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간호조무사 공부하고픈데 딸까요?

40대중반 조회수 : 3,599
작성일 : 2016-12-30 15:09:04
내년에 벌써 40대중반을 넘어가는데요.
해논것도 없고 이거따놈 괜찮을까싶어서요.
실습도4달 해야된다는데 겁도나고
요양원등은 많이생겨 따놈 써먹을수는 있을까요?
주사도 무서워하는데 이걸 어찌남한테
찌를수있을지도 걱정이고..
나이는 먹어가고 남편은 8년후
퇴직인데 뭐라도 준비해놔야할듯 싶고
...조무사로 일하신선배님들 어떠신가요?
IP : 1.239.xxx.22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30 3:17 PM (116.41.xxx.111)

    원래 간호조무사는 주사 못놓는걸로 알고있어요

  • 2. 지금 실습중인 43세에요
    '16.12.30 3:17 PM (110.70.xxx.6) - 삭제된댓글

    지금 중형병원에 7명이 나와 실습한지 내일이면 두달입니다
    이론 6개월 과정 오전 10시~오후 4시30분 같이 공부했었는데 말그대로 성실과 인 사람들이였어요
    나이는 39세~51세
    여긴 보통 실습 나간다는 요양병원은 아니고 정형외과에요
    그런데 무척 힘듭니다
    다들 내가 왜? ? 이걸 시작했을까 후회막급
    다만 저빼고 모두 성실과라 실습4개월을 견디겠지요
    이제 두달 지났지만요
    다시 이 과정을 안 상태에서 할까말까 고민해본다면
    안 할 것 같네요
    취직자리는 의욕만 있으면 가능할 듯 하고요
    월급은 거의 최저시급보다 쪼금 위고
    주사는 시작부터 걱정할 일은 아닌 듯
    조무사가 일하는 병원은 주사업무 안하는 곳도 많아요

  • 3. 주사 놉니다
    '16.12.30 3:19 PM (110.70.xxx.6)

    단 의사의 관리지도하에 법적으로 놓습니다

  • 4. 원글
    '16.12.30 3:20 PM (1.239.xxx.227)

    주사를못놓다니요.
    병원가면 전부다 조무간호사분들이
    주사놓든데요

  • 5. ㅇㅇ
    '16.12.30 3:46 PM (116.32.xxx.15)

    불법이니 신고하시면되요
    의료법에 의료인은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한의사 조산사에요

    약사나 조무사는 의료인이 아니랍니다
    주사놓는건 의료행위죠
    의료인만 할수있습니다
    모르셨나보네요ㅋ

  • 6. 나비
    '16.12.30 4:01 PM (222.108.xxx.231) - 삭제된댓글

    맞아요~조무사가 주사놓는거는 불법인데..
    개인병원은 죄다 조무사가 주사놓고있으니....ㅡ,.ㅡ

  • 7. 개인병원
    '16.12.30 4:13 PM (121.145.xxx.60)

    의사 지들이 주사 놓기는 귀찮고 월급 많은 간호사는 고용하기 싫고..
    이게 조무사 탓은 아니죠.

  • 8. 원글
    '16.12.30 4:20 PM (1.239.xxx.227)

    취득하신분들..잘활용하고 계신가요?
    이나이에 취득해도 써먹을수 있을까요?

  • 9. 제발 알고 얘기하세요
    '16.12.30 4:28 PM (110.70.xxx.6)

    조무사 공부 중 입니다
    의사의 관리 감독하에 조무사가 근육, 혈관 주사 놓을 수 있다고요
    왜 가능하다고 댓글 썼는데 싹 무시하고 확신에차서 잘못된 댓글을 다는지 알 수가 없네요

  • 10. 취직 가능합니다
    '16.12.30 4:29 PM (110.70.xxx.6)

    얼마든지 취직되고요
    단 보수는 적습니다

  • 11. 원글
    '16.12.30 4:40 PM (1.239.xxx.227)

    공부하고 계시는군요.윗님
    배우시는분들 연령대가 혹시 어찌들 되시나요?
    공부는 할만하신가요?
    실습은 학원에서 연계시켜주나요?
    궁금한게 많네요.
    글구 계좌제 이런걸로 하신건가요?

  • 12. ㅇㅇ
    '16.12.30 4:41 PM (58.140.xxx.54) - 삭제된댓글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맞네요
    신고해보세요. 창피당합니다.
    조무사구요. 법적으로 주사 놓을수있어요.

  • 13. 40대
    '16.12.30 4:47 PM (124.51.xxx.117)

    학원가서 상담 받았어요.
    국비 가능하구요
    나이가 있으니 대부분 요양병원이나 한의원.산후조리원 정도 간다하네요
    취업은 잘되는데 급여가 많이 작드라구요
    시간이나 강도에 비해

  • 14. 모카
    '16.12.30 4:50 PM (220.86.xxx.87)

    저 재작년에 40중반에 땄어요 국비로 하면 학원비 안내요.실습은 학원에서 연계해주구요.공부는 할만해요
    40대중반이후는 요양병원 통증의학과 요양원 많이 가요.요양병원에서 1년 정도근무하시면 배우는게 많아 나중에 관절병원 같은 곳으로 옮기기도 해요.실습은 육체적인것보다 정신적으로 좀 힘들지만 좀 지나면 적응되요.
    글구 의료법에 의하면 간호조무사도 의사의감독관리 지시하에 주사. 놓을수 있어요

  • 15. 원글
    '16.12.30 5:28 PM (1.239.xxx.227)

    국비는 고용보험에 알아보면 금액알수있는거죠?
    예전에 계좌제로 공부한적이 있어
    쓸금액이 얼마없던거ᆞ로 기억나는데..

  • 16. 제나두
    '16.12.30 5:49 PM (223.62.xxx.160)

    인터넷 내용은 절반은 걸러 들으셔야.

  • 17. ....
    '16.12.30 8:22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저도 지금 간호조무사 학원 다니고 있어요
    제가 40대 초반인데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 많아요 ^^
    학원수업 내용중에 주사실습 있어요
    의사 관리하에 주사 놓을수 있는거 맞습니다.
    저는 피만 보면 기절하는 사람인데
    병원 실습 하다보니 어찌어찌 하게 되네요
    (당뇨검사 하느라 바늘로 손을 찔러서 피검사 하는게 있거든요. 처음엔 손이 덜덜 떨렸는데 결국 능숙해졌네요^^;;)
    40대 중반이면 절대 늦지 않은 나이이고
    취업도 가능해요

  • 18. 하이디
    '16.12.30 9:42 PM (122.42.xxx.33)

    저..새해에 45살 되구요.
    작년에 공부하고 올 봄에 자격증 따서 동네에 있는
    소아청소년과에 취직돼서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같이 공부한 언니들 다 대학 나온 분들이고
    늦은 나이에 자격증 따서 다들 성실하게 근무 중입니다.
    실습병원은 학원에서 연계해줬고
    저는 국비로 일년동안 결석 한번 안하고 정말 열심히 다녔어요.
    감사하게도 좋은 원장님과 사모님 만나
    급여도 괜찮게 받고 있고 재미있게 다니고 있어요.
    원글님이랑 적성에 맞다고 생각되시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윗분 말씀처럼 늦지 않은 나이입니다.

  • 19. 원글
    '16.12.31 10:41 AM (1.239.xxx.227)

    답변 감사합니다^^
    도전해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78 EBS 생방송 안철수 교육 인터뷰 후기 4 좋은내용입니.. 2017/05/02 647
682177 대선을 앞두고 걱정 해야할 일 12 ... 2017/05/02 853
682176 전 안설희동영상보고 좋았어요 14 솔직히 2017/05/02 1,799
682175 자녀들 방에 에어콘 어떤거 설치 하셨나요? 안방에도 에어콘 있.. 3 벌써 덥네요.. 2017/05/02 842
682174 심상정의 노동이 당당한 나라. 정의당의 노동차별 임금차별부터 해.. 6 신뢰를 얻기.. 2017/05/02 516
682173 다른나라도 정치가 이렇게 드럽나요?? 14 ........ 2017/05/02 1,012
682172 기침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면 무슨 병에 걸린건가요 8 2017/05/02 3,398
682171 나스 틴모 써보신 분? ㅇㅇ 2017/05/02 656
682170 라디오 안철수선거광고는 누가 만들었을까. 14 일좀 해라 2017/05/02 1,429
682169 불쌍한 누렁이와 백구를 도와주세요(갈곳을 찾습니다.) 29 Sole04.. 2017/05/02 1,525
682168 아직은 여론조사 결과 얘기해도 상관없지 않나요? 4 2017/05/02 484
682167 트럼프도 대통령하는 마당에 2 ㅁㅁ 2017/05/02 561
682166 안철수 부인이랑 문재인 아들 같이 검증하잔 말입니다 24 ... 2017/05/02 846
682165 성폭행모의범이 대통령이 되면 전 횃불을 들겠습니다. 6 ... 2017/05/02 709
682164 도로 새누리당 5 ㅇㅇㅇ 2017/05/02 609
682163 오월 첫날 2 First .. 2017/05/02 404
682162 홍준표발 가짜뉴스가 판친다 5 고딩맘 2017/05/02 580
682161 [5.2 문재인 일정]대선TV 토론 등 오늘밤 8시.. 2017/05/02 454
682160 '유선조사 20%'로 홍준표 지지율 끌어올린, 리얼미터의 수상한.. 9 홍준표를 안.. 2017/05/02 1,265
682159 82사이트,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네요 27 richwo.. 2017/05/02 3,948
682158 2017년 5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7/05/02 554
682157 안철수, 마지막 TV토론서 '역전 만루 홈런' 노린다 21 투대문엄지척.. 2017/05/02 2,025
682156 치질에 대해 아시는분 5 .... 2017/05/02 1,134
682155 [단독2보]바른정당-자유한국당, 여론조사 방식의 후보 단일화 사.. 17 ㅇㅇ 2017/05/02 1,971
682154 트럼프 "김정은 만나겠다" 4 닉넴프 2017/05/02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