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 아프시면 자식들 간에 의 상하고 그런 일이 많나요?

궁금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16-12-31 11:03:35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늙으셔서 병이 나면
병원에 모시고 다니고, 간병하고 등등...

이러다보면 책임을 더 많이 지게 되는 자식이 있고
모아놓은 돈이 많지 않으면 돈 문제도 있고요.

이러다가 자식들간에 서로 의가 상하고
입장에 따른 오해로 점점 관계가 악화되다가 
나중에 돌아가시고 나면 서로 안 보고 사는 경우,

이런 경우가 종종 있나요?

IP : 1.225.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31 11:28 AM (222.119.xxx.31)

    많아요. 아프시다 하면 입원수속해야지요 2주 입원해있어도 자주 찾아 뵈야지요. 퇴원하면 병원비 정산등등..
    병원같이 가는 사람, 큰병아니고 노환이니 안 오는 사람, 병원이 안내는 사람. 같은 형제인데도 제각각 입퇴원 반복되니 인간에 대해서 많이 실망하게 되요.

  • 2. 엄청
    '16.12.31 11:33 AM (211.108.xxx.4)

    한두달이면 그만 저냥 넘어가도 길게 편찮으시면
    진짜 자식들간 의상하는거 많아요

    누군 바쁘다고 병문안 한번 오고는 전화로만 잔소리
    병원비는 나몰라라 하면서 잘하라고 아들들에게 떠넘기는 딸들
    며느리보다는 딸이 해야한다면서 딸에게 떠넘기는 아들들

    저도 시부모님 병간호 해봤는데 이거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요

  • 3. dlfjs
    '16.12.31 12:20 PM (114.204.xxx.212)

    네 많아요 그래서 사후에 안보고 살더군요

  • 4. ````````
    '16.12.31 12:26 PM (123.111.xxx.9) - 삭제된댓글

    울 외갓집도 사이가 좋았는데 그렇게 되었네요
    장수하시니 위 자식들도 70 이 훨씬 넘어가니 자식이 여럿있어도 분란이 생기더군요

  • 5. 그렇게
    '16.12.31 12:43 PM (125.141.xxx.24) - 삭제된댓글

    분란 일어나고 안보는 경우 많습니다.
    좋은 일로 시댁 식구들 만나는 것도 지겨운데,
    안 좋은 일로 만나게 되고, 서로 싫은 감정과 싫은 소리를 하다보면 상처 입지요.
    그렇게 오래 앓다가 가시면...정말로 교통 정리가 싹 됩니다.
    지긋지긋한 병치레도 끝났고,
    돈 들어가는 일도 끝났고,
    싫은 형제들 얼굴 보는 것도 끝났고...
    딱 우리 가족만 남아서 시원 합니다.

    근데, 짧게 앓다 돌아가시는 집은 안 그런 것 같아요.

  • 6. 아무래도
    '16.12.31 2:29 PM (223.62.xxx.114)

    그럴수 밖에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707 어머 안정환 엄청 깔끔하네요 5 jj 2016/12/31 6,054
635706 백화점 식품관 좀 알려주세요~ 6 몽실밤톨 2016/12/31 1,639
635705 이사왔는데 바퀴소굴이네요 21 바퀴벌레박멸.. 2016/12/31 6,885
635704 신대철 나왓어요 13 .... 2016/12/31 2,802
635703 대전고속버스 얘기가 나와서 3 여수그놈 2016/12/31 1,751
635702 도깨비 이동욱 세탁소씬에서 입은 코트 협찬 2016/12/31 1,467
635701 지난 선거에서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7 .... 2016/12/31 2,054
635700 세월호991일) 2016의 마지막 날, 수백 촛불들과 당신들을 .. 15 bluebe.. 2016/12/31 1,239
635699 집주인에게 보증금 반환소송을 하려고하는데요 여쭤볼께 있어요. 2 만두 2016/12/31 1,058
635698 내일 아침 뭐해 드시나요? 11 ㅠ.ㅠ 2016/12/31 3,483
635697 방금 고속버스에서 있었던 일......제가 예민한건가요? 100 독감조심 2016/12/31 24,269
635696 신용대출에 관해 여쭤요 1 ㅠㅠ 2016/12/31 920
635695 침구 누빔처리가 무슨 말인가요?ㅠㅠ 4 bab 2016/12/31 2,472
635694 신대철 아직 안나왔죠? 4 ㅇㅇ 2016/12/31 896
635693 시드니에서 멜번 갈때 도움 좀 주세요. 4 호주여행 2016/12/31 958
635692 무말랭이 하려는데 3 무지개 2016/12/31 1,181
635691 "학교생활기록부 만들어드립니다" 6 2016/12/31 2,016
635690 광화문 수화 아저씨 대박 5 광화문 2016/12/31 2,586
635689 저한테 돈100 빌려갔는데 가족여행하네요 37 2016/12/31 20,064
635688 타이에놀 한번에 8 38.7도 2016/12/31 1,607
635687 문재인 싫다는 사람들에게.. 5 한여름밤의꿈.. 2016/12/31 1,047
635686 최순실 대학 때 사진 하고 지금하고 너무 달라요 7 ... 2016/12/31 3,762
635685 광화문어설픈진행 24 추운데 2016/12/31 5,523
635684 손님 초대 메뉴~~ 도움청해요 ~~~ 7 딸기줌마 2016/12/31 1,708
635683 내 아이가 참,,, 안풀릴때,,,마음다스리기,,, 6 2016/12/31 3,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