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통기한 1년 반 지난 컵라면 먹었어요

ㅡㅡ 조회수 : 7,262
작성일 : 2016-12-31 02:25:27
잠 안자고 티비 보다가 배가 허한 거예요..
냄비에 끓이긴 싫고해서 굴러다니는 컵라면 두 개 중 하나를 먹는데
맛이 좀 이상해서 밑면을 보니 15년 4월 이예요.
그런데 그냥 국물까지 다 먹어버렸어요..
지금 자괴감이 들어요..

뭐.. 당장 죽는 건 아니지만..
IP : 218.157.xxx.8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6.12.31 2:27 AM (68.148.xxx.58)

    배 안아프세요? 저도 그런적 있는데 폭풍ㅅㅅ 했어요. 그러구 괜찮아지더군요. ㅜㅜ

  • 2. ..
    '16.12.31 2:27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후덜덜...
    그래도 맛이 아주 최악은 아니었나보네요..
    근데 저같음 왠지 배탈나길 바랄 거 같아요.
    그렇게 칼로리만 도로 물를 수가 있다면. . . .

  • 3. ㅡㅡ
    '16.12.31 2:30 AM (218.157.xxx.87)

    방금 먹어서 아직 배아픈 진 모르겠어요. 맛이 기름 쩐내 나더라고요. 근데 다른 먹을 거 찾거나 만들기가 귀찮아서 그냥 다 먹어버렸어요.. 먹으면서도 후회했는데 맛도 이상한 걸 왜 국물까지 먹었는지 제가 생각해도 이상하네요.. 하나 남은 건 버려야겠어뇨..

  • 4. ..
    '16.12.31 2:32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근데 맛없어도 순간 홀려서 막 먹을 때가 있어요
    대신 먹은후 기분이 정말 나빠지죠
    이딴 맛대가리 없는 걸 먹고 칼로리 섭취했다뉘 억울해~

  • 5. ...
    '16.12.31 2:38 AM (117.111.xxx.90) - 삭제된댓글

    옛날 우스개에 이런 말이 있죠. 먹고 안 죽으면 보약이다. -_-;;;;

    무탈하시어 인체 면역력 강화의 혜택을 누려보시옵길 비나이다.... 예방접종처럼요 ^^*

  • 6. ㅡㅡ
    '16.12.31 2:38 AM (218.157.xxx.87)

    예. 지금 기분이 딱 그래요.. 내가 왜 그랬지 자학하고 있어요 엉엉...

  • 7. ㄹㄹ
    '16.12.31 2:49 AM (14.46.xxx.142)

    이궁 이왕 드신거 어쩌겠어요 ..낼 대신 좋은 음식으로 해독하세요 ..

  • 8. ㅇㅇ
    '16.12.31 5:49 AM (211.44.xxx.209)

    약국에 가셔서 사정을 말씀하시고 설사를 유도 하는 약을 드시고 장을 깨끗이 비워내셔야 합니다
    장이 건강해야 오래 사십니다

  • 9. 쩐내
    '16.12.31 6:07 AM (183.104.xxx.144)

    밀가루 쩐내 엄청 났을 건 데..
    윗님들 말씀처럼 물 많이 드시고
    오늘은 좋은 음식으로만 섭취 하세요
    나이가 드니 나쁜음식을 먹고 나면
    먹을 땐 맛있는 데 먹고 나면 항상 후회 해요..

  • 10. ㅎㅎㅎ
    '16.12.31 8:15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내가 이러려고 라면을 먹었나 자괴감도 들고,,,,ㅜㅜ

  • 11. .......
    '16.12.31 9:18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아직 괜찮으시면 괜찮은거에요^^
    넘 괴로워마세요.

  • 12. 내가
    '16.12.31 9:25 AM (175.209.xxx.57)

    이럴려고 물을 끓였나 자괴감 드셨겠어요 ㅎㅎㅎ

  • 13. 저드ㅡ
    '16.12.31 10:01 AM (112.150.xxx.194)

    전에 유통기한 다된거 끓였더니.
    기름쩐내. 밀가루맛도 이상하고.
    먹다 버렸어요.

  • 14. ...
    '16.12.31 11:38 AM (110.70.xxx.198)

    안죽어요.

  • 15. dlfjs
    '16.12.31 1:03 PM (114.204.xxx.212)

    쩐내 안나면 괜찮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692 육아에 관심없는 남편, 이혼하고 싶어요 34 .... 2016/12/31 9,188
634691 밤 12시 10분쯤에 여자 혼자 택시 타는거 위험한가요? 4 .. 2016/12/31 1,884
634690 '공영방송 장악 방지법안' 처리도 고삐 죈다 3 하루정도만 2016/12/31 576
634689 수원 맞벌이 학군 때문에 분당으로 이사가는거 괜찮을까요? 14 날이밝아온다.. 2016/12/31 3,727
634688 행정자치부의 출산지도 때문에 계속 우울하네요 7 ㅇㅇ 2016/12/31 1,879
634687 내일 촛불집회장 가까운곳 주차가능한 곳 어디일까요?? 1 부득이 2016/12/31 592
634686 맛집들도 반조리 쓸까요? 2 .. 2016/12/31 1,312
634685 82식구 여러분들의 후원으로 평화소녀상 지킴이들이 이렇게 ..... 2 우리는 2016/12/31 891
634684 재건축하면 기존의 대출을 갈아타는건가요 1 오마이갓 2016/12/31 934
634683 쌀국수 포만감 큰 가요 ? 후아후아 2016/12/31 371
634682 부산에 정신과 추천 부탁 드려요. 5 정신과 2016/12/31 2,982
634681 확실히 교정도 볼불복인듯 3 교정 2016/12/31 2,821
634680 유통기한 1년 반 지난 컵라면 먹었어요 10 ㅡㅡ 2016/12/31 7,262
634679 세월호 주변 잠수함이 기다리고 있었나요? 18 궁금이 2016/12/31 2,697
634678 Tv수신료.. tv없다고 말하면 청구되었던것도 빼주나요? 3 티비가 없어.. 2016/12/31 1,199
634677 맹골수도는 어떤 곳인가? 세월호 2016/12/31 612
634676 당신은 어느 쪽이십니까? 5 샬랄라 2016/12/31 767
634675 김지민 참 예쁘지 않아요? 38 2016/12/31 12,903
634674 이게 정말 안희정지사님 맞나요? ㄷㄷ 3 bg 2016/12/31 3,640
634673 저도 모르는 대출이 천이 있고 오늘 또 3천 받았네요 4 허탈 2016/12/31 3,822
634672 초등아이 공부 1 엄마 2016/12/31 851
634671 입냄새 잡게 해준 아이템이에요. 4 구취 2016/12/31 8,424
634670 종편 ㅆㄹㄱ 패널....노답..;; 6 dd 2016/12/31 2,075
634669 수첩공주...수첩때문에..빼박걸림 2 ..... 2016/12/31 4,032
634668 마트에서 이런 일 있으면 어떻게 해요? 12 2016/12/31 3,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