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독감인데 문병
1. 애들
'16.12.31 10:46 AM (182.226.xxx.159)아빠가 보라고 하고 혼자 다녀오시거나
아님 애들아빠보고 혼자 다녀오라 하시면 될 것 같은데~
드실게 없다니 누구든 가보긴하셔야겠어요~2. 회복
'16.12.31 10:47 AM (175.200.xxx.229)독감인데 애들 데려가신다구요?
다 낫고 나면 가세요.3. 같은
'16.12.31 10:48 AM (121.128.xxx.130)집에서도 한 아이가 독감 걸리니
분리 시켜 놓더라고요.
남편만 보내거나 혼자 다녀 오세요.
독감이 기승인가봐요.4. 파자마
'16.12.31 10:50 AM (119.67.xxx.131)애들 같이가면 안되요 ㅠㅠ 격리시켜도 큰애 걸리니 막내 자동으로 옮았어요 ㅡㅡ 간호하다 저도 걸리구요 아주 줄줄이 환자예요
5. 에구
'16.12.31 10:51 AM (58.227.xxx.77)저희는 아들이 독감걸린 직원도 나오지마라 했어요
전염성이 높아서요6. 흠
'16.12.31 11:04 AM (59.86.xxx.198)자청해서 애들 데리고 가보고 싶은 겁니까?
아니면 시어머니가 먹을 것도 없고 손자들도 보고 싶으니 오라고 하시는 건가요?
자청해서 가시는 거라면 남편을 대신 보내시고, 시어머니가 불러서 가는 거라면 애들은 두고 혼자 다녀오세요.
다녀오신 후에는 님도 아프다며 싸매고 드러눕도록 하시구요.
아무리 시어머니라도 독감인데 어떻게 애들까지 데리고 갈 생각을 합니까?7. ...
'16.12.31 11:34 AM (118.223.xxx.155)참 상식적이지가 않네요. 독감인데 아이들을 데려간다? 말이 되나요…반찬 등 챙겨서 남편 혼자 다녀오라 하시면 되겠거늘..
8. 비또는해
'16.12.31 11:35 AM (125.177.xxx.41)남편혼자 다녀오라 하세요
9. 기막혀서...
'16.12.31 12:14 PM (114.206.xxx.44)아무리 싫은 시어머니라도 요즘 독감이 얼마나 독한데... 하다못해 음식점에서 포장해서 국이라도 아들이든 며느리든 마스크라도 쓰고 들고가는게 인지상정이지...
자청해서 가시는 거라면 남편을 대신 보내시고, 시어머니가 불러서 가는 거라면 애들은 두고 혼자 다녀오고 다녀오신 후에는 님도 아프다며 싸매고 드러눕도록 하시구요.
아프지도 않은데 왜 싸매고 드러누우라고 하세요?
도대체 저런 댓글은 왜 쓰는 걸까요?10. dlfjs
'16.12.31 12:28 PM (114.204.xxx.212)음식해서 애들은 두고 가세요
간다 해도 시모가 말리셔야죠11. ...
'16.12.31 12:32 PM (220.75.xxx.29)문밖에서 전달만 해주고 얼른 돌아서야죠. 문병하다 애들까지 옮겨요.
이번 독감 독하고 걸린 사람 고생인건 맞는데 환자나 주변이나 알아서 격리들어가는게 옳습니다.12. 진짜 심하다
'16.12.31 12:38 PM (223.38.xxx.40) - 삭제된댓글시모 되게 이기적이네요. 애들까지 데리고 오라고 하나요?
13. 헐
'16.12.31 12:39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독감 다 낫고 가면 될껄 애들데리고 무슨 병문안을 가요
설마 시모가 애들 데리고 오라고 한거 아니죠?
그냥 남편이랑 님만 마스크쓰고 다녀오세요14. 안가요 안가
'16.12.31 12:45 PM (125.141.xxx.24) - 삭제된댓글뭔 문병이요?
전염되는 병인데요...그냥 혼자 끙끙 앓다가 회복 되는 거지요.
그연세면, 평생 감기 독감 여러번 앓으셔서 잘 회복하십니다.
자꾸, 전화 걸로 안부 물으면...죽는 소리만 하십니다.
그소리 들으면 젊은이들은 마음이 약해지고...
그냥...다 나을실때까지 몰라라 하시다가,
다 회복되면, 맛있는 거 사다 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