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는 정말 남같아서 재산도 주기가 싫은가요?
그래도 딸을 보면 주고싶은 맘이 있을텐데
딸이 시집을 가면 아들과는 느낌이 다른가요?
저는 애들이 아직 어려서 이런 부모 맘을 전혀 모르겠어요.
제 친구 부모님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아들에겐
곡식 팔아 땅 팔아 다 해주는데 정작 딸들에겐
아무것도 안해주면서 아들 며느리들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하소연만 해서 듣기가 싫다네요..
이건 저도 마찬가지구요.
자식들 사는 형편은 다 비슷하거나 딸이 어려워도
부모들은 왜 그럴까요?
사위 보신 분들의 솔직한 말씀 듣고 싶어요.
왜 부모던 자식이던 각자 사는 형편을 떠나서
부모들은 대체로 아들들을 더 챙기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