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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고 싶은데 까탈스럽대요 뭐가 이상한걸까요

11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16-12-31 16:40:37
착한여자콤이 있었어요. 배려잘하고 남 이해잘하는사람으로 살아왔는데 정작 저를 이해하면 산 시절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무조건 배려하는것이 아니고 이젠 솔직하고자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한 솔직한 말에 까탈스럽대요.
두명이 그러네요. 한명은 소심하다고 하구요.
시행착오 기간은 지난거같은데 뭐가 잘못된걸까요.
솔직을 글로 배웠어요.
솔직하면서도 대범한 이미지가 되고싶어요.
IP : 110.70.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31 4:44 PM (70.187.xxx.7)

    솔직하다는 것이 자기의 치부를 드러낼 때 쓰는 말이지 남에대해서 쓰는 말이 아니라서 그래요.
    대범하다 소리 들으려면 남에 대하여 욕하면 안 되고 이해를 해줘야 함. 즉, 솔직하고 대범하기 어렵다는 뜻.

  • 2. 조건에
    '16.12.31 4:44 PM (123.199.xxx.239)

    까다롭게 하신건 아니신가요!

    감정에 솔직해지시면 됩니다.
    다들 글로 배웠지
    몸으로 익히고 배운적이 없으니

    당근 시행착오 있으시니
    쭉 밀고 나가시되

    너그럽고 느늣함 여유를 잃지 마시길요.

  • 3. ....
    '16.12.31 4:53 PM (211.204.xxx.181) - 삭제된댓글

    솔직한답시고 남한테 상처줄 말 하면 그 사람에게 님은 까탈스러운 사람되는거죠 뭐..ㅎㅎ
    다 상대적인거 같아요.
    솔직할 때 안할때 구분해서 남하고 두루뭉실~하게 지내면 좋은사람되는거구요.
    까탈스럽다 성격 안좋다 이런소리 다 무시하고 하고싶은말 다하면서 자기소신대로 살정도 되면 진짜 솔직한거겠죠?

  • 4. 사회
    '16.12.31 5:23 PM (175.223.xxx.62)

    솔직한 것은 좋지만 표현하는건 사회생활에선 상황과 사람을 봐가며 하는 눈치도 필요하죠. 사회에선 불편해도 적당히 감수하며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 5. 자기주장
    '16.12.31 5:51 PM (121.160.xxx.222)

    자기주장에 관한 책들을 읽어보세요 도움이 될거예요.
    올바른 자기주장은 오로지 솔직하기만 한게 아니예요.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자기 감정과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
    그 기술을 익히셔야 할것 같습니다.
    누구나 첨엔 이상하다가 노력하면서 나아져요.

  • 6.
    '16.12.31 5:52 P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면
    그걸 까탈스럽다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는 변비때문에 유일하게 안먹는 과일이 감인데
    기어이 감을 깎는다길래 정중히 사정 이야기하고 깎지 말랬더니 저보고 까탈스럽고 예민하다고. ㅠㅠ
    저 가리는 음식도 없고 뭐든 잘 먹는 사람인데
    그 사람은 저보다 더 안먹는것도 많고 음식타박 많이 하는사람이거든요.
    님이 하고픈대로 하세요.
    그냥 취향이나 생각을 말하는거 자체를 그렇게 받아드리면 답 없어요. 그건 그 사람 잘못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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