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라하는 분야 호텔, 연예, 여행, 패션, 요리 뭐 이런 분야들 공통점
열정페이, 임금 착취, 워라밸붕괴의 현장인데. 게다가 직업 정년이 매우 짧은 것도 공통.
대충 떠오르는 분야인데,, 또 어떤게 있을까요? 빛좋은 개살구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분야 호텔, 연예, 여행, 패션, 요리 뭐 이런 분야들 공통점
열정페이, 임금 착취, 워라밸붕괴의 현장인데. 게다가 직업 정년이 매우 짧은 것도 공통.
대충 떠오르는 분야인데,, 또 어떤게 있을까요? 빛좋은 개살구
근무하면서 적성에 맞으면 보람느끼고 할 수 있어요.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 라는 최근 베스트셀러가 떠오르네요 ㅋ
근무하다보면 정말 그 직업을 좋아하는 사람들 있어요. ^^
그걸 우린 희망고문이라 하죠.
극소수의 성공 케이스, 극소수의 보람속에 묻히는 다수의 고통과 좌절
실제로 다녀는 보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짠하다
문화예술쪽도 마찬가지. 정말 제대로 능력 인정받고 페이 받는 시스템이 되었음 하네요.
위에서 문화예술쪽이란, 예를 들어 큐레이터나 그쪽 강사도 마찬가지예요.
신문 뉴스검색으로도 쉽게 확인하는 연봉 수준,
소위 명문이란 곳에는 없는 학과,
기업이라고 방송이나 언론에 보면 40대 이후를 보기 힘든 젊음 착취,
또 무엇?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 보지 않아도 될 대가리 정도면 손가락 두 개로 브라우징 가능.
틀린말은 아니에요
그 분야에서 일했어요
열정도 좋지만 어느정도는 줘야죠 일 배우는거에 만족하라는 수준이에요
제 말이요. 내 새끼가 한다고 할 때 과연 적극 동의할만한 직업인가? 개념 좀 탑재합시다.
평생이 걸린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인데,, 별 웃끼는 신파들 보면 ㅋ
그나마도 정규직이라면 감지덕지고 지망생, 연수, 인턴 등 희망고문 착취 구조 정말 쩔죠.
하긴 집구석에서 tv나 보면 현실을 너무 모르긴 하더이다.
슨 말만 하면 '다 그런 건 아니잖아요'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죠. 누가 모르나요. 소통의 경제성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거지. 불경기라 손님이 없네요, 이렇게 말하면 그 말에 맞게 답하면 되는데 '그래도 버는 사람은 벌죠' 라고 말하면서 흐름을 딱 끊어 버리는 경우네요.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닌 업계는 일부 언론계, 법조계, 금융계 정도가 아닌가 싶어요. 교수 중에도 국내파 제외하고, 유학파는 들인 돈에 비해 크게 번다고 할 수 없고... 그런데 어느 업계나 위로 갈수록(어정쩡한 위 말고, 정말 top) 좀 쉽게(?) 엄청난 돈을 버는 것 같긴 한 것 같아요. 꼭 실력만이 아니라 운도 필요하죠. 그렇게 top이 되려면.
무슨 말만 하면 '다 그런 건 아니잖아요'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죠. 누가 모르나요. 소통의 경제성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거지. 불경기라 손님이 없네요, 이렇게 말하면 그 말에 맞게 답하면 되는데 '그래도 버는 사람은 벌죠' 라고 말하면서 흐름을 딱 끊어 버리는 경우네요. 일은 해 보고 그러냐, 하시는데 네, 10년 훨씬 넘게 일했고, 업계 최고상도 받았습니다. 사명감이나 즐거움만이 다가 아니에요. 그걸로 버티는 건 한계가 있어요. 대개는, 보통은 그렇습니다.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닌 업계는 일부 언론계, 법조계, 금융계 정도가 아닌가 싶어요. 교수 중에도 국내파 제외하고, 유학파는 들인 돈에 비해 크게 번다고 할 수 없고... 그런데 어느 업계나 위로 갈수록(어정쩡한 위 말고, 정말 top) 좀 쉽게(?) 엄청난 돈을 버는 것 같긴 한 것 같아요. 꼭 실력만이 아니라 운도 필요하죠. 그렇게 top이 되려면.
무슨 말만 하면 '다 그런 건 아니잖아요'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죠. 누가 모르나요. 소통의 경제성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거지. 불경기라 손님이 없네요, 이렇게 말하면 그 말에 맞게 답하면 되는데 '그래도 버는 사람은 벌죠' 라고 말하면서 흐름을 딱 끊어 버리는 경우네요. 일은 해 보고 그러냐, 하시는데 네, 10년 훨씬 넘게 일했고, 업계 최고상도 받았습니다. 사명감이나 즐거움만이 다가 아니에요. 그걸로 버티는 건 한계가 있어요. 대개는, 보통은 그렇습니다. 제 근처에 좋아서 일 시작한 사람들, 점점 지쳐 나가 떨어져서 이제는 연락 끊긴 사람도 많아요. 돈이 물리적인 풍요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건 아실 지능은 있으시겠지요...?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닌 업계는 일부 언론계, 법조계, 금융계 정도가 아닌가 싶어요. 교수 중에도 국내파 제외하고, 유학파는 들인 돈에 비해 크게 번다고 할 수 없고... 그런데 어느 업계나 위로 갈수록(어정쩡한 위 말고, 정말 top) 좀 쉽게(?) 엄청난 돈을 버는 것 같긴 한 것 같아요. 꼭 실력만이 아니라 운도 필요하죠. 그렇게 top이 되려면.
맞습니다. 이런 글 올리는 것도 젊은 애덜이 정말 걱정되서죠. 인생이란 게 살다보면 최선, 베스트, 맥시멈은 커녕 옵티멀, 대안도 감지덕지,, 최악만 아니면 되는 경우 참 많죠. 저런 직업들은 정말 최악입니다. 희망고문 때문에 쉽사리 포기도 못하고 어느 순간 불혹, 지천명이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땅을 칩니다.
제 주위에는 저 포함 재미있게 일하고 보.람도 느끼는 (느꼈던)사람이 많아요.대기업이구요.
명문대 나온 사람도 꽤 있는데... 원글님은 어떤 열악한 기업에서 일을 하셨는지 말씀해주실수 있나요?
일단 대학이나 전문대학 등에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넘쳐나죠. 그러다 보니 사람을 개처럼 부릴 수 있는 구조고요. 매체 노출도는 높아서 직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환상만 가득한 젊은 아이들은 쉽게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같은 경제 활황기에는 늦게나마 궤도 수정이 가능하지만 요즘같은 청년백수, 인구론, 문송시대에는 정말 노답입니다. 개미지옥이죠.
실제로님, 저 위의 에효님 글이 답입니다.
꽤 있는데요? 어느 직군이든 꽤 있어요 ㅋㅋ
대기업 어디요? 저 직군 자체가 대기업이 그리 많지 않아요. 대부분 영세, 그것도 아주 영세합니다.
저는 대기업 위주로 말을 해서...지옥이라는것에 동감을 못했나 봅니다. 대기업은 능력만 되면 충분히 가치가 있고 보람도 느끼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참 저는 제 자식도 비슷한 길로 거길 원해서 응원하고 있어요. 위에 내 새끼는 안시킨다고 장담하셔서 ㅋㅋ
대기업이라 해보아야 극소수지만 있다치고 롯데/신라호텔, LG패션, 제일모직,, 아니면 하나투어, 모두투어 이런 곳 대기업 탑티어는 아니죠. 요리나 연예 쪽은 그나마도 아니고요. 대기업은 결국 연봉과 평균 근속년수 이 두가지가 가장 객관적 평가 기준입니다. 탑티어 라면 대졸 초봉 최소 5천에 평균근속년수 20년에 근접해야 합니다. 저 위 분야에 해당하는 곳 있나요?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단 한 곳이라도.
응원은 자유죠. 대안이 없고 능력이 안되면 응원 아니면 뭘 할 수 있나요? 하겠다는데 자식 이기는 부모 없어요. 좋은 말로 응원이죠 ㅋㅋ
대안이 없는게 아니고 그 분야에서도 성공? 하면 할만합니다. ^^ 본인이 경험하지 못한 분야도 있음을 아셨으면 합니다.
어느 분야는 안그런가요? 아무 대학, 어느 과를 택하든 성공을 경험한 사람있죠. 그러니 희망고문이고요.
대학 취업률을 얘기하고 있는데, 대기업 취업한 내가 아는 누가 있다는 논리와 비슷한겁니다.
성공은 에피소드로 평가되는게 아니라 지표로 평가되는겁니다. 좀 더 쉬운말로 객관화라 하는거고요.
저 위의 과들은 대기업 취업률이 거의 바닥입니다.
저어기,, 경상도, 전라도 들어보지도 못한 사립대학,, 아니 전문대학에서도 우리가 아는 연예 스타들 배출해요. 그거 모르는 바보 있나요? 근데 그렇다고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 피식 ~
네에 네에 안녕히 주무세요
밤새 댓글이 올라왔다가 지워졌나 보네요.
저도 이 점이 궁금했어요. 다들 박봉이라고 하고, 실제로 박봉 같더라고요. 제 결론은 풍요로운 업계(?)는 없다는 거예요. 자격증 있어도 '배운다'고 생각하고 몇 년은 굴러야 하고(의사, 변호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등), 경력에 따라서 하늘과 땅 차이고(일례로 숨결이 바람 될 때,라는 책을 보면 레지던트에서 전문의가 되었을 때 몇 배로 수입이 뛴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까먹었네요.ㅡㅡ),.. 사실 꼭 수입 차이만은 아니죠.
전문의와 일반의 차이에 대해 사람들이 잘 모르니까 그 설명보다는, 시간강사와 교수 차이 어마어마하잖아요? 저는 이게 너무 폭력적인 것 같아요. 이런 차이, 차별이 세속적으로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을 선명하게 갈라 버리고, 성공했으니 다 가져도 되고, 더 많이 누려야 하고,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심리를 강화한다고 생각해요.
말이 길었는데요, 모든 업계가 다 열악하다, 이게 제 결론이에요.(소금이 0그램 들어갔다=안 들어갔다고 해서 완전히 안 들어간 게 아니라 너무 소량이라 표기하지 않는 것처럼. '모든' 이라는 말을 그리 갈음합니다.) 슬픈 일이죠. '노동력 착취'라는 현상의 결과라고 봅니다.
밤새 댓글이 올라왔다가 지워졌나 보네요.
저도 이 점이 궁금했어요. 다들 박봉이라고 하고, 실제로 박봉 같더라고요. 제 결론은 풍요로운 업계(?)는 없다는 거예요. 자격증 있어도 '배운다'고 생각하고 몇 년은 굴러야 하고(의사, 변호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등), 경력에 따라서 하늘과 땅 차이고(일례로 숨결이 바람 될 때,라는 책을 보면 레지던트에서 전문의가 되었을 때 몇 배로 수입이 뛴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까먹었네요.ㅡㅡ),.. 사실 꼭 수입 차이만은 아니죠.
전문의와 일반의 차이에 대해 사람들이 잘 모르니까 그 설명보다는, 시간강사와 교수 차이 어마어마하잖아요? 저는 이게 너무 폭력적인 것 같아요. 이런 차이, 차별이 세속적으로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을 선명하게 갈라 버리고, 성공했으니 다 가져도 되고, 더 많이 누려야 하고,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심리를 강화한다고 생각해요.
말이 길었는데요, 모든 업계가 다 열악하다, 이게 제 결론이에요.(소금이 0그램 들어갔다=안 들어갔다고 해서 완전히 안 들어간 게 아니라 너무 소량이라 표기하지 않는 것처럼. '모든' 이라는 말을 그리 갈음합니다.) 슬픈 일이죠. '노동력 착취'라는 현상의 결과라고 봅니다. 노동력 착취는 뭐... 또 이유가 있지만 생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