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교생활기록부 만들어드립니다"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16-12-31 20:28:56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75...
댓글보니 많은 학부모들 심지어 교사들도 문제많은 학생부종합 폐지를 원합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oid=032&aid=0002754190&sid1=102&backUrl=/mai...
IP : 223.62.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31 8:56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있잖아요. 돈 안 들이고 오직 본인 힘으로 생기부 전형 넣어서 인서울 한 제 조카도 있어요.
    돈으로만 만들어 진다고 볼 수 없는게 면접에서 판가름 나는것 같아요. 조카 이야기 들어보니 면접관 교수님 질문 장난 아니더만요.
    이 아이는 본인이 좋아서 한 활동으로 만든 생기부라 면접때 정말 재밌었다고 하던데 질문 자체가 돈으로 만들어선 하기 힘든 질문 이었다던데 이렇기 본인 실력으로만 가는 학생이 있어요.

    이런 학생들한테 피해는 안가게 해야 하는거 아닌지요.
    무조건 돈으로 만들어 진다고 보기엔 뭣한게 정말 본인 스스로 해내는 학생이 있어요.

  • 2. ...
    '16.12.31 9:01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우리도 아이 혼자 노력중이지만, 종합이 아이 진빼고 애매한 전형이긴해요
    교사들도 그 많은 애들꺼 쓰다보니 짜증 만땅인지 , 뭐 물어보기도 어렵고 분위기가 너무 안좋아요
    애나 학부모가 종합전형의 인질 같이 느껴져요

  • 3. 학생부종합
    '16.12.31 9:42 PM (122.38.xxx.109)

    수시 학생부 종합을 노리고 열심히 준비하는 고등아이를 뒀어요.
    그런데 정말 열심히 준비하는 아이를 보는 엄마입장에선 이걸 누가 대신 준비해주는게 가능한지 의문이 드네요. 기껏 준비를 대신 해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게 독서정도라는 생각이 들고 (물론 이것도 나중에 면접때 생각하면 아이가 읽고 기록하는게 맞아요) 교대대회는 혼자서 참가도 아니고 팀을 짜야하고 중간중간 담당교사랑 소통도 필요하고 팀 짠 아이들이 다 컨설팅 업체에 돈을 주고 한다는것도 말이 안되고요.
    생기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세특인데 어떤 선생님들은 세특을 아이보고 써오라고 하는데 그것도 고대로 올려주는게 아니예요. 아이가 수업중 얼마나 열심히 참여하고 활동을 하고 학습적 성장을 했는지 보고 적어주는걸 암것도 없이 컨설팅 업체에서 써준걸 그냥 고대로 올려주시는 선생님은 안 계시거든요.
    소논문 같은것도 다 학교에서 대회가 있는데 그게 그냥 완성품을 떨렁 갖다 내기만 하면 되는 시스템이 아니예요. 계획서부터 학교에서 실험을 진행하고 그 과정과정을 다 기록하고 그 과정에서 얻어낸 보고서가 일종의 소논문의 탐구보고서이거든요. 외부컨설팅 업체에서 준비한 소논문이랑 아이들이 학교에서 하나하나 직접 경험해서 기록해 나간 보고서랑 차이를 못 느낄 선생님은 안 계실것 같거든요.
    학생부 챙기느라 정말 치열하고 바쁘게 학기를 보내고 있지만 공부만큼이나 중요하고 많은걸 아이가 배우고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 4. 음...
    '16.12.31 9:52 PM (220.117.xxx.132)

    과학탐구보고서대회
    부모나 형이 대신 실험하고 써주고 아이는 보고서 달달 외우고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 외우더라구요
    소논문은 대학교수님 지도하에 이뤄지는거라 적어도 실험은 직접 할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팀도 있고 형누나들이 대신 한 팀도 있고 어디는 부모가 인맥으로 데려온 엉뚱한 대학원생이 와서 실험하더라네요
    과학발명품대회는 그냥 돈주고사오는 사람도 많구요

  • 5. 음...
    '16.12.31 9:56 PM (220.117.xxx.132)

    애들이 일주일간 새벽까지 스스로 보고서써간 팀은 수준낮다고 떨어지더군요

  • 6. 저희
    '16.12.31 10:31 PM (218.48.xxx.220)

    애학교..그러니까 결과를 해주는게 아니고 매달 고1부터 월별로 학원비처럼 내서 팀짜서 다 해준다는 거죠..
    학교에 맞추어서 모든대회준비.컨설팅..

    엄마가 챙기지 않아도 되도록.
    아이들 공부할 시간 최대 안뺐기고 최대 효과로 대회상까지..

    이 얼마나 좋은세상인지..누굴 위한 입시이진...드러워서

  • 7. 저희
    '16.12.31 10:32 PM (218.48.xxx.220)

    줄세워 학력고사로 가는게 제일 정당하다는 생각만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724 문어숙회 썰어져있는걸 오늘 사왔는데 (봐주세요^^) 2 또로로 2016/12/31 2,279
635723 니트티 곰팡이냄새 6 새옷 2016/12/31 2,267
635722 옷을 30만원 넘게 질렀어요 너무했나 고민중이에요 7 .. 2016/12/31 4,960
635721 신대철 촛불집회 아름다운강산 풀버젼입니다. 9 ㅇㅇ 2016/12/31 1,895
635720 요즘 자주 미식미식 거려요.. 4 2016/12/31 2,596
635719 장가계 유리다리 가보신분? 15 ㅗㅗ 2016/12/31 6,168
635718 전동 드릴 뭐 쓰시나요? 3 .. 2016/12/31 785
635717 광화문 블랙리스트 공연 최고~~~ 4 광화문 2016/12/31 2,409
635716 요것좀 보셔요~(문재인을 알아보는 천사 ♥) 20 사랑스러워 2016/12/31 3,968
635715 송구영신예배 안갈래요ㅜ하나님은 없는것같아요ㅜ 39 ... 2016/12/31 4,604
635714 조윤선 딸도 서울대인가요? 10 설대패밀리 2016/12/31 32,108
635713 '박근혜 탄핵'촛불,누적 1000만 돌파,오후 9시 현재 3 하루정도만 2016/12/31 1,163
635712 촛불에 박건형뮤지컬배우 나와요. 13 와우... 2016/12/31 3,987
635711 기숙학원 윈터스쿨 보내는데 조언좀 구할께요 3 2016/12/31 2,151
635710 봤냐 박사모 ㅆㅂㅅ들아 아름다운강산은 이렇게 부르는 거다...(.. 7 marco 2016/12/31 2,461
635709 어머 안정환 엄청 깔끔하네요 5 jj 2016/12/31 6,052
635708 백화점 식품관 좀 알려주세요~ 6 몽실밤톨 2016/12/31 1,639
635707 이사왔는데 바퀴소굴이네요 21 바퀴벌레박멸.. 2016/12/31 6,885
635706 신대철 나왓어요 13 .... 2016/12/31 2,802
635705 대전고속버스 얘기가 나와서 3 여수그놈 2016/12/31 1,751
635704 도깨비 이동욱 세탁소씬에서 입은 코트 협찬 2016/12/31 1,467
635703 지난 선거에서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7 .... 2016/12/31 2,054
635702 세월호991일) 2016의 마지막 날, 수백 촛불들과 당신들을 .. 15 bluebe.. 2016/12/31 1,239
635701 집주인에게 보증금 반환소송을 하려고하는데요 여쭤볼께 있어요. 2 만두 2016/12/31 1,058
635700 내일 아침 뭐해 드시나요? 11 ㅠ.ㅠ 2016/12/31 3,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