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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들중 제일 못사시는분 계실까요?

--- 조회수 : 4,157
작성일 : 2016-12-30 11:34:40

그냥..

제가 형제들중 제일 못살아요

삼남매고 위로 오빠 둘인데요

오빠들은 직업이 좋고 부모님이 도와주시고 해서 그럭저럭 잘 살아요

새언니들은 친정이 가난해서 결혼전에는 직장생활 하면서 힘들게 살았다는데

결혼하고 평탄하게 잘 살게된거 같구요

저는 아직 미혼인데

계약직이고 월급도 적고 원룸 살고..

그냥 그래요

월급도 적어서 엄마가 항상 안쓰럽게 보시구요

부모님은 잘살지도 못살지도 그냥 딱 본인들 노후만 준비된 정도구요

그래도 자식들 가끔씩 도와주고 그러세요

얼마전 집에 내려갔는데 작은새언니가 차를 바꿨더라고요

오빠가 바꿔줬다는데 지난번 차도 내 눈에는 좋아 보였는데 이번차는 ..부럽더라고요 ㅠㅠ

큰새언니도 백화점에서 옷샀다고 이쁜거 입고 있고

엄마가 제가 사는 원룸이 너무 낡았다고 좀 새 원룸으로 이사 가라고 돈 보태주신다고 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원룸 살기 지겨워서 괜찮다고 했어요 ㅋㅋㅋ

제 소원이 방 두개 있는 집에서 살아 보는 거거든요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도 저랑 비슷한 남자라 직장 그저 그렇구

집안은 우리집 보다 훨씬 가난하게 사는거 같고

결혼하게 되면 이런 비슷한 삶이 게속되겠구나 싶고

뭔가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가난한게 살면 형제 부모도 무시한다는데

정말 그럴까요


IP : 220.78.xxx.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가
    '16.12.30 11:39 AM (223.62.xxx.218)

    도와주신다는데 왜 거절하셨어요
    엄마한테라도 말하시지.. 엄마 나도 원룸말고 아파트 사고싶다 좀 도와주세요~ 솔직히 말하세요

  • 2. ......
    '16.12.30 11:41 AM (211.200.xxx.22)

    벌써 위 형제들은 결혼도 하면서 도움도 받고, 그러니까 님보다 잘사는게 당연하죠.
    어머님이 오빠들만 도와주다가 이젠 님도 도와주신다는데 왜 거절하셨어요?
    이런경우 거절해봐야 그돈 다시 오빠네들한테 가는경우 허다해요.
    도와준다고 떼쓸것도 아니지만, 도와준다고 하면 거절하지 말고 받으세요. 나중에 오빠들은 도움받고, 잘사는데 나는 도움받은것도 하나없다 그런 생각들면 본인이 더 힘들어져요.

  • 3. ..
    '16.12.30 11:43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일정부분은 무시하지 않아도
    본인들이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해요.

  • 4. ㅜㅜ
    '16.12.30 11:44 AM (220.78.xxx.36)

    도와주신다고 해봤자 원룸에서 원룸으로 이사가는거..그래서 싫다고 했어요
    그리고 요즘은 원룸 전세도 별로 없어서 전세 원룸은 그게 그거더라고요
    첫댓글님 말씀대로 저 아파트에서 살고 싶어요
    아파트 안되면 빌라에서 살아보는게 소원이에요
    원룸 너무 싫어요 제 능력이 이 수준 밖에 안되지만 진자 싫어요
    근데 엄마도 노후에 쓰셔야 되는데 도와달라고 하는것도 좀 그래서 됐다고는 말씀 드렸는데
    더 속마음은 그냥 또 원룸인가..그거라서 말은 안한거에요

  • 5.
    '16.12.30 11:46 AM (211.114.xxx.137)

    원글님 맘이 일관성이 없네요. 도움 거절 하셨으면 스스로도 자존감을 유지하셔야죠.
    일단. 자존감 올리세요.

  • 6. ㅇㅇ
    '16.12.30 11:46 AM (59.11.xxx.83)

    조금씩이라도 도와주신다고할때 받으셔야되구요

    한방에누가 아파트 해주겠어요
    조금씩 업그레이드하면서
    부모님께 계속 힘든얘기해야죠

  • 7. 음..
    '16.12.30 11:47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제 친구도 부잣집딸인데 선보다가~보다가 지쳐서 유학하다 만난 가난한 남자와 결혼했고
    자기 오빠는 가난한 여자와 결혼했는데 그 올케언니는 명품가방에 비싼 외제차에 붙박이 아줌마, 육아 아줌마
    2명이나 같이 살면서 애키우고
    제 친구는 혼자서 애 두명 키우면서 지지고볶고 하면서 사는데

    가끔 자기 올케언니 보면 아~~여자는 정말 남자를 잘 만나야 하는구나~를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걍 니팔자다~~라고 말해주면 웃어요. 그래 맞아 팔자다~~ㅎㅎㅎ

  • 8. 그니까요
    '16.12.30 11:47 AM (223.62.xxx.218)

    부모님들도 어느정도 되니까 오빠들 도와주고 님도 도와준다고 하죠.. 어느정도를 원하는지 어느정도까지 도와주실수 있는지 소통을 하시라구요 오빠네처럼 결혼할때 그정도 도와달라고 미리 말을 해야 부모님도 준비를 하시죠

  • 9. 알린
    '16.12.30 11:50 AM (49.1.xxx.146)

    저요... 저랑 비슷하네요. 3남매 중 저 혼자 미혼.
    근데.. 엄마가 도와주신다는거에 참 부럽네요.
    전 엄마하고도 사이가 제일 나빠요.
    차별받으며 자란 자식이고 쌓이고 쌓인걸 한바탕 뒤짚어 업었거든요.
    이후..엄마하고 거의 연락안하고 살아요.

    다행인건 형제들하고는 사이가 매우 좋다는거..
    나와 엄마와의 관계를 본인들도 잘 알기 때문에 이해해 주긴 해요.

    저도 비정규직이고 월급도 적고, 원룸살고..
    딱 한번 정말 힘들때까 있어서 형제들 한테 도움을 청한적 있는데.. 흔쾌히 도와줬구요.

    엄마의 도움을 받든 거절하든... 님의 선택이지만..
    갑자기 님이 부러워지네요.

  • 10. 안타까워요.
    '16.12.30 12:19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 나 주고나면 곤해지실까 딸이라서 그런 마음이 들어 거절했나 봐요.
    어머니께 도움 받으시고, 요새 이율 저렴하니까 대출받아서 소득 있으니 조금씩 갚기를 추천해요.
    못 산다, 잘 산다, 무시한다 안 한다 문제가 아니고 재테크 방법을 적극적으로 하세요.
    일단 원하는 지역과 규모, 비용을 검색하시고 주말이든 일과 후든 부동산 가보고 집도 보고 그러세요.
    계약직이래도 직장있으니 원천징수영수증 제출할 수 있어 방법 찾을 수 있어요.
    이게 안 되면 의료보험료 납부실적이나 신용카드 사용실적으로도 가능해요.
    한 번에 방 두개보다는 방 하나에 미닫이 거실 형태도 좋고, 차근차근 개선해보세요.

  • 11. 맞아요
    '16.12.30 12:48 PM (221.167.xxx.125)

    못살면 은근히 무시해요

  • 12. 못된 사람들은
    '16.12.30 12:56 PM (121.145.xxx.60)

    부모나 형제나 무시합니다.
    다 그런게 아니고 인성이 얄팍한 사람들은 그래요.

  • 13. 그냥
    '16.12.30 2:59 PM (175.113.xxx.134)

    받을 수 있을때 받아두세요
    저희 새언니도 못 살던 집인데요
    지금은 편안히 살아요

    저희 부모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넓은 집에
    잘 삽니다

    저는 힘들게 살아요
    결혼으로 정말 인생이 바뀌더라고요
    저희 부모님 몹시 안타까워하시는데
    이제 뭐 저까지 도와주시기엔 너무 연로하시고
    그냥 이게 제 팔자인가보다 해요

  • 14. ...
    '16.12.30 5:27 PM (58.146.xxx.73)

    새언니들처럼
    아파트구해올 남자 만나요.
    지금시점에는 부모님은
    님이결혼해야 그나마 목돈내놓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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