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 돈100 빌려갔는데 가족여행하네요

조회수 : 19,985
작성일 : 2016-12-31 20:26:36
제친구가 저한테 생활비가 없느니 어쩌느니
시댁에 생활비를 보태드려야할거같다느니 어쩌느니
그러면서 300 빌려달라길래 100 빌려줬거든요
저도 여유가 없어서..

그런데 크리스마스에 딸데리고 잠실 롯데월드 놀러가고
오늘은 광양만 순천 가서 고기구워먹고 꼬막 먹고 녹차밭 다녀온 사진을 페북에 떡하니 올려놨어요.

돈달라고 할까요?
빌려간지 2달정도 됐어요.
언제 갚는진 말안했고요.

참고로 그집 남편이랑 저희 남편이랑 같은 직장이예요
IP : 221.162.xxx.143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진 본 척은 말고
    '16.12.31 8:28 PM (1.238.xxx.123)

    얼른 달라 하시고 다시는 돈거래 않는걸로...

  • 2. 돈 100빌려가서
    '16.12.31 8:29 PM (220.70.xxx.204)

    놀러간거에요?.. 급 한일 생겼다고 돈갚으라 하세요

  • 3. ..
    '16.12.31 8:33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언제 갚아준다는 말도 없이 돈 백만 원을 빌려주신 거예요.
    당장 주라고 하세요.

  • 4. ...
    '16.12.31 8:34 PM (221.167.xxx.125)

    어유,,좀 왜 바보같이 빌려주나요 만만하면 돈 빌려달라해요

  • 5. ..
    '16.12.31 8:34 PM (115.137.xxx.109)

    이런 인간들이 제일 싸가지 없는 것들임.
    남의 돈으로 쳐놀러다니거나 쳐먹는거를 올리지를 말던가....

  • 6. 원글
    '16.12.31 8:35 PM (221.162.xxx.143)

    뭔가 크리스마스까지도 참았는데..
    오늘은 진짜 빡치네요.

  • 7. 돈은 받으시고
    '16.12.31 8:36 PM (59.16.xxx.183)

    녹차밭이 여행 축에 드나요?
    있는 차 끌고 가니 기름값만 들텐데요.

    애때문에 다녀온 걸 거예요.

  • 8. ㅈㄷㅈㄷ
    '16.12.31 8:38 PM (220.122.xxx.177)

    생활비 없어 백만원 빌려간 사람이

    여행을간다구요?
    영화보고 밥만먹어도 한식구 10만원인데

    순천가면 기름비 밥값 숙박비 최소50은
    들텐데요.

    저는 12월이라 잠시 백화점가서 영화보고 온것만도
    돈무지 나가던데요?

    친구는 돈거래하면 속상해져요.

  • 9. 원글
    '16.12.31 8:38 PM (221.162.xxx.143)

    저도 애 있어요. 여행축에 안들면 돈이 그렇게 없는데 그런데 다니나요? 크리스마스 때 애 데리고 판교 고급 카페가고.. 저는 이해안가요.

  • 10. 원글
    '16.12.31 8:39 PM (221.162.xxx.143)

    그집 남편한테 이야기할까요? 니 부인이 돈 빌려가서 안갚는다고?

  • 11. 원글
    '16.12.31 8:40 PM (221.162.xxx.143)

    정말 화나요.. ㅜㅜ
    전 오늘도 엄마 아프셔서 입원하신다는기 돈 20 겨우 드리고 왔는디

  • 12. 님이 바보
    '16.12.31 8:40 PM (223.33.xxx.237) - 삭제된댓글

    님도 여유없다면서 돈 왜 꿔줘요?
    그돈으로 님 애들 고기나 먹여요.
    답답..

  • 13. 원글
    '16.12.31 8:41 PM (221.162.xxx.143)

    그러니까요.
    저희애는 어려서이기도 하지만 크리스마스 선물도 못해줬는데..어이가없네요 제가 등신

  • 14. 어우
    '16.12.31 8:44 PM (1.234.xxx.114)

    친구끼리 돈거래 왜하셨어요

  • 15. ㅇㅇ
    '16.12.31 8:48 PM (121.173.xxx.195)

    자기돈 꿔주고 그거 돌려달라 말할땐
    꿔 준 사람이 괜히 죄인처럼 굽신거리게 되죠.
    말을 어떻게 꺼내야 할 지 전전긍긍하고.
    정작 줘야 할 사람은 누가 그깟 푼돈 떼먹냐?는 식으로 당당.
    진짜 아는 사이에 돈거래는 할 게 못됨.

  • 16. ...
    '16.12.31 8:49 PM (58.226.xxx.35)

    그런 사람들 있어요.
    저희 친척중에도.. 맨날 돈 없다고 죽는소리 하는 사람 있는데
    피부관리실도 다니고, 화장품도 로드샵제품 안쓰고 쓸거 다 쓰고 살아요 ㅎㅎㅎㅎㅎ
    말로만 그러는거 아니고 실제로 돈 없는거 맞고요. 월세 사니까요.
    저희집도 어려워서 저는 자랄떄 늘 부족하게 컸는데
    그 집 애들은 무려 그 형편에도 쓸거 다 쓰고 컸죠.
    얼른 받으시고 다시는 돈 거래 하지 마시고 가까이 지내지 마세요.

  • 17. 원글
    '16.12.31 8:50 PM (221.162.xxx.143)

    다시는 안빌려줄거예요.
    돈이없으면 쓰질 말아야죠. 돈없는데 친구한테 빌려오게하는 그 남편도 너무 무능력해보이네요.
    내일 이야기해야겠어요 새해첫날

  • 18. 간단하네요.
    '16.12.31 8:51 PM (59.16.xxx.183)

    엄마 아프셔서 돈이 급하게 필요하다 하세요.

    그집 남편에게 말하는건 오버구요.

  • 19. dlfjs
    '16.12.31 8:52 PM (114.204.xxx.212)

    죽는 소리해서 받아내세요

  • 20.
    '16.12.31 8:55 PM (1.240.xxx.127)

    저도 그런적있어요
    300 빌려줬는데 준다준다 하며 날짜만 넘기드만
    떡하니 유럽여행 갔더라고요
    어이가 없었음
    잔말말고 내 놓으라 그랬지요
    역시나 주절이 주절이 변명
    아직도 그 심리를 이해할 수가 없어요
    도대체 왜 그랬을까?
    내가 우스웠나?
    돈 떼먹을 생각이었나? 그 정도로 바닥인간 이었나?
    그 마음속이 궁금해요
    순수했던 시절 고딩 친구인데

  • 21. 아뜨리나
    '16.12.31 8:58 PM (125.191.xxx.96)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다는 얘기가 있어요
    애초에 돈 거래는 안하는게 좋아요
    사이만 나빠집니다

  • 22. 저는2천빌려주고
    '16.12.31 9:08 PM (175.120.xxx.230)

    오늘까지 주기로했는데 연락조차없네요
    제 막내동생입니다 ㅠㅠ
    돈거래로 사이가 불편해질것같은
    미래가보여요
    내돈빌려주고
    내가왜 눈치를봐야하는지ㅠㅠ
    병신년해에
    병신짓하다 끝나는느낌

  • 23. ㅡㅡ
    '16.12.31 9:22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저런정신나간것들이 있어요
    제친구도 카드값갚게 50빌려달래서
    빌려줬더니 10 만원넘는 향수사고자빠졌어요
    그래서다신안빌려줬어요
    이젠연락안함

  • 24. ..
    '16.12.31 9:27 PM (183.97.xxx.104)

    돈 빌려서 안 갚는 년들은 행태가 비슷하네요. 여행가서 돈 쳐쓰며 잘 먹고 잘 노는 사진 올려서 약 올리기 ㅎㅎ
    애초에 제대로 된 인간이라면 가계부 빵꾸나서 친구에게 돈 빌리지도 않아요.

  • 25. @@
    '16.12.31 9:31 PM (121.150.xxx.212)

    혼이 비정상인 것들.......
    사람이 아니무이다..

  • 26. 심플하게
    '16.12.31 10:10 PM (59.6.xxx.151)

    달라고 하세요
    이유 붙일것도 없고 설명할 필요도 없죠
    빌려준 돈은 내돈이지 상대돈 아닙니다

    그리고 애 때문은 애가 무슨 녹차밭이 관심있겠어요
    기름값만 쓰든 말든 남의 돈 먼저 갚아야죠

  • 27. 정신 나간 것
    '16.12.31 11:30 PM (1.229.xxx.118)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해서 얼른 받으시고
    앞으로는 절대 돈 빌려 주지 마세요.
    원래 남의 돈 우습게 아는 형편없는 인간들이 있는데 그런 부류는
    딱 자르는게 정답

  • 28. 엄마
    '16.12.31 11:37 PM (122.35.xxx.174)

    엄마 입원하셔서 돈 갖다드려야 된다고
    급하다고
    빨리 달라고 하세요

  • 29. 원글
    '17.1.1 12:22 AM (125.180.xxx.6)

    지금 또 글을 올렸는데요
    레일크루즈 해랑인가..그거 한대요
    3인가족 200만원중반...
    기가막히네요

  • 30. ㅡㅡ
    '17.1.1 12:37 AM (70.187.xxx.7)

    돈이야 어떻게 쓰던가 빌려간 돈이나 바로 갚으라고 하세요. 안 갚으면 그집 남편을 닥달해야죠.

  • 31. ..
    '17.1.1 12:57 AM (116.124.xxx.155) - 삭제된댓글

    예전에 돈없다 입에 달고 산 동료가
    알고보니 연봉의 70%를 명품 사는데 쓰고 나니 돈이 없다는 거였어요.
    누가 들으면 생활비 부족하다 소리로 들리는데,
    알고 보면 쓰고 싶은 거 다 쓰고나니 돈 없다 소리라는.
    돈이 옹달샘 물도 아니고 그렇게 쓰면 돈이 없죠.

  • 32. ..
    '17.1.1 12:58 AM (116.124.xxx.155) - 삭제된댓글

    예전에 돈없다 입에 달고 산 동료가
    알고보니 연봉의 70%를 명품 사는데 쓰고 나니 돈이 없다는 거였어요.
    누가 들으면 생활비 부족하다 소리로 들리는데,
    알고 보면 쓰고 싶은 거 다 쓰고나니 돈 없다 소리라는.
    돈이 옹달샘 물도 아니고 그렇게 쓰면 돈이 없죠.
    돈이라는 게 참 미묘해서,
    구질구질 살면서 모은 돈, 그런 말 들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인정에 이끌려서 빌려주죠.
    그 다음에는 그 돈 사치하는데, 필수품목 아닌데 썼다는 소리 들려오고, 내 속만 끓죠.

  • 33. ..
    '17.1.1 1:00 AM (116.124.xxx.155) - 삭제된댓글

    예전에 돈없다 입에 달고 산 동료가
    알고보니 연봉의 70%를 명품 사는데 쓰고 나니 돈이 없다는 거였어요.
    이 집은 딸 월급에 관심도 없고, 결혼자금 두둑히 집에서 주는 그런 집..ㅠ
    누가 들으면 생활비 부족하다 소리로 들리는데,
    알고 보면 쓰고 싶은 거 다 쓰고나니 돈 없다 소리라는.
    돈이 옹달샘 물도 아니고 그렇게 쓰면 돈이 없죠.
    돈이라는 게 참 미묘해서,
    구질구질 살면서 모은 돈, 그런 말 들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인정에 이끌려서 빌려주죠.
    그 다음에는 그 돈 사치하는데, 필수품목 아닌데 썼다는 소리 들려오고, 내 속만 끓죠.

  • 34. ..
    '17.1.1 1:02 AM (116.124.xxx.155) - 삭제된댓글

    예전에 돈없다 입에 달고 산 동료가
    알고보니 연봉의 70%를 명품 사는데 쓰고 나니 돈이 없다는 거였어요.
    이 집은 딸 월급에 관심도 없고, 결혼자금 두둑히 집에서 주는 그런 집..ㅠ
    멋도 모르고, 내 수준인 줄 알고 동정이나 감정이입할 뻔.
    누가 들으면 생활비 부족하다 소리로 들리는데,
    알고 보면 쓰고 싶은 거 다 쓰고나니 돈 없다 소리라는.
    돈이 옹달샘 물도 아니고 그렇게 쓰면 돈이 없죠.
    돈이라는 게 참 미묘해서,
    구질구질 살면서 모은 돈, 그런 말 들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인정에 이끌려서 빌려주죠.
    그 다음에는 그 돈 사치하는데, 필수품목 아닌데 썼다는 소리 들려오고, 내 속만 끓죠.

  • 35. ..
    '17.1.1 1:04 AM (116.124.xxx.155) - 삭제된댓글

    예전에 돈없다 입에 달고 산 동료가
    알고보니 연봉의 70%를 명품 사는데 쓰고 나니 돈이 없다는 거였어요.
    이 집은 딸 월급에 관심도 없고, 결혼자금 두둑히 집에서 주는 그런 집..ㅠ
    멋도 모르고, 내 수준인 줄 알고 동정이나 감정이입할 뻔.
    누가 들으면 생활비 부족하다 소리로 들리는데,
    알고 보면 쓰고 싶은 거 다 쓰고나니 돈 없다 소리라는.
    돈이 옹달샘 물도 아니고 그렇게 쓰면 돈이 없죠.
    돈이라는 게 참 미묘해서, 주는 사람 받는 다 자기 주제를 잊어요.
    구질구질 살면서 모은 돈, 그런 말 들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인정에 이끌려서 빌려주죠.
    그 다음에는 그 돈 사치하는데, 필수품목 아닌데 썼다는 소리 들려오고, 내 속만 끓죠.
    한 집안에서는 버는 사람 따로, 쓰는 사람 따로 있고요. 웃긴 것은 나중에 얘기하면 고마운 줄도 몰라요.
    빌려준 사람이 미친.

  • 36. ..
    '17.1.1 1:05 AM (116.124.xxx.155) - 삭제된댓글

    예전에 돈없다 입에 달고 산 동료가
    알고보니 연봉의 70%를 명품 사는데 쓰고 나니 돈이 없다는 거였어요.
    이 집은 딸 월급에 관심도 없고, 결혼자금 두둑히 집에서 주는 그런 집..ㅠ
    멋도 모르고, 내 수준인 줄 알고 동정이나 감정이입할 뻔.
    누가 들으면 생활비 부족하다 소리로 들리는데,
    알고 보면 쓰고 싶은 거 다 쓰고나니 돈 없다 소리라는.
    돈이 옹달샘 물도 아니고 그렇게 쓰면 돈이 없죠.
    돈이라는 게 참 미묘해서, 상대방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순간 자기 주제를 잊어요.
    구질구질 살면서 모은 돈, 그런 말 들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인정에 이끌려서 빌려주죠.
    그 다음에는 그 돈 사치하는데, 필수품목 아닌데 썼다는 소리 들려오고, 내 속만 끓죠.
    한 집안에서는 버는 사람 따로, 쓰는 사람 따로 있고요. 웃긴 것은 나중에 얘기하면 고마운 줄도 몰라요.
    빌려준 사람이 미친.

  • 37. ..
    '17.1.1 1:06 AM (116.124.xxx.155) - 삭제된댓글

    예전에 돈없다 입에 달고 산 동료가
    알고보니 연봉의 70%를 명품 사는데 쓰고 나니 돈이 없다는 거였어요.
    이 집은 딸 월급에 관심도 없고, 결혼자금 두둑히 집에서 주는 그런 집..ㅠ
    멋도 모르고, 내 수준인 줄 알고 동정이나 감정이입할 뻔.
    누가 들으면 생활비 부족하다 소리로 들리는데,
    알고 보면 쓰고 싶은 거 다 쓰고나니 돈 없다 소리라는.
    돈이 옹달샘 물도 아니고 그렇게 쓰면 돈이 없죠.
    돈이라는 게 참 미묘해서, 상대방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순간 자기 주제를 잊어요.
    구질구질 살면서 모은 돈, 그런 말 들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인정에 이끌려서 빌려주죠.
    그 다음에는 그 돈 사치하는데, 필수품목 아닌데 썼다는 소리 들려오고, 내 속만 끓죠.
    한 집안에서는 버는 사람 따로, 쓰는 사람 따로 있고요. 웃긴 것은 나중에 얘기하면 고마운 줄도 몰라요.

  • 38. 그집 남편한테
    '17.1.1 2:56 AM (112.198.xxx.160)

    빌려간 내돈 빨리 달라고 할거 같음

  • 39. ㅇㅇ
    '17.1.1 9:24 AM (121.168.xxx.41)

    녹차밭 간 건 여행축에도 안들어가는 거예요?

  • 40. ..
    '17.1.1 11:32 AM (121.167.xxx.24)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 있어요. 없으면 안 쓰고 말텐데 굳이 갚을 능력도 안되면서 남의 돈까지 빌려서 누릴꺼 다 누려야 되는 성격..대책없어요. 그런 사람 피하는 수밖에..

  • 41. ....
    '17.1.1 12:55 PM (121.190.xxx.165)

    녹차밭이 여행축에 안들어간다? 허...있는 차 끌고 가는거면 전부 여행이 아닌가봐요..
    비행기 타고 가야 여행인가?

  • 42. 있는차
    '17.1.1 1:46 PM (58.227.xxx.182)

    끌고 가면 기름이 어디서 저절로 샘솟나?
    배도 안고프고. 저런 병맛같은 댓글 다는 인간은
    돈 빌려간 인간이랑 사고 수준이 비슷한듯.

  • 43. ㅁㅁ
    '17.1.1 2:55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호구의 돈은 그냥 길에 떨어진 돈으로 생각하는거에요.
    안 주우면 바보니까 주워서.. 꽁돈이니 편히 쓰고.
    내가 주운건데 갑자기 달라 그러니 성질내고

  • 44. 아몬드다
    '17.1.1 3:10 PM (180.68.xxx.98)

    순천은 성수기에도 특별한 날에도 숙박비가 싸요.

  • 45. ...
    '17.1.1 3:28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돈 처음 빌려줘보셨나봐요
    이제 돈잃고 사람 잃는다는 말 실감하시죠?
    지금 당장 돈 받는다구 해도 이제 그사람이랑 더 잘 못지내겠죠?
    그런거에요
    이번에 가볍게나마 경험하셨으니 다행이네요
    돈 꼭 달라고 하고 앞으로는 돈거래 노노

  • 46. ...
    '17.1.1 3:32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돈 처음 빌려줘보셨나봐요
    이제 돈잃고 사람 잃는다는 말 실감하시죠?
    지금 당장 돈 받는다구 해도 이제 그사람이랑 더 잘 못지내겠죠?
    그런거에요
    그리고 더 기가막힐 노릇은 돈 달라고 말해도 그쪽에서 괘씸하게 생각한다는거에요 누가 니돈떼먹냐하면서..
    이번에 가볍게나마 경험하셨으니 다행이네요
    돈 꼭 달라고 하고 앞으로는 돈거래 노노

  • 47. ...
    '17.1.1 3:36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원래 은혜는 원수로 갚아진다고 님이 그 집구석 돈 없어 쪼달리는거 안쓰럽게 생각하신 착한 마음이 이렇게 되갚아지는거에요..
    진짜 억울하죠
    돈이 없든말든 난 모르겠고 알아서 하겠지 할수없는 착한인간형이라 그래요
    근데 그사람 아마 돈빌리는거 상습적일걸요
    저한테 돈빌려가서 몇년지나 갚은 여자도
    지금도 돈빌리고 그러고 산대요

  • 48. 이러니
    '17.1.1 4:21 PM (175.117.xxx.60)

    친구 잃고 돈 잃고...그게 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이죠

  • 49. 그런부류는
    '17.1.1 4:53 PM (118.32.xxx.208)

    아무리 없어도 친구에게 아쉬운소리 하기 어려운법인데 그렇게 해놓고 놀러 다니는 사람은 특징이 빚지는거 그다지 안무섭고 지금 해야하고 하고 싶다고 느끼는거 우선으로 쓰고보자는 심리 상대방이 빌려줄땐 빌려줄만해서 빌려준거고 내가 그돈으로 쓸때도 이미 내손에 왔으니 갚으면 그만이지.. 그런자세더라구요.

    정말 어렵게 모은돈 빌려달래서 빌려줬더니 코트사입고 나타난 직장동료 언니가 생각나네요. 받을땐 오히려 제가 눈치보며 받았어요. 그 상대는 제가 아닌 다른사람으로 바뀌었지만 십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사는 방식은 안바뀌더라구요. 누구보다 즐길거 먹을거 다 즐기며 살더라구요.

  • 50. 지금
    '17.1.1 5:44 PM (121.161.xxx.199)

    이순간 바로 문자 날리세요

    새해 첫날이네.
    돈갚아라.

    두줄이면 끝.

  • 51. 200
    '17.1.1 5:47 PM (116.37.xxx.157)

    내돈 100 갚고 추가러 100 더 빌려 달라 하세요
    200 빌려 달라 하세요
    내돈 100 달라하면 돈 없다 해요

  • 52. 이해불가
    '17.1.1 6:56 PM (175.213.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12월에 친구한테 100 빌렸고
    연말 월급타서 갚았고
    신년이 되자 쓸 돈이 없어
    시장도 안 보고 꼼짝안하고 집에만 있습니다

  • 53.
    '17.1.1 7:34 PM (110.8.xxx.185)

    돈 빌릴수 있어요
    이해불가님이 맞죠
    일단 먼저 갚고 참고 나갈돈 막는거죠

  • 54. 분명히
    '17.1.1 10:23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분명 달라고 하면 돈없다고 20이나 이것밖에 없다고 이것부터 우선 갚는다고 할거에요
    그럼 님은 1.그래 그거라도 줘라. 하게되면 찔끔찔끔 그돈 다받을때까지 속이 타는채로 몇달 혹은 몇년 걸쳐받게될것이고
    2.아니다 싫다 다갚아라. 하게되면 그쪽에서 적반하장으로 갚을돈이 없는데 어떻게 당장갚냐 님을 원망하며 빚쟁이 취급하게되는
    그런 시나리오로 흘러갈거에요..
    둘다 최악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999 슬립온 신발 신으니 다른 신발 못신겠어요 1 ㅠㅠ 2017/01/08 2,182
637998 40평 초반대 아파트, 두군데 중 고민이예요 7 와사비 2017/01/08 2,104
637997 저 뒤에 조무사학원 벌 9 이상해 2017/01/08 2,431
637996 최경희 ㅡ이대도 김연아 선수같은..... 15 ... 2017/01/08 3,497
637995 서울에 한문학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 없을까요? 2 한문학 2017/01/08 542
637994 정원스님 왜..하필 또 서울대병원에 모시나요. 4 ㅇㅇ 2017/01/08 1,487
637993 전지현 머리빨이라는 말 있는데 내 마음을 뺏어봐 아시나요? 13 .. 2017/01/08 4,898
637992 술빵 부드럽게 만들고 싶어요. 방법 아시는 분? 2 술빵 2017/01/08 855
637991 부엌 수리 하려고 하는데요 비용고민 20 부엌 2017/01/08 3,321
637990 제가 톱스타같이 메컵받고 헤어도받고 7 평범녀 2017/01/08 2,952
637989 거실에 시들고 안 예쁜 화초 어쩌죠? 5 이파리 2017/01/08 1,229
637988 나이많은 싱글인데.. 삶에 의욕이 없네요 8 헛헛 2017/01/08 5,517
637987 조원동..김영재 대통령 성형과 관련있다. 1 .... 2017/01/08 951
637986 요샌 다 비싸네요 42 ... 2017/01/08 19,914
637985 강남 고급 한정식집 추천좀 15 프레스코 2017/01/08 2,630
637984 특검 종료후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이재용 구속.. 2017/01/08 342
637983 머리 남자같이 자르고 안경쓰고 외모 1도 신경안쓰는 여자분 9 .... 2017/01/08 2,725
637982 샤넬 향수 오 땅드르 or오 비브 1 정안나 2017/01/08 1,640
637981 아빠 3 사는게..... 2017/01/08 775
637980 국민연금 꼭 내야 할까요? 4 .. 2017/01/08 2,978
637979 문재인, 구미서 박사모 등에 봉변…"폭력행위, 사법당국.. 3 촛불이횃불된.. 2017/01/08 1,398
637978 무료 신살보는 싸이트 알려주세요~ 무료 사주싸이트나요 2 우주의 기운.. 2017/01/08 4,860
637977 사범대를 졸업하고 평가원이나 교육부에 입사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7 무식 2017/01/08 1,667
637976 아베 소녀상 만들어 보내며 사과했으면 5 간단한걸 2017/01/08 465
637975 흑설탕팩 만들었어요 1 피부 2017/01/08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