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영업하시는 분들 힌트 하나 드려요.

팁드립니다 조회수 : 7,001
작성일 : 2016-12-29 16:57:39
동네에
평일 주말할 것없이 잘되는 돼지고기집이 있어요.
좌석도 다 좌식이고 인테리어도 그냥 후진 고기집입니다.
가격도
1인에 14천원 싸지 않은데
항상 손님 꽉차 있어요.
40평이상되는 크기이구요.
위치가 전철역앞도 아닌데요.
제가 보기에 비결은
서비스가 최고란 겁니다.
반찬이 많진 않은데
종업원이 말안해도 그냥 뗠어질 때되면
자동 추가해줘서 더 달라고 얘기하고 기다릴 필요없어요.
불판에 된장찌개같이 ㅈ있어 수시로
국물이니 두부등을 추가해서 부어줍니다.
식당가서 더 달라하면 안주고 치사하고
이런 문제점을 알아서 해결해주니
특별한 맛이나 반찬이 있는것도 아닌데 완전 대박입니다.
특히
단체손님 많아요.
자영업하면서 고민하시는 분들 도움되면 좋겠어요.
IP : 175.113.xxx.7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16.12.29 5:00 PM (125.128.xxx.69)

    아닌듯
    저희동네 20년된 돼지갈비집 있는데 서비스는 별로거든ㅇ
    근데 문제는 고기가 겁나 맛있어요
    맛이 넘 조으니까 장소별로고 그런데도 단골이 늘많고
    사람많고 이집은성공했죠
    드물어요 맛으로 한결같이 정평나서 성공하기가

  • 2. 글쎄?
    '16.12.29 5:05 PM (175.126.xxx.29)

    전 가만있는데 막 갖다주는 집보다는(아까워요...남의것이라도 남으면..)
    맘편하게 갖다먹을수있는 그런곳이 더 좋더군요. 눈치 안주고.

    한마디로 스타벅스 같은 그런곳이 편하죠
    내돈내고 눈치안보고 편하고(음식점도 그런곳이 좋죠)

  • 3. 저도
    '16.12.29 5:05 PM (175.113.xxx.70)

    돼지갈비집 겁나 맛난집은 알아오ㅡ.
    고기
    좋아하지않는 제 입에도 괜찮으니 대단한거죠.
    근데
    이집은
    그냥
    평범한 삼겹살 목살 이런 집인데
    동네에서 자타공인 대박집이거든요
    체인점까지 모집하는거 보면서
    이집은
    서비스가 비결이다 생각했어요.

  • 4.
    '16.12.29 5:05 PM (125.128.xxx.69)

    저는 서비스 별로여도 일단 맛으로 검증받은곳가요

  • 5. ??
    '16.12.29 5:09 PM (211.246.xxx.11) - 삭제된댓글

    자기 생각에 확신이 차 이거다! 하는 사람들 참 신기해요
    그리고 불판에 된장국 놓고 계속 리필하는건 요즘 트렌드예요

  • 6. 그래도 맛이^^
    '16.12.29 5:16 PM (112.170.xxx.54)

    맛이 있으니까 손님이 끊이질 않겠죠.
    맛없고 서비스만 좋은것도 아니지 않나요.

  • 7. 그래도
    '16.12.29 5:27 PM (223.62.xxx.101)

    맛 없으면 안가요

  • 8. 진짜
    '16.12.29 5:31 PM (203.254.xxx.51) - 삭제된댓글

    돈을 버는지는 주인만 아는데~~

  • 9. 된장찌개는
    '16.12.29 5:43 PM (175.113.xxx.70)

    예로 든건데
    이거 뭔지

  • 10. 비슷한 맛에
    '16.12.29 5:43 PM (122.34.xxx.138)

    비슷한 가격이라면 당연히 서비스 좋은 곳으로 갑니다.
    서비스와 맛 둘 중에 골라야한다면 맛이구요.

    리필을 알아서 해주면 고맙긴하지만
    필요할 때 요구하면 잘 갖다주는 정도가 좋아요.

  • 11. 뭐지?
    '16.12.29 5:50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그 예로 든 것들이 서비스가 좋다는 예라면서요
    그래서 장사 잘 되는거라거 하고선
    그거 지적하니까
    예로 든건데 뭐냐는 소리가 왜 나와요?

  • 12. 그런데
    '16.12.29 6:03 PM (121.145.xxx.60)

    식당에서 음식 인심 팍팍하니 기분 나쁘고 불편하더라구요..
    눈치 보여서 밥맛도 떨어집니다.
    넉넉하게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 곳이라 맘이 편해서라도 더 손님이 많은 건 맞을 거에요.

  • 13.
    '16.12.29 6:21 PM (175.223.xxx.23)

    선의인줄은 알겠는데, 비 전문가가 너무 나갔어요 ㅎㅎ
    기대하고 들어왔다가 어이가 없는거죠.
    원글님은 놀라운 발견이었나 본데... 그거 몰라서 못 하는 걸까요??

  • 14. 호주이민
    '16.12.29 6:54 PM (1.245.xxx.152)

    손해보고 팔아도 안되는 사람은 안되요 안해보신듯,,

  • 15. ....
    '16.12.29 7:01 PM (58.227.xxx.144)

    음식점

    일단 맛은 기본으로 깔려야되는거니까. 언급할 필요가 없지요

    주차, 서비스, 가격....모든게 완벽해야합니다

    이모든게 얼추 80점 이상 나오는게 대기업 프렌차이즈죠....

    일반 자영업에서 대박나려면 위가게 보다 천배정도 더 열심히 해야하지요.

    그리구 나서.....열심히 밤낮없이 일하면 골병들구요

    자영업 특히 식당....된장찌게, 반찬 많이 주기만하면 대박나면 정말 식당 할만 하겠지요

  • 16. ...
    '16.12.29 8:05 PM (223.38.xxx.86) - 삭제된댓글

    서비스 안 좋으면 아무리 맛있어도 안 감.

  • 17. ..
    '16.12.29 8:11 PM (1.250.xxx.20)

    장사하는 사람으로서
    장사는 운이 90프로 라고 생각합니다.
    친절 서비스 맛 최상의 상품 등등.....
    여러가지 다 최선으로 해도 안되는곳은 안되더라고요.
    빛좋은 개살구 일수도 있고~~~

  • 18. ..
    '16.12.29 8:16 PM (1.250.xxx.20)

    장사 잘한다는 기준이 뭘까요?
    주인의 만족일까요?
    손님의 만족일까요?
    마진 제대로 보고 최대수익을 주인이 가져가는것과~~
    저렴한가격 최상의품질 최고의서비스로 손님들은 만족스럽지만 주인은 빚만 늘어가는 경우~~
    장사 잘한다는 기준은 각각이 다르게 평가할것 같은데요.

  • 19. 뭐지?
    '16.12.29 11:40 PM (175.119.xxx.215)

    아~~~원글님은 좋은 뜻으로 글 올렸는데 왜들 난리일까요?

    전 생각이 달라요도 아니고 입닥쳐 수준으로..
    이해불가네요..
    저런집 애들은 우리 며느리로 안 들어왔으면

  • 20. ㅎㅎ
    '16.12.30 4:06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저런 애들도 윗 사람 같은 시어미 싫대요
    누군줄 알고 저런 애들이니 뭐니 꼰대질?

  • 21. 후~훗
    '16.12.30 2:39 PM (211.226.xxx.99)

    된장찌개 육수랑 두부 리필해준다니 " 엉터리 생고기" 집인거 같네요.

    이집은 원래 고기질도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352 오늘 썰전[청문회 스타 특집 2탄]..김성태위원장..김경진의원... 3 ㄷㄷㄷ 2016/12/29 2,003
634351 간호장교 너무 비난하지 말았으면 해요 68 간호장교 2016/12/29 15,508
634350 진짜 효과 본 아이크림 있으세요? 20 ^ ^ 2016/12/29 9,496
634349 청와대 "문건 추가 보도하면 공공기관 광고 올스톱&qu.. 샬랄라 2016/12/29 968
634348 세월엑스(SEWOLX) 보고 떠오르는 여러가지 생각들.. 1 아마 2016/12/29 737
634347 강아지 배변판 어떤게 좋을까요?? 7 ... 2016/12/29 846
634346 남편이랑 피임에 대한 의견 차이..걱정이네요. 10 의견대립 2016/12/29 3,642
634345 정치후원금 세액공제 받으려면 31일까지 입금하면 될까요? 2 == 2016/12/29 688
634344 아오!!! Kbs 가요대축제 꼬라지 진짜 31 ... 2016/12/29 16,632
634343 통대입시학원에서 3 2016/12/29 1,638
634342 푸른 바다의 전설 - 지금 1회 하는 거 맞나요? 2 드라마 2016/12/29 1,703
634341 영어 헛 고생 2 !!! 42 drawer.. 2016/12/29 5,794
634340 푸들 임보중입니다. 평생반려견 찾으시는 분 계신가요~? 10 쮸는사랑입니.. 2016/12/29 1,704
634339 집 실내온도 21-22도인데 적당한가요 18 난방 2016/12/29 9,243
634338 온순하고 침착한데 알고보면 한 성격하는 사람 어떤가요? 5 iris 2016/12/29 4,432
634337 스타벅스 스티커 돌려드렸어요 9 헬로키티 2016/12/29 4,550
634336 IT업계는 급여나 퇴직금이 많이 받나봐요. 6 00 2016/12/29 2,437
634335 왼쪽 엄지발가락 어느 부분이 아파요.. 1 ㅎㅇ 2016/12/29 972
634334 세상의 이런일이 현희씨 나와요 4 ... 2016/12/29 3,426
634333 대학병원 진료시 진료의뢰서대신 건강검진결과서로 대체되나요? 7 . . . 2016/12/29 2,916
634332 전설의 만기제대 군필자 종북은 이런.. 2016/12/29 635
634331 지금 이비에스에 한국기행 하네요 14 섬구경 2016/12/29 2,269
634330 40살이후 짝수년도 건강검진 꼭 올해까지 해야하나요? 11 ... 2016/12/29 3,198
634329 프뢰벨 영아테마동화 vs 테마동화1 4 아시는분 2016/12/29 1,676
634328 홍준표주민 소환으로 구속된 학부모 석방 탄원서 16 서명해주세요.. 2016/12/29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