.215)

    중2가 3년전이면 초딩 고학년이란 얘긴데...엄마가 간절한 표정으로 말하는데 싫다고 할 자식이 얼마나 됐을지. 재혼은 하고싶고, 아이에게 욕은 먹기 싫으니, 선택에 무게에 대한 책임감을 아이에게 미루셨던건 아니실런지요. 님 아드님이 참으로 안쓰럽네요. 초딩 때는 재혼에 대한 어려운 선택을 본인에게 묻고, 니가 오케이 했으니 나는 간거다라고 합리화 하질 않나, 중2밖에 안된 애를 혼자 살게 할 생각은 하면서도 재혼은 포기 못하고. 그렇게 재혼하실거였으면 자녀분을 남편에게 보내거나 양가 조부모님에게라도 보내지, 그런 옵션조차 없으셨다면 재혼하지 마시지. 초딩 고학년이 오케이라고 해봤자 그게 참.....원글님 참 어리석으시네요.

  • 131. 개막장 집안
    '17.1.1 4:26 PM (14.52.xxx.178) - 삭제된댓글

    부천인가 안산인가 엄마 내연남이 전남편 죽이고 둘째딸 성폭행하고 죽인 사건 있죠? 딸이었으면 딱 그 꼴 났을 상황이네요.

  • 132. ..
    '17.1.1 4:27 PM (121.137.xxx.215)

    재혼한 남편에게는 원글님 자신때문에 또 다시 아픔을 줄 수는 없다는 분이
    배아파 낳은 혈육인 아들에게는 원글님 자신때문에 아픔을 받는지 마는지 별 관심이 없어 보이시네요.
    재혼을 님 선택으로 해서 아들이 고통 받았다면, 이번엔 님이 양보하셔서 그 고통 님이 받으시고 아드님 위로해주세요. 그게 엄마입니다.

  • 133. 아들이 안됐어요...
    '17.1.1 4:30 PM (211.176.xxx.47)

    재혼.. 필요해서 했겠죠.
    그리고 잘 고른다고 골랐겠는데...
    저라면 그집 아들이 어떤 성향인지
    그 남자는 어떤 아빠가 될 수 있는지도 잘 봤을것 같아요.

    아픈 마음에 소금 뿌려서 죄송하지만...
    지금은 재혼이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하나밖에 없는 내 피붙이 잘 키워야 하지 않을까요...

  • 134. 화난다
    '17.1.1 5:29 PM (183.98.xxx.91)

    그럼 남의자식 챙기고

    자기자식은 내보내는건가요?

    책임감.좋아하네요,자기자식은 책임은 없나요?

    참 불쌍한 아이들 많네요

  • 135. 화난다
    '17.1.1 5:29 PM (183.98.xxx.91)

    진짜 이기적이네요

  • 136. 원글님죄송
    '17.1.1 5:40 PM (1.11.xxx.18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죄송한데요 원글에 쓴 사랑합니다 82님들. 이글이 좀 소름끼쳤어요. 재혼남상처줄수없어 아들 내보내야겠다고 생각하는원글님. 이해할수가 없네요 이해가 안되네요. 아들에게 또 상처를 줄수없어 재혼남을 내보내야겠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아들. 미성년이잖아요 부모가 필요한.. 성인인 재혼남이 상처받는다면 어린 아들은 얼마나 상처일지 짐작이 안가는건지.. 하긴 주위에도 몇 보긴합니다

  • 137. ..
    '17.1.1 5:42 PM (70.187.xxx.7)

    재혼은 중하고 지 자식은 버려도 된다는 게 재혼 남녀의 심정이구나 또 확인 하네요.

  • 138. 아진짜
    '17.1.1 5:47 PM (123.111.xxx.115)

    저 욕 못하는 사람인데 미친ㄴ 소리가 절로 나와요...
    재혼 가정의 구성원 2인으로 인해 내 아들이 고통받고 있다.
    그러니 아들을 가정 밖으로 내보내야겠다????
    이게 말이에요 방구예요?

    재혼남한테는 담배끊으란 소리도 못하고
    고2에 술담배하는 그 남자 아들한테도 아무 소리도 못하면서
    제 배로 낳은 친아들한테는 나가 살아라???

    이보세요 아줌마
    정신 차리세요!!

  • 139.
    '17.1.1 6:04 PM (49.170.xxx.103)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정말 싫으네요. 세상에..
    내자식이 젤 중요하지 재혼남과 재혼남 아들이 무슨 상관인지..
    내 자식이 힘들다면 내 아들을 내보낼게 아니라
    아들과 같이 나와서 아들 뒷바라지해야죠. 이제 중학생인데.. 진짜 짜증나네..
    그까짓 남자가 뭐가 중요해요?
    내 자식 힘들게하면 다 필요없는거지.
    어우 난 정말 이렇게 남자 때문에 내자식 힘들게하는 님같은 엄마가 싫고 짜증나요.
    정말 그렇게 사는거 아니에요.
    동거남이 님 옆에서 평생 있을거 같아요?
    다 필요없는거에요 그런것들은..

  • 140. 양육 책임감은 제로
    '17.1.1 6:38 PM (117.111.xxx.151) - 삭제된댓글

    오로지 결혼에 대한 책임감뿐.
    미친

  • 141. 아들이불쌍
    '17.1.1 7:40 PM (175.213.xxx.69) - 삭제된댓글

    그렇게 이상하고 몰상식한 남자가 우선이고
    아들 망가지는 건 둘째인 것 같아
    남의 자식이지만
    제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
    아들 보면 가슴 안아프신가요.
    데리고 나오시죠.

  • 142. ..
    '17.1.1 9:04 PM (211.178.xxx.205)

    보니 좀지능이 부족하신분같은데..경제력?식당일 그런거하시나요 몸쓰는거
    두번째결혼이면서도 왜그따위남자랑 했는지?
    애거취문제.마음상태등 모든걸고려해 향후계획세웠어야죠

  • 143. 마마
    '17.1.1 9:26 PM (118.219.xxx.20)

    사랑합니다 82님들 ?

    원글님에게 사랑받고 싶은 82님들 아무도 없을 테니까 그 사랑 간절히 갈구하는 아드님 신경 써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어머님.

  • 144. ...
    '17.1.1 9:37 PM (59.12.xxx.4)

    제가 보기엔 복층아파트나 2층집이 최선일거같아요. 두부부야ㅡ서로ㅜ잘맞아도 그외의 사람들은 갑자기 찾아든변화입니다. 맞출수도 없고 울며 셔자먹기로 아이들이 희생하는거예요. 잘지내라고 노력도 한계있고 좀 거리가 필요해요. 혼자보내는것도 좋은생각아니구요 복층 강추

  • 145. ..
    '17.1.1 9:52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재혼남편 걱정하시는데 그남자 상처 안받아요
    그남자가 재혼실패로 상처받을 남자같앴으면
    애초에 이혼하지도 않았어요
    아마도 님과 재혼하려고 첫결혼에 엄청 당한듯 상처받은듯 애처로운 상처남 코스프레 했겠죠
    애딸려 이혼해보신분이 세상을 왜그리 감상적으로 사십니까
    물론 자기 인생에 타격은 크니까 좌절은 좀 하겠지만
    그뿐이에요
    님이 생각하는것만큼 아파하거나 그러지않아요

  • 146. 진심
    '17.1.1 11:16 PM (183.108.xxx.19)

    정신 차리세요~~
    중학생 아들을 내보내고 발벗고 잠이 오나요~~
    좀처럼 댓글 안올리는 사람인데 못참겠네요~
    나또한 비슷한경험 있는 사람입니다
    난 우리 아이들을 택했고 지금은 맘편히 아이들하고 잘지내고 있습니다. 잊지마세요 당신 아들의 보호자는 당신뿐이란걸 사춘기아들 가슴에 상처주지마세요~ 나중에라도 자식앞에 당당한 엄마가 되세요~
    경제력도 있다면서 왜그렇게 살려고 하는지 ~~
    용기를 가지고 힘내셔서 바른결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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