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집에 오면 스팀을 빵빵하게 트는데 분노가 치밀어 올라요.

이방 저방 조회수 : 19,403
작성일 : 2016-12-29 20:51:16

춥대요..그리고 지지리 궁상처럼 난방을 아끼냐고 뭐라고 해요.

그런데 남편은 항상 반팔 여름 옷차림이랍니다.

그렇게 입고서 추운데 왜 난방을 아끼냐고 뭐라고 하네요..

전 가볍게 이너입고 발목양말 신고 있으면

난방이 필요가 없거든요..

집 자체가 추운 집이 아니고 따뜻한 집이에요.


그리고 잠도 아주 늦게 자요..

아침에 일어나서 이방 저방 보면...사람 없는 방에, 거실에 스팀이 최고조로 돌려져 있고..

분노가 치밀어요...

IP : 118.220.xxx.90
1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29 9:00 PM (116.32.xxx.15)

    그냥작은집으로 이사하세요...말이안통하네요...

  • 2.
    '16.12.29 9:00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이방저방 트는건 너무했네요
    하지만 저도 반팔입고 뜨듯하게 있는것 좋아해서 이해합니다
    난방은 남부럽지 않게 멋대로 틀어요 . 찬공기 좋아하는 남편은 다른
    방에서 난방 안넣고 생활합니다만 잔소리 안해주니 고맙네요
    대신 여름엔 에어컨 두번키면 많이 킵니다 남편은 자기방에서 또 에어컨은 한달넘게 펑펑 틉니다.

  • 3. ,,
    '16.12.29 9:01 PM (70.187.xxx.7)

    스페이스 히터라고 있어요. 난방보다 싸게 들고 방이 빨리 훈훈해져요.
    싸우지 마시고 타협을 하시길. 난방비 금액을 얘기하시고 이해를 시키세요.
    그리고 반팔을 입던 늦게 자던 무직 아니면 냅둬요. 어차피 잔소리해봤자 고쳐지지 않음.

  • 4. 그게
    '16.12.29 9:03 PM (110.47.xxx.113)

    밖에서 들어오니 추운가보죠. 분노 치밀 정도인진..

  • 5.
    '16.12.29 9:03 PM (182.224.xxx.118)

    먹고살만하니까
    그런거아닐까요
    없으면아낄거같아요
    기분안상하게 잘 타일러보셔요

  • 6. 우리 남편이
    '16.12.29 9:03 PM (118.220.xxx.90)

    여름에도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요.
    우리집이 남향 1층인데 의외로 여름에 수목에 둘러싸여 그런지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듯해요.
    여름에는 에어콘 뻥빵하게 틀고 서늘하다 싶으면 겉옷을 입고요..
    겨울에는 스팀을 빵빵하게 틀고 반팔옷을 입네요..
    저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거 맞나요?
    아니면 내가 예민한건가요?

  • 7. 그게
    '16.12.29 9:05 PM (110.47.xxx.113)

    사람마다 적당하다 느끼는 정도도 다르고 외부에 있다 들어올때랑 집에만 있을때 느끼는 온도도 다르잖아요.
    다른 방은 건드리지 말고 거실과 안방만 손대라던가 조율을 하세요.
    분노가 치민다는건 ...글쎄요??너무 원글이 중심적인 사고방식 아닌가요???

  • 8. ,ㅡ,
    '16.12.29 9:05 PM (70.187.xxx.7)

    분노가 치밀어 오느는 게 이상한 거죠. 사람마다 체질이 다른데 님과 똑같이 느낄 수가 없어요. 객관적으로
    개선을 할 생각을 하는 게 현명한거죠. 예민하면 본이만 피곤해져요.

  • 9. 체형이
    '16.12.29 9:06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남편분 체형이 혹시 통통타입 아니신가요?
    저희남편이 그래요. 여름까지.. 똑같아요ㅠㅠ

  • 10. 쥔장 맘
    '16.12.29 9:07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자기가 원하는 온도가ㅣㅆ지요.
    쾌적온도..
    남편이 돈 잘 벌어오면...맞춰 주세요.
    그정도 자유 재량은 허락해 주심이..
    남편입장에서는 오히려 님에게 화가 나겠지요.
    누군가는 양보해야되는데..꼭 님 뜻대로 되지않을 때도 있어요

  • 11. 음..
    '16.12.29 9:0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도 집에서는 가벼~운 옷입고 따뜻하고 시원하게 지내는것을 엄청 좋아해요.

    저는 에어콘, 보일러 트는거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이걸로 좀 많이 싸웠는데
    솔직히 저도 돈아까워서 에어콘, 보일러에 연연했거든요.

    걍 돈 덜아끼고 남편이랑 타협하면서 사이좋게 지내자~~생각하고
    에어콘 틀고 보일러 트니까
    싸울일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세네달 돈 20~30만원 더 쓴다고해서 가정경제 파탄나는것도 아니고
    마음 편안~~~하게 생각했더니
    더 이득이더라구요.

  • 12. 거참
    '16.12.29 9:10 PM (110.47.xxx.113)

    ㄴㅐ집에서 내 맘대로 냉난방도 못하고 살면 참 구질구질하단 생각 들거 같긴하네요. 타협을 보세요. 분노는 더 상황에 이상한거 맞구요

  • 13. 정윤
    '16.12.29 9:11 PM (14.42.xxx.160)

    결혼하신지 얼마 안된듯 하네요^^
    체질이서로 다른거 같네요
    저도 10여년 체질이 달라 애 먹었어요.
    지금은 다른걸 인정하고 전기매트도 양면으로... 방은 난방돌리고 거실은 아무래도 주방열기도 나오니까 낮은 온도로 맞춰 놓고 그렇게 절충해요.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체질이 다르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 14. ...
    '16.12.29 9:11 PM (183.99.xxx.163)

    너무 원글님 위주로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여름에 안덥다는 것도.
    겨울에 안춥단 것도요.

  • 15. 아이고
    '16.12.29 9:13 PM (118.220.xxx.90)

    제 말에 촛점은요...
    난방을 에어커을 쎄게 틀어서 화가 나는게 아니라..
    한 겨울에 반팜 옷을 입고서 춥다면서 난방을 강하고 틀고..
    한 여름에는 겉옷을 입고서 덥다면서 에어콘을 강하게 튼다는 거에요..
    나를 놀리나 싶어요.

    한겨울에 겨울옷 입고 춥다면 당연히 난방 최대치로 틀고..
    한여름에 여름옷 입고 덥다면 당연히 냉방 최대치로 튼다면
    당연히 이해를 하구요...

  • 16. ....
    '16.12.29 9:14 PM (121.157.xxx.195)

    그럴수도 있지 그런걸로 왜 분노가 치밀어오르나요.
    저도 남편분처럼 에어콘.난방 안아끼고 트는 편이라 너무 이해해요. 여름엔 집에서라도 시원하게 있어야 좀 기운이 나고, 겨울엔 집안이 뜨끈해야 포근하고 행복한 느낌이에요.
    저희 친정도 따뜻하게 지냈던 집이라 전 이래야 몸에 맞는지 좀 춥게 자면 어김없이 몸살기운이 돌아요.
    만약 제남편이 이런걸로 구박하거나 분노가 치밀어오른다면 전 정말 서러워못살것 같아요

  • 17. 그니까
    '16.12.29 9:17 PM (182.224.xxx.118)

    추우니까 난방틀다보니 더워지니까
    반팔입고
    더우니까 에어컨트니 추워지니까
    긴팔옷입고
    남편분이 추위와 더위를 이겨내는 개인스타일같네요

  • 18. 미련
    '16.12.29 9:18 PM (91.221.xxx.78) - 삭제된댓글

    전 남편이 스팀 안 튼다 하면 이혼할 듯.
    우리 남편도 내가 그러면 이혼하자고 할 거고.
    너무 이기적이고 미련하시네요.
    다른 걸 아끼세요.

    혹시 세상에 이런 이일이에 나온 이분 아니세요? 전 밑에 짤방 보니 82 극단적 유저들 생각났어요. ㅎ

    5년 동안 스팀 안 틀고 산 여자. 저러고도 사람 부르는 건 뭔 매너이며 부른다고 냉골 집에 놀러 온 사람도 호구 같음.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6871344&sel...

  • 19. 좀..
    '16.12.29 9:18 PM (110.47.xxx.113)

    남편이 님 놀리려고 그럴 이유가 없잖아요.
    냉난방하면 가정경제에서 돈 나가는거지 원글님 돈만 털어넣는것도 아니구요.

    저정도로 분노가 치민다면 분노조절 장애죠. ㅡㅡ

  • 20. 그러려니
    '16.12.29 9:18 PM (61.81.xxx.22)

    우리 남편도 그래요
    여름에 에어컨 틀고 전기장판 켜고 누워 있어요
    겨울에 얇게 입고 아주 따뜻하게 살구요
    집에 들어오면 쾌적했으면 좋겠데요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역시 우리집이 최고야 뭐 이런게 좋다고
    그냥 해줘요

  • 21. ...
    '16.12.29 9:22 PM (223.62.xxx.216)

    전 솔직히 원글님 같은 분이 더 이해가 안가요
    집에선 양말도 벗고 가볍게 입고 편하게 지내고 싶죠
    난방비 아끼자고 옷껴입고 양말까지 신고 그러고 싶지 않아요

  • 22. 저도
    '16.12.29 9:23 PM (122.36.xxx.49)

    집에서 얇게입고 난방많이틀어요
    가난한 축에 들지만은
    라이프 스타일이죠 뭐

  • 23. 저희집도
    '16.12.29 9:25 PM (220.73.xxx.214)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런데요,
    이유는 있더라고요.
    여름 에어컨..텁텁한게 싫대요. 에어컨 틀고 이불 덮고 자거나 옷입는데, 온도 보다는 여름철 습도 등으로 인한 축축함, 불쾌함 때문에 에어컨틀고

    겨울에는..따뜻한것은 좋아하는데 답답해서 내복같은 것을 못입더라고요. 가벼운 옷차림(여름 에어컨 켤때 입는 옷은 가볍고 몸에 달라붙지 않는 옷이잖아요), 가벼운 이불 좋아하지 무거운것, 몸에 끼는 것 못견뎌해요.

    저는..그냥 제가 남편에게 맞춰줘요. 추위 많이 타는 체질이라..여름에는 제가 껴입고 에어컨바람이 거의 안오는 구석에서 자는 식으로

  • 24. 그게
    '16.12.29 9:28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가볍게 입고 따뜻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일거에요
    패딩조끼입고 난방을 틀고 싶은게 아니라..
    생각해보니 남편이 전업이라고 난방트는것으로 잔소리 한다면
    이혼을 불사살듯

  • 25. 분노까지는...
    '16.12.29 9:30 PM (58.227.xxx.173)

    전 여름은 참는데 겨울 추위는 못참아서 빵빵하게 땝니다.
    님도 반팔입고 계세요.

    지난 여름에도 에어컨은 2일 켜고 말았으나 난방은 10월부터 합니다. 몸이 차서 추운게 싫어요.

  • 26. 저두 원함
    '16.12.29 9:31 PM (125.187.xxx.67)

    저두 그러고 싶어요 얇게 입고 따뜻하게
    제동생집이 그런데 거기가면 천국같아요
    우리집에서는 내복입고 양말까지 신고 있네요
    그렇게 살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 27. 우리집
    '16.12.29 9:32 PM (49.196.xxx.132)

    양반도 긴바지 긴팔 입고 에어콘 춥게 틉니다
    저는 이혼했구요

    새남편은 안그래서 좋습니다

  • 28. 페딩조끼를 입고
    '16.12.29 9:35 PM (118.220.xxx.90)

    있으라는게 아니고요..
    그냥 봄가을용 티셔츠 정도는 입어줘야 하지 않나요?
    옷을 걸어놔도 기어이 반팔옷을 찾아서 입어요...
    그래놓고 춥대요..
    저도 난방 안틀고 몸가을용 티셔츠...그래도 추우면 얇은 가디건 같은거 하나 걸치고 바지 역시 봄가을용 바지 하나에 여르름용 목양말..이렇게 입으면 난방 안 틀어도 되는 집이에요.
    ( 혹시나 해서 저 166에 48키로 밖에 안나가고 추위 엄청 타요..집밖으로 나가면 롱패딩 다운 패딩을 입고 안에 목폴라까지 입고 바지는 내복까지 입는 타입이에요...)

  • 29. @@:
    '16.12.29 9:37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분노하시는거 이해해요ㅠㅠ
    울집 신랑도 에어컨 세게 틀어 냉장고처럼 해놓고 두꺼운이불 덥어요한겨울 반바지입고 춥다고 난방돌리고ㅠㅠ
    진짜 화나요

  • 30. 아 답정녀
    '16.12.29 9:37 PM (110.47.xxx.113)

    집안에서 가디건 걸치고 있어야할 정도면 추운거죠 ㅡㅡ
    너무 자기중심적이네요.

    너무 본인 입장만 내세우지 마세요. 되게 짜증날것 같네요

  • 31. dd
    '16.12.29 9:38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이해안가는 캐릭턴데요
    꼴보기 싫긴 하겟네요

  • 32. 그냥
    '16.12.29 9:39 PM (182.224.xxx.118)

    남편분 유전적 성격이네요
    기어이 반팔입고야마는
    걍 돌아다니시면서
    난방끄세요 ㅠ

  • 33. 아무리그래도
    '16.12.29 9:39 PM (58.227.xxx.173)

    난방 안해도 되는 집은 없어요.

    이런 날씨엔 틀고 사세요. (남편분이 짜증날거 같네요. 진짜)

  • 34. 아니...
    '16.12.29 9:39 PM (118.220.xxx.90)

    한겨울중 최강한파속에서 아무리 실내지만
    얇은 봄가을용 셔츠에 위에 가디건 하나 걸치는 거 정도는 당연한거 아니애요?

  • 35. ㅡㅡ
    '16.12.29 9:42 PM (110.47.xxx.113)

    안 당연한대요??? 아주 뜨뜻하게 지지는 집 아니라 보통 집이고 보일러 팡팡 안 틀어도 가디건 걸치지 않을 정도로는 온도 유지해요. 요즘 기준으로 춥게 사시는거죠.
    나이가 좀 많으세요???

  • 36. 그리고 난방을
    '16.12.29 9:43 PM (118.220.xxx.90)

    아예 안 틀고 지내자는게 아니에요.
    아무리 기본적으로 따듯한 집이라도 어떻게 난방을 안 틀겠어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틀기는 해요..
    그런데 제 기준은 위에 썼듯이 봄가을용 셔츠에 바지에 여름용 발목양말정도...오늘처럼 최강한파라고 하면 위에 얇은 가디건 하나 걸치는 정도로 입고...그 상태에서 적당한 난방을 틀자는 주의고..
    남편은 오늘같은 최강한파속에서도 기어이 여름옷을 입고 춤다고 투덜투덜하면서 난방을 세게 틀어요..
    그러니 화가 난다는 거에요..

  • 37.
    '16.12.29 9:43 PM (70.187.xxx.7)

    댓글님들 말도 안 들을 성격인데 남편과 대화가 될 리 없겠다 싶네요. 결국 분노조절장애인 본인 성격 탓인데

  • 38. ..
    '16.12.29 9:45 PM (61.81.xxx.22)

    우리집 애는 봄잠옷입고 전 얇은ㅍ긴팔 입고
    바닥에 배깔고 있어요
    아무리 따뜻한집이라도 난방안하면 바닥이 차서 싫더라구요
    위에 하나 더 걸치는거 추운거 맞아요

  • 39. 우리집
    '16.12.29 9:47 PM (116.36.xxx.24)

    이랑 똑같네요.저도 분노가 치밀구요..
    근데 이건 딱 난방때문이 아니라 이런저런 이유로 밉기때문에 반팔에 팬티만 입고 다니면서 난방 트는게 미운거예요..
    원글님도 그렇지 않읆가요?

  • 40. 댓글들이 놀라워요..
    '16.12.29 9:47 PM (118.220.xxx.90)

    최강한파속에 기름 한방을 안 나오는 나라에서 반팔입고 난방 세게 트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고 그걸 문제 삼는 사람을 문제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군요..

    차라리 그렇게 입지 않으면 버티지 못하는 피부병을 지녔거니..이러면 백번 이해하는데..
    이 추운날 반팔 입고 춥다고 난방을 이방 저방 거실 있는대로 틀고 다니는 사람이 정상이라니...

  • 41. 이세상
    '16.12.29 9:47 PM (182.224.xxx.118)

    다른 남자 하고살아도
    특이한 꼴불견 단점있어요
    울남편 친구좋아하고 술좋아하고 밤늦게
    제가 미치겠네요
    좋은점만보고 이해하며 사심이 어떨까요

  • 42. 우리집 말씀님
    '16.12.29 9:48 PM (118.220.xxx.90)

    말이 제 말이에요..
    어떨때는 메리야쓰입고서 춥다고 난방 빵빵하게 트느거 보면 정말 기가 차요..

  • 43. 뭘 분노까지
    '16.12.29 9:49 PM (61.82.xxx.218)

    집에서 가벼운 속옷만 입고 지내고 싶어하나부죠.
    제 남편도 집에 오면 속옷차림으로 돌아다니면서 춥다고 해요.
    여름엔 에어컨을 너무 틀어서 아이들 감기 걸릴지경이고요.
    그래도 전 분노까지 안해요.
    아이들 감기 걸릴듯하면 애들 하나 더 입히고 에어컨에서 좀 먼곳에서 놀게하고 그래도 걱정되면 잠깐 끄고요.
    남편이 집에서 재택근무 하는것도 아니고, 저녁에 잠깐 그리고 주말에 지낼텐데.
    하고 싶은대로 하게 두세요.

  • 44. 그리고 얇은 가디건은
    '16.12.29 9:50 PM (118.220.xxx.90)

    겨울중 한파 있는 단 몇일 이에요..그 외에는 얇은 봄가을용티셔츠 하나로만 버틸만큼은 난방을 틀여요..물론 집 자체가 따뜻해서 넌방을 약하게 틀어도 되구요...
    다시 말씀드리지먄 저 추위 엄청 타는 사람이에요.. 초겨울부터 밖에 나갈때면 오리털롱점퍼 입어줘야 하고요.

  • 45. ^^
    '16.12.29 9:50 PM (210.98.xxx.101)

    난방비, 전기료 너무 많이 나와서 감당이 안될 정도 아니면 좀 봐주세요. 집에서나 편안하게 입고 빵빵 틀면서 살고 싶은가 보죠.
    저는 추위 많이 타는 사람인데 답답해서 내복같은 속옷이나 여러겹 껴입지를 못해요. 그러면 답답해서 일도 안되고 미칠거 같거든요. 저야 난방비 아까워서 빵빵하게 틀고 살진 못하고 좀 춥다싶게 살긴 해요.

  • 46. peaches
    '16.12.29 9:51 PM (116.127.xxx.10)

    원글님의
    분노가 치민다는 표현가지고 꼬투리잡으시는듯합니다ㅡㅡ

    상대가 늘 저러면 화나는거 당연한거아닌가요
    무슨 분노조절장애라는 말까지 들어야하나요....

  • 47. 사람마다
    '16.12.29 9:51 PM (114.204.xxx.4)

    체감 온도가 다르니
    객관적인 온도를 써주셔야 뭐라고.조언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48. 저도요
    '16.12.29 9:53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냉난방 문제로 싸워요.
    오늘도 제가 나가 있는동안 풀로 돌려서 온 집 바닥이
    자글자글 끓어요.
    너무 건조하고 숨막혀서 창문 열고 있었어요.
    뭐하자는건지 ㅠ
    여름에는 18도에 맞춰서 에어컨 틀고요.
    저도 분노가 일어나요.

  • 49. 헐 ㅎㅎ
    '16.12.29 9:53 PM (110.47.xxx.113) - 삭제된댓글

    기름 한방울 타령 나오네요.
    결혼한지고 꽤 오래된분 같은데 그정도로 싫음 이혼하세요

  • 50. 서로
    '16.12.29 9:55 PM (110.47.xxx.113)

    그렇게 안 맞으면 어찌 산대요??
    요즘 아파트 생활하면서 한파라 해도 두겹 껴입고 살집도 드물고 (그게 보일러 팡팡 틀어야 유지될 온도도 아니잖아요)
    남편은 반대로 또 과한거 같은데 서로 협의는 안되고 분노가 치밀 정도면.....

    둘이 극과 극이라 해줄말이 없네요

  • 51. 에공
    '16.12.29 9:56 PM (182.224.xxx.118)

    난방철 에어컨철 다가오면
    남편성향 알고
    그러려니 사세요
    대신 남편분 다른데서 돈 낭비못하게
    막으세요

  • 52. 원글님 계속 같은 말 반복
    '16.12.29 10:34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봄 가을용 셔츠에 가디건, 양말 신어야 한다
    녹음기 같아요.
    저도 집에 오면 반팔입고 있는게 세상에서 가장 편한데
    누가 그거 갖고 복장 뭐 입어라 잔소리 하면 엄청 듣기싫을 것 같습니다.
    그냥 라이프스타일이 다른데 한쪽에서 바꾸라고 계속 강요하면 남편분도 분노가 치밀거 같아요.
    생활이 심하게 궁핍하지 않다면 그런건 인정하시는게 서로 좋을 듯 합니다.

  • 53. 원글님 계속 같은 말 반복
    '16.12.29 10:34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봄 가을용 셔츠에 가디건, 양말 신어야 한다
    녹음기 같아요.
    저도 집에 오면 반팔입고 있는게 세상에서 가장 편한데
    누가 그거 갖고 복장 뭐 입어라 잔소리 하면 엄청 듣기싫을 것 같습니다.
    그냥 라이프스타일이 다른데 한쪽에서 바꾸라고 계속 강요하면서 화내면 남편분도 분노가 치밀거 같아요.
    생활이 심하게 궁핍하지 않다면 그런건 인정하시는게 서로 좋을 듯 합니다.

  • 54. 원글님 계속 같은 말 반복
    '16.12.29 10:35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봄 가을용 셔츠에 가디건, 양말 신어야 한다 무한반복 녹음기 같아요.
    녹음기 같아요.
    저도 집에 오면 반팔입고 있는게 세상에서 가장 편한데
    누가 그거 갖고 복장 뭐 입어라 잔소리 하면 엄청 듣기싫을 것 같습니다.
    그냥 라이프스타일이 다른데 한쪽에서 바꾸라고 계속 강요하면서 화내면 남편분도 분노가 치밀거 같아요.
    생활이 심하게 궁핍하지 않다면 그런건 인정하시는게 서로 좋을 듯 합니다.

  • 55. 원글님 계속 같은 말 반복
    '16.12.29 10:35 PM (218.52.xxx.86)

    봄 가을용 셔츠에 가디건, 양말 신어야 한다 무한반복 녹음기 같아요.
    저도 집에 오면 반팔입고 있는게 세상에서 가장 편한데
    누가 그거 갖고 복장 뭐 입어라 잔소리 하면 엄청 듣기싫을 것 같습니다.
    그냥 라이프스타일이 다른데 한쪽에서 바꾸라고 계속 강요하면서 화내면 남편분도 분노가 치밀거 같아요.
    생활이 심하게 궁핍하지 않다면 그런건 인정하시는게 서로 좋을 듯 합니다.

  • 56. ㅇㅇㅇ
    '16.12.29 10:37 PM (175.223.xxx.86)

    우리 남편이 쓴 줄 알았네요. 제가 쾌적하게 느끼는 온도가 그래요. 옷 가볍게 입어도 집은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집은 좀 자유로운 공간이니까 옷 챙겨입고 움츠리고 싶지 않아요 원글님이 분노하는 이유 중 하나는 본인의 기준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꼴랑 두 사람이 한 집에 사는 데 맞춰가는 거죠. 남편이 되게 싫으신가봐요

  • 57. 난방이 문제가 아니고
    '16.12.29 10:52 PM (58.227.xxx.173)

    두 사람 사이가 원만하지 못한듯요.

    애정이 있으면 그 정도는 참아지거든요.

  • 58.
    '16.12.29 11:12 PM (112.148.xxx.54) - 삭제된댓글

    댓글들 참 이상하네요 원글님 심정을 전 알겠는데요

  • 59. 충분히 이해
    '16.12.29 11:24 PM (175.119.xxx.215)

    저도 원글님 심정 잘 알겠어요..
    남편이 난방을 트는게 화나는게 아니고

    춥다면 옷을 좀 따뜻하게 입으라는 와이프 말은 무시하고
    반팔에 내내 돈들고 건조해지는 히터 틀고 끄지도않고 자면 너무너무 화나고 분노가 치밀죠..

    이해불가에 무시한다는 생각도 들것같고..ㅜㅜ

  • 60. rolrol
    '16.12.29 11:34 PM (59.30.xxx.239)

    원글과 댓글을 읽고 조심스럽게 추측해 보는 데요
    원글님 남편되시는 분은 온도의 문제가 아니라 습도와 통풍의 문제일 수도 있어요
    온도의 높낮이라면 난방틀고 반팔, 에어콘틀고 가벼운 옷 입기는 설명이 안되거든요
    남편되시는 분 직장의 환경이 어떤 지 관찰하실 수 있다면 관찰해보세요
    무의식적으로 본인이 일하던 직장과 비슷한 환경을 원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무엇보다 튼튼하지 않으니 온도변화나 환경변화에 예민하신 거라고 생각되니
    이해가 안된다고 하시기 전에 남편본을 좀 더 관찰해 보세요
    좋아하는 옷감이 모직, 마직, 면, 합성섬유 중에 어떤 걸 좋아하며
    모자 쓰거나 장갑끼는 걸 좋아하는 지 싫어 하는지
    직장 환경은 어떤 지
    환경변화에 따라 옷을 덜 입고 더 입고로 적응이 가능한 원글님이 좀 더 건강한 상태라
    전제하고 남편분의 생활 환경을 좀 더 알아보시고 판단하셔도 늦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61. ...
    '16.12.29 11:37 PM (114.204.xxx.212)

    못고친다면 내 맘을 바꿔야 편해요
    10ㅡ20만원 더 쓰고 안싸우는걸로요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래요 런닝에 팬티만 입고 자며 춥다고 하고요

  • 62. ㅇㅇ
    '16.12.29 11:42 PM (222.112.xxx.245)

    댓글들이야말로 답정너인 분들 많네요.

    여름에 에어콘 춥게 틀면서는 긴팔 입고
    겨울에 난방 덥게 틀고는 반팔 입고

    충분히 이상하게 볼수 있는데...이걸 원글님이 답정너라고 하는게 글을 제대로 안읽고 자기가 보려는 것만 읽고 답정너로 댓글을 쓰는거 아닌가 싶어요.

    여름에 반팔입고 겨울에 긴팔 입었으면 하는게 뭐가 답정너인가요?
    여름에 일부러 춥게 해서 긴팔 입고 겨울에는 일부러 덥게해서 반팔입는게 정상인가요?
    그렇게 사시는 분들이 많은지 몰랐네요.

    어쩔수 없이 내가 조절할수 없는 환경(직장이나 공공장소)라면 몰라도
    내집에서 조절할수 있는데 여름에 일부러 춥게해서 긴팔입고 겨울에는 일부러 따뜻하게 해서 반팔입고.

    이런게 정상적인 삶인줄 몰랐네요.

  • 63. ...
    '16.12.29 11:46 PM (118.43.xxx.18)

    내가 그랬어요. 겨울에도 민소매에 반바지 입어요
    그리고 난방을 해요
    긴팔 입으면 갑갑하고 양말도 못신어요
    여름에도 조금만 덥거나 습도 있으면 숨이 막힐
    것 같아요.
    남편은 저랑 완전 반대죠. 그러나 제 남편은 단한번도 냉난방 터치 안했어요. 참기 힘든 사람이 우선이라고요
    원글님 늘 내 생각과 경험이 우선이신듯 해요.
    내가 항상 옳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 64. dd
    '16.12.29 11:46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러게요
    에어컨 너무 틀어 가디건 입어야하고
    난방 많이 해서 반팔입어야하고~
    지극히 비정상인데 원글님을 더 이상하다하니
    나도 원글님 충분히 공감되는데
    이상한건가 싶엇어요

  • 65. 울남편은
    '16.12.29 11:55 PM (58.230.xxx.247)

    바닥이 시골 장작불 온돌방처럼 따끈따끈해야해서 각방써야해요
    집에오는 즉시 26도로 맞추고 창문열고 자더만요
    산후조리하냐고요

  • 66. 댓글들이 이상
    '16.12.30 12:12 AM (68.98.xxx.181)

    반팔 입고 지내는게 편하다 그러니 난방을 팍팍 하는게 맞다가 아니라
    겨울은 당연히 긴소매를 덧 입는게 맞고
    여름은 적게 입어야 하는게 상식인데
    겨울에 반팔 입고 덜덜덜 떨게 되니 히팅을 팍팍 하고
    여름은 냉방을 팍팍 해서 추워서 하나 더 입는
    이게 생활비가 많이 든다. 수입이 적은데 지출이 많다 라고 자칭 헬조선의 마인드라는거죠.

    원글이 옳다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겨울은 추운 기간이니 당연히 더 입는거랬지 언제 입에서 코트나 패딩 입으라 한것도 아닌데 댓글들이 비상식적.

  • 67. ...
    '16.12.30 12:49 AM (118.37.xxx.198) - 삭제된댓글

    저도 글 읽다가 제가 비정상인줄 알았어요.
    겨울에 집에서도 긴팔 긴바지가 기본 아닌가요?
    제 남편도 겨울에 트렁크 팬티에 반팔 입지만
    원래 열이 많은 사람이라 그렇게 입어요.
    난방을 그 옷차림에 맞춰서 더 하진 않아요.

    유럽 잘사는 추운 나라 사람들도 겨울에 내복 껴입고 다니는데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난방 팡팡 써가며 사는줄 몰랐어요.

  • 68. ㄴㄴㄴㄴ
    '16.12.30 12:51 AM (121.160.xxx.152)

    단언컨데
    주인공이 아내였으면
    내 체질이 그런 걸 어쩌라고! 내가 그게 좋다는 걸 어쩌라고!
    난방기. 냉방비 더 든다고 이g랄이냐?!
    집에서 애 키우느라 고생하는 나, 아내가 그러고 싶다는데!
    돈 몇 푼으로 분노가 치민다니 니가 그러고도 남편이냐, 이 쓰레기야아악!

  • 69. wii
    '16.12.30 3:22 AM (220.127.xxx.21)

    제가 그럽니다. 좀 예민한 체질이구요.
    특히 겨울 난방 따뜻하게 하고 반팔입어요. 추위타는데 집에서까지 두껍게 입으면 불편해요. 컨디션 안좋을 땐 무거운 이불도 힘들어서 구스 덮어요.
    힘들면 택시탈 수 있지 다들 버스타고 그 돈 아껴야되는거 아니잖아요.
    사람마다 쾌적감 느끼는 조건이 다르고 돈벌어 내집에서 그것도 못 맞추고 사나요?

  • 70. ㅇㅇ
    '16.12.30 3:59 AM (222.112.xxx.245)

    wii/그럼 여름에는 에어콘 춥게 틀어놓고 긴팔 입고 사세요?
    겨울에는 반팔 한여름에는 긴팔 입고 사는게 예민한건가요?

    차라리 둘다 반팔만 입고 다니면 집에서 긴팔 못입는 예민한 체질이라고 여길수도 있지만
    원글 남편은 반대라잖아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원글님이 집에서 내복입으라는 것도 아니고 패딩입으라고도 안했어요.. 제발 글에 없는 소리 덧붙여서 자기 주변 다른 경우로 생각하지 말자고요.

    원글님은 자기 남편이 여름에 긴팔 입듯이 겨울에도 그 정도 긴팔 입었으면 한다는 소리잖아요.

  • 71. 싸워봐야
    '16.12.30 4:42 AM (45.72.xxx.77)

    가정경제에 타격없는정도라면 이해해주심 어떨까요.
    저도 집에서 겹겹이 껴입고있는건 싫어서 얇은 면옷 긴바지 정도 입는데 누가 온도 더 낮추고 내복입어라하면 정말 싫을거같아요. 님남편은 반팔이라는게 문젠데 사람마다 갑갑한 정도의 차이는 다른거니까요.
    추운건 싫지만 긴옷입긴 싫고 뭐 그런거죠.
    어릴때부터 그리 살아서 그게 몸에 배었을수도 있고 아님 반대로 너무 절약하고살아서 반팔입고 난방 빵빵하게 트는게 삶의 목표였을수도 있잖아요.
    저는 어릴때 아버지 불끄고 다니란 잔소리가 너무 싫어서 지금 내집에선 불좀 켜놓고 살고싶은데 남편이 따라다니며 잔소리하는거 돌겠어요.

  • 72. 댓글 왜 이래요?
    '16.12.30 4:48 AM (79.213.xxx.245)

    저는 이해되는데요?
    난방비 누가 대나요?
    겨울에 좀 긴팔, 긴바지 입으면 안됩니까?
    님남편 하는 짓은 낭비죠.

  • 73. ,,,
    '16.12.30 6:16 AM (68.53.xxx.213)

    남편분 환경교육 좀 시키셔야겠네요
    가볍고 부드러운 스웨타 준비하셔서 반드시 입으라고 살살꼬시세요

  • 74.
    '16.12.30 6:30 AM (116.125.xxx.180)

    댓글들이 답정너고만
    댓글들 왜 그래요
    아스퍼거같아

  • 75.
    '16.12.30 6:37 AM (66.215.xxx.24)

    갑갑하게 입는거 싫어해서 저도 남편이랑 그것때문에 싸워요.
    남편은 지구를 생각좀 해라, 해서 뜨끔하긴 하는데 잘 안돼요.

  • 76. ㅇㅇ
    '16.12.30 7:39 AM (211.237.xxx.105)

    남편이 술먹고 도박하고 바람피는데 돈쓰는것보다야 덥게 하고 반팔입는게 낫잖아요?
    저희 남편도 그래요. 제가 막 이것저것 사들이면 그래.. 건강해치고 돈쓰고 하는것보다 물건이라도 남으니 다행이다~~~
    어쩔수 없잖아요? 그거 못고쳐요. 그렇다고 억지로 싸우면서까지 고칠 필요도 없는거고요.
    그냥 외우세요. 저인간은 저런 타입이다. 술먹고 건강 해치고 담배피고 바람피는데 돈쓰는것보다 낫다~~~

  • 77. ..
    '16.12.30 7:43 AM (116.126.xxx.4)

    아껴줘봤자 알아주지도 않는데 그냥 두세요. 남편이 벌잖아요

  • 78. mi
    '16.12.30 7:49 AM (166.216.xxx.35)

    외국 사세요?
    한국 이신데 스팀 난방 방식 이세요?
    스팀 난방 이면 아무리 온도 올려도 썰렁한 감이 있죠...

  • 79. 깜놀
    '16.12.30 7:50 AM (122.40.xxx.240)

    분노라는 말이 좀 과할 수는 있어도 원글님 화나시는게 저도 충분히 이해가 갔는데 그 비싼 냉난방비 아깝다는 생각안하시는 여유 있는 분들 많으시네요. 댓글 보고 깜짝 놀랐어요.
    겨울에 히터 빵빵하게 틀고 반팔입고
    여름에 에어칸 빵빵하게 틀고 긴팔입는건
    우리 몸에도 환경에도 모두 좋은 일이 아닙니다.

  • 80. ....
    '16.12.30 7:52 AM (210.97.xxx.7)

    남자들이 그런지...사춘기 아들은 난방키고 겨울에도 빤쓰하나 입고 지냅니다. 집에서 아래위 수면잠옷 입고있는것도 못견뎌 하더라구요. 전 난방비 아까워 수면바지에 스웨터까지 챙겨입는데....남편은 조금이라도 추우면 몸에 병이날 나이라서 난방해야 하구요..걍 10만원 더쓰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 맘편히 가지려고 노력합니다만....저 혼자살면 걍 최소한 난방만 하고 두터운 옷입고 살듯해요.

  • 81. wii
    '16.12.30 7:53 AM (220.127.xxx.21) - 삭제된댓글

    ㅇㅇ 님
    없는 소리 덧붙이는 게 아니라, 사람마다 견딘다든지 쾌적감을 느끼는 게 다를 수 있다는 걸 말씀 드린 거에요.
    저 같은 경우 새로 이사한 집이 중앙난방이라 좀 추웠어요. 3월에 이사했는데 추워서 바로 흙침대부터 샀구요. 추워지기 시작할 무렵 집에서 입을 기모 맨투맨들을 샀어요. 그땐 그 정도로 불편하다고까진 못 느꼈으나 밤엔 무조건 흙침대에서 켜놓고 자야 했구요.
    내년엔 이 집에서 못살겠다, 이번 일 끝나면 바로 이사간다고 까지 생각했는데,
    12월 들어 개별 난방 공사를 하고 나니 집안이 따뜻해졌습니다. 원하는 대로 오노 조절이 가능해서 너무 좋은 거에요. 긴팔 입고 살아도 되지만, 저는 온도를 올리고 반팔을 입는 것이 더 편하고 뭔가 컨디션 유지하기가 좋았어요.
    긴팔을 입고 있을 때는 견딘다는 느낌이 있고. 견디는 데 쓸데 없는 에너지를 소모하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더구나 전 일상적인 생활만 하면 되는 사람이 아니라 집중력을 요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 더더욱 난방비 아낀다고 컨디션 나빠지거나 신경쓰이는 일 안하는 사람이고요. 그래서 원하는 만큼 쾌적하게 올려놓고 반팔입고 지냅니다. 바지는 겨울용 긴 츄리닝입지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하와이를 가도 겨울에 갔더니 우리나라 가을 날씨에요. 추워서 못 다닐 정도 아니지만 그래도 바람막이 점퍼 입어야 되는 날도 있었는데, 다음엔 절대로 이 정도 온도에는 오지 않는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예민도는 사람마다 다른 거에요.
    그리고 그 부분에 예민한 사람들은 다른 절약보다 내 컨디션을 유지시켜주는데 최선을 다하게 되어 있구요.

    여름에는 더위 비교적 잘 견디는 편이지만, 그 역시 에어컨 너무 틀면 병이 나서 26도 정도로 사는 거구요.

    조금 불편하면 되는데, 혹은 이게 뭐가 불편해 할 수 있는 사람들과 조금 다른 인내심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물욕은 없는 편이지만, 이런 데는 돈 아끼고 싶지 않아요.

  • 82. .....
    '16.12.30 7:55 AM (211.204.xxx.144)

    원글님의 문제제기는 타당해요.
    상식적인 수준의 절약.

    불필요한 낭비를 하는 남편이 완고하게 나오니 열받는 겻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비숫힌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놀랍네요.

  • 83. 저는
    '16.12.30 8:07 AM (122.129.xxx.152)

    원글님 이해됨.
    저희집은 다들 원글님 스타일이라 별문제없는데 만일 누군가가 춥다고 난방 세게하고 반팔입고 돌아다니면 방하나에서 있으라고 할것 같아요..

  • 84. 저는
    '16.12.30 8:49 AM (211.58.xxx.167)

    제가 그러는데요. 집에서 긴팔 입으면 답답해서요.
    그리고 아주 많이 틀지는 않아요. 관리비는 제가 내요.

  • 85. ....
    '16.12.30 8:54 AM (1.227.xxx.251)

    저도 그마음 알아요
    전 이렇게 말해요.

    냉장고랑 옷장이랑 의자들은 추위를 느끼지못한다
    니 몸뚱아리 따뜻하자고 온집안을 덥힐필요는 없다. 몸을 위해 먼저 옷을 충분히 입어라.

    저도 과한 냉난방 반대거든요

  • 86. 긴장
    '16.12.30 8:59 AM (114.201.xxx.159) - 삭제된댓글

    을 많이 하는 성격이면 집에 와서는 편하게 입고 싶고 그러다보니 얇게 입고 추워해요

    체질 때문에... 그럴 수도 있어요

    소음인 특성이라는데...
    방마다는 좀그렇고 남편분 영역을 정해주시고 그곳만 남편분 맘껏하게 하시면 어떨까요?

  • 87. 원글
    '16.12.30 9:04 AM (183.100.xxx.33) - 삭제된댓글

    백퍼 이해되는데 나무라시는 분은 왜인지.
    저희집 실내온도 23.5도예요.
    사계절 권장 적정 온도가 24도인건 아시죠?
    그런데 이 정도에도 가만히 앉아 있으면 약간 쌀랑해요. 무릎담요 덥어야하고 가끔은 긴팔위에 니트 조끼같은거 걸쳐 입어야해요. 그런데 또 일한다고 막 움직이고 돌아다니면 전혀 안춥구요.
    물론 저희 아파트에도 하루종일 난방 빵빵하게 해서 반팔입고 하는 집도 있지만 그럼 난방비가 치솟을것 같아서 이정도로 만족해요.
    원글님 생각이 좀 상식적인것 같고 남편분은 딱히 난방비 이런거 절약하는데 생각없이 편한거만 생각하는듯하네요.
    여유있으면 난방비 신경안쓰고 써도 되겠지만 다들 각자 형편이란게 있으니.
    일단 남편이 원하는대로 해주고 난방비 고지서 보여주세요. 한달만 그렇게 해보면 될텐데 뭘 그걸로 그리 싸우시나요.

  • 88. ,,,
    '16.12.30 9:08 AM (121.128.xxx.51)

    저희 형부가 원글님 남편처럼 그러는데
    25평 한달 난방비가 3-40만원 나온다고 언니가 하소연 해요.
    원글님 마음 이해가 되요.

  • 89. 그거 환경탓이에요
    '16.12.30 9:22 AM (222.153.xxx.103) - 삭제된댓글

    집에서 맘대로 켜도 된다고 생각해서 반팔입고서 히터 빵빵 켜는거예요.
    우리 애가 다른 사람/들하고 살면서 히터키면 돈 더 내야 하고 등등...이런 거 거치더니 그 후에는 집에서도 다른사람만큼 입고 사네요. 오히려 너무 히터를 안 켜서 걱정할 정도가 됐네요.

  • 90. 공감은 하지만
    '16.12.30 9:24 AM (122.35.xxx.135)

    저도 남편이 똑같아서 이해가 됩니다.
    근데 기본적으로 나의 생각이 상식적이라고 생각한 게 화나게 하는 원흉이더라구요. 걍 나놔 다른 인간 , 나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니 화가 나지 않았어요.
    물론 환경과 경제적인 이유로 신경이 쓰이겠지만 남편도 모르지 않고 선택한 거니 선택을 존중해 줄 필요가 있어요. 님의 건강을 위해 화를 내지 않는게 좋습니다.

  • 91. 이분은
    '16.12.30 9:25 AM (123.199.xxx.239)

    난방비가 아끼워서라기보단
    추우면 옷을 입고

    더우면 벗어야 하는데
    벗고 춥다하고

    입고 덥다하니 열이 받는다
    이말이죠.

    문제점이 뭔지를 모르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각도가 남편이 다른거니

    속 많이 터지시겠어요.

  • 92. 체질상
    '16.12.30 9:44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문제가 아니라면 열받을만 해요.
    전 원글님 이해되네요.
    그정도면 낭비병이죠.

  • 93. doubleH
    '16.12.30 9:47 AM (112.169.xxx.3)

    단순히 난방 문제 하나로 분노가 느껴지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원글님께서 말씀하시는 분노라는게 뭔지..
    일반적으로 분노라는것은 일반적인 감정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져서요
    남편에 대한 다른 불만이 이런식으로 터져나오는 거겠죠
    원글님 한번 되짚어 보심이 어떨지요
    그런데 제 답글 읽고
    원글님 분노하실까 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화를 조금 다스리시고 남편분을 좋은 말로 설득하시든가 요
    분노를 가지고 사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기에...

  • 94. ㅇㅇㅇ
    '16.12.30 9:56 AM (114.200.xxx.23)

    원글님 본인만 생각하지말고 다른사람도 생각하면 이런글 쓸수가 없죠
    집에서 두꺼운옷은 입기 싫고 춥기는 춥고 그런거죠

  • 95. ...
    '16.12.30 9:59 AM (110.70.xxx.184)

    자린고비남편보다 백배나은거 아니에요?

    부인이 난방튼다고 안아낀다고 뭐라하는 남편들도 많다고 서럽다는글도몇번본거 같은데

  • 96. 00
    '16.12.30 10:01 AM (1.232.xxx.68)

    저희 남편도 그러는데 전 한번도 이상하게 안봤는걸요.
    힘들게 돈벌어서 자기 편한대로 살지도 못하나요. 난방 냉방비 아끼고 싶지 않대요. 다른건 아끼며 살아요. 집에서 편히 반바지 반팔입고 쉬고 싶어하는데 그걸 못해주나요.

  • 97. 원글님 말씀이
    '16.12.30 10:15 AM (218.50.xxx.154)

    맞긴 한데 좀 말이 안통하는 타입같아요. 남의 말을 들을 생각을 안하는군요.
    남편과도 대화가 안되겠어요..
    본인 의견을 주장할때는 논리적으로 설득력있게..

  • 98. ..
    '16.12.30 10:17 AM (182.224.xxx.39)

    근데 난방을 스팀으로 하나요??

  • 99. 저희집 남편도
    '16.12.30 10:32 AM (1.229.xxx.147)

    그래요
    그냥 냅둬요.
    얘기하면 싸우게 되어서
    가끔 조용히 온도 내려놓아요.
    화 치밀어 오르면 나만 괴로우니 님도 내비두세요.

  • 100. dd
    '16.12.30 10:33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비슷한 사람 참 많네요
    난방비 아낀다고 문풍지에 뽁뽁이 붙이고
    내복 꼭 챙겨입는 사람들이 잇는 반면
    답답하다는 이유로 반팔로 난방 빵빵하게 튼다니
    그저 놀랍네요 다들 잘 사시나봅니다

  • 101. 그러게요
    '16.12.30 10:35 AM (222.107.xxx.251)

    겨울에 긴팔 긴바지 입고
    여름엔 시원하게 입는게 당연하지
    왠 사치랍니까?
    저희집 따듯한 편이지만 낮에 온도 21도로 맞춰놓고
    아래엔 밍크기모바지, 위에는 내복 티셔츠, 슬리퍼 신고 지내요
    아, 이런 기초적인 것에서 안맞으면 참 힘들겠어요

  • 102. 심플
    '16.12.30 10:42 AM (222.238.xxx.152)

    낭비, 옷차림 이런걸 떠나서 가정에서 이 정도의 사안은
    남편하고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서 불편하다, 짜증난다, 정도의 표현은 이해가 되는데
    분노가 치민다고 하니 놀라워요.
    결혼 몇년차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노가 치밀 정도라면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했어야 하지 않나요.
    남편을 설득하든지 그게 안 되면 내가 포기하든지.
    계절마다 매일 치미는 분노를 가지고 어떻게 가정 생활을 하나요.

  • 103. 클로스
    '16.12.30 10:45 AM (175.198.xxx.230)

    그냥 남편이 싫은 겁니다!!

  • 104. 레몬즙
    '16.12.30 10:46 AM (211.105.xxx.200)

    잠자는 방에 난방을 틀고 자는것은 뭐라고 할만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안쓰는 방에까지 최고로 올려져 있다는것은 낭비벽 같아요.
    반팔 입는것까지는 봐주세요. 답답한가 보죠.

  • 105. 별빛
    '16.12.30 11:08 AM (125.178.xxx.55) - 삭제된댓글

    에휴 너무 싫다 진짜! 쓰잘데기 없는 에너지낭비!!! 위에 몇몇 남편 편드는 댓글 읽으니 더 울화통 터지네요. 뭔 돈 잘 벌면 내내비두래.. 안나가도 되는 돈 내는 건 아깝기 매일반이지.. 원글님 속상하겠어요. 어후~ 열불나...

  • 106. 별별
    '16.12.30 11:09 AM (125.178.xxx.55)

    에휴 너무 싫다 진짜! 쓰잘데기 없는 에너지낭비!!! 위에 몇몇 남편 편드는 댓글 읽으니 더 울화통 터지네요. 뭔 돈 잘 벌면 내비두래.. 안나가도 되는 돈 내는 건 아깝기 매일반이지.. 원글님 속상하겠어요. 어후~ 열불나...

  • 107. 샬랄라
    '16.12.30 11:26 AM (125.176.xxx.237)

    다름과 틀림의 문제군요

    원글님이 혼자 사신다면 원글님이 맞지만
    두 분 문제라면 문제가 좀 달라지죠

    두 사람이 관련되면 문제해결 방법이 혼자일 때와 달라 질수
    있다는 것에 시간을 투자해서 생각해 보세요

  • 108. 개인차
    '16.12.30 11:27 AM (111.91.xxx.72)

    건조해 지는 겨울이면 몸에 붙는 옷도 답답해요. 목티도 못입고, 목에 닿이는 것도 싫어합니다.
    그래서 밖에선 어쩔 수 없어도, 집에선 가볍게 입는 걸 좋아해요.
    초 저학년 제 딸은 저보다 더 심해요. 얘는 답답해서 런닝으로 다니거나 반팔 헐렁한 잠옷 원피스를 입어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 상식에 어긋남이 아니라면, 그 사람을 이해해주는 것은 안될까요?
    전에 아는 분이 제게 말씀하시기로는 집으로 몇억씩 깔고 있으면서 나가는 이자가 얼마인데, 전기요금 조금 아낀다고 그 비싼 집에서 행복하게 살지 않는 것이 더 손해가 아니냐고 하셨어요. 전 그 말에 아주 공감이 가더라구요.

  • 109. 저도
    '16.12.30 11:39 AM (119.194.xxx.176)

    저도 4계절 내내 집안에서는 가볍게 입고 있어요.
    답답해서 양말도 못신어요.양말신으로면 너무 갑갑하더라구요.
    낮에는 집에 사람이 없으니 퇴근하고 저녁에 들어오면 난방을 최대한 키고 있구요.
    집이 큰 평수는 아니라 난방비가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라 그럴까요..

    남편도 저처럼 집에서는 가볍게 입고 있어서 겨울에는 내내 난방을 최대한 키네요.
    서로 이것때문에 다퉈본적은 없어서 다행이네요.^^:;

  • 110. ..........
    '16.12.30 11:42 AM (122.47.xxx.19)

    진짜 잘사는 사람 많네요..원글님이 욕들어먹어야 하는 이유를 도통 모르겠어요.이것저것 떠나서 행복감이니 원글이가 말이 안통한다느니.진짜 자기 기준대로 평가하는거겠지만 기름 안나는 나라에서 반팔입고 보일러 팡팡돌리는건 일종의 무개념 아닌가요?무개념 남편을 두둔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 111. 릴렉스~~~
    '16.12.30 11:47 AM (116.121.xxx.95)

    저도 남편분이랑 비슷해요~~ 너무 뭐라지마세요^^
    여름엔 선풍기틀어놓고 이불덮고 있는거 보면
    남편이 원글님처럼 뭐라워라 그러는데
    아늑하고 쾌적한걸 좋아하는 사람인거죠^^
    잔소리보다는 고지서를 떡 디밀어 주세요~~

  • 112. 봄빛
    '16.12.30 12:04 PM (175.120.xxx.102)

    전 원글님 정말 이해되는데 덧글들보고 정말 놀랬어요
    여기 잘사시는분들 많으신가봐요~

  • 113. @@@
    '16.12.30 12:21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깜놀이네요 아무리 자기가 벌어 쓴다고해도 그냥 안쓰는방까지 난방 돌리는게 이해가 되신다니 놀라워요
    누가 돈을 벌든 기본상식선에서 써야한다고 생각하는지라 당황스러워요

  • 114. 그게
    '16.12.30 12:57 PM (1.217.xxx.26)

    가치관 문제까지 가면,
    분노할수도 있죠.
    저도 아끼고 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냉난방은 지구환경,에너지문제까지 생각하다보니,
    좀 아끼려고 노력해요....
    돈이 없어서가 아니구요.
    우리나라가 전반적으로 냉난방을 심하게 하는듯해요.
    겨울에 긴팔 티셔츠가 답답하게 느껴질정도의 난방은 과한거 맞죠.
    여름에 긴팔입어야할정도의 냉방도 마찬가지...
    그나저나,참는수밖에요.
    원글님이 뭐라한다고 고쳐질것 같지는 않아요.
    그저 북극얼음 다녹아서,
    죽네 사네 ,해도 정신 못차리는것들은 못차릴거고,
    지구가 불쌍하고,
    아이들 미래가 걱정될뿐이고...ㅠㅠ

  • 115. 놀라운 댓글들
    '16.12.30 12:58 PM (110.70.xxx.22) - 삭제된댓글

    도대체 원글님이 잘못이라는 이 수 많은 댓글때문에 멘붕이네요.

  • 116. ...,
    '16.12.30 1:17 PM (112.149.xxx.183)

    도대체 원글님이 잘못이라는 이 수 많은 댓글때문에 멘붕2222
    울집 남편도 반팔 까진 아니고 아주 얇게 입고 춥다면서 엄살 떨거나 난방 틀어대는 꼴 보여줄 때 있는데 솔직히 분노는 아니고 머저리로 보여요. 그냥 바보 멍청이 같잖아요. 입이나 다물든가 춥다고 궁시렁대는 그꼴이..누가 집에서 파카 입으란 것도 아니고 보통옷 입고 춥대면 누가 뭐래요. 당연히 추울 수 밖에 없게 자기가 그러고 있으면서 춥다 어쩌고 하면서 돈이 한두푼도 아니고 충분히 줄일 수 있을 난방은 빵빵히 틀고..
    저도 오만 돈지랄하는 거 남 피해만 안줌 다 자기 맘이고 상관하는 사람도 아니고 상관하고 싶지도 않긴 한데..저건 너무 미련해 보여서 곱게 볼 수가 없고..냉정히 지구와 환경까지 생각하면 이건..이게 아무렇지 않음 무뇌아들인 거죠..

  • 117. ..
    '16.12.30 1:25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도대체 원글님이 잘못이라는 이 수 많은 댓글때문에 멘붕 33333

  • 118. .....
    '16.12.30 1:50 PM (175.223.xxx.151)

    하긴 멘붕 올 것도 없죠. 한두번 봤나요. 돈 벌어오는 남편이 하는 모든 일은 죄다 이해해주고 맞춰주고 부당해도 참고 입도 벙긋 말라는 82 다운 댓글들이죠..

  • 119. 헐헐헐
    '16.12.30 1:51 PM (115.143.xxx.60)

    도대체 원글님이 잘못이라는 이 수많은 댓글은 뭐지

    32평 저희 집 지난달 관리비 16만원. 한겨울에도 23만원 넘어본적 없어요.
    난방을 잘 안합니다. 하면 한 21도.....
    추워요. 밍크수면 꼭 입고 있어야 합니다. 양말 신어야 하구요.
    돈 아끼려는 목적도 절반이지만
    지구 온난화 걱정되서 난방 조금 하려고 노력합니다.

    시댁 가면 절절 끓어요. 24평 복도형 아파트에서 관리비 40만원 나온 것 본적 있어요.
    그래놓고 공기 탁하다고 창문은 늘 조금 열어놓으신다지요.
    분노는 아니고... 좀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긴 합니다.

  • 120. 우리집도
    '16.12.30 2:00 PM (164.124.xxx.147)

    남편이 더위도 추위도 많이 타는 편이어서 여름엔 에어컨, 겨울엔 보일러 늘 충분히 돌리는 편이거든요.
    남편 스타일이 평상시 생활하는데 드는 돈을 아끼는 편이 아니어서 처음엔 좀 적응이 안됐었어요.
    친정은 안쓰는 불 무조건 끄고 소소하게 새는돈 아까워하고 택시비 같은 차비를 낭비로 여겼는데 남편은 평소 생활 편의성, 쾌적함에 드는 돈을 아까워하지 않고 비싼 옷, 가방, 과한 여행 이런걸 낭비라고 생각하거든요.
    저희는 결혼 10년이 넘으니까 적당히 맞추고 적응해서 살고 있지만 원글님이 짜증 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지금도 남편은 본인 몸이 안좋으면 옷은 얇게 입은 채로 자꾸 보일러를 올려서 그럴때는 저도 뭐라고 하거든요.
    25도로 늘 맞춰놓고 사는데 더 올리려고 하면 그냥 두라고 난 안춥다고 당신 옷 더 입으라고 해요.
    원글님이 잘못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남편 스타일이 그런건데 또 무조건 남편의 잘못으로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적정선까지 받아들이시고 절충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 121. 저도
    '16.12.30 2:18 PM (121.166.xxx.205)

    지구 환경 면에서는 아끼는게 맞는데요... 제가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일하다 보니 남편 분 같은 성향이 이해가 가요...
    사무실에서는 여름에는 에어컨 빵빵하게, 겨울에는 히터 빵빵하게 켜 놓는데요...
    집에서는 이 온도 그대로~ 살고 싶은데 옷은 좀 더 릴랙스 하게 입고 싶은 거에요.
    사무실에서는 여름에 춥다고 이불 뒤집어 쓰거나 겨울에 반팔로 있을 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여름에는 집이 겨울 같으면 좋을 것 같고 겨울에는 여름 같으면 좋을 것 같아요.
    겨울에 괌이니 하와이로 여행가고 여름에는 피서가고 그런 개념이죠.

  • 122. 남편 너무하네
    '16.12.30 2:42 PM (118.219.xxx.144)

    겨울이면 겨울 옷을 입고 난방도 정도껏 해야지...................

    겨울에 반팔이 도대체가 말이되나???

    원글님 얼마나 화나실지...............


    댓글들도 미쳤네..........

  • 123. 저기요
    '16.12.30 2:49 PM (175.209.xxx.120)

    겨울에 반팔입는건. 개인의 습관 내지는 편함때문이. 아닐까요, 우리집 40년된 라디에이터. 난방이라 추워도 저도 옷 껴입고 지내게. 안되요. 남편이 돈 안벌어다 주면 몰라도 그렇지않다면 이해해 주시면 안될까요?

  • 124. 안녕하세요?
    '16.12.30 4:20 PM (128.134.xxx.85)

    저희 아버지같은 분 또 계시네요. 다른 데에는 무척 절약하시는데 옷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가볍게 입고 싶어하세요. 그런데 난방비가 얼마나 될지 계산해보시고 너무 크지 않다 하시면 넘어가주시면 어떨지요-?
    제가 아빠가 정말 이해가 안가다가 아이를 낳아보니, 아이가 벌거벗고 뛰어다니는 걸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ㅜㅜ 기저귀 갈려고 바지와 기저귀 벗겨놓으면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온 집안을 뛰어다니는 거에요-
    제가 그걸 보면서 아 아빠 기분이 저런 것 아닐까? 생각했어요. 특히 남자들은 집에 아무도 없으면 시쳇말로 팬티만 입고 그렇게 행복해한다고도 하니까요..
    이해는 안가지만 그런가보다- 생각해주시면 어떨지요-?

  • 125. ,,,
    '16.12.30 4:48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돈 못벌어오면서 그러는거 아니면
    이해해줄거 같은데

    너무 과잉반응하시는거 아닌가요?

    백수에 놀고 먹으면서
    돈 나가는거 생각없이 저러면 속터지지만
    그런거 아니라면
    그냥 취향차이라고 생각해도 될거 같은데요. ;;;;

  • 126. ㅎㅎ
    '16.12.30 5:50 PM (156.222.xxx.139)

    돈 못벌건 벌건, 아무리 취향차이라도
    과도한 냉난방..건강에도 안 좋습니다.
    겨울에 난방 틀고 반팔입고 지내는게 습관이라 그런거지
    다 핑계에요.
    외국은 난방 안되서 당연히 조끼입고 슬피퍼나 양말 기본으로 입습니다.
    난방 많이 틀던 한국서 겨울에 코막히고 건조하고 감기 더 많이 걸린듯. 뭐 개인차 있지만요.

    원글님 글로 짐작해보면 남편스타일은 과도한 냉난방후 소비는 자기가 실컷하고 나중에 집안살림 어떻게 했냐며 뭐라할 분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무조건 자기스타일만 고집하시거나. 원글님 의견 듣는척 안하시니 더 화가 나셨겠죠.

    자신이 자기돈 쓰며 냉난방하는거 자유지만 과한 소비를 하면서 내 돈 내가 쓴다와는 차이가 있는거죠.

  • 127. ㅎㅎ
    '16.12.30 5:54 PM (156.222.xxx.139)

    또 글 하나하나 따지는 분들 있으실까 부연하자면
    외국도 난방을 하긴 하죠.
    한국온돌시스템 아니라 추워요.
    다 살아집니다.
    여름에 겉옷입고 겨울에 반팔은
    개인적 낭비, 지구에게도 미안한 일이에요

  • 128. 읽다보니
    '16.12.30 6:30 PM (175.194.xxx.188) - 삭제된댓글

    체질이 달라서 그렇다할 상황이 아닌데도
    댓글은 점점 산으로 ..

    와이프의 알뜰함에 숨 막혀 하는거 아닌가요 남편이?
    그래서 일부러 더..

    좀 적당히 해라....먹고살만 하지 않냐며..

  • 129. ....
    '16.12.30 6:36 PM (112.149.xxx.183)

    아 이젠 남자는 아이랑 동급으로 이해해 주고 보살펴야 한다는 댓글까지..; 대체 왜들 이래요. 이러니 울나라 남자들이 돈만 번다고 아무 생각없이 자기 맘대로 살죠. 남자나 여자아 똑같은 인간이예요. 별종이 아니라구요 -_- 옷 집에서 릴렉스 하게 입어야죠 당연히. 근데 무슨 반팔 안 입음 릴렉스가 안되나. 좀 합리화 좀 그만..그냥 웃기고 짜증나는 걸 그렇다고도 못하나.

  • 130. 전요
    '16.12.30 6:57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에선 무엇이 맞고 누가 옳은지는 별로 중요한게 아닌것 같아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일방적으로 한사람만 희생하거나 일방적으로 한사람만 감정소모가 극심하면 안된다는거에요.
    특히 절약은 부부가 눈높이가 같아야지 서로 다르면 너무 불행해져요.
    아끼는것보다는 쓰는게 편하니까 쓰는 쪽에 맞춰 펑펑 쓰다보면 더 쓰는 사람 인성에 절제가 추가됩니다.

    아마도. 남편은 펑펑 쓰고 부인은 남편없는 시간에 극도로 아끼실것 같아요.
    그러면 남편입장에선 난방비가 생각보다 덜 나오니까 그냥 펑펑 써댈거고
    부인은 남편이 없든 있든 내내 분노할 수 밖에 없거든요.
    그냥 24시간 한달내내 남편의 눈높이에 맞춰 난방하시고
    관리비 용지를 남편손에 쥐어주는게 나을것 같아요.
    억 소리나는 난방비도 오케이 한다면 모를까.. 단위가 달라진 난방비에 남편분은 쫄보가 될 것입니다.

  • 131. ...
    '16.12.30 7:16 PM (222.232.xxx.179)

    원글님 탓하시는 댓글들 이해할 수 없네요
    여름은 여름에 맞게 살고
    겨울은 겨울에 맞게 사는것이 맞지요
    평소에 에너지절약하라고 하시던 님들은 다 어디가셨나요
    남편 겨울에 반팔 입고 있는것은 잘못된 것 맞구요
    화가 날 일인것도 맞아요
    전 난방 계속 돌아가면
    건조해서라도 창문 열어요

  • 132. 목스웨터에 바지
    '16.12.30 7:32 PM (121.176.xxx.34)

    전 이해되는데요?ㅠㅠ
    사람이 너무 머리없어? 참을성 없어 보일것 같아요
    합리적이지 않잖아요
    서양사람들은 남자들이 집에서 목스웨터 까지 입고있던데. 외출복처럼.
    에너지를 왜 저런식으로 낭비하나요
    적당히 껴입고 히터 적당히 틀면되지
    잠자리에서만 가볍게 입고
    이건희네 이재용네는 그러는거 이해해요ㅋ

  • 133. ㅇㅇ
    '16.12.30 7:38 PM (121.173.xxx.195)

    겨울에 반팔 입는 건, 뭐... 집안에서 가볍게 입고 싶어서
    그러는 거 이해는 되는데요.

    난방 빵빵하게 틀어놓고 덥다고 창문열어 놓고 있다거나,
    한여름에 에어컨 세게 틀어놓고 춥다고 난방 틀고 긴팔 입고
    거기다 이불 덮고 있는 건 그야말로 정신나간 미친짓인듯.
    남편이 돈을 얼마를 벌어오든, 분노가 치밀만 합니다.

  • 134. 목스웨터에 바지
    '16.12.30 7:42 PM (121.176.xxx.34)

    겨울에 나시에 반바지 입는다는 댓글도. 그래서 봐주라고?
    이분 정상은 아닐듯. 진짜 나시는 아니다 ㅠㅠ

  • 135.
    '16.12.30 7:50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도대체 원글님이 잘못이라는 이 수 많은 댓글때문에 멘붕66666

  • 136. 찌찌뽕
    '16.12.30 8:53 PM (39.17.xxx.223)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이랑 같아요.
    니가 변온동물이냐?

    근데 50넘어가니 남자도 갱년기가 있는건지 겨울에 덮다고 문을 막 열어제껴요.

  • 137. ..
    '16.12.30 11:01 PM (175.117.xxx.50)

    제목을 고쳐보세요.
    분노가치밀어오른다 를 속이터져 죽겠다 로요.
    남편분이 상식적이진 않은데 댓글 흐름을 보니
    화가난다도 아니고 분노가 치민다니까
    원글님이 과하다고 보이는것같아요.

    제 주변에 여름에어컨을 냉장고수준으로 서늘하게 트는
    지인이 있는데요.
    겨울에 난방 안하고 민소매입고 지내세요.
    뭐 이런경우라도 아내분이 속터져하시더라구요.
    여름이고 겨울이고 추워못살겠다고요.
    원글님댁은 냉난방비가 아깝긴한데 이집 보다는 나은것같기도 해요.

  • 138. umum
    '16.12.31 8:14 A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잘못이라는 이 수 많은 댓글때문에 멘붕777777

  • 139. 멘붕2
    '16.12.31 10:41 AM (175.223.xxx.205)

    물자 전기 가스 아까운 줄 모르는 아랍왕자랑
    사계절 함 살아보시면 글쓴이 이해하실텐데..
    감정이 쌓이면 분노가 되기도 합니다.

    추운 거. 더운 거. 한시도 참지 못하는 건
    그냥 뭐 얼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295 [속보] 특검 "국회에 특검 수사기간 연장 필요 의견 .. 18 특검연장 2017/02/14 1,865
651294 다른 사람 소개팅 해주는 심리 5 ..... 2017/02/14 2,608
651293 [2017 대선 팩트체크]북핵…안철수 "제재와 대화·협.. 6 ㅇㅇ 2017/02/14 320
651292 볶은 현미차 - 위 약한 사람도 괜찮나요? 4 궁금 2017/02/14 1,649
651291 진짜 심하네-디지텍고 찾은 보수단체 8 고딩맘 2017/02/14 886
651290 밑에 광고 유플러스 들어가서 핸폰구매하는게 이득일까요? ... 2017/02/14 305
651289 산후탈모 많이 좋아졌어요 4 앵그리부인 2017/02/14 1,088
651288 최경희 前총장 두번째 영장심사 종료…3시간30분 '공방'(속보).. 8 어찌될까요?.. 2017/02/14 1,513
651287 사장님 손녀 돌선물~ 14 ... 2017/02/14 2,329
651286 디지텍고 찾은 보수단체 에휴 2017/02/14 342
651285 예쁘거나 뭔가 부러운여자가 질투당하는 이유가?? 17 rrr 2017/02/14 9,431
651284 중2 수학진도 질문입니다 5 수학 2017/02/14 1,267
651283 최대치로 정해 놓은 몸무게 있으신가요? 8 ㅇㅇ 2017/02/14 1,161
651282 고 지창룡 예언 12 누굴까 2017/02/14 5,922
651281 지인 아버님 조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3 ㅇㅇ 2017/02/14 1,860
651280 저도 잘생긴 남자와 만난 적 있어요 4 1111 2017/02/14 2,387
651279 빨리빨리 고객님∧∧ 죽더라도 갈게요ㅠㅠ 1 불새 2017/02/14 862
651278 못생긴 겨울 8 덜덜 2017/02/14 1,294
651277 초저녁부터 맛이 가는? 분 계신가요. ㅋ 4 ㅇㅇ 2017/02/14 970
651276 즉석카레 일본 고베카레 사도 될까요? 1 질문 2017/02/14 841
651275 상대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은 나만 아는 행동들이 있을까요? 21 ... 2017/02/14 21,789
651274 과탐 현강 인강 문의 1 재수생엄마 2017/02/14 660
651273 실손보험 치과 신경치료도 해당되나요 3 보험 2017/02/14 4,010
651272 거창에 사시는분 도와주세요 2 둥이맘 2017/02/14 682
651271 어제 달라졌어요 보셨어요?전문가가 괜히 31 ㅇㅇ 2017/02/14 7,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