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는 윗집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일뿐이네요..
1월 윗집 아들가족 오고 나서 애셋이 일주일동안 하루종일 뛰어다녀서 그때부터 사이 안좋기 시작
봄에는 내내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 받다가 여름 다가오고 집 환기시키니 층간소음이 좀 준거같아 살만하다 싶었는데
문 여는 계절되니 윗집에서 거의 매일 애가 오줌을 자주 싸는지 이불을 말리는데 베란다 난간에 걸쳐 말리더군요..이불이 20센치 가량 내려와서 우리집 베란다 망을 툭툭치면서 먼지 들어오게 하는데 많이 짜증나더라구요
그리고 베란다에서 이불털기도 하고ㅠㅠ
먼지 난다고 소리쳐도 담에 또해서 그냥 포기했어요
10월 지나고 작은방에 누수가 왔는데 윗집 보일러배관이 고장나서 이건 고치고 누수가 금방 해결됐는데 천장 도배에 대해서 말나오니 윗집에서 햇빛에 말리자네요 하더라도 천장 전체는 안되고 반만 해주겠다던군요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말린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달 뒤 또 물세더라구요
윗집은 전에 공사해서 그 부분이 물 셀 수 있다고 기다려보자해서 기다렸는데 보름 지나도 물은 계속 세고 그 사이 주방 천장 전체가 물이 샜어요
이때부터 엄청 싸우고 여러 업자들 불러서 손보고 그래도 안고쳐지니 윗집은 자기는 더이상 해주기 싫다고 손땐다는 말도 하고
결국 우리가 업체 불러서 윗집 누수를 검사했는데 윗집에서 공사했던 화장실이 문제였어요
우리가 처음부터 윗집 화장실 공사하고 나서부터 물 셌다해도 간단한 공사였다고 넘기고 다른곳만 원인을 찾다가 그새 우리집은 난리가 난거죠
삼개월을 누수때문에 고생하고 주방이랑 작은방은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져서 대야로 물받고 있었어요
화장실 누수라 온집안에 쉰 냄새도 나고ㅠㅠ
이 추운날 도배 몰딩한다고 집에 있지도 못하고 나가있어야하는데 이와중에도 윗집이랑 어느정도 피해보상을 해결봐야하는지 모르겠어서 계속 싸우네요. 몰딩도 부분만 해주겠다하고 하네요..저같으면 미안해서라도 아랫집 요구조건 들어줄거같은데
1. 에공
'16.12.30 1:40 PM (183.104.xxx.174)에공 글만 읽어도 이리 피곤한 데
정말 힘 드셨겠어요
이불빨래는 난간에 왜 말린대요..?
진짜 이해 불가..
젖은 상태에서 그대로 먼지며 흡착이 쉬운 데..
안 내려오게 말리던 가..
밑에 집 햇볕이나 조망권 침해네요
무식도 하여라
때가 어느 땐데 누수에 더구나 얼른 조치 안하고
밍기적 밍기적 진짜 진상 윗집 제대로 당했네요
에휴,,,2. ㅎㅎㅎ
'16.12.30 1:47 PM (106.249.xxx.207)집에 환자가 있어서 곰팡이피면 안된다했는데도 밍기적거리다 집 전체로 난리가 난거죠ㅠ 제대로 했으면 작은방만 수리하고 끝날일이었는데
윗집이 밍기적거려서 일이 커진거 아니냐하니까 자기들도 최선을 다했고 우리가 이해해줘야한다네요ㅠ
같3. 제발!!!!
'16.12.30 1:47 PM (182.209.xxx.107)소음이 됐든 뭐가 됐든 이웃 세대에 피해 주는
인간들은 제발 아파트에서 살지마요!!!!!
애 새끼들 뛰고 딩동딩동 피아노 쳐대고
매트 깐다고 해결됐으면 층간소음 문제로
뉴스엔 왜 나오겠누!!!!!
징글징글한 민폐충들 그러고도 적반하장으로
나오니!!!!!4. 소머즈1
'16.12.30 1:53 PM (114.204.xxx.76)또다시 베란다에 이불을 널면 슬~쩍 잡아당겨 떨어뜨려보심이..^^;
말이 안통하는 진상에게는 행동으로~5. 깡텅
'16.12.30 2:31 PM (218.157.xxx.87)속상하시겠어요. 윗집이 실손보험 들어논 것 없대요? 우리도 그런 일 있었는데 실손보험에 그런 조항이 있더라구요. 남편 이만 얼마짜리 들었는데 거기에 그런 조항이 있어서 아랫집에 물새서 공사한 거 보상받을 수 있대요. 의료만 혜택있는 지 알았는데 말이죠. 제 껀 만얼마인데 그 조항이 없고요 . 한 집에 사니 한 명만 있어도 되죠.
6. ㅎㅎㅎ
'16.12.30 2:43 PM (39.7.xxx.109)처음 물셌을때는 보험 혜택없다고 작은방 천장도배도 말리면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두번째 물 셌을때는 실손든거 알고 우리집 도배는 해줄려고해도 이 보험이 자기집은 수리비를 못받는다고 누수검사를 제대로 안하드라구요..한 업체만 계속 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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