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있을까여
과외 학원 안다니고...
저런 학생은 그냥 타고 났다고 봐야 하는지...
실제 여기서 본글중에
다들 놀면서 공부하고 대학잘갔다는 말이 많아서..
가 있을까여
과외 학원 안다니고...
저런 학생은 그냥 타고 났다고 봐야 하는지...
실제 여기서 본글중에
다들 놀면서 공부하고 대학잘갔다는 말이 많아서..
있어요.저희딸 친구인데 초중고 별명이 천재였어요.일단 타고난 머리가 좋았더군요.아이큐가 150 이었고 성실했어요 서울대 법대 나와서 현직에 있어요.
머리가 좋다기보다 문제를 잘 푸는 사람들이 있어요. 눈치도 빠르고 질문 의도파악 잘 하고. 전 2000년대 특목고출신이고 동기들 대부분이 스카이 갔는데 그렇게 사교육 많이 한다싶은 사람은 없었어요 방학중에나 한두개 다니는 정도? 근데 또 신기한게 끝까지 박사 따고 공부로 파고드는 애들은 수능성적과는 또 별개더라고요.
아들 친구중에 있어요.
특목고라서 기숙사 같은방쓰고 같은반이었는데 학원 안다녔대요.
수업시간에는 집중 잘하구요.서울대 원하는과 골라서 다니고 있어요. 아들말로는 공부하는거보니 천재래요.
요샌 인강 잘돼 있어서 그런 경우 많을 걸요. 근데 인강도 사교육이라면 잘 모르겠네요 ㅎ
있어요.한집은 부모가 탁월한 분들인데 일이 잘 안풀려서 고생도 많이하고 맞벌이 했는데 애들이 알아서 갔어요. 여긴 머리가 아주 좋은 집안같아요.
또 한 집은 아버지가 선생님이신데 사교육은 학습지도 안시켰어요.단지 얻어온 참고서 풀라고 많이 갖다줬다고 해요.이 친구는 머리가 아주 최상급은 아니지만 정말 노력파였어요. 다 서울대 갔어요
두 명 봤고 그냥 타고 났다고 할 수밖에 없어요.
그 집 엄마들은 나라를 한번이 아니라 우주를 두 번 구했다는 설이...
두 집 엄마 다 일하느라 바빴고요, 가만 보니 애들 머리도 좋지만
엄마 안 들볶고 알아서 하는 인성들이에요.
또 다른 친구는 애가 서울대 가긴 했는데 성격이 까다로워서 친구를 엄청 달달 볶았어요.
두 명 봤고 그냥 타고 났다고 할 수밖에 없어요.
그 집 엄마들은 나라를 한번이 아니라 우주를 두 번 구했다는 설이...
두 집 엄마 다 일하느라 바빴고요, 가만 보니 애들 머리도 좋지만
엄마 안 들볶고 알아서 하는 인성들이에요.
또 다른 친구는 애가 서울대 가긴 했는데 성격이 까다로워서 친구를 엄청 달달 볶았어요.
이 경우는 서울대 간 건 장하지만 그런 성격 자녀는 갖고 싶지 않아요.
82회원중에 있어요.
이번에 서울대 수시 합격.
방학되면 문제집 사달라해서 한 이십만원어치
사주면 짱 박혀 풀던아이.
키도 180넘고 의젓하고....아마도 엄마는 지금 촛불집회
갔을거에요.
울딸 친구들...
인강만 들었는데도 둘다 의대 갔어요.
일단 여자애들이 야무지더라구요.머리가 좋아서 한번 보면 다 외운다고, 딸이 부러워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한번본 책을 다시 읽는게 제일 신경질 나는 일이긴했네요..
저요..
돈 없어 학원도 못 가고요.
지방시에서 시험보러 혼자 버스타고
터미널에서 어디가어딘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물어서 서울대 연대 잘 가서 논술보고 그랬어요.
혼자 시험보러 온 학생은 저밖에 없었던것 같은데
근데 수능 대비 학교 학과 선택은 잘못한듯요.
제 점수로 서울대 갈 수 있었는데
그런 입시정보도 별로 없어서
의대도 갈 수 있었는데 그냥 가라는데로 왔는데 후회돼요.
머리가 좋다기보다는 고등학교 일학년때부터
수능 모의고사 하도 보다보니 지문 안 읽고
문제만 봐도 답을 알 지경 이던데요.
문제집은 진짜 너무너무 많이 풀었어요.
아빠는 술 도박 바람
엄마는 맨날 욕설 계모임으로 바쁘고 살림은 거의 안해서
집안이 심란하면 오히려 공부하고 도서관 학교에 있는게
세상 맘 편했답니다.
있어요.
말로만 듣던 자기주도학습의 끝판왕~
친구딸인데 형편상 사교육 시키지도 못했고
선행학습도 안했어요.
고1부터 고3때까지
성적이 쭉 올랐고
고3 2학기때 본격적으로 뒷심 발휘한 아이인데
일반고에서 연대 갔어요.
우리 애 둘다 사교육 없이 서울대, 연세대 갔어요.
선행하지 않았고요. 방학 때 다음학기 교과서 구경하는
정도만 했어요.
고등학교 때 수학은 예습하는 정도만 선행.
오히려 복습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15학번 아들요
근데 이과는 아니예요
중고교 교사 자녀들이 많이 그런것 같아요
주변에 보면 의대를 많이 보내는데 어릴때부터
학원 잘 안보내더군요
아주 안 다니는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필요한거 아니고선 잘 안시키더라구요
사교육도 잘 안시키고 그래도 대학들은
잘 보내더군요
반면 초등교사들은 자녀들 어릴때부터
사교육 엄청 시키구요
근데 대학은 중고교 교사 자녀들이 훨씬
잘 가더라구요
그게 자신들이 가르치고 있는 대상에 따라
자식들의 교육방식도 다른것 같더군요
친구 딸이요. 정시로 서울대 카이스트
지방의대 가능 점수였구요.
인강도 총 두세개? 라니 인강도 없었나봐요.
많아요.
제가 큰애랑 작은애랑 터울이 좀 많은데 ,큰애때만 해도 사교육 안 받고 점수 높은 학교 가는 아이들 많지 않았는데 올해 입시치른 작은아이 친구들은 제법 있네요.
외고에서 스는 아니고 카이로...
살기 어려워서 과외는 꿈도 못꾸고...
82에도 있고 제 친구 딸도 있고 시누이 아들도 있습니다.
제법 많다는 이야기죠.
82회원님 아들은 혼자 공부해서 몇년전에 갔어요.
친구딸은 인강 한과목당 세바퀴씩 돌렸다고 하더군요.
학원 안다니고 서울대 경제학과 가서 지금 미국
유학중입니다.
시누이 아들은 고1 여름방학때부터 ebs인강만 듣고
서울대 공대 갔어요.
있는 집 말고, 말 그대로 가난한 집 학습 지능 뛰어난 아이들 사례가 궁금하네요.
저도 문제집 살 돈 없어서 대형 서점에 가서 서서 문제집 풀고 나오고 그랬는데...돈 없어서 수리 노량진 단과 도강도 하고;;;
우리애요
한번도 학습지도 안시키고sky 인기과 갔어요
심지어 고등샘들조차도 이해를 못하더라능
우리집 극빈자 취급 받음
아빠 전문직ᆢ
가능합니다 ᆢ저는 애들 학원에 휘둘리는거 싫어서 안보냈어요
그게 습관이돼서 핑핑놀다가 중간기말 지기싫어서 반짝 공부해도 상ㅈ위권 나오니까 나름 자기가 공신? 인줄 자신감 붙고
물론제가보기엔 어느정도 머리는 타고나는게 있는듯ᆢ
고등때 수학 고전해서 과외 붙여볼라고 알아보다가
이제사 하면 왔다갔다늦는다고 자기가 해본다고 해서 전교권 성적ㅈ나오고선 그뒤로 쭉 잘함
제생각은요 ᆢ 냅둬도 잘할애는 잘 한다는게 분명있구요
사교육이 도움이 된다안된다가 아니라
사교육을 받는시스템에 발을 들이면 그 시스템에 따라갈수 없을듯해요
일단 우리애들 둘은 학원은 공부쪽으로는 안갔는데 공부 잘함
제가 서울대 대학원 다니고 예전에 거기서 수업도 오래 했었는데 학생들 그런애들 많아요.
만들어서 되는 애들이 아니라, 유혹에 안휘둘려서 로보트처럼 똑똑하고 정확하게 할일 빨리하고 학구열 엄청나고 총명하고 하나를 알면 열을 아는 그런 애들이 아주 많아서...
애들 가르쳐보면 아는데, 바로 아랫급 학교 애들이랑도 차이 좀 있어요. 아닌 애들도 있지만, 뭘 해도 잘할 총명한 애들 정말 많죠
저건 사교육으로 되는게 아니라 진짜 타고나야하는것
요즘은 많아요
EBS 가 있어서 더 많죠
저희 아이가 안강을 원해서 유명학원 인강을 끊어 줬답이다 S대 의대 다녀요 결국은 본인의 의지가 중요한 거 같아요 부모가 공부하라고 한 적 없고 중학교때부터 과학을 스스로 공부했어요 고등 가더니 수헉 과탐을 자신있어 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의대로 이어지고요
3명쯤 있어요.
초중고 한 번도 사교육 안 받고 강북 평범한 일반고에서 S대 의대 정시로 갔어요.
한 명은 고등 때 몇 주 학원 다녔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 혼자 해서 스카이는 아니지만 못지 않은 H대 탑학과 갔어요.
또 다른 아이 학원 일절 안 다니고 영재고-S대.
반면, 유치원부터 각종 사교육으로 중무장했으나 입결 그냥저냥인 케이스는 널리고 널렸음.
혼자 공부해서 의대갔어요.
스스로 하는 아이들 많아요.
우리애 친구들도 과외없이 서울대 연대 많이 갔어요.
있어요 머리좋고 승부욕
지방 땅끝에 사는데 기숙학교에서 토일만 집에오고
지엄마도 섬에서 근무라 토일만 집에와 빨래해서 돌아가는생활
s치대 들어갔어요
시부가 네머리가 안좋아 서울살면서 한놈도 서울대 못보낸다고 나무라더라고요
대단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시네요.
전교1등 내리하는 녀석이 특목고 간다고 대형학원 발 들여놨다 죽어라 공부하고 떨어졌어요. ㅜㅜ
아이 말이 학원에서 몰아치는 스타일은 내공부와 다르다고. .
조그마한 학원이라도 내가 주도적으로 심화공부를 해야겠다고 그러더라구요
두려움에 큰학원 최상위반이면 다 해결되는줄 알고. . . 엄마인 제가 참 미련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재원 다니면서 분위기에 휩쓸려갔던 듯. ㅜㅜ
일반고에서도 스펙 쌓고 전교 일등하면 좋은대학 갈수 있다고 반대로 절 위로하는데. . 참. . ㅜㅜ엄마 그릇이 너무 작습니다. 부끄러울 정도로. . ㅜㅜ
머리가 좋나봐요
원숭이 아이큐 7~80
일반 사람 100
멘사 150
원숭이랑사람차이보다
사람끼리 차이가 더 큰거같아요
제 친구도 사교육없이 설법갔는데
아이큐도 전교1등이더라구요
담임이그랬어요
제 동생이요 사교육없이 갔구요 전국에서 80등안에 들었어요 노력파예요 저희 부모님 초등교사이셨고 사교육에 호의적이지 않으셔서;; 동생들은 공부잘했구요 저는 평범해요
워요
집이 불안해서 도서관이 더 좋으셨단
제집이 지금 그래요
우리딸들같아 마음아파요
설대의대가셨어야했는ㄷㅔ
지금이라도 벌은돈있으심
지방의대라도 가세요
국립으로
외삼촌 아들요.
우리 삼촌은 공부가 취미 일 정도로 먹고 책보는 일을 좋아하셨고 어릴때 외할머니네 가면 삼촌은 늘 책상에 앉아 있던 기억만 있을 정도예요.
외삼촌은 세무서 다니다 사업하셨고 아들인 제 사촌동생은 삼촌이 사교육이고 치맛바람이고 절대 허락안하셔서 돈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공부만 해서 첨에 연대 갔다가 다시 재수해서 서울대 갔어요. 지금 박사과정..
나중에 대학 본고사가 본격화되면 어림없는 소리가 되겠지만 지금 입시체제 하에서는 가능해요.
아이의 이해력, 암기력이 어느정도라도 되고 충실히 공부하는 자세가 되어 있다면 교과서와 문제집에 인강 도움 받으면 충분해요.
교과서조차 한 번이라도 각잡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본 적 없고 과목당 문제집 한 권 끝까지 다 풀어내는 아이가 적은 게 현실이에요.
사교육 열심히 하고 선행 장난 아니게 해서 특목고 가는 아이들도 많지만 그런 아이들보다 훨씬 더 많은 대다수의 아이들이 학교, 학원, 과외에서 시간만 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