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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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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아들 돈알기를 우습게아네요

어이상실 조회수 : 5,128
작성일 : 2017-01-01 10:59:53
카톡에 쵸코충전 해서 이모티콘 2000 원짜리 공짜구입해서 쓰는데요. 아들한테 이벤트응모해서 무료쵸코선물 하는것좀 달랬더니 짜증을 내네요
200쵸코 모으면 2000 원짜리 이모티콘 구입할수있는데 ..그깟 3쵸코 자기가 선물해봤자30 원 아니냐고. 길가다 30 원 주울수도 있는데 그깟꺼 ..하면서 코웃음 치는데 어이가없어요
괴씸한 놈
꼬박꼬박 용돈 가져다 쓰는녀석이..
돈 알기를 우습게 아네요.
IP : 110.8.xxx.2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박꼬박
    '17.1.1 11:02 AM (121.145.xxx.60)

    일도 안하는데 용돈 챙겨주니 그렇죠.
    고딩 마쳤으면 고기집 알바라도 해서 벌어 쓰게 하세요.
    지들이 돈을 벌어봐야 돈 귀한줄 알죠.

  • 2. 원글
    '17.1.1 11:06 AM (110.8.xxx.222)

    지금껏 해 본 알바라곤 수학 과외로 100만원받은 고액 알바밖에 없어요.그러니 저 모양인가봐요. 주위친구들도 잘사는 애들뿐.
    사촌도 방학마다 해외여행다니고 풍족하게 사니 돈이 우스운가봐요. 지 엄마는 계약직에 새벽밥 지어가며 돈벌러다니는데...
    괴씸한놈 ..

  • 3. 30원은 뭐
    '17.1.1 11:08 AM (121.128.xxx.130)

    애교죠.
    천원 3만원도 우습게 생각해요.
    부모 돈은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 요즘
    대학생 아이들이죠.

  • 4. 원글
    '17.1.1 11:09 AM (110.8.xxx.222)

    기숙사 생활하고 한달 용돈60 만원 주는데 동아리비용이다 뭐다해서 어떨땐 더 달라기도 합니다. 동아리도 다 때려치라하고 싶네요

  • 5. 그렇게
    '17.1.1 11:16 AM (121.145.xxx.60)

    퍼 주는 것도 습관돼요.
    애 생각해서라도 그러지 마세요.
    부모한테 조르면 또 돈 나오는데 아껴 쓸 필요가 없죠.
    애들도 부모 봐가면서 행동해요.

  • 6.
    '17.1.1 11:19 AM (95.90.xxx.192)

    이벤트응모는 가끔씩 개인정보노출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단순히 공짜라고 보기도 어려울 수도 있어요. 스팸문자라도 하나 날아오게 하는 역할을 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돈 어려워해야 하는 건 맞는데, 지금 예는 그닥..
    차라리 이모티콘 사는데 2000원이나 쓰는 낭비를 줄이시는 게...

  • 7. 원글
    '17.1.1 11:21 AM (110.8.xxx.222)

    이모티콘 응모나 쵸코때문에 회난게 아니라 아들 사고방식이 괴씸해서 그래요. 돈 그거 얼마나 한다고 그러냐고 하니..

  • 8. 원글
    '17.1.1 11:22 AM (110.8.xxx.222)

    괴씸->괘씸

  • 9. 부모덕에
    '17.1.1 11:27 AM (122.34.xxx.138)

    돈 걱정 안하고 살아서인지
    요즘 애들 돈 무서운지 모르는 것 같아요.
    이젠 부모만큼 살기가 어려운 시절인데
    부족하고 모자란 걸 잘 못견디고
    그래서인지 학교에 도난 사건도 많아요.
    여기 전문직 부모 많다는 지역입니다.

  • 10. 맞는말 아닌가요?
    '17.1.1 11:57 AM (59.16.xxx.183)

    시간이 돈이예요.

    고액알바 가능한 애가 2천원 아까운지 몰라서 화나시면
    앞으로 계속 화나실 일 투성이입니다.

    그럼 님도 칠순 노모와 소비패턴 규모 똑같나요?

  • 11. ....
    '17.1.1 12:00 PM (218.158.xxx.15) - 삭제된댓글

    요즘애들 그런경향있죠.
    고3딸 통장에 100넣어주니 헬스피티부터 등록하고 미장원가서 20여만원짜리 머리부터 햇더래요.
    2주만에 용돈 언제 줄거냐고....
    100은 어쨌냐니 그건 용돈이 아니라 자기 수능끝나서 주는 축하금 아니었냐고...
    애엄마가 없는 집서 알바하며 학교 다닌게 포한이 져서 딸은 좀 넉넉하게 해주고 싶었다고는 하던데...
    요즘은 그 씀씀이 감당 못해서 맘고생 피차 하더군요.

  • 12. 시간이
    '17.1.1 12:04 PM (121.128.xxx.130)

    돈인데 고져 자거나
    스마트 폰을 손에 안놓으며
    필요한 돈은 다 부모 주머니에서 지출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데 돈을 우습게 생각하니
    꼴랑20원에도 마음 상한다는 거죠.
    대학생 엄마라 그마음 잘 압니다.

  • 13. ..
    '17.1.1 12:18 P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생때 돈을 제일 막썼어요. ;

  • 14. ...
    '17.1.1 1:18 PM (114.204.xxx.212)

    고액 과외 할 능력되면 벌어서 학비 용돈 하라고 하세요
    힘들게 번건 엄마 노후대비로 저축하시고요
    대학갔고 벌 능력되면 벌어야죠

  • 15. 조카
    '17.1.2 1:25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저도 조카딸 돈쓰는 얘기듣고 놀라요.
    예대라서 부자친구들 많아선지 한달에 용돈 100넘게 쓴대요.
    지네 부모는 3억언저리 집한채가 전부인데.. 주변 소비성향에 맞춰지나봐요.
    벌써부터 유학준비 시작한 친구들 보면서 자기도 당연하게 유학준비한다고 동생이 미칠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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