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마다 마른기침을 발작적으로 해요

기침 조회수 : 4,429
작성일 : 2017-01-01 09:21:32
낮에는 멀쩡하다 밤만되면 발작적으로 마른기침을 하는데
쇳소리까지 쩌렁쩌렁 나는 경우도 있어요.
엑스레이찍어도 아무 이상없다는데 왜 그럴까요?
비흡연자고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이긴해요.
IP : 79.213.xxx.24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 9:24 AM (211.237.xxx.105)

    천식인듯하고 천식이 알러지의 한종류에요. 아마 침구류에 진드기 뭐 이런 계통으로 알러지인듯..

  • 2. ㅡㅡ
    '17.1.1 9:27 AM (1.237.xxx.5) - 삭제된댓글

    가습기 쾌속으로 두 개씩 돌려보세요. 계속 틀어야해요

  • 3. 슬프지만
    '17.1.1 9:37 AM (58.143.xxx.20)

    나이들어가며 기능 딸리는거죠.
    저두 목 많이 썼었는데 발작적으로 말하다
    기침 연신나와요. 목 안이 찰떡처럼 물기없이
    딱 붙는 느낌 참음 눈물나구요.

  • 4. 침구에
    '17.1.1 9:38 AM (123.199.xxx.239)

    누웠을때 기침이 심해지면
    집먼지 진드기알러지예요.

    제습기를 돌리면 활동이 둔화됩니다.
    습기 많으면 활발해지고요.

  • 5. 혹시나...
    '17.1.1 9:38 AM (175.209.xxx.57)

    목에 거품 낀듯?? 그런 느낌이 들면 역류성식도염요.

  • 6. ㅠㅠ
    '17.1.1 9:41 AM (79.213.xxx.245)

    어쩌죠? 천식, 노화현상, 역류성 식도염, 침구 진드기 다 맞는거 같은데, 이게 다 같이 원인일 수 있나요?
    댓글님들 증상이 다 맞아요. ㅠㅠ.

  • 7. 그거
    '17.1.1 9:42 AM (115.87.xxx.221)

    천식 같아요. 얼마 안 되셨으면 싱귤레어 처방받아서 드세요. 그리고 발짝 날때 폐 쪽에 핫팩 같은거 대고 계셔 보세요.

  • 8. 천식이
    '17.1.1 9:44 AM (79.213.xxx.245)

    밤에만 증상이 나타나나요? 왜 엑스레이에선 아무 이상이 없었을까요? ㅠㅠ.

  • 9. 그거
    '17.1.1 9:48 AM (115.87.xxx.221)

    네 천식이 주로 밤에 자다가 기침이 나요. 쇳소리 들리면 위험한 거에요. 역류성 식도염이나 후비루는 주로 아침에 기침나고요.

  • 10. 축농증에서
    '17.1.1 9:49 AM (121.138.xxx.58)

    축농증에서 오는 천식도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가셔서
    코 엑스레이 찍어보세요

  • 11. 천식환자
    '17.1.1 9:53 AM (58.142.xxx.29)

    제가 천식 시작할 때 동일한 증상이었어요.
    혹시 주무시기 전에 항히스타민제 드셔보고 좀 증상이 가라앉는다 싶으면 알러지성 천식이겠고요.
    어쨌든 바로 병원가시는 게 급선무.. 호흡기내과 전문의가 있는 곳으로 가셔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 방치하다가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고 있습니다.

  • 12. 무섭네요 ㅠㅠ
    '17.1.1 9:55 AM (79.213.xxx.245)

    폐 엑스레이 찍고 의사가 아무 이상없다고 해서 안심했었는데 ㅠㅠ.
    천식은 왜 생기는거죠?

  • 13. 향초
    '17.1.1 10:01 AM (218.236.xxx.239)

    죽염이나 없으면 연햐 소금물로 가글하면
    효과있습니다
    가래가 붙어있어서 목이 가려워서일경우가많으니 완전히 빼내고나면 기침 훨 덜합니다

  • 14. 천식환자
    '17.1.1 10:01 AM (58.142.xxx.29)

    천식은 엑스레이로 잡히지 않습니다. 폐활량검사랑 천식유발검사해야 나와요. 그런데 이 과정이 힘들어서 먼저 폐 사진으로 보는 거지요.
    천식은 비염처럼 알러지성으로도 생기고, 나쁜 공기같은 외부 유입인자 때문에도 생깁니다.
    저는 천식생기고 나서 그동안의 오래된 비염이 만성축농증으로 발전해서 6~7년 고생하다가 올해 수술받았습니다. 코와 기관지는 하나가 안좋으면 다른 기관에 영향을 미칩니다. 코수술한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천식환자는 비염과 축농증이 재발한다고 했습니다. ㅠ.ㅠ
    호흡기 전문의가 아니면 주로 기침으로 발현되는 수많은 호흡기 질환을 잘 잡아내지 못합니다.
    혹시 병원에 가시게 되면 흡입용 스테로이드와 싱귤레어 등을 처방할텐데 이거 증상이 없어도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장기적으로 잡고 한두달에 한번씩 병원가서 검사하고 무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만 약을 줄이던가 끊던가 할 겁니다.
    지금 단계에서 병원진료 적극적으로 받으시고 몸관리 잘하시면 없는 듯 지낼 수 있습니다. 방치하면 버스 계단 올라가는 것도 숨차고, 코를 막고 빨대로 숨쉬는 것 같은 고통을 맛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 15. ...
    '17.1.1 10:02 AM (110.70.xxx.198)

    한달반 밤기침했었는데 낮에 찍는 엑스레이 멀쩡했어요. 결국 한달 뒤 천식발작으로 응급실갔고 천식진단받았어요. 호흡기내과로 가서 제대로 진단받아야합니다. 싱귤레어 이런거 우겨서 처방받지말고 제대로 진단받고 장기플렌 세워서 치료받지 않으면 후회될 날 옵니다. 여기 비 전문가 조언말고 호흡기내과가세요, 제발

  • 16. 감사합니다
    '17.1.1 10:07 AM (79.213.xxx.245)

    병원 꼭가서 진단받고 치료받을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샤해 복많이 받으세요~

  • 17. ,,,
    '17.1.1 10:11 AM (121.128.xxx.51)

    호흡기 내과 가서 정밀 검사하고 치료 받으세요.
    저희 남편은 담배를 오래 피고 지금은 금연 상태인데
    밤에 자면서 잔 기침을 자주 하고 오래 해서 검사 했어요.
    약 먹을 단계는 아니지만 병명이 5개나 나 왔어요.
    주기적으로 검진 받으라고 하더군요.

  • 18. 남편
    '17.1.1 10:46 AM (122.62.xxx.202)

    결혼후 10년이상 환절기만되면 저녁에 특히 자면서 기침하느라 본인은 물론 저까지 괴오웠어요.
    병원가도 병명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환절기에만 그러니 매년 그럴려니 하고 고생하다 누가 민간요법으로
    배 꿀 은행을 같이 다려서 ( 중탕 ) 먹여보라해서 그리했더니 거짓말같이 잘 들었어요.

    그런데 매해 잘듣는게 아니라 어떨땐 거짓말 같이 기침이 멈추고 어떨땐 듣지도않고 ㅠㅠ
    이렇게 고생했는데 지금은 공기좋은 외국에서 사는데 오는해부터 한번도 기침하지 않아서 정말 신기해요
    아마 저희남편은 공기와 많은 연관있는 기침이었나봐요~

  • 19. ㅇㅇ
    '17.1.1 10:52 AM (223.38.xxx.51)

    면역력 저하로 오는거고 병원약 오래 먹으면
    더 건강이 나빠져요 홍삼 인삼도 함께 먹으세요
    같은증상으로 두달고생한적있었는데
    꿀에절인 인삼을 한달정도 먹은후 나았어요!

  • 20. 나루
    '17.1.1 12:01 PM (220.71.xxx.152)

    지르텍드시고
    코세척하세요
    비염

    후비루예요

  • 21. 기침
    '17.1.1 12:50 PM (211.202.xxx.71)

    저도 계속 기침해서 어디병원을 가봐야 하나 했는데..
    도움 많이 됐어요!

  • 22. 병원가시고
    '17.1.1 1:01 PM (222.233.xxx.3)

    침구 싹 빨고
    침대면 매트리스 진드기방지카바 씌우세요
    전 인형 베게솜도 건조기에 30분씩 돌려요
    식구중에 진드기 알러지가 있어서요
    그렇게 관리하니 괜찮네요

  • 23. 천식맞아요.
    '17.1.1 2:35 PM (220.80.xxx.68)

    저랑 같으세요.

    천식 검사 매우 간단하니까 가서 꼭 검사 받으시구요, 환경이 정말 중요하니 마스크 끼고 집 안 곰팡이부터 먼지 제거 싹 다 하세요. 안되면 전문업체라도 불러서라도.

  • 24. ....
    '17.1.2 2:17 AM (118.86.xxx.26)

    작년봄정도에 그런식으로 두달가까이 기침을 했는데 별짓을 다해도 안낫길래 그냥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보다 생각하며 어쩔수 없이 포기하며 기침과는 상관없이 그냥 몸생각 해서 걷기 운동을 시작했는데 거의 한달정도 하루 한시간정도 걷다보니 나도 모르게 기침이 나아 있어서 신기했던 적이 있었내요. 걸으면서 폐가 조금씩 건강해 진건지... 암튼 병원에서 진단을 제대로 받으신 후에도 방법이 없다면 운동을 좀 해보세요. 몸이 너무 약해져도 그럴수가 있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439 꿈속에서 돌아가신 사람 따라가면 어떻게 될까요.??? 8 ... 2017/01/02 2,933
635438 혹시 이건 과잉진료는 아닌가요??? 5 의구심~~ 2017/01/02 1,204
635437 김치찌개 했는데 맛이 넘 없는 걸 어쩌죠 30 깡텅 2017/01/02 3,967
635436 과외쌤 수업료 좀 봐주세요. 17 화상수업 2017/01/02 2,786
635435 매몰쌍수 .... 잘 아시는 분 도움 좀 부탁드려요 7 절실 2017/01/02 1,799
635434 [단독] 유진룡 “‘블랙리스트 모른다’는 박대통령, 손바닥으로 .. 3 뻥녀의입 2017/01/02 2,473
635433 음식 바리바리 싸주시는 어머님, 고칠 수있는 방법 없나요 45 ... 2017/01/02 6,750
635432 2016 최악의 서울대 동문..우병우 전 민정수석 6 돈보다 사람.. 2017/01/02 1,890
635431 소고기 안심 어떻게 구워야 잘 구울수 있나요? 5 고기 2017/01/02 1,220
635430 팔자주름 귀족수술 6 조이 2017/01/02 3,570
635429 초5 아이들 방학때 학원많이 다니시나요? 10 막막해요 2017/01/02 2,290
635428 심근경색은 부검해도 자살인지 타살인지 모르나요?? 3 아시는분 2017/01/02 2,506
635427 오늘 딸이 아파서 가정의학과ㅜ같다가 기절 14 사이 2017/01/02 21,649
635426 핸드폰..이 조건 어때보이나요? 4 여울 2017/01/02 781
635425 휴대폰 수명이 다한 듯, 기존 연락처들? 3 ..... 2017/01/02 749
635424 스텐레스 김치통 사용하시는 분이요? 2 궁금 2017/01/02 1,867
635423 1일1팩 저렴이로 추천해 주세요 6 2017/01/02 1,964
635422 언어장애 남동생 3 ** 2017/01/02 1,670
635421 박카스 먹고 속이 울렁거리는데, 병원가야할까요? 4 DD 2017/01/02 1,955
635420 혼밥 가능한지요? 6 두끼 2017/01/02 2,431
635419 여기 취업하면 안되겠죠 1 취업 2017/01/02 900
635418 대통령 참모들은 멍청한건가요. 아님 닭의 고집의 꺽지 못해 저러.. 6 .... 2017/01/02 1,464
635417 예전에 문재인 부부 살던 집 32 ^^ 2017/01/02 15,142
635416 '촛불 비난' 김영식 회장 천호식품 '짝퉁 홍삼 농축액' 팔다 .. 3 샬랄라 2017/01/02 1,594
635415 유언비어 신고 15 쓸개코 2017/01/02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