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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아프시면 자식들 간에 의 상하고 그런 일이 많나요?

궁금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16-12-31 11:03:35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늙으셔서 병이 나면
병원에 모시고 다니고, 간병하고 등등...

이러다보면 책임을 더 많이 지게 되는 자식이 있고
모아놓은 돈이 많지 않으면 돈 문제도 있고요.

이러다가 자식들간에 서로 의가 상하고
입장에 따른 오해로 점점 관계가 악화되다가 
나중에 돌아가시고 나면 서로 안 보고 사는 경우,

이런 경우가 종종 있나요?

IP : 1.225.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31 11:28 AM (222.119.xxx.31)

    많아요. 아프시다 하면 입원수속해야지요 2주 입원해있어도 자주 찾아 뵈야지요. 퇴원하면 병원비 정산등등..
    병원같이 가는 사람, 큰병아니고 노환이니 안 오는 사람, 병원이 안내는 사람. 같은 형제인데도 제각각 입퇴원 반복되니 인간에 대해서 많이 실망하게 되요.

  • 2. 엄청
    '16.12.31 11:33 AM (211.108.xxx.4)

    한두달이면 그만 저냥 넘어가도 길게 편찮으시면
    진짜 자식들간 의상하는거 많아요

    누군 바쁘다고 병문안 한번 오고는 전화로만 잔소리
    병원비는 나몰라라 하면서 잘하라고 아들들에게 떠넘기는 딸들
    며느리보다는 딸이 해야한다면서 딸에게 떠넘기는 아들들

    저도 시부모님 병간호 해봤는데 이거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요

  • 3. dlfjs
    '16.12.31 12:20 PM (114.204.xxx.212)

    네 많아요 그래서 사후에 안보고 살더군요

  • 4. ````````
    '16.12.31 12:26 PM (123.111.xxx.9) - 삭제된댓글

    울 외갓집도 사이가 좋았는데 그렇게 되었네요
    장수하시니 위 자식들도 70 이 훨씬 넘어가니 자식이 여럿있어도 분란이 생기더군요

  • 5. 그렇게
    '16.12.31 12:43 PM (125.141.xxx.24) - 삭제된댓글

    분란 일어나고 안보는 경우 많습니다.
    좋은 일로 시댁 식구들 만나는 것도 지겨운데,
    안 좋은 일로 만나게 되고, 서로 싫은 감정과 싫은 소리를 하다보면 상처 입지요.
    그렇게 오래 앓다가 가시면...정말로 교통 정리가 싹 됩니다.
    지긋지긋한 병치레도 끝났고,
    돈 들어가는 일도 끝났고,
    싫은 형제들 얼굴 보는 것도 끝났고...
    딱 우리 가족만 남아서 시원 합니다.

    근데, 짧게 앓다 돌아가시는 집은 안 그런 것 같아요.

  • 6. 아무래도
    '16.12.31 2:29 PM (223.62.xxx.114)

    그럴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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