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바꿔야 할까요?

...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16-12-30 05:45:39
둘째를 낳으면서 도우미가 오시는데요.
너무 잔소리가 많으셔요.
다른 집엔 이게 있는데 여긴 이게 없다.
병원 사모님 집엔 칼도 좋고
조리기구도 어찌나 많은지 진짜 일하기 좋다.
청소를 너무 잘해둬서 커피 마시고
반찬 몇개 하면 끝이다. 등.
저희 집은 아기와 유치원 다니는 큰 애가 있어서
복잡한데 그게 그리 힘든가 보네요.

아줌마 일하시는 집 사정을 부엌 살림을
제가 다 알 정도로 말이 많으셔요.
어찌나 다른 집 얘기와 비교를 많이 하시는지.
제가 집에 없으면 괜찮을텐데
네시간 내내 얘기 듣고 있자니 오시기 전부터 스트레스네요.

집에 와서도 우리집 청소 도구에 어찌나 불만이 많은지
이 청소기는 무겁다고 투덜투덜
조리도구는 없다고 투덜.하셔서 그럼 잘 쓸 수 있는거
직접 사오라고 하니 또 이상한 걸 사오시고.

일은 잘하시는데 오시면 시어머님 잔소리 들은마냥
아주 스트레스 받네요. 바꾸는 게 맞겠지요?

IP : 211.106.xxx.9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30 5:51 AM (186.137.xxx.21) - 삭제된댓글

    얼마 안되었으면 바꾸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 2. ㅇㅇ
    '16.12.30 5:55 AM (1.244.xxx.49)

    네 당장바꾸세요 뭐하러 돈주고 스트레스 받으세요

  • 3. 당장
    '16.12.30 6:01 AM (71.128.xxx.139)

    당장 바꿔요. 내 돈주고 왜 잔소릴 들으세요. 돈주고 시어머니 하나 더 들인꼴이네요.
    저런 사람은 그 병원집 가서도 투덜대면서 님 집 칭찬할 사람입니다

  • 4. 바꾸세요
    '16.12.30 6:16 AM (79.213.xxx.245)

    뭐하러 내 돈주고 스트레스 받나요?

  • 5. marco
    '16.12.30 6:22 AM (112.171.xxx.165)

    마지막 글이 걸리네요
    일은 잘하는데..
    잔소리는 않하는데 일을 못허는 도우미가 오면
    어느쪽이 더 스트레스일지???
    물론 일도 잘하고 잔소리도 않하는
    도우미가 오면 더할나위가 없지만

  • 6. 아줌마
    '16.12.30 6:47 AM (183.104.xxx.144)

    당장 바꿔야죠
    나 좋자고 돈 써가며 사람 들이는 데
    내 돈 쓰면서 스트레스 받다니..
    일 잘하고 못 하고 얼마나 차이가 난다고
    저 사람 남의 집 가면 님 욕 엄청해요
    젊은 게 사람 을 쓰니 어쩌느니
    게으르다니
    사람 쓰면서 청소도구니 부엌살림도 안 갖추고 부르니 어쩌느니 ...
    얼른 바꾸세요
    말 많은 사람 제일 싫어요
    남의 집 일 하는 사람들은 입 무거운 게 최고예요

  • 7. 원글
    '16.12.30 6:53 AM (211.106.xxx.92)

    오늘 오전에 오시는데 마지막으로 기회 드려 보고 결정해야 겠네요. 조언 감사해요.

  • 8. .........
    '16.12.30 8:09 AM (216.40.xxx.246)

    당연히 바꿔요

  • 9. 일은 잘한다는 게 중요
    '16.12.30 8:35 AM (222.238.xxx.33)

    저라면 어지간 하면 그냥 씁니다.
    여태까지 성격 좋은 도우미는 많이 봤어도
    일 잘하는 도우미는 별로 본 적이 없는지라..

  • 10. ...
    '16.12.30 10:35 AM (124.111.xxx.84)

    일잘하신다면요 그런 푸념수다 다 들어주지말고 딱 방에 문닫고 들어오세요 저도 수다많은 도우미분들 너무힘들땐 예의있게 행동하고 드실것도 준비하되 문닫고들어가서 일하는척했어요

  • 11. 인성
    '16.12.30 11:37 AM (39.117.xxx.134)

    찾으면 괜찮은분 없는거 아니지요.

    저희집 오는 분은 괜찮아요. 소개 받으셔요

  • 12. ...
    '16.12.30 3:37 PM (211.46.xxx.253)

    일 못하는 사람은 참고 써요.
    말 많은 사람은 답 없어요. 당장 바꾸세요.
    최악이 말 많고 남의 집 사정 옮기는 사람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235 이재명 "TV조선이 드디어 시작했군요. 반드시 폐간시키.. 17 샬랄라 2017/01/02 2,378
635234 갑자기 문상가게 됐는데 겨울 외투가 검정색이 없어요 13 나나 2017/01/02 2,880
635233 전기건조기 옷 줄어드는거 어케해요? 5 건조기 2017/01/02 4,407
635232 관리비 부과방식 1 울엄마 2017/01/02 591
635231 장가계 여행 ..너무 힘들거 같은데 갈 만 한가요? 25 ..... 2017/01/02 5,888
635230 맨하탄 어퍼이스트 엄마 체험기 읽으셨어요? 4 책순이 2017/01/02 1,982
635229 정유라는 덴마크 경찰 품을 택한 듯 6 속셈 2017/01/02 2,819
635228 같은날에 박지만 비서 죽고 바그네는 기자간담회하고 이게 우연인가.. 7 우연 2017/01/02 1,433
635227 이완영 폭로 그분..기자회견한대요 10 ... 2017/01/02 3,634
635226 [단독]최순실, 4년간 대포폰 10대 사용…존재 노출 위험 때마.. 1 차암나 2017/01/02 994
635225 소변검사 재검하려는데 내과가면 될까요? 2 2017/01/02 2,961
635224 정유라 얼굴 왜 저래요? 9 2017/01/02 7,301
635223 이혜훈도 저번에 덴마크 가지않았나요? 2 ... 2017/01/02 1,555
635222 서대문, 마포방면으로 치매전문병원 소가해주세요 진호맘 2017/01/02 358
635221 박원순 "결심이 섰습니다", 대선 출마 선언 8 샬랄라 2017/01/02 2,585
635220 체포...정유라 압송절차 착수 12 ... 2017/01/02 2,716
635219 우상호가 박지만 수행비서죽음에.. 5 ㅇㅇ 2017/01/02 4,453
635218 엄마의 표정에 대한 아기의 반응 4 ... 2017/01/02 1,472
635217 친정 엄마랑 시어머니 같이 여행 가는거 별루인가요 17 2017/01/02 3,929
635216 [속보] 정유라가 어젯밤 덴마크 현지경찰에 체포 17 .... 2017/01/02 5,103
635215 중국어 스터디 멤버 구합니다.(레벨:중급,성북구) 3 중국어 2017/01/02 677
635214 사소한 생리적 소음들, 아직도 극복 못한거면 제 잘못인가요? 7 ..... 2017/01/02 1,203
635213 Jtbc가 젤 빠르다...체포 12 .... 2017/01/02 4,145
635212 속보 ㅡ 이정현 문자 돌렸대요 12 .... 2017/01/02 14,650
635211 저는 이런 분에게 투표하려고 합니다 4 샬랄라 2017/01/02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