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가 1년차엔 일하고 2년차엔 공무원을 준비한다면...
어떤 마음이나 생각이 드는지 자유롭게 답변 부탁드려요...
만약 친정 부모님이라면 생각이 달라지는게 있는지도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ㅇㅇ
'16.12.30 12:54 AM (223.62.xxx.115)공부는 결혼전에 해야죠
사위가 결혼하고 공부한다고 하면요...,
내딸 고생시키네 이런생각 들것 같아요2. 왜
'16.12.30 12:58 AM (1.233.xxx.186)저 결혼 안한 미혼
왜 결혼 전에 안하던 것을 지금 한다고 하는거야?
결혼 전은 혼자니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을텐데 ... 지금은 더 힘들지 않을까?
그 시험이 가능성이 있는 아이인가?
친정 엄마 입장이라면 ... 결혼했으면 아이 낳고 아이나 열심히 키우지 ... 하시겠죠?3. ...
'16.12.30 12:59 AM (112.165.xxx.115)아니 왜 눈치를...
저도 공부 시작 해요
시부모는 좋아하던데요
아무튼 합격후 돈 벌 잖아요4. ㅇ
'16.12.30 1:01 AM (116.125.xxx.180)공무원되면 좋지 이럴듯해요
1년정도면5. 솔직한 심정은
'16.12.30 1:06 AM (216.40.xxx.246)결혼전엔 뭐하고 이제와서.
6. 음
'16.12.30 1:34 AM (39.7.xxx.164)과연 될까?
7. ^^
'16.12.30 1:38 AM (210.98.xxx.101)공무원 시험이라는게 단시간에 합격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 좋아 공부지 그냥 놀고 먹겠다는 거 아닐까...
8. ...
'16.12.30 1:48 AM (221.162.xxx.56)여기 시부모님 살벌하네요.
저 전업인데 놀고 먹어서 어쩌죠?
딸이 결혼하고 공무원 공부 해보겠다해도 놀고 먹겠다고 하실껀지요?
아이 가지고 그만 두어도 놀고 먹는건지도 묻고 싶네요.
그리고 그리 말하는 시부모님들도 다들 직업이 평생 있으셨는지 궁금도 하구요.
아들 둘인데.
그건 며느리 마음인거지,시부모 맘이랑 무슨 상관일지요?
잘해보라며 독려하겠습니다.저라면.9. ....
'16.12.30 1:59 AM (221.157.xxx.127)차라리 놀고먹는 전업이 낫지 공무원공부하는거 붙는다는 보장도 없고 공부한답시고 살림도 뒷전일테고 애는 언제낳아 키울거며 제일별로임
10. 좋을듯
'16.12.30 2:14 AM (175.223.xxx.164)한데요? 붙기만한다면
11. ㅋㅋ
'16.12.30 3:17 AM (14.46.xxx.5) - 삭제된댓글결혼전에 하지 왜안했냐니..ㅋ
결혼전에 해서 공무원 됐으믄
지금 아드님하고 결혼했겠어요? ㅋㅋ12. ...
'16.12.30 3:30 AM (211.215.xxx.52) - 삭제된댓글윗님, 그렇게 따지면 공무원 됐다고 평생 함께한단 보장있나요?
사위가 결혼1년후 직장 그만두고 공무원시험공부 한다면
어떨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지요
부몽입장에선 하고싶은건 결혼전에 하는게 낫다 생각하지만
부부가 의논해서 결정했다면 간섭은 안할듯하네요13. ㅋㅋ
'16.12.30 4:07 AM (14.46.xxx.5) - 삭제된댓글며느리는 맞벌이 해도 가사일 더하는거 당연시 하면서
이런거가지고는 사위랑 며느리랑 똑.같.이. 대접?해주시려고하네요
요럴때만 평등하게 생각해주셔서 차암 감사하네요 어머님들14. 그걸 왜
'16.12.30 4:10 AM (79.213.xxx.245)결혼하고 일년 후에 하나요? 얌체네요.
15. ㅋㅋ
'16.12.30 4:14 AM (14.46.xxx.5) - 삭제된댓글며느리는 맞벌이 해도 가사일 더하는거 당연시 하면서
요럴때는 아들랑 며느리랑 똑.같.이. 대접?해주시려고하네요
요럴때만 평등하게 생각해주셔서 차암 감사하네요 어머님들16. 근데
'16.12.30 4:21 AM (14.46.xxx.5) - 삭제된댓글지금 직장서 10년에서 끽해야 20년더 일할걸
공무원되면 정년까지 꽉채우니 30년은 더 일해야하는건데
결국은 며느리가 늙어서도 쎄빠지게 일한다는건데
왜 뭐가 싫은가요?
그럼 지금 공무원보다 안좋은직장에서 10년 일하고 땡,
그래야 만족하시겠나요?
정말로 이해가 안되네요17. 제가
'16.12.30 4:22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공무원 시험은 아닌데 결혼하고 공부를 좀 했습니다.
학비랑 공부하는 기간동안 쓸 생활비는 모아둔 상태였구요.
본인이 당당하고 남편이 동의하면 하고 싶은 거 하세요.
부모님 의견 중요하긴 한데 그렇다고 배우자 의견만큼 중요하겠습니까?
남녀 바뀌어도 같은 거라고 봐요.18. ...........
'16.12.30 4:43 AM (216.40.xxx.246)아니 그러니까 공무원 꼭 된다는 보장이 어딨냐고요. 요새 너도나도 다 덤비는데.
그나마 직장 다녔으면 10년이라도 더 다닐걸 공무원한다고 그만두고 공무원도 안되면 결국 그냥 이도저도 안되는건데.
입장바꿔 남편이 신혼 1년되자 공무원한다고 그만둔다고 하면 답나오죠. 여기서 남자여잔 다르다고 하면 할말없는거지만. 원글님이 가감없이 솔직한 생각 말하라니까 나오는 말이고.
솔직히 달갑진 않아요. 차라리 그냥 직장그만두고 아이 낳고 살림한다고 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공무원한다고 하면 나이만 나이대로 먹고 그렇다고 아이는 더 나이들어 낳아 키우는건데 오히려 사정이 더 좋을린 없는거고.19. 흠..
'16.12.30 4:54 AM (14.46.xxx.5) - 삭제된댓글될 각오로 하는거겠죠
며느리 좀 믿어줍시다 좀
보장은 없지만 전 되는사람 많이 봤어요
근데 그집도 전업주부가 한다니까 시어머니가 문제집 찢어버리고 욕하고 그랬대요..ㅠ
그런 와중에 된거에요
그런얘기듣고 마음아팠어요20. 어휴
'16.12.30 5:15 AM (79.213.xxx.245)머리 빨빨 돌아가는 젊은 애들도 올인해서 해도 힘든걸
결혼하고 한다니 ㅉㅉㅉ.
될 각오로 하려면 왜 결혼 전엔 안하죠? 이기적인거죠.21. ,,,
'16.12.30 8:34 AM (121.128.xxx.51)속으론 뜨아 하겠지만 젊은 사람이 더 잘알아서 하겠지 하고
하는대로 내버려 둬요.
붙으면 좋고 안 붙으면 또 직장 구해서 나가겠지 싶어서요.22. 솔직히
'16.12.30 8:44 AM (71.244.xxx.203)반갑지 않은건 사실이겠죠.
남자가 일년만에 사시 공부하겠다고 나서면, 그래... 변호사 되고 판사되면 우리 딸 팔자 피겠구나... 하고 좋기만 할까요.
그돈벌어서 내딸도 같이 쓸거니 얼씨구나... 할 부모는 아무도 없을건데요.
시부모는 마음에 한자락이라도 그런맘이 들면 안되나요?
당연히... 왜 여태 안하다가 이제서야... 하는 마음 들거 같은데요.
공부한답시고, 직장 때려치고 살림 등한시하는거 아닌가... 걱정도 들거구요.
부모맘에 그런맘 들어봐야, 지켜봐주고 도와주고 싶을거 같긴 합니다만...23. 부부가
'16.12.30 9:32 AM (121.132.xxx.225)알아서 할 문제죠.
24. ..
'16.12.30 12:34 PM (182.221.xxx.211)올케가 그랬어요. 남동생과 같이 상의한 부분이고 결과적으로 1년 안되어 붙었어요~~ 동사무소 다니다 애낳고 육휴들어가서 지금 둘째 임신 했다고 하네요~~
가능성만 있다면 좋지 않나요?25. ..
'16.12.30 12:39 PM (182.221.xxx.211)그리고 올케 대기업 다니면서 일늦게 마치고 힘들어해서 애낳으면 자연스레 그만 뒀을거같거든요~~ 남동생이 그거 아니까 평생 일할 수 있게 먼저 제안했다고 압니다.
가능성만 보이면 정말 좋은데. 그 기간 만큼은 티 내지 않았지만 걱정된건 사실이예요~ 근데 부모님은 좋아하셨어요. 가능성을 본 거 겠죠~~
영어 쫌 했고 학벌도 좋았습니다.26. 내가 뭘 하든
'16.12.30 1:55 PM (223.33.xxx.2) - 삭제된댓글시부모눈이 왜 신경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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