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김에 말합니다.
저 불량주부예요.
공부한답시고(예 공부해요 하루에 4~5시간요)
대충 치워놓고
대충 국 마련해놓고
그마저도 안되면 반찬집가서 국하고 반찬 사놓고 쟁여놓아요(한달에 2~3번)
가끔 갓 해놓은 밥이 아니면 남편 눈치보이고
그렇지만.. 맘은 상해도 별말 하지않는 착한 남편 가지고(?) 있어요.
남편 .. 착해요..
그래도.. 머리속으론 생각을(?) 하고 계시겠죠
왜.... 하루종일 놀면서...........................................
내년에 취업할려구요
경력단절 아줌마라서요
준비할게...
좀많아요
근데.. 지금 맡은바 책무는 엄마이자
마누라 이라서
좀 많이 미달됩니다. 자격에..^^;
남편 회식이라.
애들 방학특선?영화 틀어주고
막걸리 한잔하고있습니다
걍 술김에 적어봅니다
저 불량 주부 맞아요.
고백할게요
씽크대에서 후라이팬 정리 안되어있구요
겉으로 보기엔 깔끔합니다만
구석구석 먼지청소할게 한가득입니다
그냥..그렇다구요
좀이따 설겆이 할건데
그거 끝나면 지금처럼
한량 짓 할려구요
예. 압니다
남편 핏골 빨아먹는..ㅋㅋ(*농담인거 아시죠?) 여자인거
애들 샤워시키고 또.. 놀거입니다
빨래는 널어놓고.
아.. 오늘 공부하나도 못했음.
애들방학이라 집중도 안되네요.
그렇다구요.
다들 방학 즐겁게 보내세요..ㅎㅎㅎ 막걸리에서 맥주로 갈아탓어요..ㅠㅠ
남편은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