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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든 의사가 나은 진료과가 어딜까요?

내과?치과? 조회수 : 2,970
작성일 : 2016-12-31 12:35:51

저는 치과하고 내과요...

약도 쎄게 안쓰고, 불필요한거 권하지 않아요


지금 다니는 치과 연세가 많아 점점 환자수 없어서 

없어질지 몰라서 걱정되는데....

60대시고..임플란트 기술 안배우셨거든요

그분이 귀찮아서 안배운게 아니라... 그게 길게보면 좋지 않다는거 아니까

자기 기준에 맞춰서 안배운거같아요. 제 치아를 보면 다른 일반 치과에서 깜작 놀래요.

요즘 썩은거 긁어내서 때우고 뭐 별거 다하는데 결국 도려낸 자리 다시 썩는다는거에요...그래서

오랫동안 앞니에 충치 있는데도 한번도 안건드렸어요.


이비인후과는 나이든 원장이 별로였구요.

한의원은 나이든 원장일수록 저에게 비싸게 약재 팔아넘기는 사람 봤어요




IP : 122.36.xxx.12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군요.
    '16.12.31 12:39 PM (175.200.xxx.163)

    말씀하신 내용은...연령에 따른 특징이 전혀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가보신 병원의 의사 특징이었던거지요.

  • 2. dlfjs
    '16.12.31 12:39 PM (114.204.xxx.212)

    내과요 치과는 50넘으면 손이나 눈이 안좋아서 못한대요

  • 3. .......
    '16.12.31 12:41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내과는 오랜 진료 경험이 큰 도움이 될거 같은데
    치과는 힘 딸려서 나이든 사람 별로에요.

  • 4. ㅇㅇ
    '16.12.31 12:43 PM (223.62.xxx.24)

    30대 후반~ 50대 초반 의사가 좋은 것 같아요. .더 젊거나 더 나이들면 별루.. 내과도 나이든 의사는 옛날 약 써요. 약사들 처방전만 봐도 의사 연령대를 맞춰요

  • 5. ....
    '16.12.31 12:44 PM (125.186.xxx.152)

    대학병원 소아과 과장님이 연륜 있으셔서
    동네병원, 대학병원응급실 다 돌고도 못 찾아낸 뇌수막염을 보자마자 잡아내시더라구요.
    그 대학병원 전체 평판은 별로였는데 소아과만 바글바글했어요.
    나이들었다고 전부는 아니지만 연륜쌓이면 정말 대단하던데요.

  • 6. 치과
    '16.12.31 12:44 PM (110.70.xxx.198)

    치과도 기본은 외과라서 적당히 연륜 있고 손재주 타고난 사람이 좋죠. 하지만 환자는 진료의 질을 정확히 평가하기 불가능하다는 게 함정

  • 7. 저는
    '16.12.31 12:44 PM (121.166.xxx.100)

    나이드신분 선호해요
    젊은의사들병원은 너무 바가지에
    장사같던데요

  • 8. 에고
    '16.12.31 12:45 PM (61.82.xxx.136)

    넘 주관적이고 편협한 시각이라 어디서분터 시작해야되나..
    임플란트 안배우신 그 분은 그냥 시대에 뒤쳐진 분입니다.
    배울 시기 놓친거죠.
    그 나이에도 왕성하게 하는 분들은 합니다.
    길게 봐서 안좋기는요... 임플란트가 생겨서 자기 치아 없는 사람들이 고기도 먹고 김치도 막 씹어 먹는데 틀니가 유일한 선택지였음 삶의 질이 달랐을겁니다.
    그냥 그분은 돈을 벌만큼 벌었던지 소일거리로 치과하는 분이니까 그런거지 그분이 무조건 잘하시는 게 아니거든요.
    충치도 경우에 따라서 파야되는 거 있고 안파도 되는 게 있어요.
    앞니 충치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는데 그 치과만 믿지 마시고 다른 여러 군데 가보세요.
    괜히 호미로 막을 거 나중에 가래로 막지 마시구요.

  • 9. 저 위에
    '16.12.31 12:49 PM (175.200.xxx.163)

    나이든 의사는 옛날 약 쓴다는 분..ㅠㅠ
    어이쿠...
    ㅠㅠ

  • 10. ....
    '16.12.31 12:51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괜히 호미로 막을 거 나중에 가래로 막지 마시구요.

    --->>

    안그래도 님같이 말하는 사람땜에 내가 여럿 다녔는데요.
    제 치아에 충치가 많다고 천만원 견적내고 빨랑안하면 큰일날거처럼 겁을 주더군요
    그게 3년-4년전이구요
    결국엔 나이든 원장님 하라는대로 가게 되었습니다만
    아직 별탈은 없어요............

    죄송한데 젊은치과의사들 과잉진료 및 자기 경력 부풀리는거 아닌가요?
    어디 인증의 라고 하면서
    수료증 홈페이지에 내거는것도

    그게 검증된게 아니라 자기들끼리 만든 학회인것도 있잖아요

    제말이 틀렸나요?

    여기저기 교육수료한 이수증으로 장식해놓고
    권위자인냥 눈속임하잖아요

  • 11. ....
    '16.12.31 12:54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자기이름 간판에 내걸어야지 그나마 조금 낫더라구요.

    네트워크 치과 다니는 분들이 제일 이해가 안감.
    페이닥터 치과의사 만나서 치료받고
    그사람 바로 관둬버리잖아요?
    자주 관두는건 맞잖아요

    치과의 경우 의사마다 치료기준과 치료방법이 다른데
    만날때마다
    다른 치과의사라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사십넘으면 요즘 당뇨 고혈압 같은 병도 많이 오는데
    그럴경우
    임플란트 하는것도 조심해야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당장은 괜챃아도
    결국 백세시대에 나이들어 더 아프면
    치아 무너질수밖에 없구요

  • 12. 저도
    '16.12.31 12:55 PM (112.150.xxx.194)

    치과는 나이좀 있으신분.
    소아과. 내과도.
    경험에서 나오는 연륜이 크죠.

  • 13.
    '16.12.31 12:57 PM (14.36.xxx.12)

    저도 무조껀 나이든분.
    그렇다고 꼬부랑 노인은 말구요
    무슨일이든 경험 경력 무시못해요

  • 14. ㅇㅇ
    '16.12.31 1:00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제가 다니는 연세든 60대 원장님도

    당시엔 석사까지 마치셨던 분이에요. 그나이대 치과의사 석사마친분은 많지 않은거같은데....

    y대 나오셨어요

    다만 칫솔질이나 그런 방법을 잘 알려주진 않아요. 평소 관리하는법은 설명이 부족한거같긴 한데

    여하튼 충치 긁어내고 씌워도 다시 그 부분이 썩으니까

    조금 썩은건 놔두다가 나중에 돈들여서 바꾸라는거에요.

    앞니에 충치가 약간 있는데 오래된거에요. 아직도 안건드렸어요

    다른데 가면 앞니 충치 긁어내고 씌우자는거에요./ 해야한데요..

  • 15. 프레스코
    '16.12.31 1:00 PM (175.209.xxx.110)

    안과요. 무조건 연륜 있어야 함

  • 16. ㅇㅇ
    '16.12.31 1:01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아픈곳이 늘어나니

    젊을때 너무 공격적인 치료 안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직업이 아나운서 진행자같이 대중앞에 서고,,, 치아 보일일이 많은 직업면 제가 다니는 치과는 안맞는거같구요

  • 17. ㅇㅇ
    '16.12.31 1:03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아픈곳이 늘어나니

    젊을때 너무 공격적인 치료 안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직업이 아나운서 진행자같이 대중앞에 서고,,, 치아 보일일이 많은 직업면 제가 다니는 치과는 안맞는거같구요

    아프면 잇몸도 나빠지고 덩달아 치아도 나빠지더라구요

    그래서 하는말이에요

    결국 건강관리 잘하면 치아도 덜 나빠진다는 이야기가 요지입니다.

    아무리 기술 좋은 치과의사라도 ... 내가 관리못해서 치아 나빠지는건 막을수 없잖아요

    누가 당뇨나 고혈압 걸리고 싶어 걸리는것도 아니고

  • 18. ...
    '16.12.31 1:05 PM (223.39.xxx.240)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성격
    저도 불필요한 진료는 할필요없다는 생각이지만 임플란트는 좋은 대안입니다 시기에 맞게 할땐 해야한다고 봅니다
    80넘어서 60대에 한 임플란트 다 빼고 새로하신 친정아버지..가족 의사 반대 무릅쓰고 하셨는데 잘지내시네요
    특이한 케이스겠죠
    그 치과의사도 모험이고..
    판단은 의사가 내리나 선택의 결정은 본인 몫

  • 19. 제 경험
    '16.12.31 1:13 PM (211.205.xxx.222)

    새로 생긴 치과
    크라운 하는데 본 뜬다고 정말 한시간 이상 입 벌리고 있다가 미치는줄 알았어요 나름 꼼꼼이 한다고 그랬던거 같은데
    막상 잘 안 맞아서 다시 본 떠야 한다면서 다시 하고
    한 쪽만 하길 다행이었다 생각하는데
    다른 쪽 하면 미안해서 할인 해 주겠답니다
    누가 다시 하고 싶겠어요
    그래서 오래된 예약 하고 한달 기다려야되는 치과 갔더니
    나를 꼼꼼이 한다고 애 섰다면서
    20분도 안 돼서 끝내고
    굳이 크라운 안 해도 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느낀건 치과는 숙련된 기술이 환자를 편하게 하는구나였고요

    오래된 피부과
    30년은 더된곳 우리 아이키울때나 지금이나
    리모델링 한번 안 하고 처방도 같고
    약도 같아요
    유리아 크림
    3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 같아요
    문제는 잘 낫지 않는다는건
    다른 피부과 주변에 없다는것
    환자가 의사 가까이 못 오게
    의자가 고정식이고
    멀찍이서 돋보기로 환자를 관찰하는 또라이
    의술이 30년 동안 제자리인것 같은 느낌

  • 20. 저도
    '16.12.31 1:20 PM (211.193.xxx.74)

    치과는 나이든 의사가 더 낫다고 생각해요 과잉진료가 상대적으로 덜 하고 경험차가 있다보니 환자가 덜 마루타가 되는 느낌

  • 21. ....
    '16.12.31 1:27 PM (175.223.xxx.56)

    세밀한 시술이
    필요한건 나이든 의사한데 절대 안갑니다

  • 22. ....
    '16.12.31 1:28 PM (223.62.xxx.148)

    저도 소아과요..
    젊은 전문의들 못잡는거 많이 잡아내시고 ...
    연륜 무시못하겠더라구요..

  • 23. 너무 나이 많은분은 별로
    '16.12.31 2:10 PM (121.132.xxx.225) - 삭제된댓글

    치과는 사십대의사

  • 24. 저는
    '16.12.31 3:27 PM (125.187.xxx.3)

    정형외과요.
    확실히 경험과 연륜이 다르다고 느낀게 과잉 절대 안하구요,
    잘 보시더라구요.

  • 25. 호주이민
    '16.12.31 6:05 PM (1.245.xxx.152)

    치과 정신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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