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해도 안 되는 날 있나요?

.. 조회수 : 643
작성일 : 2016-12-29 19:59:56
미용실 사진 보고 갔는데 처음 본 미용사가 장시호랑 너무 닮았더라구요
전체 다 성형해서 붓기가 빵빵
암튼 머리하고 났는데 사진이랑 전혀 다른 머리라 이야기했더니
황당하다면서 짜증내길래 조목조목 따졌더니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머리는 이미 맘이 들기는 문 건너가서 묶었고
약사 택시기사 등 종일 가는 곳 마다 사람이랑 트러블 생길 일만 있네요
살면서 종일 이러기도 처음이네요
IP : 223.62.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날 있죠.
    '16.12.29 8:02 PM (58.226.xxx.154)

    매사에 꼬이고 사람이랑 트러블 생기고
    넘어지고 자빠지고
    물건 잃어버리고
    돈 잃어버리고...........



    근데
    조목조목 따지니 죄송하다고 하는 미용사도 있군요......

    뭐라고 따지셨는지 비법 전수좀..........;;

    전 머리 망쳐놔도 암소리도 못하고 나오는 수준이라...........ㅠㅠ

  • 2. ....
    '16.12.29 8:11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네.그런 날은 얼른 집에 들어가요.

  • 3. 정말 그런날 있어요
    '16.12.29 8:40 PM (220.76.xxx.194)

    재수 옴붙은날 몇일전에 재래시장 갔는데 깐도라지를 삿는데 돈을 두번주고 왔어요
    안받았다고 우겨서 씨씨티비가 없나하고 두리번 거리고 경찰 불러서 확인 시킬려고도 했어요
    그래서 젊은 사람들은 재래시장을 안갈려고해요 마음속으로 악담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 4. 사무실 있다보면
    '16.12.29 8:41 PM (58.143.xxx.20) - 삭제된댓글

    특히나 바쁜 날
    회사에서 잘렸다고
    대일밴드 내밀며 천원이라고 사 달라하는 아저씨
    빨리 보내려고 천원 얼른 드립니다. 밴드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 ㅠ 바톤이어 받아 우유 아주머니
    이번 한 건 꼭 해야겠다 다짐하고 오셨나? 양 손에
    두 개나 들고
    적극적으로 우유 먹으라고 ㅠ
    아니 오늘 왜 이러나? 중얼걸이다. 우유 못 먹는다고
    보냅니다. 그러곤 좀 있다 미역 김 오징어 파는 할매
    오셔서 멸치라도 사라고ㅠ 할머니 수고하세요!
    하곤 제 일 해버리는데 할매가 갑자기 싫어!!!!!
    해서 빵터지고 할머니 귀여워요!! 여튼 보내니
    명품 명품 외치는 아저씨.... ㅠㅠㅠ
    하루에 한 분도 구경 못 할때 있는데 그 날은 이상했어요.

    진짜 이상한 날은 다 큰 어른이라 조심조심 충분할 만큼
    하죠. 근데 두 번 다 화장실에서 크게 넘어진 날
    있었어요. 한 번은 중간에 벽 안 붙잡았슴 뇌진탕 일으킬
    만큼요. 그 날 최대한 안 움직였답니다.ㅠㅠ

  • 5. 사무실에 있다보면
    '16.12.29 8:49 PM (58.143.xxx.20)

    특히나 바쁜 날
    회사에서 잘렸다고
    대일밴드 내밀며 천원이라고 사 달라하는 아저씨
    빨리 보내려고 천원 얼른 드립니다. 밴드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 ㅠ 바톤이어 받아 우유 아주머니
    이번 한 건 꼭 해야겠다 다짐하고 오셨나? 양 손에
    두 개나 들고
    적극적으로 우유 먹으라고 ㅠ
    아니 오늘 왜 이러나? 중얼걸이다. 우유 못 먹는다고
    보냅니다. 그러곤 좀 있다 미역 김 오징어 파는 할매
    오셔서 멸치라도 사라고ㅠ 할머니 수고하세요!
    하곤 제 일 해버리는데 할매가 갑자기 싫어!!!!!
    해서 빵터지고 할머니 귀여워요!! 여튼 보내니
    명품 명품 외치는 아저씨.... ㅠㅠㅠ
    하루에 한 분도 구경 못 할때 있는데 그 날은 이상했어요.

    진짜 이상한 날은 다 큰 어른이라 몸 사리며
    조심조심 충분할 만큼하죠.
    그 날은 귀신이 심술부리듯
    제 발목을 붙잡는것 같았어요.
    두 번 다 화장실에서 크게 넘어진 날
    있었지요. 한 번은 지하철 화장실에서 볼 일 보고
    나오다 계단 앞두고 물 기에 쭉 휙~~
    중간에 벽 안 붙잡았슴 뇌진탕 일으킬
    만큼 크게요. 오후 어느 가게 화장실 들어가다
    턱에 걸려 머리 변기통에 박을 뻔 ㅠ
    그 날 최대한 안 움직였답니다.ㅠㅠ

  • 6. ..
    '16.12.30 9:59 AM (223.62.xxx.173)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첫댓글님에게 전수라면..
    왜 잘 못 된건지 설명을 하고.. 잘 못 없는 고객한테 책임을 이래저래 물고 잘하는 거냐? 언제봤다고 사람 우습게 보고 초면에 성질을 내는 거냐? 하면서 좀 성질 내고 싸우셔야 합니다
    못된 사람은 그에 맞는 대접이 꼭 필요합니다
    너무 누르고 사시면 병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761 이종석 대상수상소감 그렇게 싸가지가없었나요? 34 올해마지막이.. 2016/12/31 23,946
634760 외국 호텔 체크인 질문 4 새신 2016/12/31 1,042
634759 주 모모 기자가 그사람딸이라는건 말도 안된다 라는 기사 2 ^^* 2016/12/31 3,005
634758 고속도로 휴게소에 pc쓸수 있는곳 있나요? 4 ... 2016/12/31 444
634757 아는 사람이 망상증인 것 같은데 연락 끊는 게 의리없겠죠 5 ㅗㅓㅏ 2016/12/31 2,099
634756 명품패딩 세일 언제할까요 패딩 2016/12/31 762
634755 정호성 변호사가 kbs 이사면서 전직 판사 3 푸른하늘25.. 2016/12/31 1,526
634754 매복 사랑니 좌우 아래 발치문의 드려요 8 ... 2016/12/31 1,522
634753 오늘 엄마랑 촛불집회 가는데 주차 추천해주세요 6 SS 2016/12/31 1,353
634752 이게 차별인가요 ? 12 ... 2016/12/31 1,914
634751 얼굴 잘 붓는 분들 평소 소변량 적으신가요? 5 ㅈㄷㄱ 2016/12/31 1,563
634750 새해 소망 한가지씩 적어보아요~!일년후 이글에 성지순례와요~^^.. 146 새해소망 2016/12/31 3,158
634749 초등1학년 남자아이 정말 힘드네요 11 초심 2016/12/31 1,904
634748 오늘은 촛불 집회 생방송을 다 늦게 하나요? 1 . 2016/12/31 369
634747 김밥 잘 붙게 하는 법 없을까요 ? 7 .... 2016/12/31 2,918
634746 홈쇼핑에서 부엌가구 주문, 설치해보신 분 있나요?? 3 zzz 2016/12/31 779
634745 미용실 회원카드 사면, 매번 할인된다고 해서 샀는데 어이구 2016/12/31 599
634744 미국에서 흑인과 백인이 결혼 10 2016/12/31 7,652
634743 시댁에서 백일반지 돌반지 안받아봣는데요.. 4 .. 2016/12/31 2,525
634742 집담보대출 받을때 말인데요 5 .... 2016/12/31 959
634741 수익 합치기로 했는데 어떤지 봐주실 수 있을까요? 0 2016/12/31 398
634740 도깨비 보면서 하도 중간광고많다고 뭐라하니까. 8 어제는 ㅎㅎ.. 2016/12/31 2,297
634739 민주당..박정희정권 강탈재산 환수추진 19 .... 2016/12/31 1,346
634738 집에서 탄핵 촛불 집회에 동참하는 방법 1 탄핵 2016/12/31 448
634737 노종면앵커 트윗 4 ㅇㅇ 2016/12/31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