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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견종 추천좀 부탁드려요

ㅇㅇㅇ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16-12-30 02:35:39

강아지데리고 산책하는 게 꿈인 가족들이라

산책 매일 가능하구요.

명랑하고 낙천적인 성격 중요하고! . 머리도 나쁘지 않았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시집오기전에 키웠던 푸들은 슬개골 탈구와 췌장염으로 고생하고

시쭈는 피부병 오래 심하게 앓고..알고보니 견종에 따라 약한 부분이 있다더라구요 ㅠㅠ)

털빠짐도 각오하고 있어서 ...그닥 신경안쓰구요

미용안해도 되는 견종도 있을까요?

푸들이랑 시쭈는 시시때때 안시켜주면 털 다 엉키고 ㅠㅠ 돈도 돈이지만 스트레스 받는게 안쓰럽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못생겼지만 귀여운? (퍼그나 시추 불독.._)애들은 제 취향이 아니구요..


위의 조건에 부합하는 견종 생각나시면 추천부탁드려요~~ ^^


IP : 116.39.xxx.16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16.12.30 2:40 AM (116.41.xxx.20)

    믹스밖에 없구랴.

  • 2. ....
    '16.12.30 2:40 AM (59.11.xxx.228)

    치와와.....털빠짐 적고 영리해요.
    포메라니안..애고많고 냄새안나고...

  • 3. ㅇㅇ
    '16.12.30 2:45 AM (116.39.xxx.168)

    믹스..좋아하긴하는데... 좀 복불복이라;;

    포메라니언! 얼굴도 이쁜데 애교많군요!

  • 4. 믹스 건강해요
    '16.12.30 2:46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

    이왕이면 어린 유기견 믹스좀 입양해 주세요...

  • 5. ^^
    '16.12.30 2:47 AM (118.219.xxx.29)

    치와와 / 닥스훈트 아닐까요

  • 6. 호주이민
    '16.12.30 2:59 AM (1.245.xxx.152)

    저희가 키우는 닥스훈트요!!! 생긴것도 귀엽고 손!하면 짧은다리 주겠다고 뻗는것만 봐도 웃깁니다 크기도 적당하구요

  • 7. 믹스
    '16.12.30 3:01 AM (223.33.xxx.14)

    원래 믹스가 튼튼건강합니다. 영리하고
    떨 빠짐은 믹스에 따라 다름
    애견 대량생산위해 근친해서 얻은 순종이 많아
    오히려 약하다 들었어요
    믹스가 딱이네요.
    남들에게 보이려 하는거 아님 당연 제일부함
    이왕이면 유기믹스

  • 8. .........
    '16.12.30 3:19 AM (172.58.xxx.245)

    믹스견도 튼튼하고 귀여워요. 많이 크지도 않았고...
    포메라니언도 귀엽고 똑똑해요.

  • 9. ㅇㅇ
    '16.12.30 3:37 AM (116.39.xxx.168)

    네.. 저도 그렇게 듣긴했어요
    근친교배로 인해 유전적 결함이 자꾸 강화되는 순종들이 생산되는 현실..
    그런데 주변에 보면 믹스라고 다 건강한것도 아니라서 ㅠㅠ 복불복같다고 한거구요..
    차라리 건강체로 알려진 견종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 질문했구요..
    부모를 다 보고 고를수있으면 좋으련만.. 현실은 제대로된 브리더가 없다는..
    그냥 새끼빼서 돈만벌려고들 하니...
    믹스견도 부지런히 둘러보고 있어요.. 현재로선 제가 바라는 조건에 제일 가까운것 같긴해요 ..

  • 10.
    '16.12.30 3:49 AM (121.130.xxx.156)

    스피츠 추천이요
    애교와 영리함 그리고 산책 좋죠

  • 11. 유기견들 너무 많아요
    '16.12.30 4:14 AM (115.93.xxx.58)

    인터넷에 올라오는 공고도 많으니 한번 보세요.

    이쁜거 아닌걸 떠나서 이 아이 저 아이 보다보면 유난히 맘이 가는 애가 있더라구요.

    그렇게 한번 보시고
    다행히 아 얘는 왜 이렇게 끌리지 그런 아이가 있다면
    안락사될 불쌍한 아이 하나 내가 살린다 생각하고 그아이 살려주세요.

    이쁜애들도 많답니다. 속는셈치고 여기저기 너무 많이 공고 올라오니 보세요.
    다 안 예쁘면 할수 없지만 이상하게 정이 가는 애가 있다면 걔가 인연입니다.

    http://www.animal.go.kr/portal_rnl/abandonment/public_list.jsp

    유기동물 공고에서 가까운 지역 서울이면 서울
    경기도면 경기도 클릭해서 개나 고양이중 개 선택해서 보시면 되는데....
    너무 눈에 자꾸 밟히는 애가 타지역 애면 먼 길 달려가 살리겠다고 데려오시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링크된 곳 말고도 유기견 보호소 여럿일거에요.

  • 12. ,,,
    '16.12.30 4:58 AM (68.53.xxx.213)

    저도 유기견 입양 추천드립니다
    제가 가끔 보호소에 강아지들 보러 가는데 정말 마음이 가는 강아지들이 있어요
    저도 그래서 한마리 입양도 했구요
    새끼들이 있는 곳도 많아요
    부탁드려요
    대대로 복 받으실거예요

  • 13. dma
    '16.12.30 6:25 AM (76.20.xxx.59)

    소형견을 생각하고 계시는 건가요?
    조금 큰 개도 괜찮다면 보더콜리 같은 양몰이견도 괜찮을 것 같아요.
    꽤 똑똑하다 하더군요. 실내에서 키우셔야 한다면 털빠짐 적고 작은 개가 낫겠죠.

  • 14. 아마
    '16.12.30 6:59 AM (121.162.xxx.90)

    시바견이요. 우리나라에선 우리나라개가 제일 잘산다더라고요. 기후에 이미 적응이 되어있으니까요. 다만 진도개는 용맹하기로 평이 높아서 도시 가정견으로는 좀 꺼려져요. 순둥이 만나면 정말 그런 순둥이가 또 없지만 복불복이니까요. 비슷한 시바견 추천이요. 진도개보다 사냥개 성격이 덜하고 무난한편이라는 평이고 좀 더 작아요. 머리는 영리한편도 아니고 나쁜편도 아니고요. 보더콜리는 지나가며봐도 영리해보이더라고요. 명랑한건 서양개들 성격인데 동양개인 시바는 좀 덜그롷고요.

  • 15. ...
    '16.12.30 7:27 AM (182.228.xxx.137)

    포메라니안 예쁘고 냄새 안나고
    영리하고 쌀쌀맞아 도도한 견종인데
    털빠짐 장난아니고
    슬개골 약해요.

  • 16. ㅁㄴㅇㄹ
    '16.12.30 7:30 AM (175.209.xxx.110)

    푸들이랑 시추가 힘들면 다른 개는 더더욱 힘들어요. 어떤 견종을 키우더라도 그 정도 어려움은 다 감수해야 하거든요. 어느 개나 건강 면에서 취약한 점은 다들 있구요. 명랑하고 낙천적이고 건강하고 ... 이건 견종차가 아니라 그냥 개견차에요.
    원글님같이 까다로우신 (? ㅎㅎ) 분은 유기견보다는 가정분양하는 집에서 꼼꼼이 보고 고르시길 추천드려요.
    부모 보면 어느정도 대충 감이 잡히거든요.
    포메나 말티... 이런 애들은 복불복으로..예민한 애들도 꽤 많아서..
    원글님 같은 경우는 차라리 진돗개같은 좀 큰 순한 애들이 나을 거 같은데...감당하기 힘드실 듯.

  • 17. ..
    '16.12.30 8:09 AM (58.142.xxx.203) - 삭제된댓글

    순하고 똑똑하고 건강한건 딱 푸들인데요
    털관리는 삼사개월에 한번씩 이발하면 되요
    게다가 털이 전혀 안 빠지네요

  • 18. ..
    '16.12.30 8:14 AM (58.142.xxx.203)

    순하고 명랑하고 똑똑하고 건강한건 딱 푸들이네요
    털관리는 삼사개월에 한번씩 이발하면 되고요
    털 전혀 안 빠지는 건 큰 장점이네요

  • 19. 건강은..
    '16.12.30 8:28 AM (222.120.xxx.27)

    건강은 아무도 모르는 거라서요.
    우리개들 어릴 때 예방접종 이후 10년 동안 병원 문지방 한번 넘어본 적 없는데
    10살 넘어가니 돈 먹는 하마입니다. 종양 생겨, 눈 문제 등등..
    지금 건강한 강아지 데리고 오셔도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패스하고요.

    미용이 싫으시면 중단모종(치와와, 스피츠 등)이 있는데 장모종보다 털이 더 많이 빠진다고 하더라고요.
    장모종은 미용 시키는 귀찮음은 있지만 털이 비교적 덜 빠지고요. 본가에서 치와와 기를 때 쓰다듬어주니
    손에 짧은 털이 우수수수....

    소형견 고집하시는 거 아니면 보더콜리가 좋을텐데 보더콜리는 값 꽤나 나가는 견종이에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푸들이나 시추가 힘들다고 하면 다른 건 더 힘들 듯.

  • 20. ,,,
    '16.12.30 8:28 AM (121.128.xxx.51)

    시츄가 무난한 것 같아요.
    잔병 없고 털빠짐 심하지 않고
    적당히 애교 있고요.

  • 21. ^^
    '16.12.30 8:45 AM (220.85.xxx.249)

    단모 닥스훈트요
    미용 필요없고, 매일 산책 필수에, 뭐든 잘먹고,
    영리하고, 애교많고, 튼튼하긴 이루 말할데 없어,
    단 1세 미만까지는 말썽 잘 부리지만
    훈련 잘 시키면 그것도 괜찮고
    너무 예쁘답니다.

    개라면 질색하던 저도 울집 닥스한테 푹 빠졌어요~

  • 22. .....
    '16.12.30 8:49 AM (222.108.xxx.28)

    저는 시츄 기르는데
    성격이 명랑하고 매우 순하고, 식탐 약간 있는 거는 강아지때 무한급식해서 바로잡으면 되서
    저희 개는 강아지때 원없이 먹게 했더니 되려 많이 안 먹는 게 흠..
    미용은 스포팅 이라고..
    몸통은 바리깡으로 밀고
    다리만 아톰다리 비스므리하게 기르면
    피부병도 거의 없어요..
    애들 털이 난 속으로 바람 안 통하고 습하면(자기가 핥아서) 피부병 생기는 거라서, 몸통 밀어버리면 피부병은 안 생긴다고 봐도 됩니다..
    귓병은 자이목스 귀연고, 피부병도 자이목스 연고로 관리하면 되고요.
    하나 문제는.. 눈병이 잘 생긴다는 건데..
    시츄가 눈알이 톡 튀어나와서요.
    안구건조증도 좀 있는 게 아닌가 싶고..
    이건 자주 안연고 (사람용) 넣어주면 좋아지는 듯 해요..

    제가 키워본 건 아닌데,
    좀 큰 개들이 건강하대요..
    작은 말티즈, 시츄 이런 애들보다,
    좀 몸집 큰 개가 건강하다 합니다...
    대신 우리나라처럼 마당없는 집에서 큰 개 키우려면 하루 산책을 2-3회씩 해야할 수도 있다고는 하네요...

  • 23.
    '16.12.30 9:32 AM (59.26.xxx.63)

    골든리트리버가 딱이네요.

  • 24. 우린
    '16.12.30 9:42 AM (180.69.xxx.18)

    딸아이 소원이어서 포메 키우는데 결론은 넘넘 이쁘고 만족하지만 대체적으로 포메가 까칠하고 잘 짖어요. 산책데리고 나가면 이렇게 안짖고 잘노는 포메는 첨 이에요...라는 소리 많이 들어요. 물론 사회성을 위해서 접종전부터 많이 데리고 다녔어요..
    그리고 슬개골?도 약하고 털빠짐은 각오해야하구요

  • 25. ㅎㅎㅎ
    '16.12.30 9:59 AM (222.107.xxx.251)

    정말 믹스가 딱이긴 해요
    저희집 믹스개는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닌데
    피부 꽃분홍색에 귀 속도 깨끗하고
    밥잘먹고 똥잘싸고 잘 뛰고 걷고 똑똑하고
    잘생기고 털도 얼굴이랑 다리는 단모라 안잘라줘도 되고
    몸통의 털은 포메라이언처럼 풍성해서
    아주 멋집니다
    목욕을 2~3달 안해도 냄새도 안나요
    옆에 있는 시추는 털 자를 시기 지나면
    거적대기 같아요 ㅎㅎ
    목욕 시기 지나면 냄새나고
    믹스견 최곱니다

  • 26. 집안에서 키우세요.
    '16.12.30 10:22 AM (1.246.xxx.122)

    그게 집지키는데도 도움이 되더군요.
    집밖에서 키울때 뭔가 먹고 강아지가 죽어ㅆ어요,다행히 우리가 알아채서 도둑은 도망갔지만.
    집안에서 키우니까 우리가 못듣는 조그만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서 강아지 싫어하던 엄마도 얼마나 놀라던지.
    정말 도둑이 얼씬도 못하게 만드네요.푸들입니다.

  • 27. .....
    '16.12.30 10:33 AM (1.227.xxx.251)

    미용만 빼면
    비숑 프리제가 딱인데요

  • 28. ㅁㅁㅁㅁ
    '16.12.30 12:50 PM (211.196.xxx.207)

    포메는 비추에요, 원하시는 견종 성격이 아니에요.
    글로만 봐선 시바가 제일 부합되는 듯 하군요.
    외관도 멋졌으면 좋겠다 하면 셸티 있고요.
    헌데 어느 견종이나 약한 질병이 있습니다.
    크게 보면 소형견은 슬개골이, 대형견은 고관절 문제가 있지요.
    그 아프다는 푸들도 강아지 때는 발랄하게 우다다다 잘 뛰어 놀았을 거예요.

  • 29. ,,
    '16.12.30 3:23 PM (39.7.xxx.145)

    시바견 키우는 견주로서 푸들이나 시추가 힘든 분이 시바견 같이 교육이 쉽지 않고 활동량 많은 개를 키우시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바견은 그냥 진돗개 외모를 닮은 비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용만 가능하다면 비숑 추천합니다.

  • 30. dd
    '16.12.30 6:03 PM (116.39.xxx.168)

    푸들이나 시추가 힘들다고는 안했는데요 ^^ 견종에 따른 취약한 질병이 있는 것이 걸린다는 것이었어요
    푸들, 시추는 훈련성이 정말 좋고.. 성격도 좋고. 이보다 더 키우기 좋을순 없죠...
    많은 댓글들 잘 참고해서 ..저희가족에게 꼭 맞는 아이로 잘 골라 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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