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해도 안 되는 날 있나요?
전체 다 성형해서 붓기가 빵빵
암튼 머리하고 났는데 사진이랑 전혀 다른 머리라 이야기했더니
황당하다면서 짜증내길래 조목조목 따졌더니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머리는 이미 맘이 들기는 문 건너가서 묶었고
약사 택시기사 등 종일 가는 곳 마다 사람이랑 트러블 생길 일만 있네요
살면서 종일 이러기도 처음이네요
1. 그런날 있죠.
'16.12.29 8:02 PM (58.226.xxx.154)매사에 꼬이고 사람이랑 트러블 생기고
넘어지고 자빠지고
물건 잃어버리고
돈 잃어버리고...........
근데
조목조목 따지니 죄송하다고 하는 미용사도 있군요......
뭐라고 따지셨는지 비법 전수좀..........;;
전 머리 망쳐놔도 암소리도 못하고 나오는 수준이라...........ㅠㅠ2. ....
'16.12.29 8:11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네.그런 날은 얼른 집에 들어가요.
3. 정말 그런날 있어요
'16.12.29 8:40 PM (220.76.xxx.194)재수 옴붙은날 몇일전에 재래시장 갔는데 깐도라지를 삿는데 돈을 두번주고 왔어요
안받았다고 우겨서 씨씨티비가 없나하고 두리번 거리고 경찰 불러서 확인 시킬려고도 했어요
그래서 젊은 사람들은 재래시장을 안갈려고해요 마음속으로 악담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4. 사무실 있다보면
'16.12.29 8:41 PM (58.143.xxx.20) - 삭제된댓글특히나 바쁜 날
회사에서 잘렸다고
대일밴드 내밀며 천원이라고 사 달라하는 아저씨
빨리 보내려고 천원 얼른 드립니다. 밴드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 ㅠ 바톤이어 받아 우유 아주머니
이번 한 건 꼭 해야겠다 다짐하고 오셨나? 양 손에
두 개나 들고
적극적으로 우유 먹으라고 ㅠ
아니 오늘 왜 이러나? 중얼걸이다. 우유 못 먹는다고
보냅니다. 그러곤 좀 있다 미역 김 오징어 파는 할매
오셔서 멸치라도 사라고ㅠ 할머니 수고하세요!
하곤 제 일 해버리는데 할매가 갑자기 싫어!!!!!
해서 빵터지고 할머니 귀여워요!! 여튼 보내니
명품 명품 외치는 아저씨.... ㅠㅠㅠ
하루에 한 분도 구경 못 할때 있는데 그 날은 이상했어요.
진짜 이상한 날은 다 큰 어른이라 조심조심 충분할 만큼
하죠. 근데 두 번 다 화장실에서 크게 넘어진 날
있었어요. 한 번은 중간에 벽 안 붙잡았슴 뇌진탕 일으킬
만큼요. 그 날 최대한 안 움직였답니다.ㅠㅠ5. 사무실에 있다보면
'16.12.29 8:49 PM (58.143.xxx.20)특히나 바쁜 날
회사에서 잘렸다고
대일밴드 내밀며 천원이라고 사 달라하는 아저씨
빨리 보내려고 천원 얼른 드립니다. 밴드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 ㅠ 바톤이어 받아 우유 아주머니
이번 한 건 꼭 해야겠다 다짐하고 오셨나? 양 손에
두 개나 들고
적극적으로 우유 먹으라고 ㅠ
아니 오늘 왜 이러나? 중얼걸이다. 우유 못 먹는다고
보냅니다. 그러곤 좀 있다 미역 김 오징어 파는 할매
오셔서 멸치라도 사라고ㅠ 할머니 수고하세요!
하곤 제 일 해버리는데 할매가 갑자기 싫어!!!!!
해서 빵터지고 할머니 귀여워요!! 여튼 보내니
명품 명품 외치는 아저씨.... ㅠㅠㅠ
하루에 한 분도 구경 못 할때 있는데 그 날은 이상했어요.
진짜 이상한 날은 다 큰 어른이라 몸 사리며
조심조심 충분할 만큼하죠.
그 날은 귀신이 심술부리듯
제 발목을 붙잡는것 같았어요.
두 번 다 화장실에서 크게 넘어진 날
있었지요. 한 번은 지하철 화장실에서 볼 일 보고
나오다 계단 앞두고 물 기에 쭉 휙~~
중간에 벽 안 붙잡았슴 뇌진탕 일으킬
만큼 크게요. 오후 어느 가게 화장실 들어가다
턱에 걸려 머리 변기통에 박을 뻔 ㅠ
그 날 최대한 안 움직였답니다.ㅠㅠ6. ..
'16.12.30 9:59 AM (223.62.xxx.173)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첫댓글님에게 전수라면..
왜 잘 못 된건지 설명을 하고.. 잘 못 없는 고객한테 책임을 이래저래 물고 잘하는 거냐? 언제봤다고 사람 우습게 보고 초면에 성질을 내는 거냐? 하면서 좀 성질 내고 싸우셔야 합니다
못된 사람은 그에 맞는 대접이 꼭 필요합니다
너무 누르고 사시면 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