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형제간에 우애는 부모님 영향이 큰것 같나요 아니면..???

아이블루 조회수 : 3,310
작성일 : 2016-12-31 13:15:42

제동생보면 착하기는 누나인 제가 봐도 착해요.. 동생만큼이나 올케도 착한것 같구요.

동생보면 욱하는 성격은 조금 있기는 하는데..

기본적으로 자기 사람들한테는 다 잘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꼼짝 못하는것도 있지만요...

저도 한성격 하는편인데 이상하게 어릴때부터 동생한테는 꼼짝을 못하겠더라구요...ㅠㅠ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그렇게 키운 부분도 좀 있는것 같기도 하거든요..

어떤걸 해도 둘이 똑같이 동등하게 해주고 ..먹는것도 둘이 똑같이 반반씩.딱딱나눠서

둘중에 한명이 서운하지 않게 그런식으로 키워주신것 같아요..

농담으로 우린 그렇게 커서 둘이 딱딱 나누기 엄청 잘한다고..뭐 사더라도 두개 사서 하나는

동생네. 하나  내꺼 하나 . 그런식으로 나누고 살게 되더라구요

근데 그게 부모님 영향이 클까요..?? 아니면 걍 서로 성격이 잘 맞기 떄문일까요..??

성격스타일은 완전 다르거든요.. 동생은 활발한 성격이고 전 조용한 성격이예요.



IP : 175.113.xxx.1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31 1:18 PM (220.73.xxx.28)

    교통정리 잘하신거죠

  • 2. 적어도
    '16.12.31 1:20 PM (70.187.xxx.7)

    부모 편애만 없어도 극단적인 형재자매 우애관계는 없더라구요.

  • 3. 반반
    '16.12.31 1:22 PM (121.145.xxx.60)

    부모한테 배우는것도 있다고 봐요.. 분명히.
    부모가 를 무시하는데 다행히 동생들 인성이 나뿌지 않아서 잘 지내는데
    만약 동생들 마저 못된 심성들이라면 동생들도 저를 같이 무시할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엄마보다 우리 자식들 인성이 훨 나요.
    우리집은 아직도 할매가 자식들한테 할소리 못할 소리 다하고 사위한테도 성질 부리는 무식한 할매.

  • 4. 크다고봅니다
    '16.12.31 1:23 PM (221.161.xxx.36)

    저를봐도
    주변을봐도
    부모가 편애를하면
    형제애가 좋을 이유가 없더군요.

  • 5. 부모 편애
    '16.12.31 1:28 PM (125.141.xxx.24) - 삭제된댓글

    어린 시절에는 편애를 그냥 받아들입니다.
    성인이 되어서..그리고 조금 더 나이가 들어 내자식을 키우면서 깨닫게 됩니다.
    그 시기 정도 되면 내형제들 나이도 들고, 부모님도 연로하신데,
    돈 받는 자식, 돈 쓰는 자식, 사랑 받는 자식, 욕 먹는 자식, 몸으로 때우는 자식, 말로 때우는 자식...
    각자 불공평하다는 것을 느끼지요.
    그러면, 불평불만에 감정 폭발로 사이가 나빠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 6. 우리집이야기
    '16.12.31 2:01 PM (110.140.xxx.44) - 삭제된댓글

    편애가 심한 우리 시댁부모님. 다른 자식들이 차별에 피눈물 흘려도 나는 그런적 없다고 두번, 세번 더 상처주더니

    이제는 자식들끼리 칼부림 나기 일보직전입니다. 남자들이라 그런지 다들 순한 사람인데도 살벌하네요.

    80 다된 노인네들 이젠 어이가 없어요. 남편은 이제 부모 두분 다 돌아가신 자기 친구가 부럽다 합니다. 이게 무슨 막장이랍니까?

    달동네 무식한 집안이냐고요? 아니요. 다들 그 시대에 일류대학 나오시고 대기업 임원에 강남 상류층 집안입니다. 두분 중에 한분 돌아가시면 유산문제로 막장 찍게 생겼어요. 다들 유산 따위는 상관없이 잘 사는데도 편애하는 자식 몰아줄까봐 자존심 싸움으로 갑니다.

    이러다 저희 집안 뉴스에 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7. 우리집이야기
    '16.12.31 2:02 PM (110.140.xxx.44)

    편애가 심한 우리 시댁부모님. 다른 자식들이 차별에 피눈물 흘려도 나는 그런적 없다고 두번, 세번 더 상처주더니

    이제는 자식들끼리 칼부림 나기 일보직전입니다. 남자들이라 그런지 다들 순한 사람인데도 살벌하네요.

    80 다된 노인네들 이젠 어이가 없어요. 남편은 이제 부모 두분 다 돌아가신 자기 친구가 부럽다 합니다. 이게 무슨 막장이랍니까?

    달동네 무식한 집안이냐고요? 아니요. 다들 그 시대에 일류대학 나오시고 대기업 임원출신에 강남 상류층 집안입니다. 두분 중에 한분 돌아가시면 유산문제로 막장 찍게 생겼어요. 다들 유산 따위는 상관없이 잘 사는데도 편애하는 자식 몰아줄까봐 자존심 싸움으로 갑니다.

    이러다 저희 집안 뉴스에 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8.
    '16.12.31 2:02 PM (211.109.xxx.230)

    형제 우애는 부모가 만든게 크죠.
    우리집은 친정엄마가 어리석으셔서 지금도 이간질 엄청합니다. 다 커서야 깨달았지만 그렇다고 형제들끼리 사이가 좋아지진 않더군요.
    교통정리 잘하신 현명하신 부모님이시네요.

  • 9. 내력도 있구요
    '16.12.31 2:21 PM (122.44.xxx.36)

    부모님 편애는 그냥 원수로 지내라는 거지요
    제일 최악의 상황은 부모가 자식들 경쟁시켜서
    효도 받으려는 것이구요
    다른 최악은 아버지 엄마 편애가 각각 달라서
    가족 파탄 내는 것
    다른 최악은 자식들앞에서 자식들 욕하기
    형제간에 이간질 대마왕이지요

  • 10. 부모님 탓이 크고
    '16.12.31 2:46 PM (223.62.xxx.38)

    그 다음에 편애받는 자식.
    동생들한테 미안할줄 모르고 당연하다 생각하면서 막장.
    대부분 이렇죠.

  • 11. 부모 인성
    '16.12.31 3:00 PM (124.53.xxx.131)

    어느정도 내력도 있고요.
    부모가 자식을 기를때 정성스럽게 그야말로
    귀하고 소중하게 여겨주면 어릴때는 몰라도
    성장하고 나이들어 갈수록 ..또 부모가 연로해서 돌아가셔도 그부모님에 대한 효심이 애틋하므로 부모에게 못다했던 마음이 우애로 표현됩니다.
    형제 자매간에 자랄때부터 미워하고 견제하는걸 경험을 안해서 커서 서로 흩어져 자주 못보면 못볼수록 더 애틋하고 서로에게 세상 그누구보다 중요한 존재가 되는거죠.

  • 12. 첫번째로는..
    '16.12.31 3:36 PM (222.120.xxx.27)

    첫번째로는 부모가 차별없이 키울 때,
    두번째로는 차별받았지만 더 사랑 입은 자식이 형제들에게 계속 베풀 때..

    그런데 두번째의 경우 드물어요. 더 사랑 받고 특혜 받은 자식은 자기가 잘나서 그런 줄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정말 타고난 본성이 착한 경우 아니면 대부분 극강이기주의 인간으로 만들어지죠.

  • 13.
    '16.12.31 10:24 PM (180.64.xxx.35)

    둘이 싸우면 누구 한명 억울하지 않게 보살펴요. 한쪽편만 들면 엄마보다 나를 혼나게 만든 상대 형제가 더 미울것 같아서요. 부모 영향이 큰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769 뉴스타파ㅡ2016 나는 촛불이다(속고할머니출연) 6 좋은날오길 2017/01/01 1,389
635768 2016년 마지막 촛불집회 2 ... 2017/01/01 1,244
635767 태생적으로 부지런하신 분들 너무 부러워요.. 16 우울.. 2017/01/01 5,240
635766 24 ㅇㅇ 2017/01/01 4,311
635765 카톡 잘 되나요? 4 잘안됨 2017/01/01 1,356
635764 탄핵하고 청소 좀 하고가자 작살 2017/01/01 547
635763 항상 이시간만되면 트윗이 잘안되요. 페북은 잘되는데.. ㅇㅇ 2017/01/01 320
635762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35 2017년 2017/01/01 1,847
635761 이완영 김장자 최순실이 같이 새마음봉사단이었군요 17 기가막혀 2017/01/01 4,526
635760 아츄커플 보는데요~ 만화질문!! 3 질문 2016/12/31 1,109
635759 비싸고 유명한 꽃집있나요? 3 ... 2016/12/31 2,244
635758 뉴욕타임스 “반기문 대선 출마, 검증 통과는 미지수” 2 light7.. 2016/12/31 1,625
635757 맙소사 이완영이가 며칠 전에 33 덴마크 2016/12/31 18,807
635756 40대가 아디다스 표시들어간옷입으면 주책일까요? 28 마른여자 2016/12/31 6,209
635755 김근태 5주기 추모…안철수 "민주주의의 상징, 큰 빚졌.. 10 DD 2016/12/31 993
635754 양세형의 숏터뷰 (이재명 편) 2 moony2.. 2016/12/31 1,062
635753 채널지나다..떵 밟은 기분 1 .... 2016/12/31 1,165
635752 박..좋아하시는 분들요.. 5 .... 2016/12/31 1,058
635751 스브스시상식보는데 이준기하고 아이유 사귀나요 6 송박영신 2016/12/31 7,004
635750 이휘재는 연말시상식 사회 그만 좀 했음 좋겠네요 31 개그 2016/12/31 13,950
635749 딸하고 외모가 많이 닮은분계세요? 6 .. 2016/12/31 2,229
635748 띄어쓰기좀 봐주세요... 4 한밤의 에스.. 2016/12/31 728
635747 임신중이라 배는 엄청 나왔는데 2 일상글죄송요.. 2016/12/31 1,295
635746 연예, 패션, 호텔, 패션, 요리,, 빛좋은 개살구 직업 14 개살 2016/12/31 4,337
635745 맥스포스겔 먹이통 없이 두꺼운 도화지 같은 거에 짜놔도 될까요?.. 4 바퀴 2016/12/31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