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수있나요?

...... 조회수 : 5,329
작성일 : 2016-12-29 16:18:54
오랜 친구들을 보면 그 사람을 알수있다고 하는데..
그 사람 자체는 괜찮아보이거든요. 학벌 외모 성격 매너 다 좋은데
자주 어울리는 친구들이 질이 안좋고 이상한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이런 경우는 그 사람과는 별개로 봐야할까요?
IP : 223.62.xxx.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12.29 4:20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그사람수준이 그사람 친구예요

  • 2. ...
    '16.12.29 4:20 PM (1.232.xxx.49) - 삭제된댓글

    통하고 이해되니 가까이 하겠지요.
    원글님은 질 안 좋고 이상한 사람 오랜 세월 친구로 사귈 수 있나요?

  • 3. no
    '16.12.29 4:22 PM (211.246.xxx.7)

    나이들수록 유유상종이라는 말을 실감해요. 질이 안좋은 행동을 직접하지 않더라도 받아줄 수 있는 부분이 많으니 친구인거겠죠? 그리고 저라면 묶여서 같은 대접받는게 불쾌할 행동 반복하는 사람은 친구로 안둡니다

  • 4. ...........................
    '16.12.29 4:24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님 앞에서 내숭 떠는거에요. 친구들은 끼리끼리 같은 레벨임.

  • 5. minss007
    '16.12.29 4:24 PM (211.178.xxx.159)

    유유상종 정말 맞습니다.
    나이드니 더 실감하는 말 중에 하나입니다

  • 6. 오히려
    '16.12.29 4:25 PM (183.100.xxx.240)

    배경이나 처지보고 사람을 안가리는 타입일 수도 있죠.
    저랑 친한 언니도 그런편인데
    물론 본인은 반듯하고 잘 풀리고 좋으니
    괜찮아 보이는 걸수도 있지만
    주변에 사람이 많은 이유가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봐주고 평가하지 않으니 그런거 같아요.
    그 언니 주변 사람을 볼일은 잘 없지만
    내가 뭘 바라지 않으면 피해 볼 일도 없어요.

  • 7. 아이사완
    '16.12.29 4:28 PM (112.216.xxx.146)

    집안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가풍이란 게 있지요.

    부모가 평소에 품위있게 행동하면
    자식들도 자연스럽게 배우겠지요.

    좋은 친구란 그가 가진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올바른 사람이라고 봅니다.

  • 8. 이런경우는
    '16.12.29 4:30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사는형편얘기하는게아니예요
    잘살고못살고떠나서 삶의가치관이안맞고
    성격안맞으면 오래못만나요

  • 9. 정상적인 인간이면
    '16.12.29 4:33 PM (175.223.xxx.226)

    자기 주변에 비정상적인 사람 못둡니다. 본인이 스스로 못견디거든요. 겉으로 잘지내는 척도 그런 부류랑 묶이기 싫어지거든요. 주변사람보고 사람판단하는게 백프로는 아니지만 거의 맞다고 보면 돼요.

  • 10. ㄴㄷ
    '16.12.29 4:45 PM (61.253.xxx.136)

    이명박친군들과 박근혜친구들 노무현친구들..비교해보면 답나오조ㅡㅎㅎ

  • 11. 공감백배
    '16.12.29 4:56 PM (211.218.xxx.110) - 삭제된댓글

    나이들고 보니 정말 유유상종 실감해요~
    이번 청문회를 보면서 더 느껴요, 안 맞으면 오래 못만나지요

  • 12. 심지어
    '16.12.29 5:01 PM (116.127.xxx.28)

    아이키우고 학교보내보니..좀 이상한 엄마들은 또 그런 부류끼리 어울리고 점잖은(?) 엄마들은 그런 부류끼리 어울리더라구요.

  • 13. ...
    '16.12.29 5:38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딱 유유상종이 맞던데요.
    가족끼리도 그래요.
    맘에 안맞는 부부
    가치관이 안맞는 사람들은 결국 남남이 됨.

  • 14. ...
    '16.12.29 6:02 PM (183.98.xxx.13)

    대충 맞는 것 같아요. 가치관이나 코드, 성격 등이 비슷해야 오래가는데
    예를 들어 어떤 시끄럽고 천박한 사람이 있어.. 저런 사람도 친구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있더라구요.
    결국 비슷한 부류끼리는 통하는 부분이 있어 오래가더라구요. 얌전한 사람은 얌전한 사람끼리..직설적인 사람은 직설적인 사람끼리..저질 농담 좋아하는 사람들도 끼리끼리..

    겉으로는 안어울릴법하다고 해도 오래 가는데는 뭔가 내면 깊숙히 통하는 어떤 특정한 부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지요.

  • 15. ㅇㅇ
    '16.12.29 11:18 PM (211.202.xxx.230)

    비슷하니까 만나는것도 있고요
    전혀 달라도 맞는부분이 있으면 만나요.
    결론은 어느정도 교집합이 있을수밖에 없다는거죠.
    군계일학은 거의 없어요.
    그래서 대단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829 제이티비씨 오늘 토론 몇시부터에요? 4 ㅇㅇ 2017/01/02 647
635828 코피가 났다는데요 2 팔순노모 2017/01/02 500
635827 20대 사회초년생 여자 자동차 sm6랑 쏘나타 중 어느게 좋을까.. 9 asvgde.. 2017/01/02 3,492
635826 Jtbc신년토론회 시작했어요 7 할리스 2017/01/02 1,084
635825 토론회...손옹...오랜만이네요 토론회 2017/01/02 710
635824 시어머니의 옷지적 8 2017/01/02 4,197
635823 세월993일) 새해 두 번째날에,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 9 bluebe.. 2017/01/02 432
635822 저도 반려견 같이 살지만 정유라 이해불가.. 28 이해불가 동.. 2017/01/02 6,415
635821 주진우 가족차에 의문의 차 돌진 10 주진우 2017/01/02 5,396
635820 현미밥 소화잘되게 짓는 요령 알려주세요. 11 쿠쿠IH 2017/01/02 3,069
635819 중고나라에 버버리패딩 팔고자 내놓았더니.... 6 중고나라 2017/01/02 5,698
635818 손옹에게 기자간담회 녹음 왜 안했는지 혼나네요. 35 국정화반대 2017/01/02 15,566
635817 뉴스룸 여앵커 드뎌 자켓 입었음요ㅎ 1 .. 2017/01/02 1,376
635816 요즘 애들 반찬 뭐해주세요? 7 ㅡㅡㅡ 2017/01/02 2,786
635815 오늘 낮 채널 에이 뉴스 민주시민 2017/01/02 369
635814 뉴스룸 유뷰투4만 시청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11 ㅇㅇㅇ 2017/01/02 2,452
635813 동대문근처에 가려면 동서울터미널이 낫나요? 2 동대문쇼핑몰.. 2017/01/02 428
635812 원룸 계약후 파기하면 어떻게 되나요? 5 궁금 2017/01/02 1,148
635811 오늘 jtbc 이재명 토론 하나요? 6 ^^ 2017/01/02 923
635810 2016-12-31 병신년 마지막날 광화문집회 현장 스케치 4 우리는 2017/01/02 522
635809 정유라 잡았으니 1 ... 2017/01/02 421
635808 미세먼지지도 2 .. 2017/01/02 498
635807 이번주 홍콩 여행 복장 조언 부탁드립니다. 3 여행가자 2017/01/02 1,739
635806 노견에게 좋은 영양제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 2017/01/02 973
635805 이과에서 문과로 가기 늦지 않았을까요? 2 궁금이 2017/01/02 1,050