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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덧... 끝나긴 할까요? 입덧이 사람 잡네요.ㅠㅠ

타이홀릭 조회수 : 4,607
작성일 : 2016-12-30 14:27:20

내일이면 10주차 들어서네요. 임신 확인한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 참 빠르네요.


인공수정 1차만에 성공했지만, 초기엔 조심 또 조심해야한다고 해서 하루하루 불안한 마음으로 걱정을 했는데 ....


4주차에 임신 확인을 하고 시간이 참 안가서 힘들었는데..어느덧 10주차 들어서고 2주만 더 버티면 안정기를 맞이하네요.


인공수정을 운좋게 한방에 성공하고 나선, 그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고 자궁외임신이면 어쩌지 하는 불안함.... 아기집 보고 나서는 아기가 안보이면 어쩌지... 심장소리 안들리면 어쩌지.. 하는 걱정... 심장소리까지 무사히 듣고 나서는 아기심장이 갑자기 멈추면 어쩌지... 이런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네요.


원래 사서 걱정하는 타입이라 불안한 마음 다스리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8주까지는 특별히 입덧이 없어서, 입덧이라도 해야 아기가 잘 있다고 느껴질텐데.. 이건 아기가 잘 있는건지... 어떤건지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입덧을 왜 안하는지... 입덧이 어떤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입덧이라도 해야 임신증상으로 아기의 존재를 느낄텐데.. 이런 말을 했거든요.


그런데 딱 8주차 들어서면서부터 입덧이 시작되면서 냉장고에 넣어둔 다진마늘 냄새가 싫어서 냉장고문을 못열고. 특히 조미료 있는 음식을 먹으면 더 미식미식 니글거리고, 안먹으면 공복감에 울렁거리고 현기증나고, 먹고 나면 먹은대로 부대끼고 토하게 되고... 양치질하다가 올리기도 여러번...화장실 배수구에서 나는 미묘한 냄새도 역겹고, 심지어 제가 큰일을 볼때 냄새도 못참겠더라구요.ㅠ


남편과 시어머니는 그러게 입덧이 얼마나 힘든건데 왜 입방정을 떨었냐면서 뭐라 하고,  임신 중 입덧 심하게 했던 친구한테도 나는 왜 입덧이 없는 지 불안하다고 배부른 소리까지 했던게 다 후회되네요


입덧.. 12주 되면 좋아질까요? 이제 2주 되었는데 삶이 질이 뚝 떨어지고, 입덧 와중에 식욕은 또 있어서 못 먹는 고통이 크네요.

직장에서 임신 중 단축근무로 10시부터 5시까지 근무 중인데, 아무것도 못하고, 수면시간만 2시간 더 늘었네요 ㅎ 


힘들어서 넋두리 해봤어요.

IP : 121.169.xxx.23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이 약
    '16.12.30 2:32 PM (121.172.xxx.59)

    전 시험관 시술하고 임신 확인 하자마자 입덧 시작했는데 너무ㅅㅁ하게 해서 살이 5-6키로나 빠지고 길 가다 쓰러질뻔 한적도 있었어요..병원가서 링겔 맞고 입덧 덜하게 하는 약도 먹고 두어달간 감자 양재추중랑 물김치만 먹고 살았어요...

    근데 시간이 약이긴 하더라구요 임신 중기쯤 되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슬그머니 입덧이 가라 앉았어요...

    제가 입덧 너무 심해서 병원가니 의사 선생님 말씀이 술.담배빼고 막을수 있는건 가리지 말고 먹으라고 하셨었어요...

    우선 생각나는건 가리지 말고 드세요...

  • 2. 그게
    '16.12.30 2:41 PM (110.47.xxx.113)

    시간 지나도.. 막달까지 입덧 가는 사람도 있고 애 낳고 나서도 그때 느꼈던 역함이 코에 몸에 남아 컨디션 좀 안 좋을땐 입덧 냄새 기억이 떠오르기도 해요

  • 3. ...
    '16.12.30 2:43 PM (1.231.xxx.48)

    입덧 진짜 힘들죠.
    뭘 먹어도 힘들고 안 먹어도 힘들고 누워만 있어도 힘들고...

    그래도 입덧할 때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먹고나서 속 울렁거리더라도
    그거라도 조금씩 드세요.
    빈 속이면 입덧이 더 심해져요.

    생강차가 입덧에 좋다고 해서 마셔 봤는데,
    뜨거운 생강차보다는 차갑게 식힌 생강차가 도움이 되었어요.
    속 울렁거릴 때 한 모금씩 마시곤 했어요.

  • 4. ...
    '16.12.30 3:07 PM (221.167.xxx.125)

    저는 쓰러질거 같아요 영양주사 맞앗어요

  • 5. 입덧
    '16.12.30 3:09 PM (46.101.xxx.142)

    속이 미식하고 토할거 같음 참지말고 바로 하세요.토하고 나면 속이 개운하죠.그때 또 먹어야 조금 기운이 나죠.
    괜히 속 미식하고 토할거 같은데 참는게 더 힘들어요.

  • 6. 원글
    '16.12.30 3:14 PM (121.169.xxx.234)

    저는 입덧이 이렇게 힘든건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임신 되기만을 바라고 또 바랬는데, 막상 임신하고 나니 산넘어 산이네요. 인공수정을 위한 검사 받고 병원가고 주사놓고 하는 힘든과는 또다른 어려움이네요.

    게다가 먹덧인지, 빈속엔 뭘 막 먹게 되고.. 먹고 나선 미식거림에 토하게 되고요.. 특히 먹고 양치질하면 바로 올라오더라구요.ㅠㅠ
    하도 토를 해서 목도 따갑고... 힘드네요.

    세상의 엄마들 정말 정말 대단하고 위대함을 느낍니다ㅠㅠ

  • 7. ...
    '16.12.30 3:25 PM (211.36.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 두 아이 입덧 나름 심했어요
    하루가 열흘같았고 시간이 너무 더디가서 힘들었는데
    지금 둘째가 돌이에요

    조금만 견디세요
    금방 좋아지실거예요

  • 8. Oo
    '16.12.30 3:31 PM (211.115.xxx.133)

    전 생리일 지나면 바로 입덧을 시작해서(애둘) 5개월 넘어서 잦아들었어요
    토하기 직전의 배멀미를 24시간 하는 느낌...
    둘째 낳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나는 다시는 입덧을 안해도 되는구나 였어요
    아기 잘 못클까 걱정됐는데 아기는 엄마몸에서 다 얻어간다니 그건 걱정할거 없고 엄마입맛에 맞는 뭐라도 드세요
    저는 과일이고 뭐고 다 맛이.이상해져서 컵라면국물에 밥 한숟가락 말아먹기도하고 링거 일주일에 한번정도 맞고(링거 맞다 토하기도하고)그렇게 버텼어요
    하루중에 제일 편한 시간이 토하고 나서 3~40분이었어요
    그 시간에 참크레커랑 2프로음료 좀 먹고 눈감고 누워있었어요 잠도 잘 못자고...
    그래도 끝은 오더라구요
    뭔가 집중할만거 있으면 하시면 짧지만 그 순간 좀 잊을수있어요
    입덧심해 입원한 친구 있었는데 별로 추천 안합니다 점심시간에 다른 병실에서 넘어오는 음식냄새땜에 더 힘들어하더라구요
    보통은 15주쯤 끝나는거 같으니 조금만 견디세요
    아무거래도 땡기는대로 드시구요 힘내세요 곧 편한 시간 옵니다

  • 9.
    '16.12.30 3:43 PM (221.159.xxx.68)

    셋째 임신중인데 착상되자마자 입덧ㅜㅜ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만삭되어 밑빠지게 아프고 쑤시는게 백배 낫겠다 싶더라고요. 지금 13주 넘었는데 이제서야 조금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지금도 김치냄새 힘들고..
    전 밥냄새,냉장고냄새,마늘등 양념냄새,김치냄새,라면냄새 힘들었어요. 이제 겨우 새모이만큼 밥은 먹어요. 양치하면 토하고ㅜㅜ 차라리 토하면 울렁한건 덜 하더라고요. 전 그래도 밥대신 떡은 먹어져서 먹었어요. 조금만 힘내세요^^
    저도 15-16주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 10. 저는 6주에요.
    '16.12.30 4:04 PM (182.211.xxx.161)

    이제 막 시작하고 있어요.ㅠㅠ
    아침에 냉장고문 열다 웩웩했네요. ㅠㅠ

  • 11. ..
    '16.12.30 4:09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어느순간 다 가라앉고 아귀 한마리가 출몰해요 ㅋ

    입덧--출산--젖몸살....이 삼종세트가 사람 잡습니다.
    자잘하게는 훗배앓이, 유두염증, 회음부 절개 통증등 많지만ㅠ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12. 가라앉더라고요
    '16.12.30 4:26 PM (223.33.xxx.211)

    제가 지지난달엔가 82에
    맵고 시고 짠것만 먹히는 입덧이라고
    음식추천 부탁드려서 묵밥해먹었던 임산부인데요.

    신기하게 저는 딱 15주 되니까 사라지더라고요.
    그 전에는 아침에 울렁울렁
    입맛이 시고짜고 맵고 아니면 못먹겠고
    패스트푸드 아니면 매운 국 이런것만 먹고 살았는데
    15주부터는 왠걸 갑자기 야채가 땡겨서
    요즘은 샐러드 나 야채 오븐구이만 먹고 살아요.
    언젠가는 끝나니까 조금만 더 버티세요~~~

    참, 그때 산라탕 ( hot and sour soup) 추천해주신 82분
    감사해요 ㅠㅠ 그거 여러번 시켜 먹었었어요 ㅎㅎㅎ

  • 13. @@
    '16.12.30 4:45 PM (121.182.xxx.53) - 삭제된댓글

    전 입덧이 무서워 외동으로 끝낸 1인...

  • 14. @@
    '16.12.30 4:47 PM (121.182.xxx.53)

    전 입덧이 무서워 외동으로 끝낸 1인...
    근데 지나고보니 난 안했던 입원에 링거를 수시로 맞은 사람은 또 임신하더이다...

  • 15. ...
    '16.12.30 6:38 PM (175.223.xxx.122)

    힘내세요...
    경험자라 잘 알죠...그고통...
    어느날 갑자기 좀 나아지기도 하니
    힘내세요...

  • 16. 저는 먹는입덧..ㅠ.ㅜ
    '16.12.30 7:11 PM (101.100.xxx.2) - 삭제된댓글

    못먹어 살빠지는 입덧하는 분 부러웠어요.
    이런말 하면 입덧에 쓰러져계시는 분들은 불끈 하시겠지만..

    저는 초기부터 입안에 침이 너무 써서
    평소에 먹지도 않는 사탕 초코렛 쥬스..
    입안이 비면 그 씁쓸하고 구역질나는 느낌을 참을수 없어
    초반부터 계속 먹어대서 임신성 당뇨가 왔었어요.

    요즘 임산부들 참 날씬하던데
    저는 근 30킬로가 찌더라구요.
    신기한건 출산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어요.

    임신은 생각해보면
    내몸에 원래 내것이 아닌
    나에게 기생하는 다른 생명이 들어와
    자리잡은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 몸이 거기에 거부반응을 하는게 입덧이라고.
    입덧이 심할수록 나도 건강하고
    내몸에 자리잡은 이 미세한 생명의 생명력이
    얼마나 강하고 건강한가 생각하면
    그래도 짧다면 짧을수도 있는 임신기간을
    참아내실수 있지 않을까요.

    힘내시고 잘 견뎌내시길 바래요.
    낳아놓고나면 진짜 뱃속에서 태동하던때가
    귀도 편안하고 얼마나 행복했나 그리워져요.

  • 17. 원글
    '16.12.30 9:54 PM (14.47.xxx.241)

    얼굴도 모르는 분들께 받은 위로가 크네요ㅜㅜ
    이미 아기를 다 낳아보신 분들이라 남편보다도 힘듬을 아시는거 같아서 눈물이 ㅜㅜ

    속은 안좋고 속이 비니 배고픔과 더불어 울렁거림이 더 심해져서 엄마가 만들어주신 누릉지로 배채우고 있네요

    그래도 어제까지는 토해서 그렇지 먹을땐 잘 먹긴 했는데 오늘은 감기까지 와서 그런가 잘 먹히지도 않네요

    시간이 약이겠죠 잘 견디어볼게요 나중에 만날 이쁜 아기 생각하면서. 감사드려요

  • 18. 티니
    '16.12.30 10:00 PM (125.176.xxx.81)

    ㅎㅎㅎ
    저는 저보다 입덧 심하게 한 사람 못봤는데...
    어느 정도냐면 5일동안 문자 그대로 물은 커녕
    침만 삼켜도 토해서
    침뱉는 그릇을 끼고 다녔고
    수분 섭취를 전혀 못하니 탈수가 심하게 와서
    인사불성으로 병원 실려가 세번 입원ㅎㅎ
    먹은게 없는데 자다가도 일어나 토를 하니
    위액 나오다 못해 장에서 검은물 올라오고
    피도 토하고...
    이 짓거리를 6주차부터 12주차까지 했는데
    13주 0일 딱 되는 날 아침 눈을 떴는데
    갑자기 아무렇지도 않고 말짱하면서
    물도 먹고 밥도 먹고 일상생활 했답니다.
    그런 신기한 아침이 곧 찾아올거예요
    입덧을 일으키는 hcg 홀몬이 12주에 피크찍고
    하강세랍니다. 드물게는 막달까지 입덧한단 사람도 있지만..ㅎ
    10주면 거의 다 왔네요 화이팅!!

  • 19. 헤니
    '16.12.31 3:18 AM (112.186.xxx.190)

    지금 더 7개월 마지막주인데, 딱 20주 까지 했어요~ 그 후에도 1시간 이상 거리 차타면 머리로 토하고 요새도 아주 가끔 토하지만 이건 괜찮아요. 양치할때마다 영양제 넘길때마다 토했고 위액도 많이 토하고 했어요. 그래도 지나가긴 하더라구요~~ 16주지나야 안정기니까 무조건 조심하세요!!

  • 20. ㅠㅜ
    '16.12.31 5:56 AM (121.190.xxx.249)

    어제부로 16주차 되는 임산부에요 ㅠ 저도 5주차부 시작해 정상체중에서 5kg빠질만큼 심한 식욕부진 입덧이었어요 과일, 밥, 우유, 씨리얼, 빵 정말 안 토해본 음식이 없고 수액 두번인가 맞아 봤는데 이틀정도 효과 있고 말더라구요 ㅠ 엽산이고 영양제고 하나도 못 챙겨먹었어요 그래도 아기는 잘 크더라고요. 전 그런데 아직도 입덧이 안 끝나서 어제도 신랑이랑 먹자마자 다 토했네요 ㅠ 초기보다는 확실히 나아져요 초기엔 잠을 못 이룰정도로 울렁거림이 심했답니다. 크래커니 사탕이니 생강차니 좋다는 거 다 구해서 먹어봤지만 전 뭐니뭐니 해도 친정엄마 음식이 제일 받았어요. 정 힘드시면 며칠 친정에 계셔 보세요 ㅠ 전 일하느라고 지방에 계신 친정엄마 부탁드리고 용돈 드렸네요 ㅠ 보고싶은 엄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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